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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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5% 급락 후 고용 강세로 금리인상 우려가 커졌다고 진단. 12월 금리인상 선반영, 10년물 4.5% 돌파, 달러인덱스 100 돌파 시 하방 압력, 원/달러 1560원까지 급등을 근거로 제시. 6월 FOMC·CPI 등 이벤트와 AI 과잉투자 우려, 메타 유상증자 가능성을 하락 요인으로 언급하며 10월까지 약세 계절성 가능성을 강조. 현금 비중 확보 후 저점 분할매수 전략을 권장하고, 과거 저점매수 수익률 사례를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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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금융자산은 16억을 돌파했다가 15억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15억 7천만 원이었던 자산이 하루 만에 14억 7천만 원으로, 약 1억 원이 증발했습니다. 하루 만에 제 소중한 돈 1억이 사라진 겁니다. 그렇다고 지금 쫄아서 전략적으로 매도하고 도망쳐야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장기 투자 과정에서 겪는 당연한 눌림입니다. 다만 당연하다고 하기엔 하락 폭이 꽤 강했고, 가끔 찾아오는 상당히 무서운 눌림인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결국 견뎌내야 합니다. 적절한 연금 비중과 리밸런싱, 그리고 시간만 활용하면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현재 수익을 정리하면, 평가 수익은 약 8억 3,200만 원 정도입니다. 여러분의 계좌도 어제는 정말 장난 아니었을 겁니다. 미리 함께 대비해 두셨다면 여전히 수익권이겠지만, 그래도 수익이 꽤 많이 증발했을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나스닥이 하루 만에 5%나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벌써 고점 대비 -6% 하락한 상황입니다.
운이 좋게도 6월 4일 오전 11시, 멤버십 텔레그램에 현금 비중 확보 타이밍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현금 비중이 없는 분들은 꼭 늘리라고 말씀드렸고, 언제든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구간이니 더 오르더라도 늘리기를 권장드렸습니다. 이후 나스닥이 6% 가까이 바로 폭락하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언제 현금 비중을 확보해야 할지를 무조건 다 맞출 수는 없지만, 확률적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제 시장 맵을 보면 빅테크와 반도체가 그야말로 피바다입니다. 빨간색 그 자체입니다. 왜 이렇게 폭락했을까요?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메타가 유상증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고, AI 과잉 투자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확실한 핑계거리는 금리 인상 우려입니다.
어제 고용 보고서가 발표됐는데, 솔직히 별 충격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걱정한 것은 사실 오늘이 아니라 다음 주 CPI 발표였습니다. 그런데 비농업 고용 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미국 고용이 단단하고, 인플레이션도 상승하고 있으니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겠다는 해석이 나온 겁니다. 크게 중요하게 보지는 않지만, 현재 시장 해석을 보면 올해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인하가 아닌 올해 1회 인상으로 스탠스가 전환되고 있고 이것이 지금 선반영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용이 강하게 나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급등해 4.5%를 돌파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강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달러 인덱스는 1년 동안 이어진 박스권 상단인 100에 도달했습니다. 여기서 101을 뚫고 올라가면 달러 강세로 방향이 바뀌고, 주식시장에는 하방 압력이 커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달러 인덱스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달러 인덱스가 강세로 전환되면 환율은 1,600원 돌파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낮다고 봤지만 이미 1,550원을 돌파했고, 현재 1,56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지금 대다수는 모르고 있고 극소수만 알고 있는 것이 원화 가치 약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극소수로서 미리 달러로 환전해 두었습니다. 저는 2020년 10월부터 환전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환율이 눌릴 때마다 계속 환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3분기부터는 환전을 더 강하게 이야기해 왔습니다. 결국 극소수는 이렇게 자산을 방어하고 있고, 대다수는 자신의 자산이 녹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제 와서 환전 시점을 묻는 분들이 꼭 계시는데, 지금은 안전마진이 없기 때문에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습니다. 신임 총재가 금리 인상 시사를 강하게 밝혔고 환율 쏠림에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으니,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눌릴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달러 보유가 더 나은 선택지라고 판단하고 있어 저는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 소중한 돈을 지키면서 자산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입니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급등 추세가 꺾이며 장대 음봉이 나왔고, 미국 증시는 곧바로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는 법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하락이 굉장히 과하다고 봅니다. 금리 인상 우려만으로 이만큼 빠질 수준인가? AI 과잉 지출 우려만으로 빠질 수준인가? 스페이스X 자금 조달 이슈만으로 빠질 수준인가? 이렇게 생각해 보면 과하다는 판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바로 반응했습니다. 훌륭한 고용 보고서가 나왔으면 주가가 올라야 하는데 왜 이렇게 빠지냐는 취지의 소셜 미디어 글을 올렸습니다. 고용이 좋으면 계속 올라왔던 시장이니 그 마음도 이해됩니다. 저 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어제 하락 이유는, 견고한 고용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올랐고, AI 과잉 지출 우려와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여기에 스페이스X 자금 조달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제 고용이 쇼크로 나왔더라도 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또 하락했을 겁니다. 현재 시장을 저는 그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어차피 빠질 시장이었다는 겁니다. 그동안 많이 올랐으니까요.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는 법입니다. 그래도 고용 쇼크보다는 견고한 고용이 낫다고 봅니다. 경기 침체는 주식시장에 정말 큰 악재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경기 침체와 함께 인플레이션까지 상승하면, 제가 정말 싫어하는 최악의 악재 두 가지가 겹치는 것이고, 이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어제 고용 쇼크보다는 단단한 고용이 나온 것이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많이 올랐으니 빠지는 것이고, 그 핑계가 금리 인상 우려였을 뿐입니다.
시장 해석을 보면 몇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다음 주 CPI 발표가 있는데, 이 재료로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힌트입니다. 견고한 고용과 인플레이션 상승은 금리 인상으로 연결됩니다. 6월 FOMC는 새 연준 의장 케빈 워시의 첫 회의입니다. 여기서 포워드 가이던스가 축소될 수 있고, 점도표도 축소되거나 폐지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불확실성을 더 키울 수 있고, 견고한 고용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보고 매파적인 FOMC가 나온다면 증시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힌트입니다.
둘째, 메타도 구글에 이어 유상증자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5% 하락했습니다. 초대형 IPO와 구글의 유상증자를 보고 유동성 고갈 우려가 생긴 것 같습니다. 서둘러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구글도 AI 과잉 지출 우려로 더 하락했으니, 메타가 더 큰 하락을 보이는 것도 당연합니다. 당분간 AI 과잉 지출을 핑계로 빅테크가 빌빌 기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힌트입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지금은 계절성과도 맞물립니다. 올해는 중간선거의 해이고 연준 의장도 교체됩니다. 10월까지 약세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내용을 6월 초부터 계속 공유해 왔고, 그에 맞춰 현금 비중 확보 타이밍을 공유드렸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무조건 10월까지 빠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며칠 만에 끝날지, 몇 주 몇 달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분할 매수가 필요합니다.
이번 웅덩이 눌림을 활용해 다시 웅주보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DB증권 HSS 웅덩이 차트에서 매수 신호가 오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고 보고 있으며, 그 신호가 오지 않더라도 공통된 매수 신호들이 포착되면 그때 비중을 높이며 분할 매수할 계획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웅덩이에서 싸게 많이 사야 부자가 된다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웅덩이에서 사느냐, 고점에서 사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저점에 매수하면 고점에 매수했을 때보다 훨씬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누군가는 500% 수익률을, 누군가는 1,300% 수익률을 얻었습니다. 대다수는 애초에 100% 수익률도 얻지 못합니다. 유럽 부채 위기는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익숙한 코로나 때를 보면 고점에 사서 홀딩했다면 100% 수익률이고, 저점에 사서 홀딩했다면 200% 수익률입니다. 2022년 인플레이션 하락장도 고점 매수 홀딩이면 50%, 웅덩이 매수면 100%로 약 두 배 차이가 납니다. 작년 관세 폭락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고점에 사면 15%, 웅덩이에서 사면 41%입니다.
이론적인 예로 보면, 금융위기 때 3억을 투자해 지금까지 홀딩했다고 가정하면, 고점에 산 사람은 15억이 되었지만 웅덩이에서 산 사람은 무려 38억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부자들이 수익률에 목을 매는 이유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내 소중한 자산과 시간을 줄이기도 하고 늘리기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예시로 보겠습니다. 2022년 하락장에서 저점 매수하면 104%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때 부채 레버리지로 웅주를 진행했습니다. 보시다시피 평단가가 낮고, QD는 250% 수익률을, USD는 무려 1,200%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점에 매수하니 높은 수익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작년 관세 폭락 때 매수한 ISA 계좌도 살펴보겠습니다. 평단가가 무릎 정도 수준에 맞춰져 있고, 1년 만에 수익률이 무려 125% 폭등했습니다. ISA 계좌로 벌써 1억 수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웅덩이에서 싸게 많이 매수하면 단기간에 높은 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최악의 경우 -80% 이상을 각오해야 하고, 1년 이상 하락장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 리스크를 꼭 인지하고 뛰어들어야 합니다.
올해 3월 미국 전쟁 저점에서 제 유튜브 채널에는 어떤 댓글이 달렸을까요? 저점에서 다 손절했다는 댓글, 팔면 샀다는 댓글, 하락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댓글들이 달리고 나서 아홉 주 연속 상승이 나왔고, 여러분도 아는 이번 자산 퀀텀 점프 구간이 펼쳐졌습니다. 우리가 이 기회를 잡아 자산을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을 때, 누군가는 오히려 자산을 갉아먹었습니다.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기회가 모두에게 왔지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 기회가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공부를 해도 될까 말까인데, 대다수는 기회가 온 줄도 모르고 그냥 떠나보냅니다.
그러나 지금 제 영상을 보는 여러분은 공부를 하고 자산을 불리기 위해 보고 계신 것 아닙니까? 그것만으로도 이미 상위 10%입니다. 최악의 경우를 각오한 상태에서 시간을 활용해 기회를 포착하면 됩니다. 기다려 온 기회인데 언제 얼마나 매수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디벨롭의 매매 내역을 참고하고 공부해서 실제 매수에 활용해 보고 싶은 분들은 고정 댓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침부터 밤까지 매수 타이밍을 찾기 위해 차트를 지켜보고 있으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굉장히 바쁘게 매매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기회는 왔을 때 잡는 겁니다.
하락이 시작되면 항상 강조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연금을 모두 소진하면 안 됩니다. 웅덩이가 끝나고 반등하더라도 현금을 항상 남겨 두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락장에서도 버틸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잘게 쪼개 웅주하다가, 매수 비중을 높여야 할 데이터가 포착되면 그때 매수 비중을 높이는 계획입니다.
미국 전쟁 때는 금융자산 10억이 깨져 8억 대까지 내려가 저점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제 금융자산이 어디까지 하락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현금 비중을 잘 들고 있으니 기회 포착에만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도 견뎌낼 것이고, 과거처럼 기회를 포착해 다음 20억을 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모두 잘 살아남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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