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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삼성전자가 주도 ... 현명한 투자전략은

한국경제TV · 2016-08-26 · 유튜브 시청 734 · Board Views 4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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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테슬라#환율#코스피#삼성SDI#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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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학주교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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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김학주 교수는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조정받더라도 매도보다는 보유·추가매수 쪽 입장이며, 현대차는 전기차 전환과 배출가스·연비 규제 강화로 중장기 악재에 노출돼 있다고 봤다. 소프트웨어 대 하드웨어 구도: 애플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으로 차별화하는 기업이고, 마이크로소프트·구글과 비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업체로 레드오션 구도에 놓여 있다. 세계 경제가 취약해 구경제(자동차 엔진, 오프라인 유통)를 무너뜨리는 신경제를 받아들이기 어렵고 규제도 풀지 못하고 있어, 단기적·전술적으로는 하드웨어 차별화가 가능한 삼성전자로 자금이 몰린다고 봤다. 장기적·전략적으로는 애플 매수·삼성전자 매도가 맞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반대 해법이 나오고 있다는 취지다. 삼성전자 전장 사업: 자동차 전기화로 엔진·변속기 중심 파워트레인 가치가 줄고 전장 부문 가치가 커진다. 구글·애플·테슬라는 소프트웨어는 있으나 하드웨어가 없어 삼성전자 같은 업체에 하드웨어 생산을 맡길 수 있다. 다만 전기차 시대 도래 시점과 삼성전자의 전장 실적 기여 시점이 불확실해, 현재 주가에 이 기대를 반영하는 것은 버블일 수 있다는 경계도 함께 제시했다. 삼성전자 주가 판단: 펀드매니저라면 지금은 팔지 못하고 더 사야 한다고 답했다. 이유는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질지가 관건이고, 기대 이상의 이익이 예상되는 종목은 조정을 거의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모든 자산 가격이 정치적 부양으로 부풀려져 있어 지수 전체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는다고 했다. 삼성전자 매수·포스코 매도 또는 삼성전자 매수·현대차 매도 같은 상대가치 전략이 초과수익을 낼 수 있다고 봤다. 현대차: 환율 등 우호 요인이 있음에도 실적이 부진하며, 가장 큰 위협은 배출가스·연비 규제 강화다. 중국이 2020년까지 연비를 리터당 20km로 올리려 하는데 유럽 평균은 14.6km 수준이라 기술만으로는 어렵고, 돈·법·제도로 해결해야 한다. 대당 약 1,000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평균 판매원가 약 2만 달러의 5% 수준으로 자동차 업체 평균 영업이익률 5%와 맞먹는다. 따라서 자동차 업종은 악재 노출 상태이며, 중국 규제 강화가 현대차 등 기존 업체에 유리하지 않다고 봤다. 전기차 관련 Q&A: 배터리는 부가가치가 가장 높지만 테슬라는 현재 파나소닉과 합작 중이며 장기적으로 자체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SDI·LG화학이 큰 수익을 낼 것으로 보지 않고, 배터리 소재는 중국 업체가 앞서 있어 중국 기업을 보는 편이 낫다고 했다. 희토류 제련(스멜팅) 쪽에 관심이 있으나 국내에는 적합한 기업이 없어 해외 업체를 찾는 중이다. 수소차는 기술 검증이 덜 된 영역이라 판단을 유보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한동대학교 김학주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만드는 제품이 다소 겹치다 보니 경쟁 회사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특허 문제도 있고, 최근에는 대세가 삼성전자인 것 같습니다. 애플을 팔고 삼성전자를 사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요즘은 어떻게 보십니까?

02. 애플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만 사실 하드웨어에서 돈을 버는 회사라기보다는 소프트웨어, 즉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별화해서 부가가치를 만들려는 회사입니다.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과 비교해야 합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확실한 하드웨어 업체였습니다.

03. 하드웨어는 결국 완전히 레드오션으로 갈 것이고, 소프트웨어에서 차별성이 나올 것이라는 논리였습니다. 그래서 애플을 사고 삼성전자를 파는 것이 대세였고, 주가도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그런 흐름이 나타나지 않으니 지쳐가는 상황입니다.

04. 소프트웨어 중심의 신경제가 좋은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구경제를 무너뜨리면서 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율주행차가 좋다고 하지만, 현재 고용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석유 엔진 자동차를 무너뜨립니다. 온라인도 소비자에게 편의를 주지만, 정작 온라인 기업들도 돈을 잘 벌지 못하면서 오프라인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작용이 있습니다.

05. 핵심 문제는 세계 경제가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체력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신경제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기존 기업들을 무너뜨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규제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IT 분야에서도 아직 기대하는 만큼의 변화는 오지 않았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드웨어에서 차별화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자금이 삼성전자로 몰리고 있습니다.

06. 정리하면,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보면 당연히 애플을 사고 삼성전자를 파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세계 경제가 소프트웨어 기반의 신경제를 밀어줄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나마 하드웨어를 개선하고 있는 삼성전자 쪽으로 자금이 가고 있습니다.

07. 그러니까 단기적이고 전술적으로는 오히려 반대의 해법을 찾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갤럭시 노트7 같은 개별 제품 이슈로 보기보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이의 역학 구도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08. 현대차 그룹과 삼성 그룹은 1, 2위 시가총액을 다투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현대차를 팔고 삼성전자를 사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삼성전자가 3일 동안 조정을 받고 있는데, 이 정도면 큰 폭의 조정으로 보입니다.

09. 그동안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장밋빛 기대가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잠재력이 있다면 자동차 전장 부문일 것입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부분은 엔진과 변속기, 즉 파워트레인입니다. 그리고 요즘 자동차가 스마트해지면서 전장 부분의 부가가치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10. 이 두 가지는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은 전장 부문을 내재화하거나, 보쉬 같은 뛰어난 업체에 외주를 주면서 보안을 유지해 달라고 부탁해 왔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끼어들 틈이 없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 사업에 대한 야망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경계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11. 그런데 전기차 시대가 오면서 엔진이 사라지고, 전장을 주도하는 업체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 테슬라 같은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는 있지만 하드웨어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드웨어 생산을 삼성전자 같은 곳에 맡겨야 합니다. 이미 이런 업체들과 삼성전자가 거래 관계를 맺고 있으니 해볼 만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12. 장기적으로 가능성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을 지금 주가에 얼마나 반영해야 하느냐입니다. 투자자들이 주로 고민하는 것은 전기차 시대가 얼마나 빨리 오고, 자동차 전장 사업이 삼성전자의 실적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느냐입니다. 또 삼성전자가 구글이나 애플이 만족할 만큼 자동차 전자 분야에서 역량을 쌓았는지도 불확실합니다.

13. 이런 경우 좋게 보면 장밋빛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지만, 시간이 지나 기대가 꺼지면 금방 무너질 수 있는 전형적인 버블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이 사업이 언제 돈이 될지 모르고 계속 투자가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주가가 약세로 갈 때 그 논리가 근거로 쓰이게 됩니다. 결국 전기차 시대의 도래는 시기의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14. 테슬라가 급속 충전 기술을 갖춘 차를 내놓는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그렇다면 현대차 같은 전통적 자동차 업체의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요? 악재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5, 6위에 있는 기업이 1, 2, 3위로 올라설 기회로 봐야 할까요?

15. 현대차는 환율이 좋은데도 실적이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큰 위협은 배기가스 규제인 것 같습니다. 정부가 판을 빨리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16. 중국은 2020년까지 자국 내 연비를 리터당 20km로 올리자고 했습니다. 현재 유럽의 평균 연비는 리터당 14.6km 정도입니다. 도요타 하이브리드인 프리우스는 21km 수준입니다. 사실상 전기차를 만들라는 얘기입니다. 2020년까지 4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14.6km에서 20km까지 끌어올리려면 기술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것입니다. 결국 돈과 법, 제도로 막아야 합니다. 센서를 훨씬 더 많이 달아야 하고, 대당 약 1,000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럽 업체의 평균 판매 원가가 약 2만 달러라고 보면, 자동차 업체의 평균 이익률 5%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그래서 업계가 난리가 난 것입니다.

17. 일각에서는 중국의 연비 규제가 강화되면 기술이 취약한 중국 현지 업체가 타격을 받을 테니, 폭스바겐이나 BMW,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연비 규제를 강화했는데도 로컬 업체의 점유율은 계속 늘어났습니다. 중국은 자국 시장을 대기 때문에 선진 업체에서 기술을 빼앗아 가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이런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지금부터 악재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18. 중국 정부가 배기량이나 연비 개선 속도를 주도해 재촉하는 새로운 환경이, 결코 현대차 같은 기존 업체에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군요.

19. 네, 전 세계적으로 위협이 될 것입니다.

20. 현대차 주가 흐름에 대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환율이나 엔저가 끝나고 엔고로 돌아선 상황은 예전이라면 현대차 집중 매수의 근거가 되었을 텐데, 방송에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1. 시청자 여러분이 관심이 많으시고,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을 받고 있어서 여쭤보겠습니다. 삼성전자를 시장의 중심축으로 보고 따라가는 것이 맞는지 문의도 많고, 생각도 다양합니다. 교수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22. 제가 펀드 매니저라면 지금 삼성전자는 못 팔 것 같습니다. 더 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얼마나 더 좋아질지, 즉 기대 이상의 이익이 얼마나 나올지의 문제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 쪽에서는 애플이나 홍채 인식 같은 기능이 부각되고 있고, 이 기능이 얼마나 실적에 기여할지가 관건입니다. 애플이나 구글이 맞춤형 서비스를 한다 해도, 인프라를 깔기 위해서는 반도체가 더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초기에는 소재나 부품 쪽에서 협상력을 가지기 때문에 마진을 얼마나 더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처럼 기대 이상의 이익이 예상되면, 저는 주가가 크게 조정받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23. 지금 대형주 중에서 실적이 제대로 나오는 종목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경쟁 업체가 진입하고, 새로운 기술이 들어와 레드오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디스카운트 요인이 있더라도, 지금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세를 그런 이유로 할인하는 것은 약간 배부른 소리 같습니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기업들이 워낙 고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4. 항상 희망적인 스토리가 있을 때, 주가가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말씀이군요.

25. 저는 절대적인 확신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모든 자산 가격이 중앙은행이 만든 유동성에 의존하고 있어서,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는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수 전체에 대해서는 크게 비관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를 사고 코스피를 파는 식으로, 혹은 삼성전자를 사고 현대차를 파는 식으로 접근하면 앞으로 초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26. 김학주 교수님께서 펀드 매니저라면 삼성전자를 팔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삼성전자 주가를 다시 한번 보게 되는 대목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질문도 많았을 것 같아 주식창 채팅방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수아 캐스터 나와 계시죠?

27. 네, 오늘은 주식창 채팅방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 전기차 산업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전기차 생산과 유통뿐 아니라, 전기차 이용과 매매, 배터리 재활용과 폐기 등 후방 산업의 발달 전망이 궁금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2020년 완공 예정인 테슬라의 기가 팩토리 배터리 공장이 국내 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입니다. 세 번째는 전기차 시대가 온다는 가운데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나선 수소차의 경쟁력과 전망이 어떤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28. 자동차 업종 애널리스트에게 물어야 할 정도로 전문적인 질문들이 많네요. 교수님, 생각나는 대로 코멘트를 부탁드립니다.

29. 테슬라가 기가 팩토리를 짓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전기차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것은 배터리입니다. 지금은 테슬라가 기술이 없으니 파나소닉과 합작해서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파나소닉을 배제하고 혼자 하려 할 것입니다. 저는 삼성SDI나 LG화학이 여기서 그렇게 큰 돈을 벌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테슬라에 납품할 수 있는 하위 소재 업체를 찾아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소재 분야는 사실 중국이 더 앞서 있습니다. 그런 분야를 보려면 중국 업체들을 보는 것이 낫겠습니다.

30. 수소는 제가 관심 있는 분야입니다. 배터리에는 희토류, 즉 희귀금속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것을 어떻게 잘 제련해 뽑아내느냐가 중요합니다. 국내에는 마음에 드는 업체가 많지 않아서 해외 업체를 찾고 있습니다.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후발주자이고, 아직 기술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지금 바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31. 시청자 여러분이 남겨주신 질문에 완벽하게 답해드리지는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김학주 교수님께서 배터리 생태계를 분석할 때, 테슬라가 자체 생산 체제를 갖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셨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우리 기업들의 테슬라 납품이나 배터리 양산 소식이 나올 때마다 주가가 움직이지만, 긴 안목에서는 그 전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오늘 김학주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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