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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Bearish · Title·요약 키워드 기준 ·

곽상준

Accuracy score+3.2
순 place33
Scored calls3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61.3% / 58.4% / 67.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4.5% / +2.9% / +0.6
Bullish / Bearish / Neutral46.8% / 14.6% / 38.6%
Best horizon6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MBC 라디오 시사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112)#삼성전자 (103)#SK하이닉스 (86)#미국채금리 (72)#미국기술주 (52)

How scores are calculated

인텔 주가 폭락과 체코 원전 컨소시엄 난항, 경제 뉴스 큐레이션

MBC 라디오 시사 · 2026-10-31 · 유튜브 시청 12,057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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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삼성전자#SK하이닉스#금리#현금#나스닥#코스피#두산에너빌리티#인텔#반도체#실적발표#앤트로픽#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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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MBC 라디오 시사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증시에서 인텔 주가가 실적 발표 후 하루 만에 28.5% 급락했다. 3분기 매출은 1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 늘었고 주당순이익도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4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빠졌다. 방송은 이스라엘 28 공장의 가스 누출·폭발로 인한 셧다운과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PC 수요 위축을 원인으로 꼽았다. 같은 주 알파벳의 광고 매출 둔화와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 전환도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앤트로픽은 상장 신고서에서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배 성장하고 영업이익률 8%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시장 영향을 받았고, 코스피 5,500~5,600선 지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체코 원전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주했지만, 총액 확정 계약 방식을 둘러싼 비용 갈등으로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컨소시엄에서 빠졌다. 한수원은 내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은 투자 판단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김큐의 경제 뉴스 큐레이션, 저는 코너지기 배아량 리포터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경제 이슈를 한 큐에 정리해 주시는 김큐, 안녕하세요.

02. 네, 어서 오십시오. 요즘 제가 좀 춥게 느껴지는데, 왠지 주식 때문인 것 같아요. 날씨도 조금 추워졌고요. 더 춥게 만드는 것 같은데, 오늘 새벽 미국 증시에서 인텔 주가가 거의 30% 빠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거예요?

03. 지금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실적 시즌을 지나가고 있는데, 요즘 시장이 엄청 예민해져 있습니다. 조그만 악재가 나와도 그걸 바로 시장에 반영하고, 좋은 소식이 나와도 그중에서 나쁜 걸 찾아서 부각시키는 분위기예요. 시장이 악재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04. 오늘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죠. 인텔 충격 때문인데, 실적은 미국 시각으로 목요일 장 마감 이후에 나왔습니다. 장 마감 뒤 애프터 마켓, 즉 장외 거래에서 인텔 주가가 20% 가까이 빠졌고, 금요일 장이 열리자마자 크게 하락해 버렸어요.

05. 그래서 목요일 밤 미국 장외에서 인텔이 빠지자, 금요일 우리나라 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세를 보였죠. 그 분위기가 우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미국 본장이 열리니 인텔이 28.5%나 빠지면서 마감했습니다. 1970년대 이후 5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라고 하니 영향이 클 수밖에 없죠.

06. 너무 많이 빠진 것 같은데, 실적이 그만큼 정말 안 좋았던 건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

07. 실적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3분기 매출이 1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나 올랐어요. 시장 예상이 164억 달러였으니 소폭 상회한 거죠. 주당순이익도 0.4달러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0.25달러... 아, 정정하겠습니다.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 0.4달러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08. 그런데 주가가 이 모양이 된 이유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실적 발표 후에 내놓는 '가이던스', 즉 다음 분기에 이 정도 할 것 같다는 전망이 시장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버렸어요. 부정적인 코멘트가 나온 겁니다.

09. 4분기가 조금 안 좋을 것 같고, 이게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 같다고 했어요. 4분기 매출은 150~160억 달러 정도로 3분기보다 낮게 나올 것 같고, 주당순이익도 0.25달러로 3분기 0.4달러에서 거의 반토막 난다는 얘기니까요. 주가는 미래를 반영하니 크게 빠질 수밖에 없었죠.

10. 이유가 뭔가요?

11. 인텔이 이스라엘에 가지고 있는 28 공장이 있는데, 이 공장이 지금 셧다운된 상태입니다. 반도체 공장에서는 특수가스를 사용하는데, 이걸 이송하고 주입하는 과정에서 가스 누출과 폭발이 있었어요. 인명 사고도 있었고요. 현재 2주 동안 공장 문을 완전히 닫은 상태입니다. 반도체 공장은 한번 길게 멈추면 고치고 다시 가동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4분기뿐 아니라 내년 1분기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한 겁니다.

12. 거기에 또 하나, 시장에 부정적인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메모리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최근 PC 시장에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고, 이것이 인텔의 주요 사업인 CPU 사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13. 이는 실적이 나빠지면 인텔의 설비 투자도 줄 수 있다는 의미이고, 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한 주변의 원성이 커지면서 실제 수요 침체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당장 인텔 주가가 내리고, 내년 1분기까지 못 버티겠다며 파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죠. 그러면서 반도체와 AI 인프라 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고, 관련주들도 같이 하락한 겁니다.

14. 이번 주 초에는 앤트로픽 상장 소식으로 시장이 괜찮았잖아요. 환호도 있었고요.

15. 네, 이번 주 증시가 거의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크게 세 가지 이슈가 영향을 미쳤어요. 긍정적인 영향을 준 건 앤트로픽의 상장 신고서였고, 부정적인 영향을 준 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과 인텔이었습니다.

16. FOMC에서 금리 결정도 있었는데, 이건 동결로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크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순서가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텔과 알파벳의 실적이 먼저 나오고 뒤에 앤트로픽 상장 보고서가 공개됐으면 반대로 갔을 텐데, 올랐다가 두 가지 악재를 맞으면서 시장이 푹 꺼진 거죠.

17. 알파벳은 어떤 걱정이었나요?

18. 알파벳도 전체 실적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가 시장을 신경 쓰이게 했어요. 하나는 검색과 유튜브 등 핵심 사업의 광고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점점 줄고 있는 거예요. 메타 같은 경쟁자 때문이라 구조적으로 사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19. 또 하나는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입니다. 잉여현금흐름은 벌어들인 돈에서 써야 할 돈과 앞으로 시설 투자할 돈까지 다 빼고 남는 돈을 말하는데, 이게 마이너스가 됐다는 건 투자를 너무 많이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광고 매출은 줄고 투자로 돈을 너무 많이 써서 현금이 마이너스가 됐으니, 여기서 동거품 걱정까지 시작되며 주가가 크게 내렸죠.

20.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앤트로픽 상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21. 주초에 앤트로픽의 상장 신고서가 제출되면서 그간 베일에 싸였던 내부 수치들이 공개됐죠.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돈은 잘 벌고 있는지, 이익은 내고 있는지, 이렇게 계속 투자할 수 있는지가 핵심 의문이었는데요.

22. 미국 증시에서 S-1, 즉 상장 신고서를 공개적으로 제출하면 거래일 기준 15일 안에 상장이 이루어지니, 아마 11월 중순쯤 상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고서를 보니 1,200억 달러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있었고,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배나 성장했습니다. 폭발적인 성장을 증명한 거죠. 게다가 2분기에 실제로 흑자 전환을 해서 영업이익률이 8%를 기록했다고 나왔습니다. 돈도 남기고 있다는 게 확인된 거예요.

23. 이 소식에 AI 관련주들이 상승했죠. 2025년 1분기에 AI 인프라에 1달러를 지출했을 때 앤트로픽의 매출은 0.45달러였는데, 지난 분기에는 5.08달러로 매출이 확 늘었습니다. 돈을 실제로 벌고 있다는 걸 보여준 거죠. 하지만 그 뒤 알파벳과 인텔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으니, 지금은 상장 가격을 이렇게 많이 줘도 되나 하는 고민이 생길 겁니다.

24. 당초에는 최대 2조 달러 정도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거라고 봤는데, 지금 분위기라면 1.5조 달러 정도가 될 수도 있겠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상장 때 주당 평가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5. 이게 시장에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26.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AI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다는 점에서는 부정적이죠. 하지만 수급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어요. 지난번 스페이스X 상장 때 너무 비싸게 상장하니까 시장의 모든 자금이 스페이스X로 몰렸잖아요. 앤트로픽이 2조 달러 이상으로 간다면 그런 일이 벌어질 텐데, 가치가 조금 낮아지면 그런 쏠림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수급적으로는 조금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7. 방송을 들으시는 청취자 분께서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는지 물어보셨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적이 아주 좋고 주주환원 정책도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그렇지 않아요.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못 가는 상황이라 전문가들도 저평가라고 말하지만,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죠.

28. 나스닥이 3% 빠졌고 인텔은 거의 30% 빠졌으니, 월요일 장이 열리면 어떻게 소화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다만 우리 시장이 먼저 빠져서 일부 선반영한 측면도 있습니다. 목요일 장이 끝난 뒤 금요일 장에서 인텔 소식을 이미 반영했으니까요. 아침에는 안 좋게 출발하더라도 분위기가 나아지면 오후장에서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29. SK하이닉스는 주중에 주주환원 정책을 강하게 발표하면서 주가가 올랐죠. 그런데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발표를 보고 사람들이 기대를 엄청 크게 했어요. 삼성전자는 더 하겠지 했는데, 굉장히 원론적으로 답했습니다.

30.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이 110조 원 정도인데, 3분기에 30조 원을 특별배당으로 확정했습니다. 이 돈은 11월에 주주들에게 지급됩니다. 그러면 나머지 70조 원 넘는 돈을 자사주 매입에 쓸지, 배당을 할지, 언제 할지를 명확히 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이 흐릿했어요. 반면 SK하이닉스는 연말에 주당 2만 원씩 배당하겠다고 금액까지 딱 밝혔거든요. 삼성전자는 남은 돈이 이만큼 있고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해 말씀드리겠다고 하니 주주들이 실망한 거죠.

31. 여기에 이슈까지 겹쳤습니다. 이재용 회장의 어머니 홍라희 씨가 가진 삼성전자 지분을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하고 있는데, 증여하는 동안 주가가 오르면 증여세를 더 내야 하니 삼성이 일부러 강하게 얘기하지 않는 거라는 일종의 음모론까지 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삼성전자가 약한 모습을 보였죠.

32. 하지만 이런 음모론에 귀를 기울일 필요는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삼성전자는 1위 사업자이고 SK하이닉스는 2위 사업자입니다. 2위는 뭐든 강하게 얘기해서 앞서가야 하니까요. 삼성은 원래 보수적으로 얘기하는 편이기도 하고, 원칙상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은 이사회 결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1월에 결정되면 발표하겠다는 말도 틀린 게 아닙니다. 발표 내용에도 상당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이 있었고요. 그래도 시장이 실망이 큰 만큼 삼성전자도 고민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3. 질문의 핵심은 우리 증시가 어떻게 될지였죠.

34.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코스피 기준으로 5,500~5,600선 지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수가 그때 지지선까지 내려와 있으니, 그 지지 여부를 보시면서 투자 판단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재무 상황으로 보면 극심한 저평가 상태가 맞습니다. 다만 주가가 언제 회복되느냐는 시장의 수급과 여건에 따라 달라지니, 시장 상황을 지켜보시길 권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 또 무서워졌네요.

35. 자, 이번에는 체코 원전 이야기도 나눠 보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체코 원전 컨소시엄이 돈 문제로 깨졌다는 뉴스를 봤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36. 체코 원전 사업 자체가 무산된 건 아닙니다. 우리가 따낸 게 맞고요. 다만 컨소시엄을 맺었던 한국수력원자력과 시공 주체인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겨서,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업에서 빠졌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37. 갈등의 핵심은 비용 계산입니다. 계약 방식이 총액 확정 계약이냐, 물량 정산 계약이냐의 문제예요. 한수원은 총액 확정 계약으로, 즉 전체 금액을 정해 놓고 사업 중 비용이 초과되면 시공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시공사들은 이게 한국형 원자로인 APR1을 세계 최초로 짓는 사업이라 앞으로 어떻게 변경될지, 비용이 얼마나 더 들지 잘 모른다고 하면서, 변경에 따라 전체 금액도 바뀌어야 한다고 맞섰죠.

38. 이 충돌이 계속되다가 결국 두 팀이 빠지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체코와 약속한 일정을 지키려면 빨리 시공사를 다시 선정해야 하는데, 한수원이 내년 7월까지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건설이나 삼성물산 같은 다른 건설사들이 참여할지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9.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저는 다음 주에 뜨거운 경제 이슈를 들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40. 네, 지금까지 배아량 리포터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41.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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