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QQQQLD장기투자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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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증시 조정으로 장기 계좌 수익이 6천만원에서 약 1천만원으로 급감했으나, 조정기 분할매수(웅덩이매매법)를 지속해야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주장. 미국 증시는 연중 -10~14% 조정이 매년 있는 정상 현상이며 연중 저점 부근이 매수 기회라고 강조. 나스닥은 고점 대비 -11.5% 하락 상태이며 더 떨어져도 추가 매수로 평단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 비관론을 버티고 장기 보유해야 한다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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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6천만 원까지 올랐던 계좌가 이제는 수익이 겨우 1천만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700만 원 수익 중이던 S&P 500 두 배 레버리지 SSO는 현재 음전, 떨어진 상태입니다. 국내 계좌도 수익률 18%, 210만 원 수익이었지만 지금은 1천만 원이 조금 안 되는 수익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는 다행히 3일 연속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빠질 땐 쭉쭉 빠졌는데 오를 땐 아주 찔끔찔끔 오르다 보니, 많은 투자자들이 요즘 주식 시장을 보며 지루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포보다 이 지루함 때문에 장기 투자를 포기하는 개인 투자자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지 소로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투자라는 것은 원래 지루한 법이다. 만약 투자가 즐겁다면 당신이 돈을 벌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올해 상반기 엄청난 급등이 나왔을 때, "나스닥이 돌아왔다", "미국 주식은 오늘이 저점이다", "돈 복사가 되는 미국 주식"이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때 저는 과열 구간이라고 보고 현금 비중을 늘리면서 웅덩이 매매법의 리밸런싱 구간이라고, 여러분께 계속 매수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덕분에 제 장기 투자 계좌는 한때 수익 6천만 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신용등급 강등, 국채 금리 급등, 인플레이션 재반등,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이 겹치며 증시는 3개월 넘게 하락 중입니다. 그 결과 6천만 원까지 올랐던 계좌가 지금은 1천만 원 수익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이런 상황을 눈으로 보기 때문에, 다시 오르면 "이때 팔아야 해"라며 매도하고 버스를 놓칩니다. 반대로 지금 손실 중이라면 "본전만 오게 해 주세요. 본전 오면 다 팔고 주식 안 할게요"라며 본전에 매도하고, 급등하는 시장을 놓쳐 버립니다.
주식 시장은 조정장, 상승장, 하락장, 강세장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계속 우상향하는 사이클입니다. 그런데 개인 투자자들은 자기 자신 때문에 그 사이클에서 돈을 잃고 벌지 못하는 구조에 빠지곤 합니다. 제 소중한 수익금도 날아갔지만, 이럴수록 길게 보는 진짜 장기 투자 마인드가 필수입니다.
QLD를 7달러에 사면 700주밖에 못 사는 돈으로, QLD가 50달러로 내려가면 같은 돈으로 무려 1,000주를 살 수 있습니다. 평단가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10년 뒤 QLD가 10배 오른다면, 더 많은 수량을 모으고 평단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 유명한 장기 투자의 원리입니다.
떨어지면 오히려 좋다고 마음먹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번 조정장을 겪어 보니 어떤가요? 더 떨어질 것 같다는 불안감에 쉽게 매수에 손이 가지 않습니다.
2008년 대폭락장 차트를 보겠습니다. 막상 화면처럼 웅덩이가 파이면 우리는 용기를 내서 매수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실제로는 더 떨어질까 봐 매수하지 못합니다. 살짝 반등하면 데드캣 바운스, 베어마켓 랠리를 떠올리며 또 불안해서 매수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주가는 언제 그랬냐는 듯 올해 상반기처럼 강세장을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건, 진짜 반등을 보고 매수해야겠다고 외치던 사람들마저 강세장이 시작되면 또 베어마켓 랠리일까 봐 망설이다가, 주가가 다 회복하고 나면 "이제는 너무 올라서 못 사겠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확률 높고 가장 확실한 방법인 웅덩이 매매법을 함께 실천하자고 말씀드립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의 나스닥 차트를 보시면, 웅덩이가 보이시나요? 지금 그 웅덩이를 바라보면 누가 봐도 일생일대의 매수 기회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반토막이 나고 미국 경제는 끝났다는 말까지 나오던 그 시기의 가격은, 지금 절대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2011년 그 무서운 대폭락을 다 말아 올리고, 지금은 그때보다 배 더 상승해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 조정장은 미국 증시 기준 -11% 정도입니다. 미국 증시는 매년 평균 -10에서 -14% 정도의 조정을 찾아옵니다. 강세장에서도 찾아오는 일입니다. 제가 재작년부터 이 사실을 말씀드리며, 극대공포가 우리의 매수 타이밍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과거 통계로 보면, 매년 -10에서 -14% 정도 하락했을 때가 평균적으로 연중 최저점이었습니다. 즉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웅덩이 매수 기회입니다. 그런데 대다수 투자자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저가 매수 기회를 무서워서 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만큼은 이것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나스닥은 지난 7월 고점 이후 3개월 넘게 하락해 현재 -11.5% 떨어진 상황입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연중 최저점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지금 웅덩이 분할 매수를 해야 합니다.
"더 떨어지면 어쩌려고?"라고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주가가 더 싸지면 그 싼 가격에 계속 줍줍하면 됩니다. 그러면 평단가가 낮아지고 수량이 더 많이 늘어나니,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더 좋은 상황입니다.
나스닥 15년 중기 추세 차트를 보면, 2008년 리먼 브라더스 대폭락 때의 가격은 지금 쳐다보지도 못할 만큼 아래에 있습니다. 그 고점에서 가지고 있었어도 지금은 몇십억 자산가가 되었을 겁니다. 약 3년 전 코로나 최저점도 보입니다. 작년 그렇게 고통스럽고 지루한 장을 거치며 -35% 하락했던 나스닥이지만, 그럼에도 그때 가격까지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즉 작년과 올해 줍줍한다면, 5년 뒤에는 지금 가격으로 내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분할 매수 구간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지금 경기 침체가 온다, 미국 경제는 박살 난다, 미국 주식은 반토막 날 것이다라는 비관론이 팽배합니다. 여러분도 점점 확신을 잃고, 장기 투자보다는 오를 때 파는 게 더 좋아 보이는 혼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방금 보여 드린 비관론자들은 매년 대폭락을 얘기합니다. 역대급 강세장이었던 2010년부터 2020년까지도 그들은 매년 대폭락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 비관론을 믿고 주식을 팔았다면, 소중한 기회 비용과 세월이 함께 날아갔을 겁니다.
결국 우리는 비관론을 버텨 내야 합니다. 미국 주식은 결국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정장, 하락장, 그리고 대폭락장을 분명히 만날 겁니다. 저는 그 각오를 하고 있고, 그것을 버텨 낼 각오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각오가 없다면, 장기 투자 여정에서 결국 탈락하는 대다수 99%가 될 겁니다. 저와 함께 각오를 다지고, 실제로 버텨 낼 뚝심과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미국 증시를 길게 펼쳐 보면, 올바른 자산을 길게 보면, 결국 하락은 기회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 고통을 이겨 내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이겨 내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조정장을 이겨 낼 건가요, 아니면 본전 오면 팔고 도망갈 건가요? 곧 다가올 경기 침체를 이겨 낼 건가요, 아니면 결국 도망갈 건가요? 피터 린치, 워런 버핏은 수많은 조정장, 하락장, 대폭락장을 그대로 맞으며 모든 경기 침체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극소수의 투자입니다.
제가 먼저 앞장서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제 계좌가 박살 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응집하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몇십억 주식 자산가가 된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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