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몽키 · 한국인
요약 보기
8월 들어 재무부가 외환(엔화)과 장기채 금리 방어에 공개 개입하며 달러가 약세로 전환 중이라고 봄. 금·비트코인 등 약달러 수혜 자산이 반등 중이며, 2023년 말 재무부 개입 후 랠리 패턴과 유사하다고 주장. 미국 장기금리 상승을 막기 위한 바이백 확대와 선거(11월 3일) 전 위기 회피 의지가 근거. 다만 월가에서는 땜질 처방이라는 비판도 있음. AI 인프라 섹터는 금리 부담과 데이터센터 정치 이슈로 단기 쉬어갈 것으로 전망. 암호화폐 법안(9월 15일 목표)과 원자재·희토류 정책 테마 관심 제시.
다듬은 글
일단 증시 전체로는 주간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금리 부담이 큰 것 같고요. 요즘은 개별 주식 이슈보다 매크로, 거시 경제 얘기를 제가 최근 거의 한 달 가까이 드리는 것 같습니다. 8월 초부터 분위기가 좀 달라지고 있죠. 그래서 계속 금리 얘기가 나오고, 제 관심도 웨이러보다는 전반적인 시장과 금리 쪽으로 옮겨 가 있는 상황이라는 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장이 안 좋을 때는 금리 얘기, 달러 얘기, 거시 경제 얘기가 나오고 거시 경제 전문가가 주목을 받습니다. 장이 좋을 때는 개별 종목이나 산업 전문가가 주목을 받고요. 이렇게 돌고 도니까, 투자할 때 이 흐름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금리 부담은 분명합니다. 미국 장기 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부담이 됐죠. 금리가 계속 높아지면 빅테크와 AI 인프라가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오는 비용이 늘어나니, 앞으로는 금리에 점점 더 민감해질 것 같습니다. 금리 자체가 너무 높다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반대로 이번 주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는 재무장관이 2차 개입을 선언한 것입니다. 이 발표에 관련 자산들이 움직였습니다.
8월은 변곡점처럼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AI, 인프라, 나스닥은 쉬어 가는 사이이고, 반도체도 잠시 쉬어 가고 있습니다. 반대로 올해 가장 못난이 자산은 암호화폐였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올해 주요 자산군 중 꼴찌였고, 금도 최근에야 오르고 있지만 올해 내내 마이너스였습니다.
재무장관이 2차 개입, 유동성 시그널을 주면서 이번 주는 달러가 약세를 이어 가고 금과 암호화폐가 강세를 보인 한 주였습니다. 제가 8월이 변곡점인 것 같다고 말씀드린 이유가 이것입니다. 8월 초 재무부가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엔화 개입에 나서 시장 방어에 들어갔고, 이번 주에는 채권 시장까지 공개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달러는 조금씩 약세로 전환되고 있고, 달러 약세에 반응하는 금과 암호화폐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8월 9일에 올린 자료도 다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특히 재무장관의 말을 눈여겨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당시에도 위기를 절대 오게 할 수 없다면서 강력한 방어 시그널을 보냈습니다. 원화 가치를 지키고,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한이 있더라도 시장을 방어하겠다는 것이었죠. 정확히는 금리와 미국 자산 시장을 방어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금리가 계속 급등하면서 문제가 되니, 시장에 개입해 금리 급등을 막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2차 개입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8월부터 재무부의 시장 방어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언제까지 갈지, 성공할지 실패할지를 떠나서 수혜를 볼 자산들은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어가 어렵습니다. 오늘 내용은 쉽지 않고 머리 아픈 내용입니다. 그래도 알아 두시면 투자할 때 계속 도움이 될 만한 내용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재무부는 미국 장기 금리가 계속 오르자 단기적으로 방어에 나섰습니다. 흔히 돌려막기라고 부르는 방식인데, 미국의 단기 국채를 찍어서 문제가 되는 장기 국채를 사들이는 것입니다. 어려운 말로 바이백을 확대한다고 했는데, 아무튼 금리 방어에 나섰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간을 보면 11월 4일까지 한다고 해 놨습니다. 올해 중간선거가 11월 3일입니다. 그러니까 선거 전까지는 위기가 나면 안 된다는 것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저는 느낍니다. 이건 제 주관적인 해석이지만, 선거 전까지 위기는 용납할 수 없고 무엇이 터지는 것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의지가 드러난 정책 발표라고 봅니다.
시장은 지금 이 발표를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믿는 분도 있고 불신하는 분도 있어서 의견이 갈릴 것 같습니다.
월가에서도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몇 가지 주요 입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JP모건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신용카드로 돌려막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위기를 땜질 처방으로 넘기고 있다는 뜻이죠. 지금 금리 급등을 이 정도로 막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억지로 틀어막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다른 기관은 기울어 가는 타이타닉호에서 의자를 재배치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의자를 정리해 봐야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것이죠. 노무라도 재무부 계획에 대해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라 작은 밴드를 붙이는 땜질 처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근본적으로 바뀌기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처방이라는 것은 사실 우리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폴 크루그먼 교수는 현 정권에 매우 비판적인 인사인데, 이렇게 말합니다. 채권 시장은 가스라이팅을 할 수 없다는 명백한 증거라는 것입니다. 금리는 주식처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다는 뜻이죠. 재무장관 베센트가 발표한 내용은 어마어마한 채권을 찍어 내는 것일 뿐이고, 단순한 돌려막기 금융 기법이며, 기능적으로는 결국 돈을 찍어 내는 양적완화라는 것입니다. 금융위기 이후에 나온 말이죠. 사실상 유동성 공급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베센트가 아첨과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재무부 권한을 남용했고, 그래서 정책 신뢰를 모두 소진했다고까지 비판합니다. 또 베센트는 불장난을 하고 있고, 달러가 일본 엔화처럼 평가절하와 소용돌이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월가의 주장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하나로 모입니다. 지금처럼 가면 재정 우려가 커지고 달러의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약달러로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이 흐름에서 공통적으로 관심을 받는 자산은 금이나 비트코인입니다. 그래서 이 쪽이 들썩이고 있는 것입니다. 8월 들어 이것이 일시적일지 추세적일지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최근 흐름은 이렇습니다.
오늘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이것입니다. 머리 아픈 내용이지만 집중해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것을 아주 중요한 시그널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재무부 장관의 발표를 보면서 2023년과 너무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년에도 몰래 돈 풀기가 시작됐는데, 당시 재무장관이 지금 재무장관과 아주 유사한 행동을 했고, 증시와 자산 시장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줬습니다. 당시 재무장관은 옐런이었습니다. 지금 재무장관은 베센트입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투자자들이 있는 것 같아서, 옐런과 베센트를 합성한 짤도 돌고 있는데, 똑같은 정책을 지금 하고 있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2023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미국 장기 금리 그래프를 보면, 최근 금리가 올라 있는데 2023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2023년 하반기가 되면서 재정 적자 우려와 정부 부채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때 옐런 장관이 적자가 심한 건 알지만 정부 지출이 많아서 채권을 더 찍어야 한다, 장기채를 더 찍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시장이 놀라서 적자가 이렇게 심한데 돈을 또 찍는다는 거냐며 금리가 급등했습니다. 장기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뚫고 올라가자 시장이 폭락했습니다. 그제야 재무장관이 서둘러 잘못했다, 장기채 대신 단기채를 찍어서 일단 막아 보겠다고 방향을 틀었습니다. 지금 베센트가 하고 있는 돌려막기와 똑같습니다.
그때도 사실상 양적완화, 어려운 말로 스텔스 QE, 즉 그림자처럼 안 보이게 하는 돈 풀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몰래 돈 풀기라고 부릅니다. 2022년부터 긴축기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금리가 이렇게 높은데 무슨 돈을 푼다는 거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때도 똑같았습니다. 눈앞에서는 돈을 거두는 것처럼 보였지만, 뒤에서는 돈을 풀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수도꼭지가 여러 개 있는데 사람들이 잘 보는 수도꼭지는 잠가 두고, 안 보이는 곳에서 풀기 시작한 것입니다.
2023년 11월부터 S&P500이 본격적인 유동성 랠리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다른 이슈가 있었고 AI 랠리도 있었지만, 다른 자산군들도 이때부터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6월, 당시 재무장관이 아니었던 지금의 베센트는 옐런을 비판했습니다. 옐런이 경제를 좋아 보이게 하려고 정치적 개입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죠. 당시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가 경제를 좋아 보이게 하려고 돈을 풀고 찍어 내고 땜질 처방을 한다고 어마어마하게 비판했습니다. 사실상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린 효과와 같다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런데 2년 뒤, 지금 그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돌려받는 것이죠. 같은 비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돈 풀기 프린터 커밍'이라는 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에 투자해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수도 있을 텐데, 이것은 꾸밈없는 팩트입니다. 직접 찾아보시면 제가 의견을 덧붙인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조금 더 돌아가 보면, 저는 2023년이 몰래 돈 풀기가 시작된 해이고 이번 사이클 랠리의 시작이었다고 봅니다. 2023년 3월로 잠깐 돌아가 보겠습니다. 유동성에 가장 민감한 자산 중 하나가 비트코인입니다. 돈을 풀 것 같은 조짐이 보이면 가장 먼저 꿈틀대기 시작하는 자산이고, 반대로 수도꼭지를 잠글 것 같을 때도 가장 먼저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 중 하나입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참고해 두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2023년 3월, 당시 연준이 인플레를 잡으려고 기준금리를 엄청 올리던 시기였습니다. 2022년부터 긴축이 이어졌고, 그해 증시는 하락했으며 비트코인도 폭락했습니다. 2023년 3월에 단기 금리가 5%를 넘어가자 지역은행 파산 사태가 터졌습니다. 뱅크런 이슈가 있었고, 큰일이 났다며 위기를 막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그때 연준이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BTFP라는 단기 대출 프로그램으로 막대한 돈을 은행들에 빌려 줬습니다. 당시 파월 의장은 이것이 돈 푸는 것이 아니고 QE도 아니라고 했지만, 시장은 모두 이것이 사실상 돈 푸는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것이 유동성이었죠. 그때부터 비트코인이 바닥을 치고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11월이 지나고 6~7개월 뒤, 장기 금리가 다시 문제가 되자 재무부가 개입해 본격적으로 돈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1차는 연준의 개입, 2차는 재무부의 개입이었습니다. 이후 2023년 후반부터 비트코인 랠리가 나오고, 금도 올라가고, 주식시장 전반이 오르는 확산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저는 이것을 너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2년 1년 내내 증시와 모든 자산이 빠지면서 고통스러운 나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언제 이 하락장이 끝날지 막막했는데, 긴축에 대한 마지막 공포가 터져 나오면서 전환점이 나왔습니다. 그때 뉴스는 긴축의 공포, 위기, 뱅크런, 지역은행 파산, 금리 최고치, 부채 위기로 도배됐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뉴스가 도배될수록 시장은 변화했고, 개입이 나오면서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됐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항상 똑같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 시점을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올해 8월의 이슈를 기록해 두시면 오래도록 써먹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들이 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수몽키 채널에도 공유드렸지만, 차트에서 2022년부터 폭락하던 비트코인이 2023년 3월 연준 개입으로 바닥을 치고, 11월 재무부 개입과 함께 랠리를 시작했던 흐름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제가 바닥을 맞출 능력은 없지만, 상황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말씀드립니다. 또 다른 유동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지금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미국 10년 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돈을 푼다는 거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뉴스도 있지만, 반대로 다른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은 꼭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2023년 같은 흐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시나리오이니 나쁜 얘기는 아닙니다.
재무장관이 이렇게만 말하고 끝내면 너무 어려우니까 CNBC 인터뷰에 나와 조목조목 우려를 반박했습니다. 시장을 방어할 때 가장 온건하게 나오는 사람이 재무장관입니다. 작년에도 관세 쇼크로 시장이 빠졌을 때 재무장관이 나와서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금리가 걱정된다는 말에 그는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8월에는 원래 거래량이 얇아서 금리가 한 번씩 튀어 오르는 일이 있고, 우려가 반복된다는 건 오해라는 것입니다. 특히 AI 때문에 빅테크와 기업들이 자금을 경쟁적으로 조달하면서 금리를 세게 부르고 있어 일시적으로 금리가 튄 것이라고 봤습니다. 또 시장이 펀더멘털, 즉 기초 체력에 근거하지 않고 무조건 금리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데, 그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을 안정시키겠다, 채권을 사서 정상화하겠다, 필요하다면 규모를 확대할 수도 있고 이를 거의 정례화할 수도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강력한 개입을 선언한 것이죠.
재무장관이 신이 아니므로 뜻대로 다 할 수는 없을 수 있지만, 의지가 그렇다는 것은 보실 수 있습니다. 재정 적자 우려에 대해서도 언론이 부풀린 측면이 있고, 이런 숫자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세 환급 때문에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숫자이고 반복되지 않을 것이며, 재정 적자 비율은 이미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채는 성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말이 어려울 수 있으니 쉽게 풀어 보겠습니다. 월급이 300만 원인데 소비가 200만 원이라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해 보죠. 그런데 소득이 월 500만 원, 1천만 원으로 늘어나면 기존 200만 원의 지출은 별로 부담이 안 됩니다. 빚의 부담도 소득이 늘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AI를 띄우고, 규제를 풀고, 세금을 깎고, 금리를 누르려는 것입니다. 행정부의 의지는 작년부터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AI가 버블인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트럼프 대통령도 계속 AI에 코멘트하고 투자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성장률은 2.1%였는데, 이번 AI발 혁신으로 기대 성장률은 2.5~3%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성장률이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부채 부담이 줄고 부채 비율도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이 주장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도 있지만, 재무장관은 이런 식으로 시장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는 작년 5월에도 똑같이 했습니다. 바뀐 내용이 없습니다. 부채를 줄일 생각은 없고, 적자를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많이 성장하도록 유도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2025년 5월부터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1940년대를 모델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보여 드린 자료인데, 1940년대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엄청난 부채 문제가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줄일 수 없었는데, 부채 비율을 성공적으로 낮춘 비결은 바로 강력한 경제 성장 유도 정책이었습니다. 당시 보고서를 보면 규제를 풀고, 제조업 붐과 소비 붐을 유도하고, 세금과 금리를 낮추면서 1950~60년대 황금기를 맞았습니다. 지금의 트럼프 행정부가 의도하는 바도 상당히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규제를 풀고, 신산업을 부흥시키고, 제조 투자로 경제를 일으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공할지는 모르지만 계속 그렇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연준보다 재무부의 힘이 막강했습니다. 지금도 새 연준 의장은 입을 다물려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작은 연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동안은 연준이 시장에 많이 개입하는 힘센 연준이었지만, 지금은 연준 금리 회의인 FOMC의 횟수까지 줄이겠다고 할 정도로 작은 연준을 지향하는 인사를 뽑았습니다. 오히려 재무장관이 대놓고 시장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1940년대에도 재무장관의 힘이 엄청났습니다. 1950년대 이전에는 연준이 아니라 재무부가 금리를 결정했다는 사실을 보시는 분들은 놀라실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재무부가 인위적으로 저금리를 유지해 부채를 녹였다는 자료가 있으니 나중에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베센트는 이렇게 시장을 안정시키고, 금리를 누르고, 우려를 축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란에 대해서도 전략을 바꿨습니다. 대규모 군사 작전 대신 이란을 피 말려 죽이는 경제적 고사 압박 전략을 선언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먹힌 경제 고립 전략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입니다. 경제를 조여 돈줄을 죄면 군사 작전이 필요 없을 수 있다며 시장을 안심시키는 발언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이란 경제에 대한 디데이를 언급하며 전략을 바꿨습니다. 선거가 두 달 반 남은 지금, 무력 전쟁보다는 둘러싸서 자금줄을 조이고, 계좌를 동결하고, 석유 수출을 금지하는 방식이 쓰이고 있습니다. 사실 무기로 때리는 것보다 금융 제재가 더 무서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란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하고, 내부 붕괴를 유도하겠다는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자금 이체를 전면 차단하고 계좌를 잠가 버리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인플레도 잡힐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재무장관은 시장의 우려를 하나하나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재무장관의 의지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 기사도 많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유동성 시그널과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과 비트코인 같은 약달러 수혜주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간만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많이 올랐다고 보실 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올해 아직 마이너스인 자산이 다수입니다. 올해 플러스인 것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로빈후드나 코인베이스 같은 주식은 암호화폐 거래량이 마르면서 올해 크게 떨어졌고, 지금도 대부분 반토막 수준입니다. 이번 8월 들어 조금 반등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암호화폐 띄우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선거도 얼마 남지 않았고 정책적으로도 필요한 시점이라 이번 주에 주요 인사들을 모았습니다. 코인베이스 CEO, 로빈후드 CEO를 비롯해 SEC 위원장, CFTC 위원장 등 암호화폐 관련 규제 기관장들까지 백악관에 초대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9월 15일까지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 법안은 올해 상반기에 통과되고도 남았어야 하는데, 정치 싸움으로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통과시키려고 지지를 선언하고 밀어주려는 모습입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점입니다. 상품거래위원회 위원장은 만약 민주당의 방해로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자기 권한으로 자체 규칙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도 규제를 풀고 암호화폐법 통과 전에 먼저 규칙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코인베이스 CEO도 회담 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9월 15일에 법안이 통과되면 확실해지고, 통과되지 않아도 9월 16일 상품거래위원회와 증권거래위원회에서 규칙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다며 어느 쪽이든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규칙이 명확해지면 기업,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더 들어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법안이 계속 밀리고 시장이 크지 못하면서 가격도 빠졌는데, 이제 데드라인을 그어 9월 중순부터는 무조건 시작한다고 선포한 셈입니다. 이런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베센트 재무장관도 7월 말부터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재무부 입장에서도 코인 시장이 명확하게 규제되어야 미국 채권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고 기업과 기관이 들어와 스테이블코인을 사면, 그만큼 미국 채권도 함께 사야 하는 구조가 이미 법안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재무장관도 시장을 키우는 것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해관계가 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측면에서 암호화폐를 띄울 필요가 있고, 재무부는 미국의 위기를 막고 금리 상승을 막으며 채권 수요를 늘리기 위해 암호화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것입니다.
서로가 지금 이렇게 기대감이 붙는 부분도 있겠습니다. 자, 그래서 암호화폐 관련주도 영향을 받고 있고, 제가 말씀드렸듯이 8월은 올해 상반기 내내 달러가 강세로 가면서 원자재도 빠지고 금도 안 좋았고, 코인도 금리 긴축에 좀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8월 들어서 변곡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재무부가 두 차례에 걸쳐 외환 개입, 채권 개입 둘 다 이례적인 개입을 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가고, 금과 원자재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기적으로는 한 달 정도 급등해서 단기 부담은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긍정적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산들은 돌고 도는 로테이션 장세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올랐는데 지금 무슨 소리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 봐야 금과 은의 수익률은 이제 플러스 전환이고, 아직도 마이너스입니다. 아무 화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올해 반토막 나 있다가 이제 조금 고개를 든 건데, 급등했으니까 너무 위험하다고 하실 수 있지만, 기존에 들고 계신 분들 입장에서는 아직 기별도 안 오는 상황입니다. 마이너스가 한참 돼 있습니다. 올해 꼴찌 자산 중 하나였으니까요. 아무튼 제가 매수를 권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라는 팩트를 전달드립니다.
달러 약세가 이어진다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계속 원자재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 관련주들도 올해 하반기에 관심을 가져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참고로 금만 오르는 게 아닙니다. 트럼프가 밀어주는 희토류도 오르고, 리튬, 우라늄, 구리 같은 원자재들은 지금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달러 약세는 원래 증시나 자산 시장 전반에 좋은데, 트럼프 정책적인 수혜까지 고려해 보신다면 9월 미중 회담 전까지 정책 테마 관련주, 원자재, 희토류 같은 쪽도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말씀드리는데, 올해 상반기 내내 금과 비트코인이 다 빠졌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쉬어 가는 장일 수 있는데, 8월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기존 주도주인 AI 인프라, 반도체, 나스닥이 조금 쉬고 있고,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소외주였던 이런 자산들이 꿈틀거리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런 상황이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왔다 갔다 하겠지만, 이쪽으로 관심이 옮겨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계속 말씀드리지만, 지금 금리가 아슬아슬한 상황인 건 확실합니다. 금리가 계속 올라가고 달러도 내려가는 척하다가 다시 올라간다면, 앞에서 말씀드린 달러 약세 수혜주나 금리 방어 기대감의 수혜주들은 다시 하락 추세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재무부 장관의 시그널이 가볍지 않고 무게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상황을 생각해 보면, 한번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많이들 궁금해하실 텐데, AI 인프라 같은 축은 어떻게 될까요? 주간으로는 사실 조금 쉬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돌아오는 주에 엔비디아 실적과 마벨 실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지금 순남매 장세가 더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유동성 기대감에 의한 자산들로 로테이션이 이어질 것 같고, 그 사이에 AI 인프라는 금리 부담을 핑계로 횡보하거나 오르락내리락하는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조금 쉬어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금리도 부담스럽다는 게 핑계죠. 조정 재료입니다. 장이 좋을 때는 금리가 높아도 계속 올라가는데, 쉴 때는 이런 핑계를 댑니다.
또 이번에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실적 자료가 일부 공개됐습니다. 공식 자료라기보다 내부자 자료 같은 것인데,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으니까 엄청난 실적이어도 생각보다 별로라면서 내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요즘 사람들이 AI 인프라에 기대치가 워낙 높다 보니,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줘야 오르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삐끗해도 떨어뜨려 버리는 상황이죠.
또 하나, 데이터 센터가 지금 정치 싸움으로도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제가 7월에 올린 영상을 다시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 하반기 선거가 다가올수록 데이터 센터가 정치 싸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 관련 여론이 계속 나빠지고 주민 반발이 심해지면서, 이번에 텍사스처럼 친트럼프 성향의 주나 연방 정부 쪽, 심지어 주지사들조차 데이터 센터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발표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AI 인프라 사이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런 외부 요소들에 의해 조금씩 방해를 받는 경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이것도 조정 재료입니다. AI 인프라 사이클이 시작인데 무슨 소리냐고 하실 수 있지만, 사이클이 방해받을 때는 외부 매크로 요인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변수, 정치 싸움 같은 것들이 많습니다. 주말에 앤트로픽이 IPO를 신청하면서 주요 리스크로 데이터 센터 정치 싸움을 적어 놓았습니다. 이런 시위나 정책적 규제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죠. 성장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정책적 규제도 사업에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앤트로픽이 회사의 주요 리스크 중 하나로 이를 적었다는 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앤트로픽이 곧 상장할 것 같습니다. 2조 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러면 어마어마한 돈이 흡수됩니다. 스페이스X가 1조 달러 몇 천억 달러 정도로 상장했을 때도 돈이 엄청나게 빨려 들어갔는데, 2조 달러라는 얘기는 기관부터 전 세계 투자자들의 돈을 다 흡수해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프라나 빅테크 쪽에 자금이 흡수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AI 인프라는 살짝 쉬어 가고, 새롭게 나타난 유동성 기대감이 붙은 수혜주 쪽으로 관심이 옮겨갈 수도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얘기지만 그럴 수 있습니다. 모르죠. 돌아온 주에 엔비디아 실적이 감동을 줘서 AI 인프라가 다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폭락보다는 오락가락하며 쉬어 가는 흐름일 수 있다고 봅니다.
돌아오는 주에는 말씀드린 대로 엔비디아 실적이 있는데, 엄청난 감동도 어렵고 엄청난 실망도 어려운, 애매하게 지나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엔비디아가 워낙 좋은 기업인 건 다 알고, 여기서 잘 나온다 한들 얼마나 감동을 줄 수 있을지 어렵고, 얼마나 실망을 줄 수 있을지도 어렵습니다. 중립이죠.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잭슨홀 미팅이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신임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인지 매파인지 강경파인지 말이 나올 텐데, 저는 의외로 별말 없이 넘어가서 오히려 실망감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연준 의장이 말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고 말을 아끼는 스타일이라, 시장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선언했기 때문에 잭슨홀 미팅의 영향력도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돌아오는 주는 엔비디아와 잭슨홀 미팅이 가장 큰 이슈가 되겠습니다. 물가 발표가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CPI에서 물가가 다 발표됐기 때문이고, 재무부가 외환 개입이나 금융 제재를 한다고 했던 것도 이미 노출된 재료라 시장이 크게 반응할지는 의문입니다. 이 정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9월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트럼프 정책 테마주나 재무부 유동성 수혜주 같은 주식들이 계속 들썩일 수 있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참고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참고차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바이오 헬스케어 쪽은 잘 모릅니다. 제약 쪽이면 몰라도 바이오는 잘 모르는데, 정리는 해 두었습니다. 모더나가 이번에 미국 증시에서 큰 이슈가 됐습니다. 모더나와 머크가 각자의 약을 병용해 사용했더니 항암 효과가 훨씬 좋더라는 얘기였고, 두 회사가 수익을 5대 5로 나누기로 하면서 둘 다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모더나는 100몇 %가 올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 때 엄청 올랐던 기억이 있고, 그 이후로는 특별한 게 없었는데 새로운 매출 기대감이 붙으면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투자는 잘 몰라서 못 하고 있습니다만, 워낙 들썩였던 이슈라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런 얘기가 나온 이유는, 지금 유동성 기대감이 붙으니까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더나 덕분도 있지만, 암호화폐, 금, 원자재, 특히 바이오는 전형적으로 유동성 장세에 들썩이는 업종입니다. 최근 바이오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어서, 두 개만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주식들은 소액으로 투자해 보거나, 아니면 지켜보는 정도로 생각하고 계시면 됩니다.
혁신 바이오 중에 요즘 들썩이는 트위스트 바이오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요즘 핫한 앤트로픽이라는 AI 회사가 AI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단백질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AI가 설계한 신약 물질을 실제로 테스트해 준 회사로 엄청 떴습니다. 이미 많이 올랐습니다. 저는 투자하지 않았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몰라서요. 알아만 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템퍼스AI라는 회사도 있는데, 모더나가 만드는 암백신에 필요한 유전자 분석 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수한다고 밝혔는데, 쉽게 말해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회사입니다. 모더나 암백신이 잘 팔리면 그때 들어간 유전자 분석 검사 매출을 나눠 갖게 되기 때문에, 모더나 암백신이 잘 팔릴수록 템퍼스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가치가 들썩였습니다. 이 정도는 팩트로만 말씀드립니다.
다시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바이오 쪽은 잘 몰라서 투자하지 않습니다. 못 합니다. 너무 고변동이라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고, 공부하는 차원에서 같이 말씀드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수의 의견을 공유드렸습니다. 암호화폐, 금, 은 관련주, 바이오, 원자재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주도주였던 반도체, 광통신, 데이터 센터, 전력, 메모리 같은 쪽은 쉬어 가면서 돌고 도는 흐름입니다. 미국 증시는 지금 독특하게 순남매가 돌면서, 지수는 조용히 꿈틀꿈틀 우상향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락도 폭등도 없이 지수는 조용히 흘러가고 있고, 그 안에서 개별주들끼리 순남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헷갈리시는 분들은 지수 투자나 내가 좋아하는 주식을 가만히 들고 계시는 게 차라리 나을 수 있습니다. 왔다 갔다 하다가는 이도 저도 안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