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재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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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주(SY스텍 등)는 이슈 공백기에 중기 반등 가능성이 있어 3,300원 돌파 시 3,400~3,700원 목표, 2,950원 이탈 시 손절을 제시. 코스닥 915 위 유지 시 중소형주 순환매 신호로 제시하며 대형주 횡보 시 다음 주 중소형주 순환 기대. 바이오(일동제약)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대감과 라닐리·ABL바이오 기술이전 호재로 목표 32,000원, 손절 2만원 제시. 김호주 대표는 AI·전력인프라 주도에서 바이오로 순환매가 이동하며 11월 시장은 AI와 바이오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전망.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순환매가 빨라졌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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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블라인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코디오를 기다리셨는데, 오늘은 최 오디오로 준비가 됐습니다. FNC 김오주 대표, J&C투자자문 소재민 대표 나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중장기 상승 기대 섹터 질문 한번 해 보겠습니다. 어느 섹터에 있을까요? 사실 좀 뜬금없긴 한데, 재건 쪽입니다. 재건이요? 오, 여기 뉴스를 보면 지금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불확실한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통령들이 이스탄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쑥쑥 오고 가고 있습니다. 재건주가 다시 한번 움직일지 궁금한데요. 재건주 어떻게 보시나요?
만나면 좋은데, 이게 또 확실하지가 않은 상황이라서 사실 최근에는 재건주는 생각을 안 해 본 상황입니다. 워낙 가는 섹터 종목들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재건도 한번 생각해 볼 섹터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둘이 만나서 몇 년째 안 되어 왔습니까? 그런데 기대감으로 주가는 올라왔다는 측면에서 우리가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어떤 종목일지 지금 바로 공개해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SY스틸텍입니다. 대장 종목 중 하나죠.
그렇죠. 최근에는 전쟁 건설이라든가 대동기어에 조금 자리를 내어 준 감이 있긴 하지만, SY스틸텍은 다들 아시다시피 재건주가 움직일 때 꼭 1등, 2등으로 움직였던 종목입니다. 건설 현장의 핵심 제품인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기업인데, 최근에 유상증자까지 나오면서 시장의 불안감 속에 재건주도 힘이 없는 상황에서 유상증자가 터지며 밑으로 쭉 밀리는 모습도 보여줬거든요. 하지만 유상증자를 다 나쁘게만 해석할 수 없는 이유는, 자금을 어디에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종목은 데크플레이트 생산 확보를 위해 시설 장비에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부분도 있고요.
그런데 제가 지금 시점에서 재건주를 가지고 온 근본적인 이유는, 지금 시장의 단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시장 이슈도 애매하고 산업 이슈라고 부를 만한 것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매번 똑같은 산업 이슈를 재탕하는 셈이죠. 그러다 보니 향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서, 시장 지수나 종목이 확 치고 가지 못하고 오르락내리락 퐁당퐁당 장세를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기대했던 시장 이슈였던 셧다운 해제는 이미 끝났습니다. 시장 이슈도 공백기인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은 이슈가 없을 때 이슈를 찾기 위해 여러 군데로 눈길을 돌립니다. 제가 지난주 월요일에 NH 같은 경우도 정책 관련 이슈 공백기에 등장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재건 관련 이슈도 시장 이슈 공백기에 떠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정도 자리라면 한번 들어가 봐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셧다운, 미중 정상회담 같은 굵직한 이벤트가 있어서 지금까지 러시아 얘기를 아끼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이슈가 없기 때문에 트럼프의 행보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 종목은 지금 120분봉 차트를 보시면 볼린저 밴드 하단선까지 내려왔고, 양쪽 보조지표가 수렴한 상태에 있습니다. 3,300원 라인만 돌파해 준다면 중기적으로 3,600원, 3,700원 쪽으로도 단기 상승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합니다. 따라서 현재가부터 아래 볼린저 밴드 하단선인 3,100원 정도까지 나눠서 접근해 보시고요. 첫 목표가는 크게 잡기보다 7% 정도 기대 수익률을 잡으면서 3,400원, 그리고 3,600원, 3,700원 구간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손절가는, 이 종목은 이슈가 없어서 이슈 공백기를 노리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길게 끌고 가기보다 타이트하게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2,950원을 이탈하면 다른 종목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이슈가 없다고 했는데 오늘 4.59%나 움직였다는 건 뭔가 냄새가 난다는 생각도 듭니다.
SY스틸텍 이야기는 나눠 봤고요. 이번에는 김오주 대표님, 어느 섹터에 계십니까? 바이오입니다. 바이오는 안 볼 수 없죠. 바이오, 바이오.
소재민 대표는 지금 바이오를 본다면 어느 카테고리에 가장 집중하고 싶으세요? 저는 제약 바이오라면, 지금은 눈 감고 아무거나 사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요? 제가 계속 말씀드렸던 게, 코스닥과 코스피의 키를 맞추려면 코스닥의 메인 섹터인 2차전지와 제약 바이오를 버리고 갈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만 봐도 코스닥이 강세 흐름을 보였는데,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결국 제약 바이오 쪽으로 수급이 들어갈 것 같아요. 이왕이면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이면 실적도 있으면 좋겠네요. 대표님, 오늘 공개하실 종목은 실적이 뒷받침되어 있습니까? 실적이 뒷받침될 종목으로 보고 있어요. 알겠습니다. 한번 공개해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일동제약입니다. 일동제약은 실적이 없어도 되죠. 기대감이 너무 좋으니까요.
네. 실적을 거의 생각 안 해도 될 정도의 종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장 집중되는 핵심 포인트가 바로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입니다. 비만 치료제는 작년 이맘때부터 아마 굉장히 많이 올랐어요. 그런데 오늘 릴리와 ABL바이오 간의 기술이전 계약이 나오면서 ABL바이오는 상한가를 쳤고, 이에 따라 바이오 섹터 전반에 투자심리가 굉장히 좋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는 지금의 흐름대로 앞으로도 계속 집중될 것 같고, 일동제약도 충분히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일라이 릴리는 원래 경구용 비만 치료제 때문에 신고가를 계속 치고 올라가는 흐름이었는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GLP-1 계열에서 비만 치료제 임상을 가속하면서 여기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적을 지금 생각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앞으로의 실적도 굉장히 좋아질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일동제약은 경구용 비만 치료제 쪽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만 치료제 자체가 주사제에서 경구용으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맞고 있는데, 일동제약의 IDO-1601이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뽑히면서 주가를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번 릴리와 ABL바이오의 기술이전으로 바이오 섹터 전체에 수급이 굉장히 많이 몰리고 있고, 일동제약의 경구형 비만 치료제가 나중에 출시되면 기대감이 굉장히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트를 간략하게 보시면, 최근 34,700원까지 갔던 종목입니다. 그 이후로 얘기가 없어서 많이 밀리기는 했지만, 지금은 20일선을 뒷고 잘 올라와 주고 있어서 잠깐의 눌림목 반등은 충분히 우상향을 그릴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가 이하에서는 어느 정도 매수가 가능하고요. 목표가는 32,000원, 손절가는 2만 원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일동제약의 목표가와 손절가 잘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략 시간으로 넘어가 볼까요? 소재민 대표가 준비한 전략 블라인드입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세요.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투자 전략은 바로 이것입니다. 자, 바로 공개해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신호 확인입니다. 오늘은 어떤 신호로 이야기해 주시겠습니까? 신호등입니까? 네, 그 신호등이요. 상승에 대한 확실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신호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오늘 시장은 기분 좋게 끝났습니다. 하지만 어제 시장만 보더라도 지수는 올라가도 하락 종목이 더 많은 시장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지금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섹터 순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업종 대표 우량주들만 잘 가고 있고, 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덩치 큰 종목들만 잘 가고 있어서, 일반적인 중소형주들은 많이 소외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이 섣불리 안 올라간 종목이라고 매수하거나, 종목이 왜 이렇게 안 가냐며 섣불리 추가 매수를 했을 때 좋은 결과보다는 나쁜 결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결국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가 어느 정도 풀려서 덩치 큰 쪽으로 쏠리는 수급이 분산되어야, 여러분이 원하는 중소형주와 다양한 섹터들로 수급이 옮겨 가는 시장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체크해 드릴 것은, 첫째로 코스피의 매력이 코스닥보다 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 코스피는 박스권 형태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코스닥은 다행히 상승 추세선 하단을 이탈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스피가 상승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 시장에서 훨씬 중요합니다. 오늘처럼 코스피의 상승률보다 코스닥의 상승률이 크고, 코스피가 전고점을 넘지 못하고 3,200선을 넘지 못하거나 4,200선을 넘지 못하며 약간 비실비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 증시에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스피가 쭉쭉 올라가면 좋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런 형태가 나오면 여전히 대형주 위주로만 장세가 나와서 실제 매매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이 915포인트 위에 형성된다면, 코스닥의 상승 추세가 확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확 올라갈 수 있으니, 이 신호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지금 반도체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들이 쭉쭉 올라가기보다 오늘처럼 횡보하는 모습을 이번 주 내내 보여준다면, 다음 주부터는 중소형주 수급이 나올 수 있으니, 그때 안 올라간 종목을 찾거나 내 종목이 안 움직여 손실이 큰 종목을 추가 매수하는 등 확실한 신호를 보고 행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신호 확인은 함께 이야기 나눠 봤고요. 이번에는 김오주 대표가 준비한 전략으로 가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세요. 최적의 투자 전략은 바로 이것입니다. 어제는 이 시간에 나오셔서 환율 체크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오늘은 무엇을 확인해 보겠습니까? 블라인드 오픈. 유동성과 순환매입니다. 어제와 연관 지어 얘기가 되실까요?
어제와 연관을 짓기보다는 오늘도 시장이 급격하게 변한 상황이라서, 어제보다는 오늘의 시장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아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저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지금 단기 탄력성이 있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중기 실적 모멘텀을 겸비한 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감하는 구간입니다. 지금 시장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증시 자체가 유동성이 굉장히 풍부하고 섹터 순환이 엄청 빠릅니다. 어제 오늘을 따지기도 전에 하루에도 유동성 순환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어제는 AI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가 주도했다면, 오늘은 바이오, 증권, 의료 AI 쪽으로 주도권이 교체되면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11월 들어 외국인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서 이런 순환매가 더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어요.
어제 말씀드린 환율은 11월이나 4분기의 큰 흐름으로 봐야 하지만, 지금 단기적으로 보면 테마나 지속성보다는 유동성이 집중되는 곳이 주가의 흐름을 좌우한다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AI 반도체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등 시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 인프라는 계속 쭉 올라와 주고 있고, 정부 산업 정책이나 수출 호조 같은 모멘텀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바이오는 앞서 말씀드린 릴리나 ABL바이오의 기술이전처럼 바이오 쪽에서 계속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있었던 부분이지만, 11월 시장의 두 번째 주도 축으로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에 이어 바이오까지, AI와 바이오가 쌍두마차로 움직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유동성과 순환매까지 살펴보면서 오늘 블라인드 뷰는 여기서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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