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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Accuracy score+1.4
순 place68
Scored calls6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2.1% / 58.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3% / +1.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7.2% / 20.5% / 42.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179)#코스피 (174)#미국채금리 (156)#삼성전자 (127)#SK하이닉스 (119)

How scores are calculated

[송재경의 개장전략] 연준·ECB의 ‘동상이몽’ 금리 정책 각자도생 이유와 시장 영향은?(출연: 송재경 디멘젼 투자자문 대표)/ 송재경의 개장전략/ 매일경제TV

매일경제TV · 2024-04-18 · 유튜브 시청 156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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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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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연준·ECB 금리 기대 축소로 증시 조정 중. 베이지북은 기업 마진 둔화를 보여 금리 안정에 기여했으나, 반도체 실적 우려(ASML)와 연준 인하 기대 후퇴가 변동성 요인. 외국인 매도와 연기금 현금비중 4%대(과열 신호)를 근거로 포트폴리오 보수적 관리 주장. 금은 미국 재정적자 확대와 달러 약세 우려로 구조적 상승 가능성이 있어 5~10% 편입 권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개장 전 증시 조정과 반도체 흐름

01. 송재경의 개장 전략입니다. 송재경 디멘션 투자자문 대표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교롭게도 이번 주 내내 증시가 조정을 받다 보니 첫 질문을 이렇게 텐션을 올려서 하고 싶은데, 간밤에도 반도체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02. 예, 항상 산 넘어 산이라고, 좀 걱정스러운 한 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유가, 금리, 환율 같은 매크로 변수들 때문에 숨 가쁘게 이번 주 4일째를 맞고 있지 않습니까. 다행히 어제는 그런 변수들이 좀 안정을 보이면서 잘 넘어가나 했는데, 아까 앞에서도 언급됐던 ASML, 네덜란드 기업의 악재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고 그게 걱정입니다. 다만 어제 미국 베이지북이 발표되면서 금리 안정에는 도움이 됐습니다.

베이지북이 준 역설적 호재

03. 나쁜 뉴스가 오히려 호재가 되는 건데, 사실 베이지북 내용 자체는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지역 연준 관계자와 전문가 설문을 통해 경기 상황을 보는 자료인데, 기업들이 비용 전가가 어렵고 마진이 줄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게 오히려 금리 안정에 도움이 됐습니다. 어제 ASML발 실적 악재 걱정이 결국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고, 그걸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오늘 발표될 대만 TSMC 실적입니다. 그 결과가 오늘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04. ASML은 최근 전공정 쪽이라 사실 기대를 안 했던 부분이고, 후공정이나 HBM 쪽은 TSMC가 오늘 잘 나와 주기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간밤에 금리가 안정을 찾은 이유 중 하나는, 반도체나 HBM은 고성장 쪽이지만 전체 시장에서는 마진이 하락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다시 당겨 오기에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 상승의 원동력이었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뒤로 밀리면서 주가 변동성이 나타난 것이죠.

금리 인하 기대감의 후퇴

05. 연초 이후, 정확히는 작년 12월부터 파월 연준 의장이 온건파로 돌아서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될 거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연내 여섯에서 일곱 번 정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로 시작했고, 실적까지 받쳐주면서 S&P 500은 분기에 10% 이상 올랐습니다. 문제는 그 기대감이 이제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지금 연준은 올해 한두 번 금리를 내리면 잘하는 것이고,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시장을 밀어 올렸던 유동성 기대감과 연준의 완화책이 상당히 후퇴했다는 것이 첫 번째 걱정입니다.

06. 다만 시장 일부에서는 아직 연내 세 번 정도, 6월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남아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성장률입니다. 미국은 역대급으로 잘 나오고 있고, 1분기 GDP는 2.8% 성장이 예상되며 올해 연간 성장률도 2%대 이상으로 컨센서스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반면 유로존은 지속적으로 하향 흐름이고, 특히 독일이 꺾이면서 0.5% 수준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유동성만 놓고 보면 오히려 유럽이 좀 더 좋아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동성 기대감이 줄어든다는 건, 시장이 멀티플을 후하게 칠 거냐 깐깐하게 볼 거냐에서 이제 상당히 깐깐하게 보는 국면으로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앞으로는 실적에 더 민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유동성과 자금 흐름

07. 유동성이 풍부할 때는 PE 밸류에이션을 후하게 주면서 시장의 온기를 불러일으키지만, 유동성이 뻑뻑해지면 작은 실적 미스에도 주가가 크게 흔들립니다. 최근 ASML이 주가 변동성을 키운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한국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면서 달러가 강해지고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서는 흐름입니다.

연기금 현금 비중이 말해주는 것

08. 오늘의 두 번째 이슈는 큰손들의 자산배분입니다. 연기금 같은 큰손들의 현금 비중이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어딘가에 많이 투자했다는 얘기이고, 시장에는 안 좋은 뉴스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09. 시소를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모든 사람이 한쪽으로 몰리면 그쪽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떨어지죠. 반대편에 한두 명 앉아 있으면 그쪽이 올라갑니다. 투자자 모두가 좋게 보고 자산을 들고 있으면 더 올라갈 여력이 없어지고, 그게 오히려 걱정거리가 됩니다. 제가 20여 년 동안 열심히 봐 온 지표 중 하나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펀드 매니저 서베이입니다. 전 세계 큰손 200여 명을 상대로 매달 질문하는데, 이분들이 운영하는 자산이 우리 돈으로 약 900조 원 정도 됩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을 다 합친 투자 포트폴리오입니다.

10. 이 조사에서 제가 눈여겨보는 것이 현금 비중입니다. 1999년부터 나온 데이터를 보면, 지난달 4.4%에서 이번 달 4.2%로 평균 현금 비중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래프에는 빨간 선이 두 개 있는데, 아래는 4%, 위는 5%입니다. 이분들은 웬만하면 투자를 꽉 채워서 하는 편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모두가 현금을 비우고 주식 같은 데 투자를 많이 한 상태입니다. 현금 비중이 4%에 근접하면 더 이상 따라 사 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시장이 과열됐다는 뜻이고, 이를 보통 역발상 매도 신호라고 합니다.

11. 지금 상황도 비슷합니다. 유동성이 더 공급되기 어려운 시점에 투자자들이 꽉 채워 투자해 있고, 시장의 실적 민감도와 악재 민감도는 훨씬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 관리를 좀 더 보수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12. 저도 기억나는 게 있는데, 주식은 팔아서 바닥이 되는 게 아니라 더 이상 팔 사람이 없어서 바닥이 만들어지고, 천장도 누가 팔아서가 아니라 더 이상 살 사람이 없어서 만들어집니다. 현금 비중이 낮다는 건 위험자산에 자금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뜻이니, 뭔가를 팔아야 여력이 생긴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13. 최근 주요 자산 중 금 가격에 주목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안전자산이기도 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된 측면도 있습니다. 원래는 달러가 강해지면 금이 약했는데 최근에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서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쁜 얘기만 드린 것 같아서,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서 대안을 말씀드리면, 은퇴 자산을 준비하는 분들은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 최근 부각되는 것이 금입니다.

14.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자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돈이 많이 풀렸을 때 생기고, 그 돈의 대부분은 미국 달러입니다. 그래서 달러가 너무 많이 풀리는 데 대한 해결 수단으로 금의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GDP 대비 공공부채 비중을 보면, 20여 년 전에는 60%에 불과했는데 가장 최근에는 130% 가까이 올라왔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돈이 풀릴수록 금 가격도 시차를 두고 똑같이 따라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15. 최근에는 금리도 안정되고 시장도 안정되려 하는데 금 가격은 계속 튀어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 예산처는 1년에 한두 번씩 향후 10~20년간 미국 공공부채가 어떻게 될지 추정하는데, 향후 50년 정도 지나면 190% 가까이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달러가 앞으로 더 많이 풀릴 것이고, 달러 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고, 이는 물가를 끌어올리는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 금이라는 논리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실질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던 금 가격이 이제는 구조적 상승세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 그래서 포트폴리오에 금을 일정 부분 가져가는 게 좋겠습니다. 연기금들이 대략 5% 정도를 가져간다고 알려져 있어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자산에 10% 이상 넣는 건 부담이므로, 5~10% 내외에서 금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일 수 있습니다. 5%는 충분히 편입할 수 있습니다.

17. 금은 실물뿐 아니라 ETF, 금광 기업 주식 등 여러 방법이 있어서 헤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자본 이득의 혜택을 보려면 한국거래소에서 금 거래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별도 계좌를 열어 거기서 금을 사 두면, 주식처럼 자본 소득세 과세를 피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고 공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돌반지 가격도 굉장히 비싸졌으니, 실물 금을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8. 오늘의 주요 이슈를 잘 다뤄봤습니다. 송재경 디멘션 투자자문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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