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태헌본부장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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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5% 반등한 금요일에 SK텔레콤은 0.38% 하락해 통신 3사 중 가장 약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0거래일 동안 순매도했다. 주가는 6월 고점 대비 43.7% 낮은 78,500원이며 이동평균선이 모두 주가 위에 있는 역배열이다. 제시된 판단 철회선은 종가 기준 77,200원 이하 이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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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코스피는 2.05% 올랐습니다. 그런데 SK텔레콤은 0.38% 내렸어요. 같은 날 LGU플러스는 2.92% 올랐고 KT는 0.20% 내렸습니다. 통신 세 곳 중 SK텔레콤이 가장 약했습니다. 6월 2일 종가 고점 139,500원에서는 43.7% 내려온 자리입니다. 더 이상한 건 수급이에요. 외국인은 최근 5거래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샀고, 기관은 팔았습니다. 외국인이 맞을까요, 기관이 맞을까요? 월요일 전에 볼 가격 세 개를 정리하고, 마지막에 제가 판단을 접는 선, 판단 철회선을 공개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시세와 뉴스·공시 제목을 정리한 참고 정보이며, 매수나 매도를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숫자는 네이버 금융 표시값을 기준으로 했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SK텔레콤은 금요일 78,5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전일보다 300원, 0.38% 내린 가격입니다. 코스피는 2.05% 올라 5,668.05로 마감했고, 8거래일 만에 나온 반등이었습니다. 그 반등장에서 SK텔레콤은 오히려 밀렸어요. 시가는 80,000원, 장중 고가는 81,000원, 저가는 77,500원이었습니다. 시가보다 높게 출발했다가 장중에 힘이 빠진 모양입니다. 거래량은 95만 주, 거래대금은 751억 원, 시가총액은 약 16조 9천억 원입니다.
위치를 보면, 6월 2일 종가 고점 139,500원에서 43.7% 내려왔고, 10월 6일 종가 88,600원과 비교해도 11.4% 낮습니다. 반등장에서도 밀린, 하락 한가운데에 있는 가격입니다.
첫째, 10월 13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가 있었습니다. 제가 확인한 것은 공시 제목까지이고, 어떤 보도에 대한 해명인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둘째, 이동통신 3사의 3분기 영업이익을 합쳐 약 1조 4천억 원대로 전망된다는 기사 제목이 나왔습니다. 연간으로 5조 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제목도 있었어요. 다만 SK텔레콤 한 곳의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셋째, 아이폰 사전 예약을 두고 통신 3사가 경쟁한다는 기사가 이어졌습니다. 실적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넷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ELS 기사도 있었는데, SK텔레콤과 직접 이어지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리하면, 기대를 부르는 제목은 있지만 확정된 내용은 많지 않습니다. 내용을 추측하기보다 가격과 수급으로 시장의 반응만 보겠습니다.
- SK텔레콤: 78,500원, -0.38% - KT: 5,400원, -0.20% - LGU플러스: 15,510원, +2.92%
코스피가 오른 날 두 곳이 내렸고, 그중 SK텔레콤이 가장 약했습니다. PBR은 SK텔레콤 1.08배, KT 0.65배, LGU플러스 0.73배로 표시되어 SK텔레콤이 세 곳 중 가장 높습니다. 배당수익률은 KT 4.76%, LGU플러스 4.26%로 표시되는데 SK텔레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20거래일 수급도 흥미롭습니다. KT는 외국인이 20만 6천 주를 팔았고, LGU플러스는 외국인이 211만 주를 팔고 기관이 321만 주를 샀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곳은 세 곳 중 SK텔레콤뿐입니다. 같은 통신 업종 안에서도 누가 사고 있는지가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최근 20거래일을 보면 외국인은 110만 3천 주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81만 4천 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2만 6천 주를 순매도했어요. 한 달 동안은 외국인이 사고 기관이 판 모양입니다.
최근 5거래일로 좁혀도 방향은 같습니다. 외국인은 43만 2천 주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37만 2천 주 순매도입니다. 외국인은 5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샀고, 가장 많이 산 날은 10월 15일 18만 2천 주입니다. 금요일에도 7만 9천 주를 샀습니다. 반면 기관은 금요일에 7만 9천 주를 팔았습니다. 시장이 오른 날 주가는 내렸는데 외국인은 샀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금요일 수급은 이후 확정 수치와 다를 수 있으니 월요일 아침에 다시 확인하세요.
네이버 표시값 기준입니다. PBR은 1.08배입니다. 주당 장부가치는 7,456원인데 주가는 78,500원이라 장부 숫자보다 조금 비싸게 매겨져 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3,480원으로 PER은 22.56배입니다. 1년에 버는 돈의 약 22년치를 주가가 담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증권사 추정 주당순이익은 6,272원으로 거의 두 배이고, 추정 PER은 12.52배입니다. 이익이 크게 늘어난다는 전망이 깔려 있는 숫자입니다. 배당수익률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123,211원으로 현재가보다 57.0% 위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참고만 하세요. 증권사마다 이익 전망이 다르고, 시장이 흔들리면 바뀌는 숫자입니다. 지금 가격이 싼지 비싼지는 이익 전망이 현실이 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5일선 79,680원, 20일선 85,400원, 60일선 89,838원, 120일선 93,412원입니다. 현재가 78,500원은 이 선들 전부 아래에 있습니다. 5일선까지는 1.5%, 20일선까지는 8.8%, 120일선까지는 19.0% 올라가야 합니다. 이동평균선이 모두 주가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모양을 역배열이라고 부르며, 하락 흐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10월 6일 종가 88,600원에서 시작해 10월 12일에는 79,300원까지 내려왔고, 그날 장중 저가는 77,200원이었습니다. 이후 8만 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6월 고점 139,500원에서 내려오는 큰 하락 흐름 속에서 최근 일주일은 7만 8천 원 근처에서 버티는 모양입니다. 버틴다고 바닥이라고 말하기는 이르고, 5일선을 종가로 넘는지가 첫 시험입니다.
좋게 볼 근거는 이렇습니다. 외국인이 최근 5거래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했고, 20거래일로 보면 110만 주가 넘습니다. 증권사 추정 이익은 지금의 두 배 가까이라서 추정 PER은 12.5배 수준으로 내려가고, 증권사 평균 목표가 123,211원은 지금 가격보다 위에 있습니다.
조심할 근거도 같은 무게로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오른 날 통신 3사 중 가장 약했다는 건, 시장이 반등장에서 다른 종목을 먼저 골랐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기관은 20거래일 동안 81만 4천 주를 팔았습니다. 5일·20일·60일·120일선이 모두 주가 위에 있어서, 올라갈 때마다 팔려는 물량이 기다리는 자리입니다. 10월 13일 해명 공시의 내용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번 구도는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와 기관의 매도, 그리고 반등장에서의 소외가 맞붙는 모양입니다.
첫째, 공시입니다. 10월 13일 해명 공시도 제목만 확인됐고, 이번 주 기사 제목은 많았지만 확정된 내용은 적었습니다. 기사 제목이 아니라 공식 공시에 나오는지 직접 확인하세요.
둘째, 종가가 5일선 79,680원 위에서 끝나는지 보세요. 금요일 종가보다 1.5% 위입니다. 반등이 이어지려면 가장 가까운 이 선을 먼저 되찾아야 합니다.
셋째,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는지 보세요. 금요일에도 7만 9천 주를 샀고, 기관은 같은 규모를 팔았습니다. 이 두 흐름이 월요일에도 이어지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 79,680원: 5일 이동평균선. 금요일 종가보다 1.5% 위입니다. 여기를 종가로 넘고 이틀 버티면 반등이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77,500원: 금요일 장중 저가입니다. 현재가 바로 아래라서, 밀리더라도 이 선 위에서 버티는지 관찰하세요. - 77,200원: 10월 12일 장중 저가입니다. 이 가격을 종가로 깨면 이번 반등 시나리오를 접겠습니다.
이것이 제 판단 철회선입니다. 목표가나 수익을 약속하는 게 아니라, 어느 가격에서 제 판단이 틀렸다고 인정할지를 미리 정해 두는 것입니다. 아래 두 선의 간격이 좁아서 종가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새 소식은 기사 제목이 아니라 공식 공시로 직접 확인하세요. 둘째, 종가가 5일선 79,680원 위에서 끝나는지 보세요. 셋째, 77,200원을 종가로 깨면 반등 시나리오는 접습니다. 이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끝으로 이 영상은 참고 정보이며, 매수나 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보고 싶은 종목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다음 영상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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