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유창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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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선(약 7,900) 하향 돌파 시 7,800까지 조정 가능성을 보며, 조정 시 선진입보다 확인 후 접근 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으로 최소 30% 비중 확보 권고, 은행주(KB금융·신한지주)와 실적 개선 후 미상승 대형주(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등) 관심. 곽유정 대표(소속 미상)는 6월 지수 전기 변경 이슈와 미국 CPI/PPI·FOMC 등 경제지표 주간 변동성을 강조하며, 반도체·로봇·우주항공·방산은 차익실현 국면이라 하반기 새 주도섹터 탐색을 권고. 젠슨 황 방한 효과로 SK·LG·네이버·두산·현대차 관련 모멘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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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어떤 장세가 이어질지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유대표님은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저는 조금 더 조정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한 8, 깰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한 건 이게 무너질 자리인가 하는 점인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20일선을 깨면서 20일선이 지금 7,900 정도인데, 7,900이나 7,800까지는 밀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하루만 빠지는 게 아니라 흘러내리면서 오히려 그 자리를 깨고 나서 시장이 안정화된다면, 6월 중순 이후에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정이 나왔을 때 먼저 진입하기보다는 확인하면서 접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없으신 분도 좋든 싫든 최소 30%는 포트폴리오에 맞춰 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종목이 시장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으니, 계좌에서 55%까지 못 맞추더라도 30%는 맞춰 줘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차로 보는 게 맞다고 판단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시장의 색깔이 조금 바뀔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은행주, KB금융이나 신한지주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많이 올랐고, 소비주들도 하락장에서 상승했기 때문에 기대해 볼 만합니다.
6월 중순을 넘어가면 실적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실적은 좋은데 그동안 덜 올랐던 삼성중공업이나 HD현대중공업 같은 기업들을 공략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곽대표님은 다음 주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다음 주 시장도 변동성이 상당히 우려됩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정기 변경 이슈가 있는데, 보통 이런 정기 변경이 있으면 1~2주 정도 텀을 두고 수급 이동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 그런 흐름이 더 두드러졌고, 이 변동성 장세가 목요일, 금요일에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여진처럼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만연해 있고, 금리 인상에 대한 노이즈도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의 CPI, PPI 경제 지표가 발표되기 때문에, 미리 선제적으로 차익 실현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번 CPI, PPI가 시장 예측 수준에서 잘 나와 준다면, 그다음 주 FOMC에서도 금리 인상 노이즈가 어느 정도 잦아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된다면 금리 인상 노이즈가 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지표 발표가 두 번 몰려 있는 주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변동성 확대 국면이고, 7월에는 실적 발표가 본격화됩니다. 6월은 2분기와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입니다. 일부에서는 6, 7월이 휴가철이라 수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5월 장세를 보면 세 번 메이(세일 메이)였음에도 결국 시장 지수는 올라갔습니다. 지금 시장은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유동성은 굉장히 풍부하고 기회도 많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보면, 이미 많이 오른 섹터에서 차익 실현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로봇 쪽에서 최근 차익 실현이 나오고 있고, 우주항공이나 방산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 올라갈 수 있는 주도 섹터는 어디일까요? 시청자분들이 6월 장세에서 흐름을 잘 잡아야, 하반기 장세에서 반도체 섹터만큼, 혹은 두세 배 이상의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변동성 장세 속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대표님, 오늘 젠슨 황 CEO가 왔는데요. 방문 전까지 기대감에 움직이기도 했고, 바로 빠지며 조정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젠슨 황 효과가 끝난 걸까요, 다음 주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사실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뉴스를 보면 선물을 네 개 가져왔다고 하는데, 네 개 기업을 만났습니다. 하나씩 어떤 선물인지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어떤 식으로 비즈니스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실제 모멘텀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내용을 잘 살펴보고 확신이 든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공격적으로 매수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곽대표님, 앞서 6월 장세에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섹터를 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젠슨 황 관련 섹터는 계속 봐도 될까요?
대표적으로 SK, LG, 네이버, 두산, 현대차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SK 쪽은 관련 모멘텀을 계속 받아갈 것이고, SK하이닉스는 모멘텀을 받아가는 구조라는 걸 체크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도 작년에 깐부 회동을 했는데, 회동 직후 바로 오른 게 아니라 이후 아틀라스 모멘텀으로 올라갔습니다. 즉, 깐부 회동을 통해 실질적인 파트너십이 형성되고, 이것이 추후 모멘텀으로 발현되는 발판이 된다고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LG 그룹주도 이번 1차 상승 랠리에서 시장이 로봇 모멘텀을 받아가고 있으니, 이런 관점에서 하반기 흐름을 잘 잡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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