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재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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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 돌파 후 조정 국면. 원인은 새 악재보다 과열 후 추가 상승 동력 부재와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실망. 엔비디아 실적(5/20) 후 시장을 지지할 재료가 없다고 봄. 코스피 7,300 이탈 시 6,900~7,000, 그래도 못 버티면 6,300까지 열려 있다고 제시. 반도체에서 이탈한 자금을 받을 섹터(제약바이오, 2차전지, 로봇)가 필요하다고 주장. 현금 2~30%는 유지, 7,000 부근에서 분할 대응 제시. LG이노텍은 60~62만 원 부근 재진입 관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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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사기 1%들은 지금 여러분들 많이 놀라셨죠? 네. 오늘은 JNC투자자문 소재민 대표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왔을 때 장이 좋아서 여러분과 티키타카하며 재밌게 진행하면 좋겠지만, 오늘 시장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특히 지난주 8,000을 돌파하며 축제 분위기였는데, 돌파하자마자 다음 주부터 바로 조정이 온 나오게 생겼습니다. 지금 장 조치가 없는 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삼성전자가 27만 원을 깼다가 다시 장이 올라오면서 지금 28만 원을 돌파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럼 장이 왜 계속 빠지고 있는지 심도 있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소재민 대표님, 장이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요? 방송을 챙겨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제가 금요일 8,000을 찍던 아침에도 "더 덥다, 의미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에도 "지금 올라가 봐야 여러분들 느낌이 어떻냐, 삼전·닉스만 올라가더니 걔네들이 조금 빠지니까 다 빠지고, 내 종목은 또 빠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러니까 애초에 그런 식의 상승은 견고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계속 강조하는 건, 돈을 더 벌 생각보다 지금까지 번 것을 지키라는 겁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가 빠진 이유도 뉴스를 보면 국채 금리가 엄청 올랐고,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섰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얘기는 제가 목요일에 이미 드렸습니다. 목요일엔 같은 이슈로 올랐는데, 금요일엔 같은 이슈로 빠졌단 말이죠. 왜일까요? 사실 새로운 악재가 등장한 건 없습니다. 애초에 지금까지 증시가 올라간 것 자체가 조금 이상했습니다. 과열이었어요. 기업 실적이 좋으니 그래도 올라갈 거라는 기대만으로 올라가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시장 바닥을 보면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국제 정세가 안정된 것도 아니고,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으로 올라갔던 건데, 그 기대의 근거가 미중 정상회담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에게 뭔가 양보하고 받아 오면서 미중 관계가 화해할 거라는 기대가 있었죠. 그런데 정상회담이 끝나도 특별한 성과가 없었습니다. 기대감을 심어 주지 못했으니 악재는 그대로 남았고, "이 악재는 언제 풀리나" 하는 우려 때문에 빠진 겁니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는 더 오를 이유가 딱히 없었습니다. 그래도 미중 정상회담에서 악재가 해소되면 오를 수 있지 않을까, 그 정도 기대였는데 정상회담도 끝났습니다. 거기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5월 20일인데, 이것까지 끝났다고 칩시다. 그럼 투자 심리를 자극할 요소가 뭐가 남을까요? 당장은 없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미국과 이란 사이에 좋은 얘기가 갑자기 나와서 국제 유가가 확 낮아지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시장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더 올라갈 이유는 마땅치 않은데 최근 상승이 너무 과열되게 많이 올랐다. 그러면 악재 때문에 빠진다기보다, 많이 올라왔는데 추가로 올라갈 이유를 못 찾아서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느끼기에는 단순 조정이라 버틸 수 있을 것 같죠. 그런데 최근 상승폭이 너무 커서, 사실 아직 조정이 시작도 안 했다고 봐야 합니다. 지금 아침에 좀 올라오고 있으니 숨이 좀 쉬어질 텐데, 아침까지만 해도 숨이 턱 막히셨을 겁니다. 상승분 자체가 급격했기 때문에 단순 조정이라 해도 그 폭이 굉장히 클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주의할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제일 궁금한 게 뭘까요? 저는 장이 다시 돌아서서 8,000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됩니다. 개인적인 개미 생각도 마찬가지인데, 삼성전자든 하이닉스든 지금 다시 올라가고 있지만 제 종목은 올라가지도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로 갈아타야 할지, 아니면 지금 들고 있는 종목을 유지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일 궁금한 건 이런 것들일 겁니다. 지금 더 사야 하나? 지금이 기회인가? 여기서 손절해서 현금을 만들어야 하나? 본격 조정의 시작일까, 아니면 다시 고점을 갈까? 뉴스, 언론, 유튜브, 방송마다 다 이야기가 다릅니다. "걱정하지 마라, 다시 올라간다"는 말도 있고요. 가장 조심해야 할 건, 내 종목은 너무 많이 빠졌는데 "삼성전자랑 하이닉스는 그래도 견고하네" 하면서 내 종목을 빼서 그쪽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무너지면 이중고에 시달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이 기회냐고 묻는다면, 사실 기회라고 말하려면 그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사서 빠져 봐야 10% 정도 빠지고, 올라가면 위로 30%가 열려 있을 때 기회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시장을 보면 상황이 다릅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렸듯이 급격한 상승의 피로도를 풀려면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급격한 상승의 절반을 조정받는 것입니다. 이게 투매를 푸는 가장 쉬운 길이죠. 문제는 지금 코스피가 6,300이고, 급격한 상승의 절반을 조정받는다면 현 시점 대비 아래로 17% 정도 더 내려가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단순 조정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여러분 입에서 단내가 나고 죽을 것 같을 겁니다. 우리는 이런 걸 원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가지 않으려면, 급격한 상승의 절반이 아니라 위에서 제가 "검정 고무신 기영이 머리"라고 표현했던, 위쪽에 머리를 만들면서 올라가면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느끼기엔 시장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겠지만, 사실 급격한 상승의 절반만큼 빠진 게 아니라 지금 볼린저밴드 상단 부근까지 밀린 상태입니다. 이 방식으로 풀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기 박스권은 7,300에서 8,000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7,300선을 지키고 내일 반등이 나온다면, 투매는 나오지 않겠구나, 7,300에서 8,000 사이를 왔다 갔다 하겠구나 하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7,300을 이탈하면, 다음 목적지는 6,900에서 7,000포인트입니다. 여기까지 떨어지는 건 놀랄 일이 아닙니다. 언제든 떨어질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종목을 매수할 때 "하락은 기회입니다"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제일 나쁜 말이에요. 하락은 기회라는 건 다 알죠. 문제는 그 말만 믿고 하락할 때마다 매수 버튼을 누르면, 하락폭이 정말 커졌을 때 돈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기준점을 정확히 잡으셔야 합니다. 첫 번째 7,300포인트는 지지선입니다. 여기가 깨지지 않으면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흘러갈 여지가 생깁니다. 그런데 7,300이 깨지면, 6,900에서 7,000까지는 "하락은 기회니까" 하며 매수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7,120포인트까지 밀렸다고 해서 "하락은 기회"라고 매수 버튼을 누르면 안 됩니다. 이 얘기가 중요하니 꼭 적어 두세요. 7,300 이탈 시 6,900에서 7,000 구간에서는 반드시 반등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도 반등이 나오지 않으면, 앞서 말한 상승의 절반 조정이 나온다는 뜻이고, 그럼 6,300선까지도 밀릴 수 있습니다. 7,000에서 6,300이면 10%가 더 밀리는 겁니다. 이런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지만, 최악의 상황에 어떻게 행동할지 미리 알고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 여러분이 해야 할 건, 현금이 얼마 없다면 지금 쓰지 않는 겁니다. "7,300 안 깨지면 다시 8,000 간다"고 하지만, 7,300을 절대 안 깨진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샀는데 위로 10%를 먹을 수 있다면, 반대로 방향이 아래로 잡히면 지수가 15~20% 빠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위로 7~8% 먹고 아래로 15% 손실이 날 수 있는, 위험과 보상이 맞지 않는 구간입니다. 현금을 쓸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반등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위로 먹을 수 있는 폭보다 아래로의 리스크가 크다면 지금은 현금을 쓸 타이밍이 아닙니다.
만약 현금을 쓴다면 7,000포인트 부근이 그나마 쓸 만합니다. 7,000에서 위로 8,000까지 가면 15%를 먹을 수 있고, 아래로 6,300까지 내려가도 10% 정도입니다. 위로는 15%, 아래로는 10% 정도 리스크라면 해볼 만한 자리죠. 그래서 7,000포인트 아래로 가면 현금을 써도 부담이 적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시점에서 조정 받았으니 기회라고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나중에 반등하면 "그때가 기회였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결과론적인 해석이에요. 항상 이런 점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아까 말씀하신 "내 종목은 왜 이러지"라는 부분입니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는 밀려도 잘 버티고 조금만 회복해도 금방 올라가는데 내 종목은 어떡하냐는 고민이죠. 이럴 땐 내 종목이 어떻게 하면 갈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냥 두 손 모아 "제발 삼전, 하이닉스 먼저 가 주시고, 제 종목도 따라 가 주세요" 하고 기도만 하면 안 됩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반도체 쪽에 수급이 너무 집중되어 있는 게 문제입니다. 투매가 나오지 않으려면, 반도체에서 이탈한 자금을 받아줄 섹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역할을 할 주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수요일 얘기인데, 주식을 잘 모르던 제 후배가 너무 공포에 떨면서 200만 원대 근처에서 SK하이닉스를 샀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농담으로 "너는 인간 지표다, 내일부터 빠질 거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때부터 흘러내려서 지금 장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더 이상 들어올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나가고 있다는 거죠.
그럼 들어왔던 사람들이 빠져나가서 다른 데로 가는 상황이 됩니다. 지금 중요한 건, 지금 들어온 사람들이 잘 모르고 들어왔다는 점입니다. 주변에서 팔기 시작하니 무서워지고, "나도 꼭대기에서 산 건 아닌가?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하고 고민하죠. 그리고 팔았는데 다른 매력적인 종목이 보이면 "이거 팔아서 생긴 손실을 저기서 복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장에서 중요한 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복구하고 다시 올라가는 것보다, 이 두 종목에서 빠져나온 자금을 받아줄 수 있는 섹터가 등장하느냐 마느냐입니다.
그럼 반도체 말고 우리나라에서 자금을 끌어올 만한 섹터는 어디일까요? 우선 바이오주가 있고, 코스닥 쪽의 2차전지도 있습니다. 또 하나, 로봇과 피지컬 AI 쪽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 섹터들이 코스피에서 이탈하는 자금을 받아줄 수 있느냐입니다. 제약 바이오, 2차전지, 로봇 중 하나라도 자금을 받아줄 만큼 강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물론 휴대폰 부품 관련주도 나쁜 섹터는 아니지만, 반도체에서 나오는 자금을 끌어올 만큼 대형 섹터는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반도체의 자금을 끌어올 수 있을 만큼의 대형 섹터가 움직이는지를 계속 봐야 합니다. 2차전지가 강한 모습을 보이든, 제약 바이오가 강하든, 로봇이 강하든, 눈에 띄게 존재감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섹터들이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코스닥 지수가 먼저 살아나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정부에서 국민성장펀드를 만든다고 하죠.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쪽 자금이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상위권 정도 되는 곳으로 들어간다면, 아마 지금 말씀드린 섹터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안정적으로 시장에 큰 자금이 넘어간다면, 자연스럽게 코스닥이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지금 여러분이 느끼기에는 "왜 안 올라가냐"고 하겠지만, 시장 전체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도체가 잠깐 쉬어 가는 게 맞습니다. 더 갈 수 있냐 없냐를 묻는다면 반도체는 더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올라가려면 잠깐 쉬고, 그 자금이 코스닥으로 가야 합니다. 지금 2차전지는 자기 존재를 드러내고 있나요? 아닙니다. 2차전지도 코스닥이 빠지면서 죽어가고 있고, 제약 바이오는 알테오젠 혼자 힘을 내고 있을 뿐이고, 로봇도 최근 올라가고 있지만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아 외국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코스닥 지수 자체가 매력적이 되어야 코스피 자금이 코스닥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겁니다. 국민성장펀드를 기점으로 자금 이동 여부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가서 코스닥으로 자금이 이동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눌려 있는 코스닥 메인 섹터 종목을 다 팔고 반도체로 옮기는 게 맞을까요? 그럼 업 박자를 타게 될 겁니다. 지금 시점에서 많은 분들이 "내 종목은 시장이 빠질 때는 같이 빠지고, 오를 때는 안 오르네. 이 꼴 보기 싫어. 당장 팔고 삼성전자, 하이닉스로 옮겨 버려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흐름을 생각하면, 5월 후반부터 코스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이 버틸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고민해야 할 건, 코스닥의 메인 섹터라 불리는 2차전지, 제약 바이오, 로봇 쪽에 대해서는 과감한 손절보다는 상황에 따라 오히려 비중을 조금 키우거나, 손실을 조절해 보는 방향이 맞습니다. 지금 반도체도 많이 빠지고 있는데, 결국 다시 올라가긴 하겠지만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수하고 꾸준히 매집하겠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확김에 "짜증나, 다 손절하고 반도체로 옮겨야지" 하는 건 지금 조심하셔야 합니다.
핵심만 요약하겠습니다. 코스피 7,300을 이탈하면 그때부터는 "다 죽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수익이 있다면, 그 수익금의 약 25% 정도는 손절에 활용하세요. 지금 여러분이 얻은 수익금은 시장에 잠깐 빌려 온 돈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7,300 지지선을 지키고 반등이 나오는지 보시고, 반등이 나오더라도 8,000 부근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으니, 8,000에 오면 현금을 늘리세요. 그리고 5월 20일 이후, 5월 후반에는 코스닥으로 자금이 들어갈 만한 이슈들이 있기 때문에, 코스닥 메인 섹터에 대해서는 너무 과감하게 손절하기보다는 손실을 조절하기 위한 대응을 고민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소재민 대표님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코스피 7,300을 이탈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다. 하지만 7,300이 깨지면 어쩔 수 없이 일부 손절을 하고, 코스닥으로 자금이 몰린다면 그쪽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라는 조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건, 시장이 이렇게 빠지면 여러분 종목 중 멀쩡한 게 거의 없을 거라는 점입니다. 어제까지 -10%였던 종목이 자고 일어나니 -17%가 되어 있는 경우가 태반일 겁니다. 이럴 때 그냥 방치하는 게 아니라, 시장 지수 반등 포인트에서 내가 가진 섹터와 종목의 손실을 어느 정도로 유지할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2차전지를 들고 계신 분이라면, 손실을 마이너스 12% 아래로만 유지하면 된다는 식으로요. 지금은 손실 관리가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런 부분은 제가 따로 짚어 드리겠습니다. 시장이 무서우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금 시각 특징주입니다. 지금 보이는 강한 섹터가 있나요? 지금은 대부분 혼조세거나 무너져 있는 상태입니다. 잘못 주우면 큰일 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기서 반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7,300포인트를 지키고 반등이 나올 수도 있는데, 깨지면 일단 7,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는 걸 알고 지금 종목을 사시면 안 됩니다. 낙폭 과대라서 사고 싶으시겠지만, 7,300이 중요한 지지선이고 반등 포인트가 맞긴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등이 나와서 먹을 수 있는 폭보다, 깨졌을 때 잃을 수 있는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지금은 추가 매수도 애매하고 신규 진입도 애매합니다.
물론 현금이 아주 많아서 현금 비중이 60% 정도인 분들은 지금 사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현금이 2~30%밖에 없는 분들은 7,000포인트 오기 전까지 그 정도 비중은 쓰면 안 됩니다. 사람에 따라 대응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이 제일 궁금해하실 게, "삼성전자가 조금 반등하는데, 삼성전자가 버텨 주면 시장 지수도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요? 삼성전자를 좀 사야 하나요?"일 겁니다. 삼성전자도 계속 말씀드리지만, 지금 9만 원 단위의 지지선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가 깨지고 내려가면 23만 원 정도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코스피 지수가 7,300을 이탈하면 삼성전자도 같이 빠집니다. 그럼 삼성전자가 혼자 올라갈 수 있을까요? 같이 빠지겠죠.
그래서 삼성전자에 투자 중인 분들은,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7,300 이상이라면 일부 비중을 줄이는 게 맞습니다. 아래로 23만 원까지 더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죠. 삼성전자에 관심 있는 분들은 코스피 7,300을 기준으로 잡으시고, 7,300을 이탈했을 때는 일부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현금화하세요. 그리고 23만 원에서 23만 5천 원 부근에서 내가 팔았던 걸 재매수하거나,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23만 원 초반이 되면 사서 물려도 상관없는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신규 진입하시는 분들은 그 자리를 보시고, 보유자분들은 삼성전자 가격보다는 코스피 7,300 포인트만 체크하시면 됩니다.
지금 시장에서 투자하시는 분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한 부류는 떨어졌을 때 "내가 이렇게 샀더니 올라갔다"는 습관 때문에 "지금이라도 사면 내일 올라가겠지" 하고 낙폭 과대주를 막 잡는 분들입니다. 다른 부류는 주식을 좀 오래 한 분들인데, 시장이 망가지는 거 아니냐 하고 겁이 나서 아무것도 못 사다가, 시장이 돌아서서 올라갈 때도 못 사서 수익을 못 내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상이 1%다"라고 하는데, 그 마음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아무것도 안 하시면 안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제가 지난주 월요일부터 계속 말씀드린 건, 올라가 봐야 어차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올라가는데, 괜히 엉뚱한 반도체가 눌렸다고 기회라고 잡지 말라는 겁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고 하니까, 지금 사서 여기가 바닥일 것이다, 혹은 더 빠질 테니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는데, 항상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데, 지금 최선의 선택은 관망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건 엔비디아 실적 발표입니다. 엔비디아 실적은 당연히 좋을 텐데, 왜 걱정하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이 잘 나올 거라는 건 모두가 압니다. 문제는 실적 발표가 끝난 뒤에 시장의 기대감을 심어 줄 요소가 있느냐는 겁니다. 만약 미국과 이란 사이에 진전이 있다면, 엔비디아 실적 재료가 끝나도 국제 유가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바통 터치가 되고, 시장에 큰 충격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5월 20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끝나고도 미국과 이란이 계속 으르렁거리고 국제 유가가 110달러 위에 있다면, 그다음부터는 시장에 기대감을 심어 줄 요소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면 아래로 어마어마하게 크게 흔들렸다가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이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일은 반등 나오겠지" 하며 돈을 싹싹 긁어 모아 쓰면, 밀릴 때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반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도 7,300은 깨지지 않을 것 같고, 8,000 부근까지는 반등을 보여줬다가 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를 앞두고 시장의 투매가 어마어마하게 커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음 주에는 국민성장펀드 이슈도 있으니, 그런 것까지 붙는다면 국내 증시에 큰 투매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금은 현금을 2~30% 정도 가지고 있는 게 맞습니다. 그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삼성전자도 사고 싶고 현대차도 사고 싶을 때 사셔도 됩니다. 물려도 밀리면 더 사면 되니까요. 하지만 지금 여러분 상황을 보면, 본인 계좌에 물려 있는 종목은 많은데 현금은 2~30%밖에 없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밀리면 그다음에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래에서 손절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할 수 있을까요? 못 합니다. 그때는 버티기 모드로 가게 될 겁니다. 그러니 현금이 2~30%도 안 되는 분들은 지금 돈이 있다고 섣불리 추가 매수하거나 신규 진입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제가 대표님을 좀 더 빨리 만났어야 했는데, 저는 8,000에서 물타기로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수익이 아니라 마이너스가 너무 많이 나 있어서 총알도 없는 상태인데, 지금은 지켜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제 심정이 여러분과 아마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님께 추천 종목을 여쭙겠습니다. 미리 선점해서 지켜봐야 할 종목이 있다면 어떤 걸 노려보면 좋을까요? 사실 이 방송은 원래 종목 추천을 기대하고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종목을 잘 안 드립니다. 매매하기 싫을 때는 왜 위험한데 종목을 줘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여러분께 손절가를 대략 드리고, 손절가가 이탈하면 여러분이 알아서 대응하시는 거죠.
근데 여러분들 알아서 못 하실 거잖아요. 그래서 사실 어차피 못 하실 걸 아니까, 핫한 종목보다는 좀 올라갈 수 있는 종목을 드리는 편이고, 길게 볼 수 있는 종목을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LG이노텍 같은 경우가 이 방송에서 제 종목인 건 다들 아실 거예요. 아마 남들이 LG이노텍을 욕하고, 삼성전기에 대해 "LG이노텍 쓰레기"라고 할 때도 제가 LG이노텍을 엄청나게 예뻐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계속 "얘 왜 계속 올라가지? 언제 잡히지?" 하고 계속 각을 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재진입 각을 좀 보고 있는 것이고, 사실 지금 제가 LG이노텍 좋아요.
좋아요. 여러분, "더 가요"라고 하면 여러분은 그냥 생각 없이 사시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얘는 좋은 종목이 맞아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대응하기 쉬운 자리까지는 조정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LG이노텍은 다들 아시겠지만 실적이 괜찮아지고 있고, 유리기판 관련 이슈로 움직이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시장이 LG이노텍에 크게 관심을 주지 않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카메라 모듈 쪽입니다. 카메라 모듈은 로봇의 핵심 인식 부분을 담당할 수 있고, 차세대 하드웨어 기계에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LG이노텍의 한 가지 더 재료라고 한다면 카메라 모듈이에요. 여기는 아직 시장에서 크게 관심을 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이슈로 한 번 더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LG이노텍도 최근 상승에서 과하게 올라간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기다리고 있는 자리는 볼린저밴드 상단을 한 번 만나고 다시 내려오는 자리인데, 그 자리는 한 60만 원 정도 선입니다. 60만 원 정도 선까지 한 번 눌러 준다면, 그때 가면 설령 물린다 하더라도 대응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 당장 LG이노텍을 사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일단 60만 원에서 62만 원 정도 선에 오면 그때 다시 한번 분할 매수해 볼 만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부분을 기억하시면서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종목을 잘 안 드리는 분인데, 우리 소재민 대표님이 이번에 LG이노텍 얘기를 해 주셨으니 여러분들도 잘 노려보고 계시다가 60만 원 근처에 오면 한 번 매수해 보는 관점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5월 20일이에요. 수요일 오전 10시에 여의도 코레드 호텔 6층에서 "한국 증시에 거대한 레벨업이 온다"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만들기 너무 힘든 토크 콘서트, 핀플루언스 토크 콘서트예요.
오시는 분은 일단 머니톡 임수열 대표님이 오시고요. 그리고 전인구 경제연구소 소장님께서 오셔서, 정말 재밌고 여러분 귀에 쏙쏙 들어올 수 있는 이번 정시에 대해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또 MC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 개그맨 이동협 씨와 「출발 디사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곤다영 앵커께서 함께 진행하니, 여러분 끝까지 함께 참여해 주시고 응원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정말 유망주로 지금 주목해야 할 종목이나 인사이트도 알려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런 콘서트에 못 오시는 분들은 우리 소재민 대표님을 만나시면 됩니다. 어디서 만날 수 있냐고요? 아래 QR코드를 찍으시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지금 핸드폰으로 찍으면 되나요? 네, 그거 찍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다들 아실 거예요. 제가 1월부터 작전을 짜고 준비해 왔잖아요. 3월에 시장이 그렇게 박살 났을 때, 제 방송을 보셨던 분들은 얼마나 평온하게 그 폭락장을 넘기셨는지 모릅니다. 저는 사실 상승장을 별로 안 좋아해요. 상승장은 누구나 다 수익을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장은 재미가 없어요.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약간 빛나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하락장을 항상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실 지난번부터 미리 경고해 드렸잖아요. 항상 남들이 좋다 좋다 할 때 우리는 미리미리 준비하고 나아가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항상 한 발 먼저 준비하고 싶고, 시장이 폭락했을 때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어요. 그 기회는 돈이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돈이 없는 사람에게도 대각선으로 기회가 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거든요. 이런 것들만 잘 잡으면 시장이 폭락을 보여 줘도 시장이 반등할 때 빠르게 계좌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전략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QR코드를 찍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아, 제가 그래서 믿고 이 방송에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장이 안 좋을 때 소재민 대표님 믿고 한번 따라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JNC 투자자문 우리 소재민 대표님과, 정말 개미 중에 개미, 개그맨 이동협 씨가 함께했습니다. 저는 이번 주 수요일에도 여러분을 만나 뵐 테니, 많이 핀플루언스 콘서트에 오셔서 투자 상의도 나누시고,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성투하시고 대박 나십시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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