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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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수는 반등했으나 힘이 약해 당분간 횡보·약세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급락보다는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시장 진단: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금리인상 공포로 하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했고, 국내 증시도 이를 따라 반등 중이다. 다만 뚜렷한 명분 없이 매수 심리로 버티는 흐름이라 본다. 수급·지표: 코스피는 상승 690종목, 하락 625종목으로 갈렸고, 코스닥은 상승 570·하락 260 수준으로 상승 종목이 많지만 탄탄한 기업 중심의 상승이 아니다. 상한가 종목(코섹스, 한샘K 등)과 10% 이상 급등 종목(약 20개)이 있으나 테마가 명확하지 않다. 하한가 근접 종목은 7개(오리엔트바이오 등). 감사보고서 리스크: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감사 지원) 종목은 주가 상승 후 감사 결과가 나쁘게 끝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세력이 물량을 털고 개미가 물릴 수 있다는 경고. 개별 종목: 한샘K는 최재형 감사원장 대선 출마 가능성에 따른 정치 테마 급등으로 실적 적자이며 단기 매도 전략 권고. 덱스터·렉스턴(당뇨 관련, 풍문성 급등)은 신빙성이 낮아 단기 매도 권고. 코섹스(OLED·반도체 후공정 장비, 세계 최초 타워스 리페어 장비 개발 언급)는 실적이 괜찮아 관심 대상. 메타버스 테마: 한빛소프트, 자이언트스텝, 네타 등 메타버스 관련주 강세. 아직 덜 오른 실적 양호한 메타버스 관련주(콘텐츠·게임 포함) 발굴을 추천하며, 보유자는 추가 상승 기대 가능. OLED 장비: 선익시스템 등 OLED 장비주는 대주주 매집 후 큰 수익을 내고 있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 유사 기업 추가 편입 권고.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쪽 수급 쏠림은 시장 건전성에 좋지 않은 신호로 본다. 결론적 전략: 지수 방향보다 개별 종목 장세이므로 종목 선택이 중요하고, 급등 추격 매수는 피할 것.
다듬은 글
생각이 바뀌면 수익입니다. 역발상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은 문의 주시면 됩니다. 오늘도 많은 종목들이 급락하고 있는데, 이런 가정 속에서 얇게 장 안 딸을 잡아 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을 꼭 부탁드립니다. 오늘 오후 7시에는 유튜브에서 무료 온라인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이야기 듣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은 어제 조금 밀렸는데 오늘은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이유가 왜 나왔는지 보려면 해외 증시를 봐야 합니다. 미국을 보면 다우, 나스닥이 아래로 쭉 밀려 내려왔는데,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인상 같은 것들에 대한 공포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 위쪽으로 쭉 올라오면서 마무리가 됐고, 반등에 성공한 거죠. 우리나라도 그에 맞춰 반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우리 증시가 이렇게 올라가는 이유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내려가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조정을 주지 않고 위에서 버티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관행처럼 굳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뚜렷한 명분이 없으면 내려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악재가 갑자기 터진다면 폭락이 나오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폭락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계속 이런 식으로 조정을 받고 올라가지 못하며 힘이 빠져 있는 증시는 조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올라갈 이유가 없거든요. 사실 내려갈 이유가 훨씬 더 많은 상황에서 올라와 있는 상태라, 악재가 터지는 순간 내려갈 명분이 확실해집니다. 당분간은 폭락은 나오지 않을 것 같고, 횡보하는 장세나 힘없는 장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은 반등은 나왔지만 엄청난 상승이 나오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반등 폭에 비해서는 시장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고, 약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를 보면 690개 종목 중 625개 종목이 상승과 하락으로 나뉘어 있고, 코스닥도 570개 중 260개 종목이 빨간불을 더 많이 켜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성 종목들을 보면 급등하는 종목들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려면 탄탄한 기업들이 많이 올라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종목부터 보겠습니다. 코섹스, 한샘 등 몇 개 종목이 상한가에 들어가 있고, 10% 이상 오르는 종목은 20개 정도입니다. 화신 등 많은 종목이 급등했는데, 선익시스템 같은 OLED 장비 업종은 제가 관심을 가지라고 말씀드렸던 업종입니다. 저희도 OLED 장비 업종의 선익시스템 대주주 동태를 미리 잡아 두었고, 오늘 20% 이상 급등이 나올 때 수익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외에는 뚜렷한 테마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한가 근접으로 빠지고 있는 종목도 7개나 됩니다. 오리엔트바이오, 에탄올 관련주 등이 빠지고 있는데,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이슈가 떴다는 점입니다. 지연된다고 해서 바로 상장폐지가 되는 것은 아니고, 이후 감사보고서가 적정으로 통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연 이후 오히려 좋지 않게 끝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이슈는 주가 상승에 방해가 되는 요소입니다. 특히 주가가 미리 많이 올라와 있다면 좋게 끝날 가능성보다 나쁘게 끝날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라가지 않고 끝나면 세력도 팔 구간이 없어 물리게 되고, 올라간 상태에서 끝나면 세력이 다 털고 나가 개미가 물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리엔트바이오, 퇴사 등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관련주를 들고 계신 분들은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할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샘 K가 오늘 상한가에 들어갔는데, 특별히 올라올 만한 이유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어제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퇴 후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한샘 K가 급등했습니다. 한샘 K 김동영 대표이사와 최재형 감사원장이 인연이 있어 사이가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 사이가 어떤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 급등하고 있지만, 이 기업은 코로나 영향으로 적자가 굉장히 크고, 외출을 줄이면서 의류·쇼핑 관련 타격을 받은 기업입니다. 정치 테마에 엮여 급등한 모습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종목은 급등 때 탈출하고 나오는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렉스턴 바이오가 올라온 이유는 2020년 탈당뇨 관련 기술개발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치료제는 필요하고, 치료제가 있으면 좋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단기간에 주가가 이렇게 급등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무상 승자 효과와 맞물리면서 급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풍문만 무성한 상태에서 주가가 급등해 있는 것이라, 여기서 긴장하고 봐야 하거나 기대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자가 나고 있는 기업의 신빙성도 낮다고 보기 때문에, 제약 바이오 관련주 투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것도 단기 급등 때 매도하고 나오는 전략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세스는 급등했는데 실적이 괜찮은 기업입니다. OLED나 반도체 후공정 장비와 엮여 있고, 세계 최초의 타워스 핵심 리페어 장비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메타버스 관련주로도 엮여서 오늘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슈팅을 보이거나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각효과 관련주인 자이언트 스텝 등도 급등하고 있고, 한빛소프트도 메타버스 관련 종목으로 오늘 10% 이상 슈팅이 나오면서 상한가에 들어갔습니다. 메타버스 관련 전시회가 많이 열리고 있어서 관련주로 관심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는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산업입니다. 영화나 SF 영화를 보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관련 내용이 많이 나오고, 아이언맨처럼 홀로그램이 쫙 나오는 장면도 그런 예입니다. 이런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보면 메타버스는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관련주가 급등하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은 부담이 됩니다.
아직 올라오지 않은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도 많습니다. 한샘 K는 정치 테마, 렉스턴 바이오는 풍문으로 급등했지만, 메타버스는 하나의 섹터가 있는 테마입니다. 코세스나 자이언트 스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메타버스 관련주를 잡아 둔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고 오피스도 메타버스 관련주로 올라오고 있어서, 지금 상황에서 메타버스 관련 종목이 두세 개나 올라온 것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 관련주라고 해서 무조건 VR이나 AR 기술을 가진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콘텐츠나 게임 관련주도 메타버스 관련주가 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결국 증강이나 가상의 세계를 보고 싶고, 게임도 가상현실에서 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게임이나 콘텐츠 관련주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가지치기를 하면서 사고의 방식을 열어 두면 투자할 만한 먹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는 실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미 보유하신 분들은 욕심을 조금 더 내서 1일 20% 정도의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메타버스 관련주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게임이나 콘텐츠 쪽을 보시거나, 메타버스 관련주 중 주가가 많이 올라오지 않았으면서 실적이 좋은 기업을 잡는 전략을 드리겠습니다.
네이처셀 같은 제약 바이오 종목이 다시 엄청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약 바이오 쪽으로 자금이 다시 몰리는 것은 시장이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이오테크닉스나 선익시스템처럼 앞서 말씀드린 OLED 장비 업종이 급등해 주고 있는데, 나쁜 그림은 아닙니다. 선익시스템은 앞서 말씀드렸듯 2만 원 초반대에서 잡아서 지금 수익을 많이 보고 있는 중입니다. OLED 장비 업종은 아직 끝난 것 같지 않습니다. 이 관련주 중 다른 기업을 잡는다면 수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고, 제가 계속 힌트를 드렸기 때문에 미리 아셨던 분들은 OLED 장비 업종으로 수익을 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움직이는 이 과정 속에서 시장은 계속 힘없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 욕심만 조금 버리시고, 급등한 종목에 따라붙지만 않는다면 개별종목 장세에서 종목만 잘 잡으면 되는 시장입니다. 자나 깨나 종목 조심하시길 바라고, 종목을 잘 잡는 전략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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