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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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 미중 무역분쟁이 패권전쟁으로 옮겨가며 6월 말 G20 이후 금융·홍콩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크고, 삼성전자는 단기 흔들림 후 반등을 기대하나 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 [시장 구조·파생] 삼성전자가 상위 종목 지수 흐름을 좌우하며, 선물 미결제약정 33만 개 수준은 상단으로 본다. 선물이 최근 약 4~5일간 하락세이며 265 지지 붕괴 여부와 270 회복 여부가 다음 방향을 가른다. 6월 13일 전후가 중요한 기준일로 제시됨. [무역·패권 전쟁 시나리오] 6월 말 G20 전까지 타협이 없으면 금융 카드(홍콩 시장·H주 등)가 사용될 수 있다고 봄. 홍콩 H지수 관련 자산은 이탈 관리를 고려하라는 권고. 상해 증시와 VIX 지수 흐름을 주시하고, VIX 22 부근 저항 확인이 필요하다고 함. [애플·중국 리스크] 중국의 애플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애플 약세 시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부품주 타격을 예상. 애플 $140 하락 시 관련 손실을 우려하며 LG이노텍 매도 전략을 제시. [SK하이닉스·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급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보유자에게 일부 축소를 권고. 삼성전자는 저점 매수 관점을 유지하며 45,000원 부근까지의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나 시나리오별 조건부. [제재·공급망 리스크] 세컨더리 보이콧·국가수출입 관련 법 적용 시 중국 내 한국 기업(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최악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 중국 내수주(호텔신라, 기아차 등) 하락·매도 구간 제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재판(5차 심리, 6월 중순 대법원 판결 가능성) 결과에 따라 주가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봄. 25만 원 이탈 시 추가 하락 시나리오를 언급. [실적·기간] 6월 말~7월 말 사이 2분기가 아닌 4분기 실적 발표 흐름이 예정되며, 실적이 좋지 않아도 타협이 되면 반등 가능하나 확인에 1~2개월 소요 전망. 이란·러시아·사우디 등 변수 복합적으로 작용 가능. [출연자 전망 요약] 전반적으로 단기 변동성 확대와 정치·군사적 리스크 확대를 경계하며, 개별 종목보다 지수·파생 흐름과 정책 변수를 우선 체크할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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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승조입니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분위기가 좋아서 아침 동시호가까지는 상승이었죠. 그런데 돌아섰습니다. 결국 기승전 삼성전자로 끝나네요. 파생 시장 때문에 돌아선 겁니다. 다만 이 돌아선 흐름이 나중에 약이 될 수도 있는데, 이걸 체크할 수 있는 포인트를 오늘 같이 짚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한 종목이 상위 종목 한두 개, 많아야 여덟 개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1% 오를 때 다른 종목 여덟 개가 빠져 있어도 시장은 평균적으로 보합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보려는 건 선물 시장입니다. 저는 분석할 때 항상 선물 시장을 기준으로 미결제약정을 보라고 말씀드립니다.
지금 미결제약정은 33만 계약입니다. 그동안 미결제약정이 쌓이면서 죽었다가 36만 계약까지 쭉 늘어났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33만 계약은 상단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건 삼성전자 매수와 선물 매도가 합성되어 어떻게 풀리느냐입니다. 앞으로 시장의 맥점이 여기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선물 그래프를 한번 보시죠. 박스권일 때 제가 225 부근에서는 오히려 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267을 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 지금 거의 4~5일 동안 이 수준에서 버티고 있는데, 문제는 265를 붕괴하는 에너지가 나올 때 어떤 현상이 생기느냐입니다. 이 부분을 미리 체크해 두셔야 합니다.
일봉상으로 거의 8~9일 동안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270 이상으로 올라가 주어야 합니다. 6월 13일 옵션만기일까지의 대기 구간이고, 270 이상 나와 주지 않으면 게임은 이미 달라집니다. 다음 공격은 이 지지선을 깨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공격 수단이 될까요? 이번에는 환율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환율과 금리가 꼭지를 찍었으니 이제 다른 것을 보셔야 합니다. 변동성지수(VIX)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 홍콩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군사적 카드는 두세 가지가 있는데, 군사적 충돌은 6월 말 G20 정상회담 전에는 먼저 꺼내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트럼프가 먼저 쓸 카드는 금융 공격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한국 환율 공격이 아니라 홍콩 금융시장이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 본토 증시에 관리가 들어갈 것 같은데,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은 미수 관리를 하셔서 빠져나오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만약 6월 말까지 타협을 하지 않으면, 금융 공격으로 홍콩 시장의 변동성을 유도할 수 있고, 그때 홍콩H지수가 2015~2016년 같은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림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상해종합지수는 2,850 부근입니다. 매도 금지 같은 조치가 나올 수 있는데, 우리나라 2007~2008년 증시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도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변동성지수가 이번에 22 부근까지 갔다가 지금 눌려 있는데, 6월 말 코스트(옵션 만기 전후)를 기점으로 여기서 꺾이면 안 됩니다. 이 구간을 뚫고 올라가면 제가 말씀드린 국가신용등급 이슈가 건드려질 수 있고, 다른 백도 전략으로 홍콩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중국이 애플을 불매하는 등 일체의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애플은 180달러 수준에서 좋았는데, 애플이 140달러까지 빠지면 시가총액 약 20%가 빠지는 셈입니다. 이것은 중국이 애국주의를 내세워 애플 사용을 막는 식으로 반사 이익을 노리는 공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버티는데 SK하이닉스는 급락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SK하이닉스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비중을 줄이시고, 7월 말에 다시 보시라고 드린 말씀입니다. 이 구조를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4만 1,000원대에서 매수하라고 말씀드렸고, 지금 목표는 4만 5,000원까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이 논리도 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애플 공격이 현실화되면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시간 방송에서 LG이노텍 13만 원대 매도를 말씀드렸고, 2만 원대 초반에서 다시 매수를 말씀드렸습니다. 제 TMI 방송을 보시고 전략을 따라 하셨다면 손해를 피하셨을 겁니다. 다만 애플이 중국의 사용 제한 조치로 노이즈를 만든다면 주가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LED 관련 이슈는 이미 근처까지 왔고, 이를 확인하는 데 한두 달 걸릴 것입니다. 이 공격 에너지도 애플과 연계해서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장은 경제적 시각으로만 보시면 안 됩니다. 패권 전쟁입니다. 다른 카드를 쓴다는 얘기죠. 오늘 보시면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CCTV 제재가 나오니까 아이디스, 하이트론, ITX 등 관련 종목들의 그래프가 다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건 '세컨더리 보이콧'입니다. 북한과 연결된 석탄 등 유엔 제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만약 미중 간 협상이 결렬되면 세컨더리 보이콧이 에너지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중국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이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중국 공장 비중이 큰 기업들이 영향을 받는다면 가장 나쁜 시나리오입니다. 국가신용등급 이슈까지 가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6월까지 타협이 무산되면 중국 내수 관련주인 호텔신라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11만 원대에서 매도하시고, 7만 원까지 열어 두셔야 합니다. 기아차도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으니 3만 5,000원 부근까지 보셔야 합니다. 대충 7월 말까지를 보시면 됩니다. 6월, 7월이면 4분기 실적이 다 나옵니다. 실적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타협이 되면 그다음에 올라가는데, 그 과정을 확인하는 데 한두 달 걸릴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단어들을 경제적 시각으로만 보지 마십시오. 정치적·군사적 부분, 다른 카드로 공격했을 때 어떤 카드가 쓰이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란 이슈가 중요합니다. 아직은 대치 상태입니다. 여기서 시리아 내전처럼 국지전이 나오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이 카드는 제가 보기에 6월 말 이후에 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시진핑 체제의 국가전략도 중요합니다. 타협안을 택하기보다는 버티겠다는 쪽으로 이미 결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홍콩 쪽에서 에너지가 나오는지 보셔야 합니다. 홍콩H지수 기초자산 상품으로 이 과정에서 큰 손해를 보신 분들이 계십니다. 중국은 9월 전에 간단히 공격할 수도 있다는 여유를 갖고 있는 듯합니다. 규모도 적지 않습니다. 앞으로 홍콩 금융시장과 위안화 전략을 주시하셔야 합니다. 육가(六家) 관련 지수 등은 지금 눌려 있는데, 대부분 우하향입니다. 6월 말 타협안이 되면 이 에너지가 돌아설 것입니다. 그러면 77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러시아, 사우디, 이란의 변수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은 여러 변수를 같이 보면서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시장입니다.
시장이 세력주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우리 시장을 대표하는 인덱스 관련 종목들은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가는 가운데, 뉴스를 어떻게 보셔야 할까요. 한쪽에서는 대통령께서 5성 관제를 방문하고 국가비전을 발표하시면서 미래 먹거리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는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금요일 제5차 공판이 있고, 6월 중순쯤 대법원 최종 판결이 있을 것 같아서 노이즈가 많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호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부시 전 대통령과 회동했다는 내용입니다. 30분간 대담을 했다고 하는데, 상당히 의미 있는 만남으로 보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판결이 1심, 2심을 거쳐 무죄가 나올지 유죄가 나올지에 따라 이 부회장의 위치와 여러 상황이 결정될 것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28만 원 부근에서 30% 빠지는 것입니다. 25만 원을 깨고 내려가면 그 시나리오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 미국 쪽으로 이전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최악의 상황이 나올 때 반작용이 어떻게 나오는지도 봐야 합니다. 이런 부분도 미리 전략에 넣어 두셔야 합니다.
그전까지는 삼성전자 쪽에서 패시브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최근 3일 동안 외국인 매수가 집중됐습니다. 265만 원 아래에서 매수하라고 말씀드렸던 것도 이 데이터 때문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흐름을 같이 보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파생 시장의 에너지와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움직임이 우리 시장의 대세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이 부분을 매일 체크하면서 전략을 조절해 보겠습니다. 이승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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