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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삼성전자 풀매수 무슨 일?

강민우 돈깡TV · 2022-12-03 · 유튜브 시청 46,788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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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삼성전자#코스피#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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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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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외국인의 삼성전자 대량 순매수와 FOMC 금리인상 기대,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에 따른 콘텐츠 관련주 강세를 다룸. 콘텐츠주는 IP·글로벌 OTT 동시방영권 중요, 비상장 지분 구조 주의 강조. 삼성전자는 메모리 편중·파운드리 미흡·미중 제재 등 리스크가 있으나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입장. 버핏의 TSMC 매수 언급. 투자자 개인 근황(회사 운영, 현금비중 축소 의견) 포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어제 경기 보다가 숨 넘어갈 뻔했어요. 흥민이 이거 맞아요? 이번 주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한번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02. 추위가 갑자기 한파로 찾아왔잖아요. 가스 수요가 늘 거라는 기대감 때문에 도시가스 관련주들이 굉장히 강세였던 시기였고, 또 무슨 일이 있었냐면, 8개월 연속 무역 적자, 파월 연준 의장의 FOMC 12월 50bp 인상 가능성, 마크롱 대통령이 IRA에 대해 고강도로 비판한 일이 있었어요. 중국 곳곳에서는 시위가 있었고, 스콘 생산 차질도 있었죠. 지준율 이야기나 사우디 국제공항 수주 기대감에 건설 관련주들도 올랐고요. SV가 12월 1일부터 완화된다, 환율도 안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슬슬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대량으로 순매수하고 있죠. 사실 이번 주 증시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어요.

03. 마지막으로 넷플릭스와 디즈니에서 난리가 난 드라마가 있잖아요. 「재벌집 막내아들」이요. 요즘 콘텐츠 쪽이 한 번 주목받으면 관련주들이 활발하게 이슈가 되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하루 오르고 끝이었는데, 요즘에는 콘텐츠 쪽이 한 번 이슈를 받으면 굉장히 강세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누구에게나 재밌을 수밖에 없는 주제잖아요. 원래 소설이었고 웹툰으로 만들어졌다가 드라마가 된 거로 알고 있는데, 이런 IP의 중요성을 여지없이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오징어 게임」이 흥행하면서 주가도 같이 올랐던 것처럼, 저는 항상 IP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 드라마 시청률이 계속 올라서 거의 15%까지 치솟았고, 50개 국가에서 OTT 1위를 찍다 보니 「재벌집 막내아들」 관련 종목들의 시세가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굉장히 이어졌어요. 그 회사가 어디냐면, 재벌집 막내아들의 IP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 레몬레인인데, 이 주식이 상한가를 칠 정도였어요. 이런 경우가 별로 없거든요.

04. 제가 예전에 콘텐츠 주식도 많이 했었어요.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까요. 그때만 해도 넷플릭스 같은 게 대중적으로 쓰이는 시장이 아니었어요. 맨날 슬금슬금 오르다가 10% 오르고 뚝 떨어지곤 했죠. 물린 사람들이 많았고, 지금처럼 글로벌로 콘텐츠가 영향을 많이 주던 시대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옛날이랑 지금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05. 그리고 권리를 직접 확보해 놓은 다음, 해외 OTT,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같은 OTT 회사들에 동시 방영권을 판매하는 사업도 하는 거죠. 관련 종목으로는 FNC엔터, 미스터블루, 디앤씨미디어, 자이언트스텝, 매니플러스, 콘텐트리중앙, 뮤직스튜디오 같은 곳이 있어요. 콘텐츠 산업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올해 여름에도 잠깐 이슈가 됐었는데, 그 드라마가 흥행했을 때도 굉장히 비슷한 사례가 있었어요. 「우영우」는 공동 제작사였던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가 있었는데, KT스튜디오지니는 비상장 주식이라서 최대주주가 지니뮤직이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잘 확인해야 해요. 콘텐츠 산업은 비상장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고, 잘못 사는 경우도 많아요.

06. 관련주에는 이렇게 다양한 회사들이 있는데, 실적과 관련 없어 보이는 회사들도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왔다 갔다 하는 변동성이 있죠. 만약 이 작품에 대해서 예전부터 기대감이 엄청 컸었다면, 꽤 잘 만든 드라마를 방영했어도 주가는 떨어졌을지도 몰라요.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는 요소이기 때문이에요. 이벤트 드리븐이라고 해서, 특정 이슈가 나오면 그 이슈를 활용해서 변동성으로 거래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각종 대외 변수로 인한 가격 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낼 기회로 보고 투자하는 거죠. 저도 예전에 그런 거 많이 했었어요. 이렇게 미리 포지션을 잡는 사람들 때문에 주가는 항상 기대감을 포함해서 선반영된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사람들이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지, 여론에서 얼마나 많이 다루는지가 중요해요. "주식은 심리 게임이다"라고 표현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연결되어 있는 거죠.

07. 아까 이슈로 다뤘던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많이 사고 있다는 얘기로 돌아가 볼게요. 이번 주 증시에서 큰 이슈였으니까요.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에서 굉장히 많이 빠져나간 상태인데, 거의 다른 거 다 팔고 삼성전자만 샀다고 할 정도로 수급이 그렇게 돼 있어요. 11월 30일 수요일에는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수가 1조 원이었고, 그중 삼성전자에 3,400억 원을 매수했어요. 12월 1일에는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수가 330억 원 정도였는데, 삼성전자만 2천억 원을 매수했어요. 다른 걸 팔고 삼성전자를 산 거죠.

08. 왜 외국인은 삼성전자만 살까요? 다른 주식도 많은데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수요일에 있었던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이에요. 맨날 들어보셨죠? 파월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해소되면, 주식시장 전망이 좋아질 거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거예요. 조금 어려운 얘기인데, 그냥 대한민국 주식에 지금 살 만한 게 뭐가 있냐고 하면, 외국인 눈에는 삼성전자 사기 딱 좋은 거예요. 작은 시장에서 고민할 것도 없고, 사고팔기도 편하죠. 그러니까 삼성전자를 사는 거예요.

09. 장단기 금리차 말고 또 어떤 요인이 삼성전자를 외국인한테 매력적으로 보이게 했을까요? 해외주식 채널에서도 많이 얘기가 됐을 텐데요. 11월 중순에 버크셔 해서웨이 공시를 통해서 워런 버핏이 TSMC 주식을 약 5조 원어치 매수했다는 것이 공개됐어요. 워런 버핏이 TSMC를 매수한 이유는 따로 있겠지만, 반도체 업황이 전체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본 가능성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해외 투자은행들이 코스피, 특히 반도체 업종에 대해서 긍정적인 리포트를 냈던 것도 영향을 분명히 미쳤을 거예요. 하지만 아직 해소되지 않은 리스크도 꽤 많은 건 사실이에요. 첫째, 미중 반도체 제재인데, 한국에만 줬던 예외 조치도 기간이 정해져 있어요. 중국 시안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 규모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있어요. 둘째, 메모리 중심의 매출 구성인데 이것도 아직 해결되지 않았어요. 셋째, 파운드리 사업도 아직 가시적인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언제 결실을 맺을지 여전히 미지수예요.

10. 이런 요소들은 계속 분기마다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미 하락한 것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주식 시장의 기관투자자들은 선수들이잖아요. 이런 정보를 우리보다 훨씬 먼저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리고 달러 환율까지 고려하면, 5만 원대까지 하락했던 게 전부가 아니고 사실 훨씬 더 크게 하락한 거라고 봐야 해요. 이걸 우리가 다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직업 투자자가 아닌 이상요. 그래도 알면 좋죠. 인베스팅닷컴을 많이 쓰시잖아요. 거기서도 확인할 수 있고요.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는 SEC 홈페이지에서 버크셔 해서웨이를 검색하면 13F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저도 이번에 자료를 조사하면서 배운 건데, 해외 주식을 하신다면 한 번씩 들어가서 "지금 이건 팔고 이건 사는구나"를 알 수 있어서, 좋은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에요.

11. 이번 한 주는 어떠셨어요? 바쁘게 지나간 것 같은데요.

12. 배운 게 많은 한 주였어요. 요즘 다른 채널에도 가끔 나가서 얘기하는데, 이제 참여하는 시점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현금 비중을 조금씩이라도 3년 동안 계속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투자할 것 같아요. 이런 시장에 대한 의견도 계속 고민했었고요. 우리 어디서치 자료를 배포하면서 사람들한테 "보기 좋다, 알차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고, 피드백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너무 많은 정보를 채운 게 아닐까 싶어요. 조금 더 간결하게 만들 필요는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하게 된 한 주였어요. 어려운 게 많아서 고민을 꽤 하게 된 한 주였죠.

13. 지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원들과 팀워크를 하는 게, 제가 개인 투자자로 살아가던 때와 다른 점이에요. 원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걸 별로 즐기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런 것의 중요성을 많이 배우게 된 한 주였어요. 투자자는 모니터 앞에서 굉장히 외롭거든요. 회사를 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배우는 게 많아요. 사람들끼리 감정을 공유하고, 말로 주고받는 부분이 존재해야 하는구나 싶었어요. 예전보다 사람들과 더 많이 말하려고 노력하는 한 주였고, 다음 주도 아마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제 말이 더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원래 저는 올해 아주 친한 사람에게도 제 감정을 거의 공유하지 않는 성향이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말로 교류할 때 제가 도움을 받고, 친구들도 고민을 나누고 도울 수 있더라고요. 글이 더 정확하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말로도 전달할 필요가 있고, 편지가 될 수도 있어요. 둘 다 같이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14. 최근에 이런 걸 많이 배우니까 미팅 갈 때도 훨씬 덜 힘들어요. 예전에는 비즈니스 때문에 미팅을 가거나 이런 요청을 받으면 많이 회피했거든요. 외부 일정도 안 나가려고 했었어요. 그런 부분에서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해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번 주에 그걸 많이 배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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