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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Accuracy score+1.4
순 place68
Scored calls62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1.3% / 52.1% / 58.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3% / +1.1%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37.2% / 20.5% / 42.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기술주 (179)#코스피 (174)#미국채금리 (156)#삼성전자 (127)#SK하이닉스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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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메모리 시장에 주목 [박시동 경제평론가] [송재경 대표]

딜사이트경제TV · 2026-06-17 · 유튜브 시청 70,889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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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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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한국 기업 지배구조·공시 수준이 개선되며 삼성전자 ADR 추진 등 긍정적 흐름. 삼성전자는 반도체 영업이익 볼륨 확대와 파운드리 기회·현금 보유 등으로 SK하이닉스 대비 중장기 매력이 있다는 주장. 조선·방산·금융 등 실적주 중심 리밸런싱 장세를 하반기 유리한 방향으로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음, 이런 미안한 얘기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많이 주주 친화적으로 됐고, 상당히 깨끗하게 적어도 탑10 기업 정도 되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회계 정책 같은 걸 합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보면 우리나라의 사업보고서나 지배구조와 관련된 부분은 미국에 비하면 약해요. 일부는 과거에 후퇴한 측면도 있었고요. 미국이 요즘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감시를 잘하는 게 맞나 싶긴 하지만, 원래 시스템상 전 세계에서 가장 타이트하게 주주와 대주주, 경영진이 장난치는 걸 못 하게 하고, 걸리면 폐가 망신합니다. 미국에서는 잘못하면 몇백 년 나옵니다.

02. 그러니까 그걸 우리가 손 안 대고도 자연스럽게 풀 수 있는데, 옛날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왜 ADR에 안 갔겠습니까? 다 이유가 있었죠. 그런데 지금 가려고 한다는 것 자체는 태도가 일단 좋아진 겁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센 감시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투자자들이 높은 스탠다드를 맞춰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이건 정성적이라 가격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다음 전 세계적으로 돈이 다 몰리잖아요.

03. 마지막으로 TSMC 같은 데서도 봤지만, 분위기를 잘 타고 있는 산업의 글로벌 탑 플레이어들은 자국 원주보다 프리미엄을 높게 받고 있습니다. TSMC는 거의 25~30% 프리미엄으로 거래된 걸로 기억합니다. 평균적으로 그렇게 놓고 보면, 미국 ADR 가격이 올라가면 국내 원주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생깁니다. 아비트라지가 생기면 안 되니까 차익거래가 일어나면서, 미국 내 ADR 가격 흐름이 국내 원주에 도움이 되는 거죠. 거꾸로 갈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 분위기에서는 훨씬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04. 이건 주가뿐 아니라 기업의 위상 자체를 재정립하는 계기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당장의 주가뿐 아니라 시장의 종목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 당연히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 자, 그렇다면 삼성전자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이건 투자자 입장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인데요. 삼성전자 투자자들의 종토방에 자주 올라오는 댓글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시가총액 차이가 얼마 안 나는데, 삼성전자는 매출 규모도 훨씬 크고 영업이익도 훨씬 많은데 어떻게 시가총액이 이렇게까지 붙을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언젠가 한번 치고 나갈 거라는 기대도 많이 보입니다.

06. 조금 전에 살짝 얘기했는데, 그동안 SK가 추격해 오는 동안 삼성은 왜 발이 그만큼 무거웠느냐는 거죠. 최근 3개월, 6개월 주가 상승률을 보면 절반 수준입니다. 그러면 빠질 때도 덜 빠져야 하는데, 빠질 때도 비슷하게 빠지니까 다소 답답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이유는 있죠. 외국인들이 손을 빨리 대는 건 하이닉스이고, 구조가 더 심플하거든요. 반도체밖에 없으니까요. 삼성은 가전부터 휴대폰까지 다 아울러야 하고, 중간에 파운드리 리스크까지 있어서 리스크를 회피해야 하는 기간까지 겹치면서 성격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반도체 업종이라서 나쁘다는 건 전혀 없지만, 손은 좀 덜 가고 발은 좀 무거웠던 측면은 분명 있었습니다.

07. 그런데 거기서 끝일까요?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1분기 삼성의 영업이익이 57조인데, 하이닉스는 37조입니다. 2분기에는 삼성이 90조까지 전망되고 있고, 3분기는 당연히 넘어가죠. 하이닉스도 2분기에 60~67조 정도로 전망됩니다. 30조, 20조씩 같이 늘어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제가 볼 때는 전혀 다른 레벨로 가는 겁니다. 볼륨이 주는 파워가 있어요. 똑같이 30조를 본다고 해서 10%씩 늘어나는 수준이 아니라, 50조 단위에서 80조, 80조에서 110~100조로 늘어날 때, 영업이익의 볼륨이 주는 매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는 겁니다. 세계에서 영업이익 1등을 할 수도 있어요.

08. 그게 주는 매력이 뭐냐면, 어제 잠깐 나왔다가 들어간 보스턴 다이나믹스 지분 투자 뉴스가 있었잖아요. 그런 얘기가 왜 나오냐면,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는 현금을 두고 뭘 할 거냐는 거죠. 현금이 50조 쌓였을 때와 100조 쌓였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다르거든요. 올해 말이면 몇백조가 쌓여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내버려만 둬도 200조, 300조 넘어가는 건 일도 아니고요. 그 파워가 어마어마합니다.

09. 그러니까 지금까지 삼성이 발이 느렸던 건 반도체 외 여러 사업, 노조 리스크 같은 여러 이유로 합리적으로 설명이 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걸 상쇄하고도 새로운 2단계로 갈 수 있는 무대가 열린 건, 어마어마한 영업이익 볼륨이라고 봅니다. 그걸로 삼성이 할 수 있는 일이 어마어마해질 겁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사냐 마냐 하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니까, 삼성이 원하는 어떤 사업이든 M&A가 가능하고, 추가 투자도 가능합니다. 삼성에게는 새로운 날개가 장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하이닉스의 추격 속도에 자존심 상할 게 아니라, 큰 볼륨으로 더 무겁고 크게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0. 요즘 삼성전자 투자자들이 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을 보면서 포모가 온다고 하시는데, 두 종목 다 없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이닉스의 베타가 더 크다는 얘기도 많이 하고, 자꾸 우상향으로 더 빨리 가니까 삼성전자 투자자들이 답답해하는 경향이 분명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삼성전자가 현금을 나중에 무엇에 쓸지, 시장의 관심을 받는 M&A 이슈도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있죠. 이걸 포함해서 삼성전자의 현재 모멘텀이 하이닉스보다 더 좋다는 분석도 많은데, 대표님께서는 지금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답답한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11. 말씀하신 대로 이해하기는 정말 쉽습니다. 플레이어가 두 개니까요. HBM에서는 하이닉스가 1등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손이 먼저 나간다는 데 100% 동의합니다. 삼성전자는 쫓아가는 입장이라 상대적으로 디스카운트 요인이 분명 있었던 건 맞습니다. 반면 곧 HBM 공급 배가 들어온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제가 가장 크게 기대하는 건 파운드리입니다. 이건 투자의 대상이 서로 다릅니다. TSMC나 인텔과 경쟁하게 되는 거죠.

12. SK하이닉스가 결코 넘을 수 없는 비메모리 분야의 엄청난 시장이 있습니다. 지금은 차이가 좀 줄었지만, 보통 7대3, 8대2 정도로 비메모리 시장이 절대적으로 크고, 거기서 파운드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인텔이 100배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인데, 물론 트럼프 효과나 미국 정부의 지원도 있지만, 삼성전자 입장에서 보면 파운드리 분야는 기회가 무궁무진합니다. 정말로 턴어라운드만 한다면, 그다음부터는 속도가 뒤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반반 담으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도, 타이밍을 맞추려고 애쓰지 말고 둘 다 들고 가는 게 속 편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13. 알겠습니다. 원래 오늘 조선이나 다른 하반기 주도주 후보에 대해서도 많이 질문드리려 했는데, 반도체 얘기로 시간이 다 가 버렸네요. 짧게 한 번씩만 여쭙고 넘어가겠습니다. 조선, 건설주, 금융주 같은 부분도 반도체 수급 쏠림이 소폭 완화되면서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는 종목들이 널려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 이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아니면 반도체가 잠깐 노이즈일 때만 반짝하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14. 충분히 긍정적으로 보셔도 된다고 봅니다. 우리 시장에 수급이 지금 일단은 좋긴 한데, 반도체만 가고 나머지는 아무리 좋아도 관심을 안 가지실까 봐 그동안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도 코스닥 관련 호재가 있으니 바이오 업종들이 꿈틀거리면서 살아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나머지 업종 중에서도 실적 장세로 넘어갈 때 확실하게 실적을 보여줄 수 있는 섹터가 있습니다. 조선은 지금 실적이 정말 좋고, 수주 관련 호재가 매일 쏟아집니다. 방산도 여러 호재가 계속 나오는 회사들이 있고요. 그래서 제가 볼 때 실적이 바탕이 되는 주요 섹터, 즉 조선, 방산, 일부 내수, 그리고 관광객이 많이 도는 백화점 등, 그다음 금융 중에서도 여러 섹터가 괜찮습니다.

15. 다만 이 섹터들을 두루두루 보시되, 그중에서 대장주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2, 3등은 수혜가 덜 갈 수 있거든요. 반도체 이외에 경기 방어와 실적을 갖춘 회사들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보셔도 좋겠습니다.

16. 실적에 주목해 보면, 추세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종목이 눈에 보일 거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대표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17. 외국인들이 상반기 내내 외쳤던 게 리밸런싱입니다. 리밸런싱이 그렇게 좋으면 우리도 해야죠. 왜 외국인들만 합니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좋은 건 아는데, 그것만 들고 갈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일정 목표 수익률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비중을 덜어내고, 상대적으로 못 오른 나머지 종목에 싣는 게 리밸런싱입니다. 그 대상은 아까 말씀드린 여러 업종이 될 수 있습니다. 리밸런싱의 결과로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는데, 하반기로 갈수록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갔으니 경기 민감 업종이 대표적으로 주목받을 겁니다. 금융, 조선 같은 쪽이고, 방산도 특수 효과가 있을 거고요.

18. 지금 상황은 그사이 좀 쉬어 갔잖아요. 그리고 조선이나 말씀드린 종목들이 5월 한 달간 엄청 빠졌습니다. 주가 상승의 가장 좋은 모멘텀은 낙폭과대입니다. 많이 빠지면 올라갈 수 있으니, 리밸런싱 장세가 지속되는 한 오히려 하반기에는 그쪽에서 기회를 찾는 게 더 유리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내 포트폴리오도 더 안전하게 갈 수 있을 겁니다.

19. 알겠습니다. 많이 빠졌다는 건 호재로 볼 수 있지만, 실적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두 분 모두 강조해 주셨네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시동 경제평론가, 송재경 디멘션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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