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찰리브라웅 · 한국인
요약 보기
연준 금리인상 공포와 주요 지표 발표가 겹친 시점에서 비트코인 등 코인 시장이 박스권 상단·하단을 오가는 중이며, 오늘이 상승 전환 분기점일 수 있다는 개인 예측. 규제·세금 작업과 기관 ETF 전환 흐름을 근거로 제시하나, 자막 상 구체적 가격 목표나 수치는 명확하지 않음.
다듬은 글
안녕하세요. 어, 일단 오늘 오전 서부 시간 기준으로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오늘 밤 10시 반까지 중요한 지표들이 많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하락을 많이 했는데, 이런 지표들이 속속 나오면서 박스권 장세에서 다시 상승장으로 돌아서는 게 오늘을 분기점으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영상을 보시다 보면 지금 박스권 상단과 하단을 계속 오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장기간에 걸쳐 그런 관점으로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더 중요한 건 시세가 많이 하락하면 안 좋은 악재성 뉴스를 막 던진다는 겁니다. 제가 코인데스크와 코인텔레그래프를 보니 굵직굵직한 악재성 뉴스를 몇 개 던지고 있더라고요. 주식 관련해서 감독 당국의 발언도 있고, 마이닝 산업을 밴(금지)시켜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기상 이변을 초래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코인 투자를 얼마 안 하신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내가 투자한 코인이 PoW 코인인지 PoS 코인인지 체크를 하겠죠. PoW 코인의 대표적인 게 비트코인이고, 이더리움은 현재 PoS로 전환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뉴스를 만약 진실로 받아들이면 코인 투자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어쨌거나 이런 비슷한 뉴스는 과거 몇 년 동안 하락장에서 계속 나왔습니다. 제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니 구글링을 직접 해 보셔도 좋습니다.
싱가포르의 경우도 중앙은행이 크립토 ATM 머신을 전부 셧다운 시킨다는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공공장소에서 크립토 관련 광고를 대중에게 전면 차단시키겠다는 얘기도 나왔고요. 그런데 이게 얼마나 웃긴 기사냐면, 제가 2022년 1월 20일자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나온 뉴스와 비교하면 바로 몇 개월 전이에요.
그 뉴스는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가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DBS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은행이고, 디지털 뱅크 중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입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에게도 투자를 받았으니 국가에게 공인을 받은 은행인 셈이죠. 그런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하고 실제로 거래소를 열었습니다.
과거 뉴스를 현재로 가져오면 댓글에서 "왜 과거 뉴스를 가져오냐"는 반응이 있는데, 제가 과거 뉴스를 가져오는 이유는 현재 뉴스와 비교해서 큰 흐름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도 과거를 알아야 현재를 파악할 수 있고, 현재를 파악해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잖아요. 오해하지 마시고, 이 과거 뉴스가 중요한 이유를 봐 주셨으면 합니다. 테마섹은 DBS 주식의 29%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죠. 테마섹은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입니다. 그러면 무슨 얘기일까요?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할까요?
실제로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라는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엑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 코인들을 취급하며 싱가포르 달러, 홍콩 달러, 엔화 같은 법정화폐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을 추가할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유는 미국 국채금리 발 쇼크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도 많이 팔렸고 코인 시장도 많이 하락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다음 주 FOMC 회의(연방공개시장위원회, 25~26일)에서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미디어에서는 이런 얘기가 계속 돌고 있습니다. 3월에 금리를 인상한다는 게 아니라 바로 다음 주부터 인상할 거라는 식으로 시장의 공포감을 엄청나게 조성하고 있는 겁니다. 빠르면 1월에도 또 인상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만약 FOMC에서 이런 기조가 아니라 다른 기조가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은 통수를 맞을 겁니다. 이 얘기를 믿든 안 믿든 판단은 개인이 하시면 됩니다. 제가 여태까지 봐 온 경험으로는 항상 통수를 많이 쳤습니다.
BIS 사무총장도 최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블록체인 산업은 대중을 위한 것이고 비트코인은 대중을 위한 것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채굴 산업은 누가 장악하고 있을까요? 지금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건 과연 누구일까요? 대중일까요, 아니면 유대계 자본일까요, 금융 엘리트일까요? 이게 핵심입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악셀 칼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분산원장 기반의 탈중앙 금융, 일명 디파이를 옹호하는 이들이 환상을 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형 은행과 중개인을 생략해 금융 민주화를 구현하려는 이들의 비전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실제로 오늘날의 디파이 프로토콜도 많은 중앙집중화 구조를 가지고 있고,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처할 수 없으며, 코드 작성과 업데이트도 개인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거죠. 이게 핵심입니다.
또 일부 디파이나 블록체인에서는 특정 기능이 보유자에게 결정권이 넘어가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입니다. 채굴도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큰 채굴업체를 장악했다면 PoW에서 PoS로 전향하면서 많은 물량을 가진 누군가에게 투표권이 집중되게 되겠죠. 결국 DAO를 축으로 이런 구조가 구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고정되고 가속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인을 누가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흐름이 가속화될 거예요. 계속 변화하는 게 아니라 계층 구조가 고정된다는 거죠.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2017년 말에 고점을 찍었다가 2020년 1분기, 2020년에서 2021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600원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600원이라는 것은 하나로 따졌을 때 6배 이상 하락한 거죠. 그러다 몇 개월 만에 13,000원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습니다. 불과 몇 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에요. 찔끔 떨어졌다가 폭등하고, 또 폭락했다가 폭등시키고, 이게 코인 판이에요. 그러니까 코인 시장이 절대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레이스케일 자산운용사는 자사의 인덱스를 블룸버그를 활용해 출시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네임드가 있는 미디어죠. 그레이스케일이 노리는 게 과연 뭘까요? 얼마 전 코인데스크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인덱스 상품을 계속 기록하는 이유는 간접투자 상품을 추진하기 위해서입니다. 대표적으로 ETF가 있죠. 그레이스케일은 주력상품인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는 계획을 포함하는 대규모 ETF 전략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로 ETF로 가기 위한 대규모 입지 전략입니다. 이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제가 예전에 그레이스케일의 자산들, 특히 OTC 관련 자산들은 결국 ETF 승인이 나면 많은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이 몰려올 거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죠. 지금 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빗썸에서 공지사항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가상자산 출금 주소 사전등록 정책 안내입니다. 이것만 딱 보면 최근 주소 등록을 안 하면 불법으로 처리해서 출금을 못 하게 하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1월 27일 정책 시행이라고 되어 있고, 1월 19일부터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1월 27일 이후에도 출금 주소 등록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1월 27일에 끝내는 게 아니라 계속 출금 주소를 등록할 수 있다는 거죠. 출금 주소를 등록한다는 건 결국 모든 걸 지켜보겠다는 뜻입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FATF 룰(Travel Rule)이라는 게 있는데, 전 세계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와 지갑들을 연결시키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규제하는구나, 자유를 억압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걸 해야 과세 작업을 할 수 있거든요. 세금을 매기는 정책이 들어가야 가상자산에서 세금을 뽑아 먹을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거죠. 가상자산 시장이 올라갈수록 세금을 가져가는 양도 증가하니까, 결국 가상자산 시장을 돌려 먹겠다는 구도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빗썸 공지사항을 보고 달러 인덱스를 보면,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일본 엔화를 제외한 전체 통화 대비로도 약 4% 하락했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보여 드리고 싶은 건, 보통 달러가 상승하면 주식은 하락하는데, 지금은 달러가 상승했는데도 주식도 하락했고 금도 하락했다는 겁니다. 원래 이러면 금은 상승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금도 하락했습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늘 10시 반에 나오는 지표, 밤 10시 반에 나오는 지표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FOMC에서 무엇을 말할지 그 지표들을 가지고 아마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요한 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입니다. 오늘 어떻게 나올지 직접 보시죠. 지금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독일 생산자물가지수(PPI) 전월 대비 수치도 시장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유로존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어떻게 나올지가 중요합니다. 이 지표들이 높게 나오면 인플레이션이 올라간다는 얘기가 되고, 그러면 FOMC에서는 금리를 올려야 한다,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는 논거를 제공하게 됩니다.
중국의 경우는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하하고 지준율도 인하하겠다는 얘기가 있으니 큰 이견은 없겠지만,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있어서 섣불리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건 이 요소들이 중요하게 작용할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주말로 가는 장은 소폭 상승할 수 있겠지만, 다음 분기가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장의 공포심을 계속 자극하는 멘트를 날리고, 미디어를 통해 혼란스러운 장세를 계속 만들면, 사람들은 여기서 50% 더 하락할 거야, 이러다 코인 시장 자체가 사라질 거야, 3년간의 하락장이 시작이야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이 떠나면, 어느 정도 기간 조정을 거친 뒤 코인 가격을 다시 올려놓는 패턴이 여태까지 항상 벌어졌습니다. 누구를 원망하시겠어요? 괴로움을 안겨준 의장을 원망하실 건가요? 그 사람도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회의가 진행되는 것이고, 그 결과는 결국 어떤 사람들을 위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말씀을 드리면서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진실과 거짓 뉴스를 잘 구분하시면서 현명하게 투자하셔야 합니다. 현재 숫자에 너무 집중하기보다는, 오늘도 시청해 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