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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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경기침체·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급락했다고 진단. 개인투자자 약세 심리가 역대급이며 과거 유사 사례(1990·2008·2009·2022)에서 1년 뒤 급등했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 3월 계절성상 중순 이후 반등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최악에 대비해 현금 비중을 쌓고 있다고 주장. 버핏지수·밸류에이션은 고평가 구간이라며 조심을 강조하면서도 주식은 매도하지 않고 분할매수 중이라고 밝힘. 멤버십 가입을 유도하는 홍보성 발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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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수익이 떨어졌습니다. 올해 새로 투자하고 있는 ISA 계좌는 130만 원 손실 중입니다. 여기에 두 번째 계좌 수익과 환차익,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4,700만 원 수익까지 합치면 총 2억 7천만 원 수익입니다. 최고점 4억 2천만 원에서 약 1억 5천만 원 정도가 증발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하루 만에 비트코인도 크게 급락했고 미국 주식도 크게 떨어지면서 금융 자산 5천만 원이 날아갔습니다. 1년에 5천만 원을 잃은 게 아니라 어제 단 하루의 급락으로 5천만 원이 사라진 겁니다. 그러니까 더 떨어질까 봐 겁이 나서 남은 2억 7천만 원이라도 지켜야 할까요?
아니죠. 우리는 극소수의 운 좋은 장기 투자자입니다. 남들이 탐욕을 부릴 때는 두려워하고, 남들이 공포를 느낄 때는 줍줍하는 투자자입니다. 피터 린치도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주식 투자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피터 린치는 급락이 좋다는 다소 극단적인 발언도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종목이 14달러로 떨어진다면 좋은 것이다, 반토막 넘게 떨어졌는데 대체 왜 그걸 좋다고 말했을까요? 투자금을 크게 늘릴 수 있고, 웅덩이에서 매수하면 안전마진까지 확보되는 일생일대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미국 증시를 살펴볼까요. 지난주 금요일 기관들의 리밸런싱과 PCE 물가 지수 발표로 크게 반등을 시도했고, 중요한 지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심상치 않은 큰 폭의 하락이 나왔습니다. 섹터 맵을 보면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빅테크, 반도체, 금융주, 에너지까지 말 그대로 피바다입니다. 반면 상승한 섹터를 보면 필수 소비재, 통신 서비스, 유틸리티, 헬스케어는 초록초록합니다. 이 섹터들은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입니다. 여기서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를 가장 두려워하고 있고, 경기 침체 우려로 주식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현재 하락의 본질적인 요인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봐도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를 가장 두려워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월 4.8%에서 지금 4.1% 대까지 급락했습니다. 만약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재반등을 더 걱정했다면 국채 금리는 오히려 상승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빠르게 급락한다는 건, 경기 침체를 우려해서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속에서 투자자들은 지금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매일 떨어지는 계좌를 보면서 누군가는 저처럼 수익을 반납하고 있을 테고, 누군가는 고점에 물량을 사서 손실 중이실 겁니다. 공포, 두려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인간이라면 당연합니다. 저와 여러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개인 투자자들도 공포에 휩싸여 약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의 강세·약세 전망을 보면 역대급으로 약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심리가 약해진 가장 최근 시점은 2022년 하락장 즈음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약세 심리가 -40% 이하로 떨어진 적은 단 10번뿐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극단적 약세 전망이 나왔을 때 미국 주식은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1주일 뒤, 2주일 뒤, 한 달 뒤를 보면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과거 데이터가 있습니다. 다만 두 달 뒤부터는 점점 회복하고, 6개월 뒤에는 과거 10번의 사례 중 9번이 지금보다 상승해 있었다는 긍정적인 데이터도 있습니다. 비슷한 자료를 보면, 개인 투자자들의 비관적 전망이 이 정도로 높았던 때는 1990년, 2008년, 2009년, 2022년 단 네 번뿐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주가를 확인해 보면 네 번 모두 크게 급등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여러분도, 그리고 대다수 개인 투자자분들도 지금 상황을 단기적으로 바라보면 나무, 즉 위기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나무만 보지 말고 멀리 숲을 본다면, 이 웅덩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결국 지나고 나면 일생일대의 기회였다는 투자 관점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진정한 장기 투자자로서 적절한 현금 비중을 가지고,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이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결국 지금보다 더 올라 있을 테니까요.
어제 증시를 크게 하락시킨 이유를 보면, 먼저 ISM 제조업 PMI 발표가 있었습니다. 50.3이 발표됐는데 예상치와 지난달보다 낮았습니다. 진짜 문제는 제조업 지불 가격은 예상치와 지난달보다 훨씬 크게 상승했고, 신규 주문은 훨씬 줄었으며, 고용 역시 훨씬 줄었다는 점입니다. 지불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건 인플레이션 재반등 우려로 연결되고, 신규 주문과 고용이 급감했다는 건 경기 침체 우려로 연결됩니다. 즉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는 지표가 나온 겁니다. 미국 1분기 GDP 추정치도 -1.5%에서 ISM 제조업 PMI 발표 이후 -2.8%로 더 크게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경기 침체를 그 자체로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당선되면 주식 시장이 대박 날 거라고 말했지만, 취임하자마자 웅덩이를 파주고 있습니다. 기대를 가졌던 분들은 더 고통스러우실 텐데요. 게다가 주식 시장이 급락하는 가운데도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관세 불확실성과 공포를 키우고 있습니다. 마약, 펜타닐 위기가 나아지는 것 같지 않다면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그대로 부과하고, 중국에는 기존 10%에 10%를 더해 2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원 플러스 원은 봐도, 10% 플러스 10%는 처음 들어봅니다. 이런 수식에 어제 미국 증시는 더 크게 급락했습니다.
예상보다 나쁜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지표, 그리고 트럼프의 강경한 관세 정책을 보면서 월가 전문가들은 빠르게 기업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 트럼프가 당선되고 상황이 정말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워런 버핏도 트럼프 정부의 관세가 사실상 전쟁 행위라며 결국 관세의 영향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 키운 셈입니다. 버핏은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때도 공개적으로 트럼프의 정책을 비판했는데, 그때도 관세가 계속 발표되고 실제로 집행됐습니다. 특히 중국을 상대로 크게 때렸고, 결국 합의는 거의 2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주식 시장을 보면 그 2년 동안 사실상 박스권이었습니다. 잃어버린 2년이었고, 개인 투자자들은 이 지루한 기간에 대부분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 사이에 10% 조정, 20% 가까운 하락장도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이 똑같이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그때와 대충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하락할지, 어디까지 떨어질지, 진짜 반등은 언제일지 궁금하실 텐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현재 2025년은 계절성과 매우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2월까지는 거의 완벽하게 맞아 들어가고 있죠. 그럼 3월 계절성도 살펴봐야겠죠. 3월 계절성을 자세히 보면 3월 중순까지는 빌빌 기다가, 그 이후부터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3월 중순부터 다시 랠리를 시작할지도 모른다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문구이지만, 긍정적으로 최선을 생각하되 최악의 경우에도 대비해 두자는 것이 우리 오주, 응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올해 제 영상들을 보시면 긍정적인 이야기도 많이 드렸지만, 2013년, 2023년, 2024년과 달리 조심해야 한다, 노아의 방주를 만들어야 한다, 하락장에서 쓸 현금 비중을 따로 들고 계셔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도 세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도 많이 늘었다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오래된 구독자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3년 전에도 비슷한 영상을 계속 올렸습니다. 내년 상반기 주식 시장이 위험하다, 올해 장기 투자자의 80%가 떨어져 나갈 거다, 내년에 하락하더라도 홀딩하고 버티셔라 같은 영상이었죠. 나스닥 월봉 차트를 보면 중기 상승 추세선이 보입니다. 3년 전 제가 영상을 올렸던 시기가 그 고점 어딘가에 있습니다.
그때도 저는 조심하라는 영상을 올리면서도 주식을 절대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금 비중을 좀 쌓아 두었죠. 그 뒤 2022년 하락장이 시작되면서 저는 그곳에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았고, 금융 자산이 1억에서 7억으로 크게 불어났습니다. 올해도 비슷한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차트상으로도 상승 추세 저항선에 닿아 있고, 100년 장기 상승 추세를 봐도 상단 선을 뛰어넘은 상황입니다. 상단 근처에 위치했을 때는 항상 큰 하락이 동반됐다는 점을 보면, 지금은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버핏 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고평가를 말해 주고 있고, 밸류에이션 역시 역사적으로 고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도 매도하지는 않을 겁니다. 현금 비중을 많이 쌓아둘 뿐이죠. 긍정적으로 최선을 바라보기 때문에, 우상향할 가능성도 높으니 주식은 가만히 둡니다. 다만 최악의 경우에도 대비해야 하니, 현금 비중으로 그 대비를 해두고 있는 겁니다. 3년 전에도, 지금도 저는 원칙대로 일관되게 행동하는 유튜버입니다. 만약 이번에 하락장이 찾아오거나, 2018년처럼 -20% 웅덩이와 2년 동안의 횡보장 박스권이 찾아온다면, 이번에도 그 기회를 잡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버텨낼 계획입니다.
2021년 말, 2022년 초에도 지금과 똑같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끝까지 버텨 보자고요. 그럼에도 천 명 중 한 명만 살아남으셨습니다. 그때 댓글을 달아 주셨던 분들 중 지금 남아 계신 분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천 명 중 99명은 또 떨어져 나갈 겁니다. 장기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짐하셨더라도 결국 떨어져 나갈 겁니다. 그래서 꼭 버텨내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번에도 버텨낼 것이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모두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적절한 매수 비중과 현금 비중을 가지고, 마라톤 선수처럼 긴 호흡으로 천천히 주식을 나눠서 매수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기회를 잡아 자산을 불리고 싶은데, 지금 이 공포 속에서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고정 댓글에 멤버십 가입 링크를 올려 두겠습니다. 가입하시면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지금 여러분의 선택은 한순간이지만 그 결과는 평생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저도 2021년과 2022년에 한 선택의 결과로 지금 자산이 1억에서 7억까지 불어났고, 순자산은 약 12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내심과 시간을 활용하면 모든 웅덩이는 결국 기회입니다. 인내심과 시간은 부자든 평범하든 가난하든 모두 똑같이 쓸 수 있는 필살기 무기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은 부자들입니다. 그래서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겁니다. 아마 이번에도 많은 분이 떨어져 나가실 겁니다. 그래도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꼭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번에 직접 버티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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