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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마이크론·퀄컴 주가, 다음 주자는 삼성전자입니다! / 상승의트리거 / 한국경제TV

한국경제TV · 2024-04-04 · 유튜브 시청 19,584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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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마이크론#삼성전자#한미반도체#이오테크닉스#AMD#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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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손정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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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으로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며 낙수효과가 기업용→소비자용→로봇·자율주행으로 번진다는 주장. 맥킨지 인용 AI의 GDP 기여 2030년까지 연 1.2%. 마이크론은 HBM 증설로 범용 DRAM 공급 감소 → 가격 상승 기대, 3월 21일 실적 후 약 35% 상승. 삼성전자 8만원 이상 언급, 이후 8만원 중반 돌파. 퀄컴은 온디바이스 AI 수혜 기대. 전력·신재생(태양광, 육상풍력) 수요도 하반기 회복 가능성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 마침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어서, 반도체를 조금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유니스토리자산운용의 손정호 매니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일단 오늘 반도체 업종 준비를 하신 거죠? 제가 지금까지 AI에 대해서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데, 오늘은 AI 확장이라는 주제로 한번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02. 2022년 11월 말에 챗GPT 3가 나오고 나서 16개월 정도가 흘렀습니다. 이 16개월 동안의 기술 발전 속도가 지난 16년보다 훨씬 더 빠른 느낌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 내에서도 기술 발전 속도가 하루하루 굉장히 다르게 진행되는 것 같고, 최근에는 어항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관련해서 정리를 해 봤습니다.

03. AI 산업의 혁명은 인터넷 혁명과도 비교가 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때보다 지금 기술 혁신이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따라가기가 버거울 정도인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어떤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04. 제가 작년 초에도, 작년 말과 올해 초에도 AI 얘기를 했는데, 아마 지금쯤이면 AI에 대해 의심하는 분들은 없어졌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AI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어서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그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AI가 정말 혁명적인 일이냐에 대한 의심은 조금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05. 글로벌 조사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과거와 비교했을 때, 증기기관부터 IT 혁명까지는 0.3~0.6% 정도의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AI 혁명은 현재 진행 중이고, 2030년까지 매년 1.2%씩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6. 아직 GDP 성장을 보면 AI가 GDP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AI는 인프라 투자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소비자 관점, 실생활 관점에서 파급되어야 비로소 GDP가 올라갑니다. GDP는 소비와 투자 양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지금은 투자 영역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소비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원년이 될 것이고, 실적이나 경제 성장의 파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아마 내년부터가 될 것입니다.

07. 관련해서 투자 포인트를 정리하면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08. 첫째, AI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빅테크 업체는 미국 중심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09. 둘째, 국내 산업의 경우 AI 인프라 투자 수혜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가 있고, 최근에는 전력 인프라와 통신 업체들까지 수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10. 셋째, 올해와 내년으로 갈수록 소비자 관점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활용 산업 분야인 의료, 소프트웨어,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쪽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비로소 AI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수혜를 입는 쪽이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반도체입니다. 오늘도 반도체 랠리가 나타나고 있는데,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부터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고점에서 상승 탄력이 요즘은 둔화되는 양상이고, 뒤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바짝 따라잡고 있습니다. 간밤에도 52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2. 이것이 바로 AI 확장에 따른 낙수 효과가 펼쳐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마이크론의 경우 소비자 쪽보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여전히 많습니다. 최근 SSD 쪽은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올라온다고 하니, 낙수가 먼저 기업에 미치고 그다음이 소비자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13. 마이크론은 지난 3월 21일 실적 발표 이후 지금까지 약 35% 정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는 약 1% 정도 하락해서 차별점이 되고 있습니다. 3월 21일 방송에서 반도체 전공정 소부장 업체들을 정리하면서 삼성전자 주가 8만 원 이상을 얘기했었는데, 지금은 이미 8만 원 중반을 넘었습니다.

14. 마이크론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HBM 쪽에 파를 엄청나게 늘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 램이나 DRAM 쪽에 캐파 로스가 발생합니다. 웨이퍼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HBM이 일반 DRAM보다 약 3배 많기 때문에 로스가 커지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일반 DRAM 쪽 수요가 올라온다면 가동률을 더 빨리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반도체 가격도 올라가고,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 라인 및 캐펙스 투자까지 얘기가 나올 수 있어서 최근 업황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 국내 업체들을 보면 전공정 소부장 업체들의 주가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HBM 관련주들이 죽지는 않았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여전히 쉬고 있지만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 자리를 제2의, 제3의 한미반도체가 채우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할 만한 종목은 이오테크닉스입니다.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HBM 장비를 핵심으로 글로벌에 공급하는 업체들이 계속 나타날 것이고 그 확산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6. 퀄컴도 추세가 상당히 좋습니다. 1월 1일쯤 상장 최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을 받다가, 지금은 전고점을 다시 시도하고 있습니다.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론과 퀄컴의 차이는 퀄컴은 소비자 관점의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업체라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이나 PC에 들어가는 칩을 설계하는 업체이고, 지금 주문이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는 애플이나 삼성전자 같은 세트 업체의 수요가 올라온다는 것이 확인되어야 비로소 AI가 서비스 관점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퀄컴의 상승은 온디바이스 AI와 더 나아가 AI 확장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17. 현재 AI 확산 과정은 클라우드 AI에서 엣지 AI, 온디바이스 AI, 프로 AI로 확산되고 있고, 학습 영역에서 추론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학습 영역의 시장 규모가 추론 영역보다 약 3배 많았습니다. 학습 영역은 엔비디아 GPU가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AMD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반면 추론 영역에서는 각 영역에 필요한 맞춤형 NPU나 특정 목적의 반도체 설계가 필요해집니다.

18. 온디바이스 AI는 삼성전자에서도 얘기하듯 엣지 디바이스 단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 학습과 추론을 디바이스 안에서 해야 하는 시기가 온다는 의미입니다.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에 그치지 않고 PC, 태블릿, 노트북, 더 나아가 자동차와 로봇까지 확대되는 흐름에 있습니다.

19. 결국 디바이스 수요를 올릴 수 있느냐가 경제 낙수 효과가 커지는 변곡점이 됩니다. 우리는 이미 스마트폰을 가구당 몇 대씩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디바이스 수요가 올라오려면 기존에 없던 서비스가 탑재되어야 합니다. 성능을 올리면서도 인터넷이 끊기지 않고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영역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여기서 핵심은 NPU 수요입니다. NPU 수요가 많이 올라오면 파운드리 아래 있는 팹리스, 디자인하우스의 일감도 늘어날 것이라는 스토리입니다.

20. 온디바이스 AI의 중장기 성장 방향은 결국 AGI로 연결될 것입니다. AGI는 쉽게 말해 인공일반지능, 범용인공지능으로 풀이할 수 있는데, 인간의 두뇌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내는 AI를 뜻합니다. 최근 언론에서 AGI 얘기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최근 한두 달 사이에 중요한 사건이 두 가지 있었기 때문입니다.

21. 2월 15일,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영상 AI인 '소라'를 내놓았습니다. 1분 정도 길이의 영상을 텍스트 기반으로 구현했는데, 이는 추가적인 데이터 양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또 최근 엔비디아의 GTC 2024에서는 로봇을 들고 나왔습니다. 젠슨 황은 앞으로 모든 디바이스가 로봇으로 연결될 것이며, AI의 끝판왕은 로봇이라고 직접 얘기했습니다. 결국 AI가 소비자 관점에서 어떤 디바이스와 연결되는지를 보셔야 하는데, 가장 핵심은 로봇과 자율주행으로 보입니다. 국내 업체들의 낙수 효과가 어디로 갈지,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협력하는 시스템 반도체 쪽의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을 장기적으로 계속 보셔야 하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22. 이렇게 AI가 발전하면 전력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고, 데이터센터를 많이 지어야 하니 전력 설비 관련 종목들도 함께 오르는 것입니다.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는 2~3년 전에도 이미 얘기가 있었는데, 최근 AI가 붙으면서 더 강해졌습니다.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전력 소모량이 약 3~5배 많다고 합니다. 지어지는 속도도 AI 데이터센터가 훨씬 빠릅니다. 빅테크 중심으로 큰 AI 데이터센터가 지어지면 작은 센터도 많이 지어져야 하니 전력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3. 미국 현지 생산 시설이 부족해서 한국 업체들에게 낙수 효과가 생기고 있습니다. 변압기뿐 아니라 에너지를 이동시키는 전선, 저장하는 ESS도 필요하고, 발전량 자체도 부족하니 신재생 쪽에서 당장 생산을 늘릴 수 있는 것이 태양광이나 육상풍력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육상풍력과 태양광 관련 기업들도 미국 대선 이슈가 있지만 점차 회복이 가능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24. 오늘은 AI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어떻게 얻어야 할지 큰 그림을 그려 봤습니다. 유니스토리자산운용의 손정호 매니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5. 계속해서 다양한 경제 이슈를 알고 싶다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AI 캐스터 권미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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