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병주전문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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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리베이트 관련 악재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며, 무혐의 소식이 나와도 투자 매력이 낮아 반등 시 정리를 권함. 동성제약은 학술지 투고 허위 및 조작 혐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실제 개발 중인 약품도 고부가 상품이 아니어서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니라고 봄. 반도체 측면에서 SK하이닉스는 실적 불투명과 업황 부진으로 위기 종목으로 제시됨. 메모리는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30%이고 나머지 70%는 비메모리이며, 국내는 소품종 다량생산인 메모리에 특화되어 있음. 마이크론 실적 발표 후 기술주가 급락했고, 내년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어 반도체 업황은 당분간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봄. SK하이닉스는 6만원 최종 지지선 이탈 후 기술적 반등으로 6만 100원 회복 시도가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5만원 초반까지 조정 가능성을 언급. 삼성전자 대신 완성차·조선주가 주도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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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잘 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잘 파는 겁니다. 이익이 났을 때 잘 챙기는 것도 중요하고, 손실이 더 커진 다음에는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때로는 정리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과연 오늘은 어떤 종목이 정리가 필요한지, 그 기준을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동성제약입니다. 이 종목이 하이라이트로 크게 부각된 계기가 있는데, 사실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문제는 다들 그런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어서 동성제약 주주분들이 억울해하시는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잘못한 건 맞습니다.
만약 이번 처분이 확정된다면, 동성제약에 대한 투자 매력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 회사는 학술지 투고 자체를 허위로 했고, 그것을 재개하면서 뉴스로 배포해 주가가 어느 정도 조작됐다는 혐의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실제로 동성제약이 만들고 있는 약품 자체도 고부가가치 상품이 아닙니다. 우리가 배 아플 때 먹는 정로환이나 염색약 같은 제품이 주력이라서, 다른 제약사에 비해 돈이 되는 사업 구조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악재가 나타난 만큼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설령 무혐의 소식이 나오더라도 동성제약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혹시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도 지속적인 반등이 나왔을 때는 정리하는 전략을 가져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말씀드립니다.
제약바이오 섹터가 최근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 이야기와 함께 동성제약을 짚어 드렸습니다. 이 종목은 위기의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다음으로 SK하이닉스를 보겠습니다. 최근 계속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어서 실적에 대한 부분도 불투명하다는 점은 맞습니다. 어제 미국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실적을 발표했는데, 마이크론은 전 세계적으로 HBM 등 첨단 메모리를 두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경쟁하는 기업입니다.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들이 전부 급락했습니다. 4분기 실적이 좋다 하더라도 내년부터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번에 삼성전자를 위기 종목으로 들었던 만큼,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당분간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간단히 짚어 보겠습니다.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30% 정도의 점유율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70%는 비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우리나라가 메모리 반도체 중심이고 규모가 작은 이유는, 땅이 좁고 기업 규모도 선진국에 비해 작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소품종 다량 생산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DDR3, DDR4, NAND 플래시 등 많이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생산량 자체는 미국 기업들에 비해 월등히 적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당분간 기간 조정이나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 업황을 어렵게 보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제가 최종 지지선으로 생각했던 6만 원선을 이탈했다가 다시 기술적 반등이 나오면서 6만 100원까지 회복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월봉상으로 보면, 업황이 좋다고 해도 반도체 업황 전체가 좋았던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좋았던 것입니다. 그동안 시장의 트로이카 역할을 하며 칩 시장을 주도했던 삼성전자가 당분간 물러나고, 완성차 업체나 조선주가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길게 본다면 5만 원 초반대까지 조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중에 6만 원선이 깨지면서 5만 원대 초반까지 밀린 흐름도 있었는데, SK하이닉스는 위기 종목으로 다뤘습니다.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불투명할 수밖에 없고,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지금은 위기 종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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