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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투자노트: 블루웨이브, 증시에 악재

SBS Biz 뉴스 · 2026-11-02 · 유튜브 시청 39 · Board Views 2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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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금리#팔란티어#창신메모리#CXMT#S&P500#블루웨이브#미국중간선거#AI트레이드#애플실적#메모리가격#소프트웨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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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SBS Biz 뉴스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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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는 당파 갈등이 심해져 정부 부채 위기와 셧다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시장에 부정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과 인텔도 실적 쇼크를 내면서 AI 회의론이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BMO 글로벌 자산운용은 AI 트레이드 변동성의 헤지 수단으로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를 제시했고, UBS 유럽 주식 전략가는 AI 트레이드가 여전히 견조하며 비관론이 지나쳐 저가 매수 시점이라고 봤습니다. 메모리 업체들은 이익의 3배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실제보다 짧은 AI 사이클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애플은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았으나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47%대로 낮아졌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범위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미국 중간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의 압승, 이른바 블루웨이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월가의 베테랑 전략가이자 야데니 리서치 대표인 에드 야데니는 실제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미국 경제는 물론 주식 시장에도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시장이 블루웨이브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들어보시죠.

02. This is a much more complicated midterm. A lot more really at stake. I guess we always say that about elections, but truly, we're talking about a radical change in the Democratic Party. And if the Democrats do in fact gain the House, and maybe even the Senate, I think the stock market has to consider the possibility that partisanship will be much worse than it's been so far. And it's been pretty ugly up to now. And if partisanship is much worse, then we get into a government debt crisis, and we get into a government shutdown. These events could last a lot longer and actually have a much more adverse impact on the government, and the economy, I should say. So that will obviously be market negative. So do you think the market right now is pricing in what the risk is, which is a Democratic sweep? Not entirely.

03.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과 인텔까지 연이은 실적 쇼크로 AI 회의론이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04. BMO 글로벌 자산운용의 채권 책임자는 AI 트레이드의 변동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완벽한 헤지 수단으로 미국의 물가연동국채(TIPS)를 꼽았습니다. AI 트레이드가 자본 지출을 늘리면서 실질금리가 랠리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우리는 TIPS가 완벽한 대안이라고 봅니다. 현재 수준에서 물가 조정 기준으로 보면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05.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유럽 주식 전략가는 AI 트레이드가 여전히 견조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장의 비관론이 지나치다며 지금이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 트레이드는 여전히 상당히 견조하지만, 청산의 모멘텀이 이미 속도를 얻었고, 시장은 투자자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포지셔닝 수준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메모리 업체들이 이익의 3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건, 우리가 보기엔 실제보다 훨씬 짧은 AI 사이클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도 매출이 연 10~20%씩 성장하고 있는데 20배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면,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06. 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AI를 4차 산업혁명을 넘어 새로운 르네상스라고 부르며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동안은 AI가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요구하기만 했다면, 이제는 AI가 그 혜택을 갚을 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07.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교한 해결책을 떠올리고, 새로운 것을 발명하며, AI가 할 수 있는 일을 엄청나게 키워 주고 있습니다. 문제를 이해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 AI와 함께 있게 될 줄은 몰랐지만, 정말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오랫동안 AI 업계는 에너지 산업에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 빚을 갚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8. 투심이 다소 냉랭해진 가운데 애플과 팔란티어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혼란한 상황 속에서 각각 '마이웨이' 전략으로 실속을 챙기고 있는 곳들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09. 먼저 애플 실적부터 볼까요? 팀 쿡이 자리를 떠나고 나온 첫 성적표여서 관심이 더 컸는데요. 일단 숫자는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웃돌았고, 핵심인 아이폰 매출은 570억 8천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다만 이번 분기에는 아이폰 18 프로 출시 후 8일간의 판매 실적만 반영됐고, 아이폰 듀오는 시기가 맞지 않아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주가도 시간 외 거래에서 큰 움직임이 없습니다.

10. 눈여겨볼 포인트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는 점입니다. 매출총이익률이 47%대까지 낮아졌고, 이마저도 관세 환급으로 1%포인트 정도 개선 효과가 포함된 것입니다. 팀 쿡 CEO는 메모리 비용이 높아졌지만 보유 재고와 비메모리 부분의 비용 하락이 일부 상쇄했다고 말했지만, 당장 다음 분기 가이던스 범위는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올라갈 대로 올라간 메모리 가격은 도통 떨어지지 않고 있고, 물량 싸움도 치열해서 애플이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중국 쪽에서 응답이 있을지도 주목해야 합니다.

11. 메모리 공급 문제는 우리 반도체 업계 입장에서도 예의 주시할 대목입니다. 최근 창신메모리(CXMT)가 애플의 공급 제한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애플은 여전히 중국산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말할 만큼 갑을 관계가 뒤바뀌었습니다. 중국 반도체 업계가 전례 없는 속도전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큰손인 애플이라는 카드가 새로운 돈줄이 될 뿐 아니라 기술력까지 밀어줄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애플은 부품만 받는 고객이 아니라 엔지니어를 직접 보내 효율과 수율까지 잡아주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애플과 중국 반도체 업계가 손을 잡는다면 더 빨리, 더 많이 생산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12. 가장 무서운 건 고대역폭메모리(HBM)입니다. 아직 가장 앞선 기술에는 닿지 못했지만, 지금처럼 쓸어 담은 돈을 기술과 장비 확보에 쏟아부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창신메모리는 수율이 20~30%대로 극히 낮은데도 첨단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 생산에까지 나서기로 할 만큼 속도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애플 실적에서 메모리 조달 비용이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는 게 확인된 만큼, 애플의 결단은 당사자뿐 아니라 반도체 업계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국내 관련주 흐름도 지켜봐야겠습니다.

13. 그러면 팔란티어 실적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냉랭해진 AI 트레이드에 기운을 돋워 줄 만한 숫자들을 내놨는데요. 3분기 매출이 두 배로 뛰면서 처음으로 분기 매출 2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순이익도 마찬가지로 두 배로 뛰었습니다. 특히 눈길이 가는 건, 줄곧 정부 계약에 의존해 왔던 것과 달리 이번엔 민간 기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입니다. 민간 매출이 150% 가까이 늘어 처음으로 정부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실적 호조를 반영해 다음 분기와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도 대폭 높였습니다.

14. 소프트웨어 섹터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약진으로 이른바 '사스포칼립스', 즉 소프트웨어 종말론까지 돌았었는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상반기의 흐름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막대한 돈을 쏟아붓는 빅테크들과 달리, AI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숫자로 증명해 내면서 자금이 옮겨가고 있는 겁니다. 지난 한 달간 시장이 역풍을 맞았을 때도 팔란티어를 비롯해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월가 역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P500 소프트웨어·서비스 섹터의 이익 증가율은 내년 13.8%, 이후에는 20%까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변동성이 크고 약한 장에서도 순환매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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