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익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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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나스닥 기술주 과열 조정으로 국내외 증시 급락, 수출 호조 기반 펀더멘털은 유효하다는 진단. 한국 물가는 OECD 상위권 안정세, 하반기 물가 1%대 중반 가능. 한국 주식은 명목GDP 대비 저평가로 코스피 3,200 적정 평가. 금리 인하 선반영 이후에도 채권(특히 장기채) 비중 확대 권고. 국민연금 해외주식 비중 확대로 국내 비중 축소되나 금액은 증가. 방산 수출 증가 전망. 조정 시 주식 비중 확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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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예, 안녕하십니까. 최근 국제 경제 시장이 굉장히 불안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나스닥과 국내 증시 모두 급락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주식 시장의 이런 급락은 어떤 이유로 발생한 것일까요.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 이게 주가 조정의 여건으로 작용한 것 같고요. 그다음에 미국 기술주들이 실적에 비해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실적뿐만 아니라 추세에 비해서도 너무 올랐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조정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 주가도, 일평균 수출 금액은 10일 단위로 말씀드립니다만, 지난 10일 평균 수출이 10.2% 증가했는데요. 우리 코스피가 2,890이었는데, 코스피가 일평균 수출 금액에서 한 16% 정도 괴리돼 평가된 상황입니다. 수출이 증가하면서 그 괴리가 해소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괴리가 지금 좀 벌어졌기 때문에 조정이 온 것이고, 이게 하락 추세로 돌아선 게 아니라 상승 과정에서의 조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교수님, 구독자분들이 남겨 주신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좋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계속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신다는 말씀 주셨는데, 왜 우리나라 물가는 OECD 1위를 찍었는지 궁금합니다.
예, 한 자 한 자 적어 보면, 우리나라 물가가 OECD 1위라고 그러셨는데, 전체적으로 1위가 아니고 일부 품목에서 1위죠. 최근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물가 수준의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자료를 냈어요. 이 자료를 언론이 보도하면서 아마 그 기사를 보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의식주 물가는 굉장히 높아요. 의식주라면 의류, 신발, 그다음에 여기다가 음식료, 사과 같은 과일 가격이 높죠. 그래서 이런 의식주 평균이 전체 평균보다 우리나라는 한 55% 높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런 분야에서 물가가 높은 것은 생산성이 낮고, 개방도가 낮고, 유통비용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통계청에서 소비자물가를 작성할 때, 식료품 및 주류는 14%, 의류는 약 5%, 두 개를 합쳐서 한 2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기관에서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높다고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그림을 보여 드렸습니다마는, 2022년에 세계 물가가 엄청 offer 오를 때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은 굉장히 안정적이었고,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약 5.1%였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 일본, 스위스, 이스라엘 다음으로 우리 물가 상승률이 낮았죠.
이건 OECD의 공식 통계를 기준으로 한 것이고, 어떤 통계를 보시고 물가 상승률이 높다고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022년이나 작년에도 우리 물가 상승률은 상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6월에 2.4%까지 떨어졌고, 아마 10월 이후로는 1%대 중반 안팎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 물가 상승률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안정적이라고 보셔야 될 것 같아요.
네, 교수님, 다음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주식이 영영 저평가되지는 않을지, 한국 시장이 미래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예, 최근 대체로 미국 주가는 많이 오르고 우리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요. 음, 우리 주가는 장기적으로는 오릅니다. 제가 장기적으로 명목 GDP를 가지고 우리 주가 상승이 얼마나 될 것인가를 평가하는데요. 우리가 2000년에서 2023년까지 24년 동안 명목 GDP가 연평균 5.7%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코스피는 연평균 7.4% 증가했죠.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상승률이 명목 GDP보다 1~2% 정도는 높다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제가 적정 주가를 평가하는데요. 그래서 이것보다 실제 주가가 높을 때는 제가 리스크를 조심하라고 말씀드렸고, 2021년에 이런 말씀을 많이 드렸고요. 그다음에 2022년부터는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적정 주가로 평가하면 3,200 정도 됩니다. 시간이 가면 거기에 갈 것이니 주식을 사셔야 됩니다, 이런 말씀을 드려 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주가가 굉장히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저는 시간이 가면 3,200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물론 앞으로 기대 수익률은 좀 낮춰야 될 것 같아요. 우리 명목 잠재 성장률을 제가 추정해 보니까 3.7% 정도 나와요. 그러면 코스피 기대 수익률은 5% 정도 된다는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기대 수익률을 낮춰야 되는데요. 다만 지금은 우리 코스피가 재평가되었기 때문에,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상당히 높은 상승률을 보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네, 교수님, 물가지수를 구성하는 부분이 무엇이고,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예, 통계청에서 매월 소비자물가를 조사해서 작성해 발표하는데요. 458개 품목을 조사합니다. 통계청에서 매월 소비자물가를 발표하는데, 거기 보도자료를 보면 품목 수가 전체 나가 있고요. 어떤 품목이 몇 가지 품목이다, 그래서 전체 458개 품목을 조사하는데,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가 140개 품목, 그다음에 음식 및 숙박이 44개, 이런 식으로 458개 대표 품목을 조사해서 물가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가중치를 두는데요. 표를 보시면 전체 가중치가 1,000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가 142라고 적혀 있죠. 이 의미는, 우리가 한 달에 1,000원을 쓰면 142원을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에 쓰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가계가 평균적으로 이렇게 소비한다는 것이죠. 근데 이거는 2020년 기준이고요, 해에 따라 이게 좀 달라질 수가 있죠. 우리 통계청에서는 5년마다 이 품목 수와 가중치를 새로 조정합니다. 가계가 많이 소비하는 상품도 달라지고, 새로 생긴 상품도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소득의 증감에 따라 비중도 달라지겠죠. 그래서 5년마다 품목과 가중치를 조정하게 됩니다.
네, 교수님, 미국에서 현재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금리를 먼저 내리는 것이 가능할까요.
예, 저는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이거는 제가 서울신문에 칼럼을 하나 썼어요. 우리가 먼저 금리를 내리면 돈이 싸져서, 수익률이 높은 미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 환율이 더 오를 것이고, 자금이 유출된다는 우려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자금 흐름 통계를 보시면요, 올해 상반기에 상장 주식으로 외국인 자금이 거의 22조 9천억 원이나 순유입됐습니다. 그리고 채권 자금은 1조 4천억 원 순유입됐는데, 작년보다 채권 시장으로의 유입 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그동안 우리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계속 낮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채권 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갈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많은데요. 주식은 외국인 중에서도 미국 사람들이 우리 주식을 40% 가지고 있지만, 채권은 아시아 자금이 47%, 유럽계 자금이 30%, 합쳐서 77%를 아시아계와 유럽계 자금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금리가 일본, 홍콩보다 더 높고, 독일보다는 훨씬 더 높아요. 이런 의미에서 저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가 크더라도, 지금 자금이 순유입된 것처럼 특히 크게 유출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채권 비중을 늘릴 것을 지속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계신데요. 현재 채권을 사기에는 좀 늦은 게 아닌지, 금리 인하 분위기가 선반영된 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예, 선반영됐죠. 지금 사면 올해는 그렇게 큰 수익을 내기는 좀 힘들 겁니다. 그런데 제가 작년부터 계속 "채권을 사십시오, 채권을 사십시오"라는 말씀을 드렸었어요. 어떤 방송에서는 채권 이야기를 했더니 진행자가 "제 얼굴만 보면 채권 생각이 난다"고 할 정도였죠. 그만큼 채권을 많이 강조했었죠.
실제로 금리가 많이 떨어졌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나라 3년 국고채 수익률이 대표적인 시장 금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이 금리가 계속 기준금리를 밑돌고 있어요. 그런데 7월 들어서는 3.1%까지 떨어졌죠.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3년 국고채 수익률 평균이 기준금리보다 0.4% 정도 높아요. 그러면 현재 국고채 수익률 3.1%는, 기존 기준금리 2.7%까지 인하할 것을 시장이 먼저 반영해 버렸다는 거죠. 이렇게 보면서 한국은행이 좀 너무 느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쨌든 한은은 빠르면 9월, 10월에 또 금리를 내리고, 아마 계속 인하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 저는 금리가 여기서 추가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보는데요. 물가 상승률이 6월에 2.4% 나왔습니다만, 8월 무렵부터는 2%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면 금리도 한 단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마 9월, 10월 무렵이면 국고채 3년 수익률이 2%대 후반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장기적으로는 우리 잠재성장률이 2%대 초반에 접근해 가고, 우리 저축이 투자보다 많고, 은행이 채권을 사면서 금리는 장기적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동안 계속 채권을 사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사시면 올해 안에 그렇게 큰 이익은 보시지 못할 겁니다. 이익은 보긴 볼 텐데, 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채권 비중을 계속 늘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네, 교수님, 그렇다면 채권을 산다면 어떤 채권을 사야 할까요.
금리가 떨어질 때는 만기가 긴 채권 가격이 더 올라요.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10년짜리 국채를 사시든지, 아니면 20년짜리, 30년짜리 국채를 사시라고 방송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어요. 금리가 떨어질 때는 만기가 긴 채권이 더 많이 오릅니다. 물론 제가 시기를 잘 잡았습니다만, 오늘 보니까, 제가 채권 30년 ETF를 샀는데요, 수익률이 33% 정도 되거든요. 이렇게 채권에서도 이익을 낼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금리 하락 시기에는 만기가 긴 채권을 사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만약 제 예상이 틀려서 금리가 올라 버린다면, 만기가 긴 채권 가격이 더 많이 떨어지니까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죠. 그런데 우리나라 경제 여건 전반을 보면 금리가 오를 가능성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기가 긴 채권을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교수님, 교수님께서 국내 증시가 하반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국민연금은 왜 국내 주식 투자를 꺼리는 걸까요.
우선 전체적으로 보면요, 국민연금의 해외 주식 투자 수익률이 높습니다. 국민연금이 1988년부터 금융자산을 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1988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 주식에서 연평균 11%씩을 냈어요. 국내 주식은 6.5%였죠. 해외 주식 수익률이 이렇게 높기 때문에 해외 주식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연금 자산 구성을 보면, 가장 큰 변화가 해외 주식인데요. 2010년에 전체 금융자산에서 6.2%를 해외 주식에 투자했는데, 올해 3월 보니까 33.4%입니다. 국내 비중은 17%에서 14.2%로 2.8%p 줄어들었죠. 그런데 한 가지 오해가 생길 수 있는 것은,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금액 자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에요. 왜냐하면 국민연금 금융자산 전체 운용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월급 받을 때마다 국민연금을 내죠. 그래서 올 3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금융자산이 1,000조 원을 넘었는데요. 금융자산 전체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비중은 축소되더라도 금액 자체는 늘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국민연금이 우리 주식을 순매도하는 게 아니라 순매수하고 있는데, 해외 주식 매수 규모에 비하면 훨씬 적다는 겁니다.
그런데 국내 주식 비중이 3월 말 현재 14.2%인데, 국민연금이 내년 말 목표 비중으로 국내 주식 14.9%, 해외 주식 35.9%를 설정해 두었습니다. 국내 주식이나 해외 주식 비중이 내년 목표 수준보다 낮거든요. 그러면 연금이 국내 주식도 더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을 사면서 아마 국내 채권은 줄이게 될 겁니다.
네, 교수님께서 매월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알려 주시고 계신데요. 수출 품목 중 방산이 업종으로 따로 분류될 만큼의 비중은 아닌 건지 궁금합니다.
아마 산업통상자원부나 관세청에서 방산을 따로 집계는 하긴 할 거예요. 그런데 공식적으로 데이터 시리즈를 쭉 발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우리 방산 수출이 많이 늘어서 140억 달러라고 하는데요. 우리 작년 수출이 6,322억 달러였습니다. 전체 수출 중에서 방산이 140억 달러라면 2.2% 정도니, 결코 낮은 비중은 아니죠.
다만 방산 통계는 데이터 시리즈가 없기 때문에,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 어느 정도이고 어떻게 증가하고 있는지 통계적으로 살펴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요. 세계 경제가 불안하고, 그리고 방산업은 경쟁력이 있거든요. 그래서 방산 수출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아마 관세청에서 이런 통계도 발표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 수출이 올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올해 수출이 늘어나는 것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제일 많이 늘어나고 있고, 선박입니다. 상대적으로 작년에 잘됐던 자동차 비중은 축소되고 있고요. 철강이 가장 안 좋습니다. 그런데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통계를 보니까,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석유화학, 철강도 수출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오고 있어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우리 수출은 반도체와 선박이 주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방산 통계가 앞으로 시계열 데이터로 나오면, 아마 방산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업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네,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 혹시 최근 증시 급락으로 인해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투자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투자자분들을 위한 조언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아마 여러분들한테 7월 중순에서 8월 초중순까지는 미국 증시가 조정을 보이면서 주가가 좀 조정을 보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럴 때 주식 비중을 늘리십시오, 특히 우리 주식 비중을 늘리십시오, 이런 말씀을 계속 드려 왔습니다.
우리 주가가 최근에 거의 2,900 근처까지 오르면서, 일평균 수출 금액이나 HP 필터 같은 추세에서 약간 벗어났어요. 그래서 추세에서 벗어난 과정에서 조정이 온 것이고, 이번 주가 조정이 하락 추세로 돌아선 것은 전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계속 회복되고 있고, 그다음에 OECD 경기선행지수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소한 코스피가 3,200 근처까지 갈 때까지는 주식을 조금 더 늘려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이번 조정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교수님 감사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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