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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 '콜' TSMC '풋' 의미는?/ 투시경 앵커 브리핑/ 매일경제TV

매일경제TV · 2022-10-26 · 유튜브 시청 46,036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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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JP모건#나스닥#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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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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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지표 약세와 렌트비 하락으로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가 커지며 금리 하락·증시 반등 흐름을 설명. 중국 리스크 속 외국인이 삼성전자 등 대형 수출주를 매수하고 있으며, MSCI 비중 조정 가능성을 수급 호재로 언급. 11월 CPI 확인 및 연말 랠리 기대를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워싱턴 특파원의 오늘 브리핑에서 상당히 주목할 만한 소식이 많습니다.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중간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시장의 관심이 큽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제 풍력이나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했고, 2차전지까지 내려간 부분은 IRA와 관련이 있습니다. 외국인은 2차전지와 반도체는 사들이는데 유독 자동차 쪽으로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는 IRA나 미국 내 생산 시설 진행이 너무 늦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02. 오늘 주택 지표도 나왔습니다. 부동산과 소비자 심리 지수가 사실상 매우 안 좋게 나왔습니다. 주택지표는 전월 대비 2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10월 물가지수에서 근원물가가 생각보다 잘 내려가지 않았다는 소식을 몇 주 전에 전해드렸는데, 주택 지표 하락은 9월 말부터 본격화됐습니다. 9월 CPI에는 일부만 반영됐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이 영향은 11월 지표에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03. 시장은 지금 연준의 피벗(금리 인상 중단·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P 다우존스도 어제 주택 관련 지표를 발표하면서 주택 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침체가 언제 시작될지에 대한 우려 속에 주가는 계속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침체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자, 시장은 그만큼 빠졌으니 이제는 올라가야 한다며 반등에 나섭니다. 지표가 급락하면서 시장은 오히려 반등하는, 참 아이러니한 시장입니다.

04. 제조업 지표와 소비자 심리 지수도 모두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경제지표 악화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시장에 호재가 되는데, 한편으로는 경기가 나빠진다는 컨센서스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재료인 동시에 상방을 제한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은 선반영 논리로 이미 더 많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JP모건 자산운용도 역대급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 자료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05. 핵심은 부동산과 연결된 거주비입니다. 거주비는 미국 CPI의 약 30%를 차지하는 가장 큰 비중입니다. 특히 근원물가에서 거주비가 내려와야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논리가 많았습니다. 드디어 거주비가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지표는 마이너스 폭이 커졌고, 지난달부터는 렌트비가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06. 지금까지 렌트비는 둔화됐을 뿐 계속 올랐습니다. 증가율이 줄었다고 해서 마이너스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실질적으로 임대료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 시장에서 미국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년물은 물론 10년물도 상승세가 둔화되다 못해 하락세로 바뀌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EPS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이 올라갑니다. 금리라는 함수가 밸류에이션 계산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오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07. 렌트비가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임대료 하락은 물가 우려를 크게 낮춥니다. 이는 곧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재료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올해 내내 시장을 힘들게 만든 것이 바로 금리입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6개월 만에 3%포인트 이상 올랐고, 2년물 금리는 4.5%까지 올랐습니다. 연초에는 거의 1%가 안 되던 수준이었습니다. 이 금리 상승 때문에 나스닥이 급락해 왔는데, 이제 그 흐름이 조금씩 선순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08. 다음 주 FOMC에서 75bp 자이언트 스텝이 예상되고, 실제로 단행되면 일부 충격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월 중 자이언트 스텝이 마지막이라는 기대감은 다음 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더 확인될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 변동성이 있더라도 11월 중반 물가지수를 확인하며 시장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중간선거가 끝나고 연준이 피벗할 기대가 이어진다면 연말 산타랠리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09. 부동산 가격 하락, 거주비 하락,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 시장 유동성 공급 기대까지 호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준을 괴롭히던 문제가 잠잠해지는 시점에서 최근에는 중국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와 TSMC를 비교해 봤습니다. 중국은 독재 체제, 제로코로나, 공동부유, 반(反)자본주의 정책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도 냉각되고 있지만 부양책은 많지 않습니다. 과거였다면 중국 경기가 이렇게 부양적이지 않을 때 한국 경제는 크게 우려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10.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중국 문제가 터지고 홍콩 증시가 급락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면 10월부터 TSMC 주가는 계속 하락세인 반면, 삼성전자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외국인이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얘기지만 미국의 한 연기금은 이런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발 정치 리스크가 너무 크니 중국에서 자금을 빼야 하고, 지정학 리스크가 클 수 있는 대만에서도 자금을 빼서 한국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메모리 업체 관련 공장은 한국이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소재는 호주에서 가져온다는 전략입니다.

11. IRA와 관련해서 자동차는 피해를 보고 있지만, 2차전지와 반도체는 필수 불가결한 소재이므로 반드시 사야 한다는 판단이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리스크가 한국에는 악재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수급 측면에서는 오히려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대형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2. MSCI 이머징 지수에서 중국 비중은 30%가 넘습니다. 중국이 편입되면서 한국은 그동안 패시브 자금의 마이너스 효과를 받아 왔습니다. 한국 비중은 10%에 불과하고 대만이 14%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MSCI도 중국 비중을 낮춰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그 자리를 인도와 한국이 채울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당장은 펀더멘털 내용이 아니지만,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이 왜 우리 대형 수출주를 사는지 함께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이 연기금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한국 연기금이 주가를 받쳐주듯 외국인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13. 대만은 IT 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어 우리와 경쟁 구도에 있습니다. TSMC를 팔고 삼성전자를 사는 흐름 속에서 SK하이닉스도 10% 정도 올랐습니다. 한 달 전부터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펀더멘털 분석을 방송에서 다뤘는데, 이후 주가가 상당히 반응하고 있습니다. 수급적으로도 호재성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관련 내용은 잠시 후에도 더 면밀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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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JP모 calls#나스닥#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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