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홈📈 주식명장주식 유튜브를 글로 읽고 저자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명장 게시판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송재경

정확도 점수+1.4
순위68
채점 발언628건
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51.3% / 52.1% / 58.8%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2.3% / +1.1% / +0.2
상승 / 하락 / 중립37.2% / 20.5% / 42.3%
잘 맞는 기간1w
수분 표시뒷북수분,역수분
주 채널한국경제TV
국적한
메모
갱신2026-10-28 07:00:00

주요 종목: #미국기술주 (179)#코스피 (174)#미국채금리 (156)#삼성전자 (127)#SK하이닉스 (119)

점수 계산 방법

[송재경의 이슈레이더] 미국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장에 주는 교훈은?

매일경제TV · 2024-04-28 · 유튜브 시청 144 · 게시판 조회 0 · 한국인

한국인

유튜브 썸네일

#나스닥#코스피#엔비디아#테슬라#금리#삼성전자#SK하이닉스#AMD

← 목록

저자: 송재경 · 한국인

요약 보기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홍콩 중심 반등, 미국은 빅테크 실적 후 엇갈린 반응, 국내는 금융·유틸리티·자동차 주도. 중국 하이일드 스프레드 축소로 홍콩 바닥 신호 제시. 빅테크 AI 설비투자 확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요와 직결되며 투자자 기대치가 높아져 실적 해석이 엄격해질 것. 이번 주 FOMC·고용지표·국내 요금인상 정책 변수 점검 필요.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지난주 우리 증시도 그렇지만 미국 증시도 상당한 롤러코스터를 보였는데, 주간 단위로 보면 또 엄청 올랐습니다. 하루하루만 보면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데, 일주일이나 한 달, 연초 대비로 끊어 보면 조금 더 큰 흐름이 보입니다. 오늘은 주간 단위로 어떤 흐름이 있었는지 체크해 보겠습니다.

02. 지난주 한 주 동안 우리는 미국에 집중하고 있어서 나스닥 100이 가장 많이 오른 것처럼 느껴지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홍콩 항셍지수가 거의 9% 상승했습니다. 상해지수보다 홍콩 항셍지수가 훨씬 많이 올랐고, 그다음이 나스닥 100입니다. 우리나라는 2.5% 올라 중간 정도 성과를 냈습니다. 반면 그사이 잘 나가던 유럽 쪽은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스페인은 여전히 연초 이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서, 국가별로 큰 흐름이 많이 다르다는 점을 가늠해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피도 2.5% 올랐고, 나스닥 100 지수도 4% 올라 우려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성적입니다. 홍콩이 8% 넘게 오른 것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이긴 하지만 의미 있는 반응입니다.

03. 이번 반등은 그사이 전 세계적으로 워낙 많이 빠졌던 데 따른 기술적 반등 구간에 도달한 결과이고, 호실적도 나왔습니다. 홍콩은 특히 더 심하게 빠졌었습니다. 지난 3년간 주가가 엄청 빠졌고 우리나라 투자자들도 홍콩 ELS 때문에 지금까지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 것들을 뒤로하고 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홍콩 역시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상당히 잘 나오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04. 두 번째 이유는, 중국 내국인 입장에서 홍콩은 해외라는 점입니다. 최근 위안화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국 내국인들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차원에서 홍콩 달러 표시 자산, 홍콩 증시로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05. 마지막으로 우리가 중국을 가장 걱정하는 이유는 부동산 위기가 금융 위기로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중국의 하이일드 신용 스프레드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민감한 크레딧 시장에서는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 대비 중국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한때 20% 이상 크게 벌어졌었는데, 이제 400bp, 즉 4%포인트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과거 평균 대비로는 아직 높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증시에 물린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지금쯤이면 바닥을 보고 꺼진 불도 다시 살펴볼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그렇게까지 벌어졌을 때는 중국 부동산 경기 때문에 망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빠르게 안정을 찾는 것은 홍콩에도 좋은 뉴스입니다.

06. 국가별 증시를 봤으니 이제 섹터 흐름을 보겠습니다. 개별 종목을 보면 헷갈리는데, 탑다운으로 업종별로 보면 종목을 골라내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접근을 합니다. 미국이 전 세계 업종 흐름을 주도하니 미국부터 보겠습니다. 미국은 역시 빅테크입니다. 메타가 찬물을 끼얹었지만,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약을 주면서 시장을 견인했고, 그 결과 그사이 고생했던 엔비디아가 주도한 IT 업종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다만 한 달 기준으로는 여전히 마이너스이고 고점 대비로는 아직 많이 빠져 있습니다. 그래도 반등에 성공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수 대비 아웃퍼폼한 경기소비재로, 대장주인 테슬라도 지난주 반등을 이뤘습니다. 고생했던 업종들이 지수 대비 많이 아웃퍼폼하면서 확실한 기술적 반등 구간을 만들어 낸 것이 지난주 미국 업종의 큰 흐름입니다.

07. 국내는 미국과 연동된 흐름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업종 구성도 달랐지만, 우리나라에서 압도적이었던 것이 금융주였기 때문입니다. 금융 지수는 일주일 동안 거의 10% 가까이 우상향했고, 그 안에서도 보험이 가장 앞섰으며, 그다음이 은행, 증권 순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금리 상승에 크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금융주는 보통 금리 상승 구간에 좋은 성적을 내는데, 여기에 밸류업 프로그램이 조만간 강화되어 발표된다는 얘기도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은행주들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충당금과 ELS 관련 비용을 쌓고도 생각보다 괜찮은 성과를 내면서 우려가 해소된 것도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달리 금융주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 흐름은 당분간 유지될 수 있어 보입니다.

08. 두 번째로는 뜬금없이 유틸리티입니다. 제가 AI 수혜 업종으로 에너지와 유틸리티를 말씀드렸는데, 지난주 유틸리티 업종이 상당히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 배경에는 요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큽니다. 매크로 입장에서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금리가 오르는 것에 수혜를 입는 금융주와 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유틸리티 업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세 번째는 자동차 업종이 주도하는 경기소비재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세 가지 업종이 확실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서, 상승장 자체는 맞지만 미국과 글로벌 흐름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 여러분이 관심 있게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09.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주 한국, 미국, 중국 모두 큰 반등을 보였습니다. 원인은 다르지만 각국 모두 바닥을 잡아가며 안정을 찾아가는 국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0. 이번 주에는 중요한 지표와 일정이 있습니다. 실적 시즌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 화요일과 목요일에 미국 빅테크 실적이 나오고, 그 사이에 FOMC가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PMI도 발표됩니다. 주말로 가면 고용 지표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실적 시즌이 끝나고 매크로 변수가 더 강해지는 국면이라 앞으로의 금리 향방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물가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금 인상 관련 정책 변수가 중요해지는 한 주가 될 수 있겠습니다.

11. FOMC가 중요하다 보니 물가 지표도 확인하게 되는데, 지난주 후반 PCE 물가 발표 이후에도 변동성이 있었습니다. 물가를 뛰어넘는 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기 위해 빅테크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종목별로 상당한 변동성이 있었고, 특히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2. 메타는 병을 줬습니다. 호실적 발표였지만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반면 알파벳은 똑같이 호실적을 냈는데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완전히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셋 다 실적은 좋았지만 이후 흐름이 달랐던 가장 큰 원인은 출발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메타는 연초 이후 30% 이상 급등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웬만해서는 만족하기 어려웠습니다. 반면 알파벳은 연초 대비 마이너스까지 갔다가 반등하던 중이었고, 기대 수준이 많이 낮은 상태에서 실적이 나왔습니다. 거기에 양념까지 쳐졌습니다. 사상 첫 배당을 실시했고, 7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깜짝 선물을 받은 투자자들이 더 환호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반적으로 호실적에 무난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13. 결론적으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졌고, 앞으로 실적 시즌마다 이런 현상이 더 강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가 너무 높으면 기대치가 과도해져 리스크가 생기고, 반대로 주가가 적정 수준으로 눌려 있을 때는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처럼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지난 실적에서 주는 시사점입니다.

14. 지난 빅테크 실적에서 보았던 우려와 성장의 중심축은 AI입니다. 작년에는 AI 관련이라고만 하면, 투자를 늘리기만 하면 시장이 환호했습니다. 그냥 AI 얘기만 나와도 난리였죠. 그런데 이번 실적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이제는 "AI에 투자한다"는 말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AI로 돈을 벌 수 있느냐"를 투자자들이 매의 눈으로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15.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모두 AI 장비를 어마어마하게 사들이는 최대 고객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회사들이 이들에게 납품하는 구조이니, 이들의 투자가 중요합니다. 설비 투자는 확실히 늘고 있습니다. 메타는 이번 분기 설비 투자 규모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년 전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레벨이 업된 상태입니다. 알파벳은 매출 대비 설비 투자 비율이 올해 10~14%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5~18%, 메타는 20~24%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메타의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생각보다 둔화되면서, 투자 비용은 많이 늘어나는데 돈을 못 번다면 곤란하다는 얘기가 시장에서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반면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정도면 기다려 줄 수 있다는 반응입니다.

16. 다만 조심해야 할 점은, AI 때문에 마진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아직 일부에 그친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대규모 인력 감축이 있었는데, 메타는 8만 명대에서 6만 명대로 거의 2만 명을 줄였습니다. 그 효과로 마진이 늘었지만, 이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 것입니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뒤로 갈수록 투자자들은 AI 투자에 대해 더 깐깐한 잣대를 들이댈 것이고, 이것이 주가에 압박을 주면 설비 투자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빅테크의 설비 투자를 봐야 하는 이유는, 그들에게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 전망을 같이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의 연관성이 크다는 점에서 실적 시즌마다 빅테크의 흐름을 잘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7. 마지막으로, AI 투자가 우리 기업들에 호재가 될지, 아니면 또 다른 악재가 될지 불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주 아마존과 애플 실적도 나오니, 국내 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엔비디아입니다. 엔비디아는 5월 20일 무렵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고, 그사이 AI 관련 소식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AMD는 엔비디아의 주요 경쟁사이니, 이들의 움직임이 앞으로의 향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는 고점 대비 저점에서 리바운드했지만 아직 고점 대비 많이 빠져 있어 흐름이 다소 불안합니다. 이 상황에서 AMD가 어떻게 나오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18. 또 아마존, 애플 같은 회사들은 엔비디아의 칩을 도입하는 대표적인 고객입니다. 아마존은 자체 칩 설계를 통해 독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아마존과 애플 같은 엔비디아 주요 고객들의 전략이 어떻게 갈지를 중점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이 컨퍼런스 콜에서 나오는 내용이 우리나라 장비 업체들의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여기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칩을 수요하는 클라우드 업체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그에 따른 국내 시장의 반응이 굉장히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19. 지금까지 송재경 디멘전투자자문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나스닥#코스피#엔비디아#테슬라#금리#삼성전자#SK하이닉스#AMD

← 목록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글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