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남중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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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급락한 미국 증시는 기술적 반등 수준이며,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변동성 대응이 필요하다는 진단. 오미크론 확산 시나리오는 4가지 영향(일부 국가 리오프닝 중단, 신흥국 제조업 생산 차질, 변이 관련 물가 변동성, OPEC+ 증산 계획 연기)으로 정리되며, 신흥국 피해가 클 것으로 봄. 미국 증시는 10월 이후 5주 연속 상승하고 사상 최고치 부근에 있어 조정 국면 진입이 자연스러운 시점이라는 판단. 채권시장 변동성 지표(MOVE)가 지난해 3월 수준까지 오른 점, 테이퍼링 진행과 10월 CPI 상회로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 점을 근거로 듦. 12월 3일 발표되는 11월 고용지표 중 시간당 평균 임금에 주목해야 하며, 임금 상승이 물가와 테이퍼링 가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봄. 과거 오미크론 유사 사례(2020년 남아공·영국·인도 변이)에서 S&P500은 5~10% 하락했으므로, 이번 조정 범위도 5~10%로 예상. 5% 조정 시 약 4,400pt, 10% 조정 시 약 4,239pt 수준을 제시. 연말까지는 휴먼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기대, 12월 연말 랠리 통계(2010~2019년 4분기 강세) 등을 근거로 반등 가능성을 봄. 5% 부근에서 분할 매수 전략을 제안. 투자 전략으로는 금융 섹터 중심의 가치주와 고배당 섹터(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를 제시하며, 내년은 증시 난이도가 높아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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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발권 회화 주 10 16 00 연체 카 3 n 환전 우대 후 15% b 델 명 개점한 있으며 누구나 신청 카 4 원금 손실 발생시 투자자 귀 속에 유의하세요. 자 월스트리트 모닝 그래픽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늘 여의도 오픈 스튜디오에서 6시 30분부터 라이브로 함께 하고 있구요, 오늘도 화요일 어김없이 2부와 함께합니다. 문남중 수석연구위원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어, 대신증권에서 나오셨네요. 대신증권뿐 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관심 많으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시죠. 최근에 많은 분들이 이용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시장을 크게 끌어내린 주요 이슈가 바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 아직은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진정 양상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주 금요일 하락에 대한 기술적인 반등 정도로 정리하는 것을 제안드리려고 합니다.
유럽 증시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 낙폭이 -4% 정도였는데,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5% 정도 오르고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도 지난주 금요일 -3% 정도 하락했지만, 오늘 흐름을 보면 0.7% 정도 반등한 수준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하락분에 비하면 지금 반등 폭 자체가 아직 미미하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우선은 오미크론 관련 불안이 증시 변동성을 키울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드캣 바운스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튀어 오른다는 뜻으로, 급락 후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이런 초기 반등이 나타나면 "이제 추세가 바뀌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등 후 다시 하락하는 흐름도 많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현재 오미크론이 어떤 성격의 변이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꾸준히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국에서는 국경 폐쇄를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죠. 오미크론 관련해서는 증상이 경미하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시장을 진정시키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다만 아직 확인된 환자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에요. 만약 정말 전파력이 강하다고 해서 전 세계로 확산될 경우 어떤 위험에 대비해야 할까요?
현재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된 국가는 15개국 정도이고, 남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유입되는 사람들에 대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확산돼 전 세계로 퍼진다면 크게 네 가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째, 리오프닝(경제 재개방)이 현재 진행되는 국가들에서 중단될 여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기 회복 흐름에 제동이 걸릴 수 있어요.
둘째, 감염병은 선진국보다 신흥국에서 충격이 더 큽니다. 감염 통제가 어려운 신흥국의 경우 제조업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경제 활동 위축이 장기화되면 물가 측면에서의 변화도 우려됩니다. 공급망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이 영향을 함께 봐야 합니다.
넷째, 연준(Fed)은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시장과 소통하는 편인데, 만약 오미크론이 델타 이상으로 확산 규모가 커진다면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수순에 대한 변동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추가로, 12월에 예정돼 있던 OPEC+ 회의가 연기됐는데요. 이후에 다시 열리겠지만,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증산 계획을 검토하기 어려워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가져온 변화는 크게 이 네 가지로 의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를 시작으로 델타 변이 등 여러 변이가 나왔는데, 처음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와는 다른 학습 효과도 있습니다. 시장이나 전 세계 경제 입장에서 오미크론이 미치는 세부적인 영향을 짚어봤습니다.
미국 증시는 2020년 10월 이후 5주 연속 상승했고, 10월 들어서는 3주 가까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조정 국면 진입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오미크론이 트리거가 된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그동안 하락의 빌미가 될 요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미크론의 부정적 영향은 나스닥 등 기술주 중심으로 더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가 몇 가지 근거를 들어 말씀드렸던 것처럼, 미국 증시는 자연스러운 조정 국면 진입이 예상된다고 봤습니다.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MOVE 지수가 지난해 3월 수준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빨리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인데요. 이번 달 15일 이후부터 테이퍼링이 실행되고 있고, 10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해 인플레이션 우려도 있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 재지명 이슈도 있어서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죠. 미국 증시에 조정 기미가 나타난 이유입니다.
이번 주에는 중요한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12월 3일 발표되는 11월 미국 고용지표인데요. 비농업 고용은 지난달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한 상태입니다. 시장에서는 고용 수치보다 시간당 평균 임금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5% 정도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전 수치는 4.8% 수준이었습니다. 시간당 임금에 주목하는 이유는 임금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리면 테이퍼링이 더 빨라지고 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시장이 다시 흔들릴 수 있는 트리거로 작용하게 되죠.
결론적으로, 오미크론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시점에서 미국 증시는 조정 국면에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 조정을 거친 뒤 미국 증시는 다시 반등 추세로 전환하면서 연말까지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조정 폭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까요? 오미크론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변동성이 있겠지만, 과거 사례를 통해 생각해보면 이번 영향은 시작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정 범위는 5~10% 정도로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미크론 이전에도 변이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2020년 5월 남아공 베타, 9월 영국 알파, 10월 인도 델타, 11월 브라질 감마 등이 있었죠. 그런데 실제로 증시에 영향을 준 사례는 남아공, 영국, 인도였습니다. 당시 S&P500 지수는 각각 -3.8%, -9.6%, -7.5%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오미크론도 이 사례를 기준으로 보면 미국 증시에 5~10%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반면 브라질 감마는 그렇게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가 하락했던 S&P500 기준 2.2~3%를 바탕으로 계산해 보면, 5% 조정 시 대략 4,400~4,690포인트, 10% 조정 시 4,239포인트 정도가 나옵니다. 이것은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 하락을 기준으로 S&P500과 나스닥, 다우 지수에 대해 5%와 10% 조정을 가정해 계산해 본 상대적인 수치이니 참고 정도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핵심은 어느 시점에서 하락이 멈추는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정도 수준이라면 미국 증시가 조정을 마치고 반등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연말을 기점으로 지수가 다시 올라갈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 숫자들을 대략적인 기준으로 염두에 두시고, 하락할 때마다 조금씩 분할해서 매수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에 체크해야 할 변수들이 또 있을 텐데요. 12월 3일 고용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시장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이벤트는 없을까요?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10월 중순까지는 부채한도 문제를 버틸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디폴트 우려는 최대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12월은 11월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지났는데, 지난해 대비 매출이 줄었다는 소식도 있지만 연말 쇼핑 시즌 소비 규모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고 성탄절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봐야 정확합니다. 저는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분명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또 하나의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달 5일에 법안이 첫 통과됐을 때는 미국 증시가 압박을 받았지만, 이후 상승했던 사례가 있어서 충분히 기대할 만합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보통 미국 증시가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통계를 보면 4분기 강세가 뚜렷했고, 12월 한 달만 놓고 봐도 상승을 보인 사례가 많았습니다.
정리하면, 이 세 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오미크론이 가져온 증시 변동성은 단기적인 수준에서 마무리되고, 연말까지는 상승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난해 과거 사례를 말씀드렸는데, 지금 미국 증시의 흐름과 비슷한 사례는 올해 9월입니다. 올해 9월은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조정을 받아야 하는 시점에 오미크론이 나온 상황과 비슷했습니다. 그때 미국 증시는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4.8%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정 폭 역시 5~10% 정도로 보지만, 저는 오미크론 출현 전부터 조정 폭은 5% 수준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따라서 5% 정도에서 미국 증시가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하시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말 동안 1~2% 안팎으로 빠졌다가 다시 반등했는데, 추가 조정이 있을지는 다음 주 흐름을 봐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지금 당장 하기보다는 이번 주 미국 증시 흐름이 중요할 것 같아요. 오늘처럼 반등이 지속성을 가진다면 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영향력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다시 하락한다면 말씀드린 대로 5% 정도 조정을 염두에 두시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을 보고 투자하신다면 금융 섹터를 중심으로 한 가치주의 비중을 높이는 전략도 중요합니다. 연말이 되면 배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요. 이것은 미국 얘기뿐 아니라 국내 증시에도 해당합니다. 고배당 관련 섹터나 종목들이 있으니, 개별주로 접근하는 것도 좋지만 ETF를 통해 접근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내년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전망 자료를 많이 내고 있는데요. 저는 내년 투자 난이도가 올해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내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내년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하신다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배당 수익률이 높았던 섹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이 해당합니다. 내년 섹터를 선택하실 때는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를 중심으로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문남중 수석연구위원 감사합니다. 매주 화요일 함께해 주시면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누겠습니다. 오늘도 대신증권 문남중 수석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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