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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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삼성전자 실적은 서프라이즈 수준은 아니나 양호하며, 주가는 이미 기대치를 반영해 단기 횡보 가능성이 높고 키움증권·LG전자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삼성전자 실적: 시장 예상 영업이익 8조 후반대였으나 잠정실적이 이보다 좋게 나왔다는 평가. 다만 컨센서스 대비 서프라이즈라 부르기엔 부족하다는 입장. 5층 공장 중단으로 약 3000억 원 손실이 있었음. 삼성전자 주가 전망: 이미 실적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 전일 1% 미만 하락에 그친 점을 긍정적으로 봄. 3분기 영업이익 13조 달성 가능성을 언급하며 9만~10만 원, 일부 증권사는 12만 원까지 언급한다고 전함. LG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가전 호조, 휴대폰 사업 철수 시 특허를 보유해 전장(자율주행 등)에 투자할 수 있어 긍정적. LG이노텍 LED 사업 철수 등 구조조정으로 신임 회장 체제에서 체질 개선 기대. 키움증권(증권주): 이익 증가 기업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 거래대금 감소에도 신용이자 수익 증가 구조와 펀드 판매 확대로 수익원 다변화가 진행 중이라 긍정적으로 평가. 지점 축소·비용 절감 효과 언급. 미래에셋증권도 함께 관찰 대상으로 제시. 리스크/조건: 증권주는 시장 거래대금에 민감하고 코스피 3100 회복 여부가 변수. 지수 고점 우려 가능성은 낮다고 봄. 출연자 전망: 증권주는 신용 이자 수입 구조상 추가 상승 여력 있다는 입장, 삼성전자는 단기 조정 후 실적 기대로 상방 여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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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일 특징 중 관심주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와 이제 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열심히 거 아시죠. 자, 어제 시장을 돌아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발표에 따라서 시장이 좀 엇갈려 움직였던 것 같아요. 저희는 특징적인 부분을 뭐로 보시나요.
어, 일단은 삼성전자를 빼놓고 얘기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이 다 나온 다음에 무슨 얘기냐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삼성전자는 어떤 실적이 나왔죠.
어, 일단은 시장에서 영업이익이 8조 원 후반 정도로 예상을 했었습니다만, 시장 기대치가 나왔으니까 그러면 실적이 나왔는데, 어제 삼성전자 얘기를 들으면 '서프라이즈'란 단어를 안 쓸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부분도 실적이 좋게 나왔는데,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한다고 말 안 썼느냐고 부분도 올려 드릴 거고요. 주가 흐름도 또 지지부진했어요.
왜 주가 흐름도 지지부진한지는 약 5분 동안 두 가지로 되짚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실적이 생각보다 좋게 나왔다 하면 보통 '서프라이즈'란 단어를 쓰죠. 이게 실적이 증권사의 소위 말하는 컨센서스, 즉 증권사들이 어느 정도 바라보는 수치와 비교한 건데, 애널리스트 분들이 나름대로 삼성전자와 소통을 하면서 이런 것들을 맞춰 나가는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 얼추 근접한 수치를 뽑아야 된다는 거죠. 터무니없이 숫자를 뽑아내는 게 아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적은 잠정 실적이긴 합니다만 숫자가 좋게 나왔다는 겁니다.
그럼 통상 우리가 '서프라이즈'란 단어를 쓰는데, 어제 저도 언론을 좀 보니까 '서프라이즈'란 단어로 쓰는 언론은 보지 못했어요. 그 점을 본다면 시장에서는 일부 8조 원 후반대 정도로 보수적으로 보긴 했습니다만, 9조 원 정도는 나올 것이다, 아니 그리고 짐짓 10조 원대까지 또 한번 노려볼 만하지 않겠는가,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죠. 8조 원 후반대라는 게 평균 가격이기 때문에 10조 원대를 얘기한 증권사도 있었어요. 따라서 그 정도까지는 어려운데 이번에 잘 했다는 것이죠.
따라서 9조 원 정도가 된다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밴드 상단 정도 된다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어느 정도 예측했던 수치죠. 올 초만 하더라도 2021년 초에는 8조 원 초반을 예상했던 증권사들이 리포트를 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올라왔다는 거죠. 어제 여러분들이 실적을 보시면 가전이라든지 휴대폰이 상당히 잘 팔렸습니다. 근데 안타까운 것은 반도체 부분에서 5층 공장 중단으로 3천억 원에 가까운 손실이 났다는 거죠. 이 3천억 원을 더 올릴 수 있게 된다면, 다음 분기부터 3천억 원을 회복하게 된다면 9조 원 후반까지도 나올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충분히 앞으로 긍정적이라는 시각도 가질 수 있습니다만, '서프라이즈'란 단어를 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다. 그렇다면 두 번째 연결고리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면 실적이 잘 나오는데 왜 주가가 못 오르느냐, 바로 이 점이에요. 시장에서는, 그리고 언론 보도를 보면 9조 원 정도는 나올 것이라고 이미 기대를 하고 있었잖아요. 아이 누가 밥상에 차려 주면 "아니, 괜찮아, 내가 살게" 이렇게 해야지만 마음속으로 그 친구와 사이가 좋아지는 것처럼, 이런 것들이 시장에서는 8조 원 후반이라고 했고 그 정도를 바랐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미 선반영됐다고 보여지는 거죠. 어제 한 가지, 시장이 오르지는 못했습니다만 나름대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는 것은 저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지금 만약에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 후 1% 넘게 빠졌다면 문제가 커질 수 있죠. 심각하게 팔 수밖에 없었을 텐데, 이 정도로 지켜낸 것은 좋은 흐름입니다. 이것은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는 점이죠. 그런 점들이 앞으로 기댈 것이 없다면 1% 넘게 빠졌을 때 문제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만, 현재 어제 종가 화면을 보시면 0점 몇 퍼센트 정도, 1%도 안 빠졌다는 것이죠. 이렇다는 것은 향후 미래를 바라보게 하는 겁니다. 지금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이전에 달성했던 수치가 대략 22조 원 후반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증권사에서는 3분기에 조심스럽게 13조 원까지 바라보고 있다는 거죠. 소위 말하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도래했기 때문에, 이번에 오스틴 공장에 대한 부분들이 다음에는 수익으로 들어오고,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부분들까지 들어오게 된다면 충분히 13조 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현재 휴대폰이 잘 팔리고, 가전도 잘 팔리고 있어요.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게 된다면 나름대로 이전 수치를 넘어설 수 있다, 이런 증권사들이 나온다면 결국 9만 원 전자, 10만 원 전자, 소위 말해서 증권사 중에서는 일부 12만 원 전자까지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밝게 모아가는 전략이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를 보니까 저는 LG전자가 궁금해지거든요. 이제는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반도체, LG는 가전으로 그렇게 나누어졌어요. LG전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했잖아요?
그렇습니다. LG전자도 실적이 좋았고, LG전자는 신규로 편입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본다면 편입하기도 쉬울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LG전자 같은 경우 전통적인 가전, 그런 부분들이 현재 가장 잘 팔리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고무적이다, 라는 건데요. 이번에 휴대폰 사업부를 철수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이 상당히 LG전자의 투자 포인트라고 봅니다. 휴대폰 사업부를 매각했다면 현금이 유입됐을 텐데, 현금 유입 없이 철수를 시켰다는 거죠.
왜 돈을 받고 팔지 않았느냐 하면, 특허를 넘겨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특허를 넘겨주지 않겠다는 것은 그 특허를 활용하겠다는 거죠. 자율주행차라든지 전장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겁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하나당 5천 원씩 손해를 보고 있는 그 부분을 우리가 손을 안 본다 하더라도, 그 돈을 가지고 전장 쪽에 쏟아부을 수 있게 되는 거죠. LG전자 한 축을 보면 LG이노텍도 적자를 보고 있는 대규모 사업부가 있었습니다. LED 사업부예요. 이것을 작년 10월부터 가동을 중단했고, 기계를 매각했고, 따라서 파주에서 LED 사업이 철수한다는 얘기는 이미 언론에도 보도가 됐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잘라내고, 새로운 신임 회장께서 구조조정을 해서 부분을 잘라내고 잘되는 쪽에 집중한다고 본다면, LG전자 입장에서는 드라마틱한 움직임이 나올 수 있어요. 어제 삼성 실적을 보셨잖아요. 그에 비해 LG전자가 좀 더 가볍고 쉬울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오늘 시작할 때 우리가 어떤 키워드를 잡고 종목을 봐야 될까요?
어, 첫째는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들을 꾸준히 봐야 된다는 것은 뭐 자명한 사실이죠. 어제, 엊그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던 증권 업종, 더 태울 건 죄다 회사 가기 좋습니다. 오늘도 증권으로 봐야 되는데, 일단 포문은 증권투자가 어렵죠. 맹 아무 관련주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열었고, 어제 미래에셋증권이라든지 키움증권이라든지 이런 증권주들이 강했습니다. 저는 키움증권을 여러분들이 좀 관심 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대표 종목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다른 증권주들도 관심을 가지신다면 크게 상관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증권주들이 지금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오류를 잡아들이고, 정확한 판단을 도움 드릴 수 있는 게, 지금 현재 주식시장이 활황이니까 증권 포지션이 잘 되겠다, 이거 노립니다.
왜냐하면 증권사들이 수수료를 먹고 사는 시대는 이미 지났어요. 그리고 올 1월에 40조 원을 달했던 거래대금이 20조 원으로 줄었습니다. 오히려 증권시장은 활황이지만, 증권회사 입장에서 보면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에 수수료 수익은 줄었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식이 다시 3100p를 넘어서 증권주가 움직이는 게 아니라, 왜 올라가느냐고 봤을 때 증권사에서는 신용 이자 수입이 많아요. 신용이 잘 되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이자 수입을 불리는 구조입니다. 단일 구조가 아니고요. 어차피 현재 조달 금리가 2% 미만인데, 이걸 고객에게는 최대 15%까지 받습니다.
어마무시하죠. 작년 상반기 때 신용 장부가 꽉 차 있었던 걸 아니까, 이자가 리볼빙되면서 6%, 8%, 10%, 15%로 올라옵니다. 결국 여러분들이 지금 주식을 물려 있으니까 팔지도 못하시고, 신용을 리볼빙 하고 계실 거예요. 그럼 이자 수익이 올라가는 거죠. 그렇다 보니까 증권사는 수수료 수익은 많이 안 늘었는데 수입은 늘어난 것 같아요. 그런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 키움증권 같은 경우도 재무제표를 보면 수수료 수익보다 이자 수익이 많습니다.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키움증권이 긍정적이다, 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렇게 지수와 연동해서 증권주가 이렇게 올라 버리면, 이미 고점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증권사 같은 경우는 이번에 우리가 다시 봐야 될 게, 결국 시장의 흐름을 좀 만들려고 합니다. 증권사 입장에서 보면, 제가 증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하더라도 "천수답"이라는 용어를 썼어요. 주식시장이 좋으면 직원들은 바빠 죽고, 나쁘면 한가하고, 그러다 보니까 증권회사 입장에서 보면 경영하기가 상당히 답답하죠. 그래서 증권사도 여러분들이 이용하실 때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다니던 유진투자증권도 서울 시내 지점이 15개였는데, 지금은 5개밖에 없어요. 지점 수가 줄었습니다. 이게 비용 감소 효과가 있는데, 여러분들은 예전에는 은행처럼 증권사가 가까이 있었는데, 특히 키움증권은 거래하시는 분들이 지점에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전화를 하려면, 요즘 저도 비밀번호 바꾸는 데 2시간 걸렸으니까, 그만큼 불편하죠. 옛날에는 그냥 은행 가듯이 쑥 가서 물어봤는데, 지점이 없다 보니 콜센터에 전화하면 연결이 안 되고, 상담 시간이 길게 걸린다는 불편이 있습니다. 즉 고객 입장에서는 불편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비용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비용을 줄이면서도 여기에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거죠.
그 다음 또 하나가 2020년과 달라진 펀드 판매입니다. 2020년만 하더라도 펀드를 팔아서 펀드로 넣으니까, 쉽게 환매를 하고 직접투자를 많이 하셨죠. 그러다 보니 펀드 판매 수수료가 줄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오히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다 보니까, 이제 주식은 수익이 났으니까 그만할래, 라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서 펀드로 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정부에서도 뉴그린 정책 등을 내세우면서, 이런 펀드들이 대박이 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수수료 수익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랩 상품들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증권사 입장에서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비용은 줄었고, 수익원은 다변화됐고, 이자 수입은 늘었죠. 그렇다면 증권회사 주가가 금리 인상이나 거래량 감소와 무관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건 잘못된 시각이고요. 증권회사 재무제표를 딱 보면, 이건 안 올라갈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또 증권사 차트를 보면 단기적으로 조정을 좀 받았죠. 그런 상황을 보면, 증권회사 모습은 덜 주목받았지만 역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소리소문없이 지금 여의도에서 증권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을 보면, 말 못할 고민들이 있어요. 보너스를 받았지만 어디 가서 얘기를 못 하는 그런 고민들이죠. 행복하면서도 애인데, 여러분들은 그걸 보고 배 아파하지 말고, 투자 포인트를 잡으셔야 돼요. 증권사 직원들은 보너스를 많이 받죠. 그만큼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거죠. 그리고 그것을 내가 실적을 냈기 때문에 보너스 잔치를 한다, 라는 관점에서 투자의 관점으로 보시게 된다면, 증권주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키움증권을 콕 찍어 말씀드린 것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기도 하지만, 펀드 판매 1위는 미래에셋이에요. 그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적절하게 잘 보시면 되지 않을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증권주를 바라보는 시각을 오늘은 조금 다르게 가져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 있는 상승이었고, 지금 자리 자체도 우리가 조금 더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오늘의 관심주, 증권주 중에서 1위 업체인 키움증권, 그리고 펀드 쪽에서는 미래에셋증권도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차영주 소장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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