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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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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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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한국 부자 기준, 얼마가 있어야 상위 10%일까? (홍춘욱 박사)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6-03-14 · 유튜브 시청 121,236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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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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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결론: 2026년 한국 기준 순자산 10억은 상위 10% 수준이며, 상위 20%(약 8억)면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작은 부자'라는 주장이다. 부자 기준: 순자산(자산-부채) 기준 상위 10% 커트라인은 약 10억 5천만 원, 중위 순자산 가구는 약 4억, 상위 20%는 약 8억, 상위 30%는 약 5억 수준으로 제시됐다. 큰 부자(상위 1%)는 30억 이상, 0.1~1%는 100억 수준으로 언급됐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15억 등 체감 기준은 허위의식에 가깝고, 서울 아파트는 다주택자·임대 비중이 높아 자가 비율이 50% 미만이라는 주장이다. 은행 예금 금리 2.5% 기준 10억이면 연 2,500만 원이며 이자소득 과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를 고려하면 월 생활비 목적으로는 12~15억이 필요하다고 봤다. 반면 한국주식·미국주식·미국국채·한국채권·금 등 4~5분법 자산배분 시 2000년 이후 연 10% 수준 수익이 났고, 이 경우 연 5천만 원 생활비는 5억, 월 300만 원 생활비는 4억, 월 250만 원은 3억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리스크: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도 2000·2002·2004·2013·2018·2022년 등 약 4~5년에 한 번 손실이 발생했다. 인구 감소와 베이비붐 세대 자산 인출로 은행 금리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복리 예시: 연 7% 수익이면 10년마다 두 배, 10% 수익이면 약 7년에 두 배. 1억을 21년간 연 10% 굴리면 약 8억이 된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실천안으로 월 150~200만 원 저축 후 5개 자산에 월 30~40만 원씩 적립, 연 1회 비율 리밸런싱을 권장했다. 출연자 본인 사례: 초년 주식·빚투로 실패 후 저축으로 빚을 갚았고, 결혼 후 4년 뒤 집을 샀으며 2010년경 자산 10억 상당을 달성했다가 부동산 약세기에 다시 하락, 이후 분산투자 원칙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포함됐다. 시장 상황: 영상 촬영 시점 직전 3거래일간 코스피가 약 20% 폭락했고 3월 4일 하루 12% 하락해 911테러 이후 최대 하락으로 언급됐다. 이후 반등했다. 투자 종목·자산에 대한 1~3개월 방향 예측 발언은 명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작은 부자의 기준: 얼마가 있어야 상위 10%일까

01. 안녕하세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오늘은 주인님과 오랜만에 뵙게 됐는데,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02. 네, 잘 지냈습니다.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지금 주식 회자가 잘려서 미안해요. 오늘 촬영하는 날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가 반등에 성공은 했습니다만, 그 전 3거래일 동안 20% 폭락했죠. 참 시장에서 투자하는 게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업계에 한 30년 가까이 있었습니다만, 이런 대폭락장은 911 테러 이후에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그런 날이 다시 올 줄은 몰랐습니다. 911 테러 때 12% 폭락했는데, 3월 4일에는 한국 증시가 또 12% 폭락해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고요. 이런 걸 보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자산을 모으고 돈을 굴릴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03. 오늘은 제목 그대로 작은 부자를 한번 꿈꿔 보자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주제일 텐데요. 저는 정말 부자가 되고 싶은데,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감이 잘 안 옵니다. 대한민국에서 얼마 정도면 부자라는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04. 순자산 기준으로 10억이면 딱 나오니까 쉽죠? 여기서 순자산이라는 건 빚을 뺀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중위 가격 아파트인 15억짜리 집을 가지고 있는데 대출이 5억이라면, 이 사람의 순자산은 10억인 거죠. 그 정도면 우리나라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상당한 부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구 수가 2천만 가구 정도 되는데, 그중 상위 1%는 예를 들어 30억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건 너무 먼 큰 부자들이니까, 오늘은 작은 부자 기준을 얘기하려고 해요. 순자산 10억 이상을 가진 가구는 11만 8천 가구 정도로, 전체 가구의 약 10% 수준입니다.

05. 그래서 우리나라 상위 10% 커트라인을 추정해 보면 10억 5천만 원인데, 절사하면 10억 정도입니다. 10억을 가지고 있으면 굉장한 부자라고 할 수 있고, 큰 부자가 되려면 30억 정도는 돼야 하고, 100억 정도 되면 0.1%, 1% 부자 수준에 접근하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막연하고 큰 목표를 잡으면 사람이 좌절하기 쉬우니까, 저는 상위 10%도 너무 높게 느껴진다면 그 바로 밑인 상위 20%의 커트라인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략 8억 정도입니다. 8억 정도의 자산이 있으면 상위 20%이고, 5억 정도면 상위 30%에 해당합니다.

06. 왜 이렇게 뚝뚝 떨어지냐면, 우리나라 가구를 순자산 순위로 1등부터 10등까지 줄 세운다고 할 때 5~6등에 해당하는 분들을 중위 순자산 가구라고 부릅니다. 그 중위 가구의 순자산은 4억 정도이고, 그 아래인 하위 20~30% 가구는 2억 원대로 줄어듭니다. 결국 상위 30% 안에 드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수준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작은 부자는 5억에서 8억 정도이고, 눈을 조금 더 높이면 10억 정도가 작은 부자의 상위 커트라인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07. 그러면 이 10억은 부동산, 주식, 현금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겠죠. 서울 아파트 중앙값이 15억 안팎이니까, 사람들은 10억이면 부자라고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인터넷 세계의 허위의식이 많이 반영된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만큼의 돈을 갖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가구 순자산 순위표를 보면, 9억에서 10억 정도의 자산을 가진 분들을 다 합쳐도 13%가 채 안 될 만큼 높은 허들입니다. 그러니 이 정도면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잘사는 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8. 그러면 질문이 나오죠. 서울 아파트가 15억이라는데, 그럼 빚이 많다는 뜻인가요?

09. 맞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서울에서 자기 집을 가진 비율이 50%가 안 됩니다. 서울에 아파트가 150만~180만 가구 정도 있는데, 서울 전체 주택 약 400만 호의 절반 정도가 아파트예요. 그런데 그 아파트 상당수를 다주택자가 가지고 있고,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도 절반 이상은 임차인입니다. 그러니 우리 눈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의 절반 정도는 전세 사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10.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건 그냥 부자가 아니라, 돈만 있으면 일을 안 해도 되는 백수일 것 같은데요. 그러면 백수로 살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비는 어느 정도로 잡으시나요?

11. 은행 예금으로 생활한다고 하면 10억도 사실 부족합니다. 은행 금리가 2.5%라고 하면, 10억을 넣어도 1년 이자가 2,500만 원 나오는데, 여기서 이자소득세가 나가고,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되죠. 그래서 은행 이자만으로 평온하게 살겠다는 분들에게는 10억으로는 부족하고, 12억에서 15억 정도는 돼야 월 300만 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건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죠.

12. 반대로 제가 좋아하는 투자 4분법이나 5분법을 쓰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국 주식, 미국 주식, 미국 국채, 금으로 하는 4분법, 여기에 한국 채권을 더한 5분법으로 운용했을 때, 2000년 이후 수익률은 4분법이 연 10.1%, 5분법이 10.2%였습니다. 채권을 더한 쪽이 조금 더 높았어요. 이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다면, 1년에 5천만 원, 월 400만 원을 쓰고 싶은 분에게는 5억 정도면 충분하고, 월 300만 원이면 4억, 월 250만 원이면 3억도 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어떤 전략으로 운용하느냐에 따라 작은 부자의 커트라인이 급격히 내려가는 효과가 있는 거죠.

13. 다만 이 투자 4분법이나 5분법에도 위험이 있습니다. 은행 이자율과 투자 5분법의 성과를 비교해 보면 투자 쪽이 월등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은행 금리는 2000년 이후 평균 3.3% 수준이었고, 앞으로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인구가 줄고,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베이비붐 세대가 가진 돈을 인출해 쓰기 시작하면서 소비 성향이 둔화되고, 그들의 돈이 금융기관에 많이 묶여 있으니 이자율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은행 이자에 기대서 수익을 구성하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돈이 필요할 거라고 볼 수 있어요.

14. 자산배분 투자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지난 26년 동안 2000년, 2002년, 2004년 등 손실이 난 해가 있었고, 2013년, 2018년, 2022년 등 여섯 차례 정도 손실이 났습니다. 대략 4, 5년에 한 번 정도 손실이 생기는 대신, 연 10%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거죠. 결국 자기 선택입니다. 매년 일정한 돈을 받아야 한다면 은행 예금 말고는 답이 없고, 그런 분들은 강제로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반대로 5년에 한 번 정도 손실이 나는 건 견딜 수 있고, 그때를 대비해 저축도 해 두고, 운용 자산을 키워 나가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투자가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목돈을 그냥 쥐고 있는 분들에게는 은행 예금이 맞을 수 있지만,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태도와 마음의 훈련이 된 젊은 분들에게는 자산배분 투자가 아주 좋은 대안입니다.

15. 말씀하신 것처럼 몇 년은 손해가 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처음 넣은 돈은 적어도, 5~6년에 한 번 정도만 손실을 보면서 잘 관리하고 굴리면, 자산 규모는 자연스럽게 커집니다. 예를 들어 연 7% 수익이면 10년마다 두 배가 되고, 8%면 9년에 두 배, 10%면 7년에 두 배가 됩니다. 10% 수익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죠. 1억을 모아 10% 수익률로 운용하면 7년 뒤에 2억, 14년 뒤에 4억, 21년 뒤에는 8억이 됩니다.

16. 그래서 젊은 분들에게는 하루아침에 급등주를 잡아 부자가 되는 방법보다는, 얼마 전 하루에 12%씩 빠지는 장을 보면서 큰일 났다고 느끼셨던 분들이 자산배분 전략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서 안정적이고 마음 편한 수익을 누리는 방식을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17. 그러면 21년 뒤 8억이 되는 건 큰 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상위 20%에 드는 자산이죠. 한국은 1인당 구매력 기준 국민소득이 6만 달러 가까이 되는 부자 나라입니다. 해외여행 가서 물가가 비싸다고 느끼는 곳은 미국 정도이고, 다른 나라에 가면 우리보다 싸거나 비슷하다고 느낄 정도니까요. 이 부자 나라에서 상위 20%라면 노후 걱정 없이 충분히 잘 살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8. 그러면 첫 1억을 모으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19. 매달 200만 원을 저축하면서, 40만 원씩 한국 주식, 미국 주식, 한국 채권, 미국 채권, 금 ETF를 사는 방식이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월 200만 원은 큰돈이라 저축하기가 쉽지 않아요. 연 2,400만 원에 수익까지 더하면 4년 정도면 1억을 만들 수 있으니, 직장 초년생 입장에서는 꿈같은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적게, 월 150만 원 정도로 시작해서 다섯 종목에 30만 원씩 투자하면, 1년에 1,800만 원이 쌓입니다. 연 10%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면 5년쯤 지나 1억 원을 훌쩍 넘길 수 있을 거예요. 그다음부터는 목돈이 쌓이고 정립 투자도 하니까, 21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목표 금액 8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 박사님의 실제 사례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돈을 모아오셨나요?

21. 처음에는 주식을 하다가 다 날렸습니다. 직장 초년에는 저축의 맛을 모르고 종목 투자를 하면서 빚까지 내서 투자를 했어요. 외환위기 때 쫄딱 망했고, 남의 빚까지 보증 서서 갚아 나가면서 굉장히 울었습니다. 그리고 월급의 대부분을 저축해서 빚을 갚았죠. 결혼하고 4년 뒤에 집을 샀는데, 2억 원대 아파트였습니다. 2010년쯤에는 생애 처음으로 10억짜리 자산이 생겼어요. 부동산 가격 상승에 큰 도움을 받았죠. 하지만 2010년대 초반 부동산 약세장이 왔을 때 많이 까먹어서 10억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회복하는 흐름을 보면서, 자산을 주식에도 올인하면 안 되고, 부동산에도 올인하면 안 되고, 분산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 뒤로 조금씩 자산을 불려 나갔고, 그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법을 개발하고 훈련하며 포트폴리오를 쌓아 나갔습니다.

22. 여러분은 저보다 훨씬 쉬운 방법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중간에 굴곡이 많았고, 10년마다 한 번씩 자산을 크게 잃는 시기도 있었어요. 여러분은 자산배분과 비율 맞추기를 잊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목표 비율, 네 개 자산이면 25%씩, 다섯 개면 20%씩 맞춰 리밸런싱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운만 따라준다면 20년이 아니라 15년, 혹은 그보다 짧은 시간에도 우리나라 상위 20% 부자에 오르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작은 부자가 되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도, 불가능한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충분한 지식, 인내심, 그리고 월급 같은 꾸준한 소득이 뒷받침되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주인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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