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안전문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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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800 지지 실패 후 급락, 5,900대까지 밀림. 10월 중순 이후 고점 형성 후 조정 시나리오를 제시. 6,800은 이제 저항. 하단 5,700·5,260 및 786 피보나치 부근 기술적 반등 가능성 언급. 삼성전자는 26.5만원 회복 여부가 관건, SK하이닉스는 175만원 이탈 후 저점 부근 방어 여부 주목. 코스닥 20일선 이탈, 보수적 관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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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아, 네. 예. 다시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달 우리가 봤던 자리가 6,800이었는데 여기가 깨졌습니다. 이 자리를 지켜주면 상방으로 7,100에서 7,500까지 간다고 제가 그랬죠. 지금 막 8,000, 8,500을 보는 상황은 아닙니다. 지난주까지의 내용은 채널을 이탈하지 않으면서 우상향을 한다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6,800은 다음 주에 봐야 했는데 깨지면 안 되는 자리였습니다.
여기서 시장이 계속 회복을 못 하면 밑으로 내려올 겁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를 봤습니다. 우리가 38땡을 들고 있었잖아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 말입니다. 그런데 10월 6일부터 살짝 낌새가 이상했습니다. 흑사병 얘기가 갑자기 나오기 시작했어요. 14세기도 아니고 웬 흑사병인가 싶었죠. 그래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시장이 조금 놓아 주겠구나 했는데, 10월은 꽃길을 걸어야 할 전망이 나와야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좋은 실적을 낼 텐데도 말이죠. 잠깐 노이즈겠거니 했습니다. 다만 라인은 항상 그려 놓고 보자고 했습니다. 20일선이 의미 있는 선이었는데, 흑사병 얘기가 나오고 나서 20일선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연휴 전날에는 6,800대가 깨졌을 겁니다. 그렇게 6,800대가 이탈하면서 다음 주가 불안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주말 사이 좋은 뉴스가 나와서 6,800을 회복했으면 좋았겠지만, 원래 같으면 옆으로 횡보를 하면서 며칠 정도 지켜봤을 겁니다. 하루 이틀이라도 옆으로 횡보하고 6,600이나 6,700 자리에 있었다면 방송을 체크하면서 판단했을 텐데, 그냥 다이렉트로 깨지자마자 내려왔습니다. 6,800을 살릴 거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손절도 못 하셨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30만 원, SK하이닉스 320만 원을 간다고 하면서 들어온 수급들이 지금 삼성전자 수급일 겁니다. 아마 10월 6일부터 27만 원대에서부터 내려올 때마다 계속 사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내려오니 6,800을 회복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생겼습니다. 솔직히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수급 눌림 정도만 주고 빠르게 6,800을 회복해 주면 우상향 채널상 목표치가 남아 있었습니다. 살짝 내려왔다가 빠르게 올라오면 개인들이 잡았던 물량을 털고 올리는 것으로 볼 수 있었는데, 더 빠졌습니다. 6,000대까지 깨졌죠. 5,900대까지 보는 시나리오가 나와 버려서 여기까지 내려오면 밑으로 마디를 하나 더 드린다고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설마 여기까지 오겠나 싶어서 보지 않았던 자리인데, 오늘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주 제 마음은 어떤지 설명하기 어렵지만, 10월은 던지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코스닥은 930포인트에 꽂힌 분들도 있었고 저도 930 정도까지는 가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못 갔습니다. 시장이 많이 겸손해졌습니다. 930까지 가면 오버슈팅으로 보고 파셔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조금 빨리 파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코스닥은 아직 살아 있다고 생각했고, 나스닥도 28,000까지 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코스피도 아직 못 올라왔고 20일선도 아직 깨지 않았다 보니 확증편향에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이게 온 건가 싶은 자리입니다. 코스닥은 버티다가 코스피가 20일선을 깨고 밀리니까 던지는 물량이 나왔습니다. 이제 다시 오버슈팅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코스닥은 20일선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못 하면 830대가 지켜지고 있는데, 여기가 깨지면 박스권까지 열립니다. 800까지입니다. 최근 800선까지 내려왔다가 오늘 반등을 줬습니다. 830대는 여전히 저항 자리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 부정적으로 봅니다. 앞단에 매물대가 있어 버티고는 있지만, 다시 900 이상으로 올라가 930을 향할지, 아니면 여기서 끝나고 내려갈지 봐야 합니다. 800대에서 한 번 지지가 나왔지만, 다음번에 내려오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750대, 725포인트까지 열릴 수 있습니다.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 제목이 차가운 분석인 이유는 시장이 우리를 냉랭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에 다시 살아나는 그림이 나온다면 짜증은 나겠지만, 833에서 잘 지키면 채널이 살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희망이 헛된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20일선을 확실히 못 살리면 밑으로 여기나 여기까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걸 보고 인버스에 들어가라는 게 아니라 현금 관리를 하라는 뜻입니다. 코스닥은 추세가 깨지기 시작했으니 20일선을 확실히 회복하지 못하면 내려오는 경우까지 염두에 두세요.
코스피도 지난번까지는 밑을 보지 않았습니다. 중간 선거 기간이 있으니 6,800은 지켜주고 먼저 여기를 터치하지 않을까 봤습니다. 그런데 6,800이 깨지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어디까지 열어둬야 할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직전 저점 자리는 5,260포인트입니다. 시나리오를 나눠 보겠습니다. 첫째, 여기를 안 깨는 경우입니다. 중요한 자리는 6,800입니다. 여기를 안 깨면 시장은 다시 6,800을 뚫어야 합니다. 개인 힘으로는 어렵고,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와서 돌파해야 쌍바닥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확률은 아직 20% 정도로 봅니다. 저점이 깨질 때까지는 깨진 게 아니니까요. 둘째, 여기도 깨지는 경우입니다. 이게 더 많은 확률입니다. 이 경우 저점을 깨면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저점인지 아닌지 아직 모르니까요. 2번으로 보시는 분들은 끝났다고 보시는 거고, 결국 저점 쪽으로 내려갈 겁니다. 이번 코스피가 내려올 때 아직 4,800 근처까지는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더 뒤로 가 보면 4,700 정도도 보이고, 대략 5,000대 초반이나 4,500에서 5,000 마디값을 보게 됩니다. 2번을 선택하신 분들은 그 정도까지 열릴 수 있습니다.
만약 저기까지 열리면 우리는 생각하기 싫지만, 세 번 정도 내려왔다가 한 번 정도 올라오고 5파가 빠지는 경우나, 저점이 한번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세 번 정도 내려와서 반등을 주고 박스 추세를 만들었는데 돌파하지 못하고 한 번 더 내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10월에는 안 내려올 수 있지만, 결국 앞으로 시장 흐름 가운데 이 자리를 찍으러 갈 것입니다. 이제 판단하는 선은 6,800선입니다. 그동안 지지 역할을 해 준 고마운 선이었는데, 이제는 저항 역할을 하면서 야속한 선이 되었습니다. 여기를 돌파하지 못하면 지금 구간들이 마디값입니다. 굵은 마디값 자리들이 저항이 되고 있습니다. 돌파가 돼야 할 자리에서 저항이 나왔으니 여기를 돌파하지 못하면 아래로 열립니다. 여기에 브레이크가 걸린 겁니다. 기관이나 단타 매수세들이 조금 들어온 상황입니다. 이번 달 기준으로 하단은 5,700 정도까지 남아 있습니다.
오늘 오전 스팟에서 이야기했듯이, 여기가 1파, 2파 정도이고 하락이 3파라면 피보나치 비율을 그려야 합니다. 반등 비율로 많이 나오는 비율은 236, 382입니다. 오늘 6,160까지 올라왔는데 이 자리는 236에 해당하는 자리로 기술적으로는 열린 자리입니다. 어제 반등은 나올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아직 체크는 해 봐야 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을 보면 최근 찍었던 5,900을 깨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룸은 6,300까지 열려 있습니다. 시장 에너지가 자리를 안게 하려면 여기까지 올라와야 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남은 기회입니다. 만약 한 번 더 밀면 1, 2, 3, 4, 5파 중 5파까지 내려오게 되는데, 그러면 5,500이나 5,700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a, b, c 같은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고점과 저점의 피보나치 비율로 보면 618에서 786 사이로 지지가 많이 나오는 구간입니다. 대략 5,600대 부근이 786입니다. 여기서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적인 수급이 붙어 있어야 합니다. 개인들이 많이 들어오면 또 모르겠습니다. 저점이 간당간당하기 때문에 여기서 내려오면 반등은 약하고 더 긴 파동이 내려올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안 내려올 거라고 봅니다. 지수를 보는 입장이라 종목 매매처럼은 안 하겠지만, 현재적으로는 786 구간까지 염두에 두고 이번 달을 체크해야 합니다.
시장 에너지가 마디로는 지난주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자리인데, 오늘 공개합니다. 786에 해당하는 자리입니다. 파동 에너지가 다시 5,900대를 깨면 아래로 한 번 더 언더슈팅을 주는데, 그때는 마디 부근에서 브레이크가 걸려야 합니다. 브레이크가 걸리면 최소한 사이즈에 대한 기술적 반등은 나와야 합니다. 그러면서 10월은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방으로 한 번 더 내려왔다가 올라오면서 마무리되는 경우입니다. 5,000이나 6,800을 다시 올라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밑으로 내려오면 더욱 어렵습니다. 다른 경우의 수는 있을까요? 786까지 가면 이론상 직전 고점 돌파가 어려워진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목요일과 금요일에 갑자기 장대 양봉이 나온다면 기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움직임이 나오면 추세선을 연결해 보세요. 삼성전자 30만 원을 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나오면 그때 보겠습니다. 6,800을 뚫어 주면 진짜 깜짝 놀라며 올라올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 확률은 아직 20%입니다. 이런 경우는 너무 희망을 걸면 강하게 배팅하실 분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는 최소한 레인지 부근까지는 열어놔야 합니다. 포인트 부근에 왔을 때 3파라면 10월 안에 한 번 반등을 주면서 종가가 안에서 끝나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000에서 6,400 사이 구간입니다. 다만 여기 오면 20일선이 내려오고 있어서 20일선 정도에서 저항이 나올 수 있습니다. 내려왔다가 여기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관점에 대한 디테일한 전략은 이번 주에 만 원의 행복이나 금요 온라인 강의에서 피드백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레인지상으로 어디까지 열어두고 파동을 분석해야 하는지 체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아무 자리나 들어가면 안 됩니다. 애매하게 물 타다 보면 평균 단가 맞추기도 어렵고 비중도 막 쓰게 됩니다. 내일 15일 만 원의 행복에서 물려 계신 분들이 어떻게 세팅하면 평균 단가를 희석시킬지 좀 더 디테일하게 다루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여기를 찍고 올라온다면 빠진 구간에 대한 2.36, 3.8 정도까지 올라올 수 있습니다. 비중을 잘 조절해 손실 구간 안에서 일정 부분은 자르고 관망하거나 현금을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들어가기는 애매합니다. 지금 2번이 대세인데, 저점이 깨지는 쪽에 베팅하면서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니 너무 많이 들어가면 선물에서 여기가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달에 깨지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밑의 마디가 저점을 안 깨려는 의지는 보여주지 않을까요? 장대 양봉에 들어온 사람들이 아직 지켜주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 지켜보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10월도 꽃놀이패를 기대했고, 올라오면 정리하면서 11월 중간 선거를 준비하자고 했습니다. 타짜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8광땡이 가장 좋은 패입니다. 코스피에서 가장 좋은 패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습니다. 10월 실적이 잘 나올 것은 다 알고 있었고, 종목 밸류도 워낙 높았습니다. 그래서 코스피가 여기까지는 들어가지 않을까 충분히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좋은 패를 다 갖고 있는데 상대방이 "여기까지만 하죠" 하면서 일어서는 느낌입니다. 10월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데 말이죠. 한두 턴은 가야 게임이 되는데, 상대방이 그냥 끝내는 느낌입니다. 하락이 다들 당황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10월에 이렇게 나와야 하나 싶습니다. 조금 더 끌다가 나오면 안 되나요? 저는 올라왔다가 빠질 줄 알았습니다. 고점을 한번 뚫어 주고 사람들이 "이제 가나 보다" 하면서 붙을 때, 중간 선거 전후로 마무리하며 빠질 거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빠지니 저도 당황스럽고 여러분도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삼성전자 30만 원, SK하이닉스 200만 원을 기대하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이게 뭔가" 싶은 파동을 맞이하고 있을 겁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시장이 어렵습니다.
흑사병이라는 되지도 않는 이슈를 갑자기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사우디 쪽 공항에 예멘 후티 반군이 민간인들을 향해 공격을 하면서 "이거 뭐지?" 싶었습니다. 이란이 아니라 사우디도 전쟁에 깊이 관여하는 겁니다. 사우디는 미국과 연결돼 있죠. 사우디가 미국에 홍해 쪽에서 선박들이 공격당하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했는데, 미국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지근하게 반응한 게 사실입니다. 너희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었죠. 그런데 공항 공격은 선을 넘었습니다. 중간 선거를 앞둔 미국 입장에서는 강경하게 얘기하기도 어렵고, 유가가 계속 올라가는 것도 붙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 선거가 끝나면 또 전쟁에 대한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10월 FOMC는 당장 금리 인상 코멘트는 안 할 것 같지만, 12월에는 또 만지작거릴 수 있다고 봅니다.
연내 흐름과 10월 전망
그래도 연내에 대한 부분이 있으니, 지금 이런 분위기가 다 종합됐을 때 10월에 한 번 더 피날레를 주고 빠질 수도 있습니다. 흐름을 안 준 것은 너무 야속하지만, 이 또한 그냥 시장입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이 먼저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기술적 분석을 하시는 대부분의 트레이더분들은 의미 있는 추세선이 깨졌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 자리가 이탈될 때부터 이상하다고 느꼈을 거예요. 추세가 아직은 박스 관점에서 보면 에너지가 살아 있는 자리다 보니, 다시 올라오리라 생각하셨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손절을 못 하고 물타기를 안 하셨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가 여기가 깨질 때 회원분들께도 "여기까지 내려올 거니 중간에서 사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진짜 하단을 그냥 찍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제가 말씀드린 파동 분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씁쓸한 말씀을 드려야 하지만, 지난번 코스피는 여기까지 내려오지 않고 이 부근에서 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혹시 한 번 더 빠진다면, 아까 2번(추가 매수) 누르신 분들이 많이 있는 자리입니다. 현금이 없으신 분들은 이 구간에서 대응하기 어렵고, 비중 조절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코스피 6,800 돌파 여부와 시나리오
6,800을 못 돌파하면 레인지상 아래쪽이 열립니다. 현실적으로 그 구간이 열릴 수 있다는 점을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만약 6,800을 못 살리고 시장이 꺾이면, 다음 마디는 또 우물을 파는 형태가 될 수 있고, 이 우물이 앞선 것보다 깊을 수도 있습니다.
10월에는 그 아래 레벨까지 내려가지는 않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내려와 봤자 하나, 둘, 셋 파 정도의 기술적 반등을 주면서 끝날 가능성이 있고, 6,080~6,450 안에서 10월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봅니다. 11월에는 중간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발표되며, 미국도 중간선거 전까지 참았던 뉴스들이 터질 수 있습니다. 정치적 얘기는 하지 않겠지만,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어떤 에너지가 나올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코스피가 내려갈 때 오히려 이 부근에서 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19만 원대 라인까지 정확하게 찍었고, 코스피에 비해서는 그래도 선방했습니다.
이번 달에 좋으려면 26만5,000원은 지켜줘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30만 원을 가기 위한 전제 조건은 가격이 이 레벨 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6만5,000~6,000원을 지켜주는 모습이 나오면 아직은 괜찮고, 상방은 29만~31만 원까지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6만5,000원 자리가 이탈되기 시작했습니다. 최소한 24만6,000원부터 22만 1,500원 정도까지 열릴 수 있고, 20일선도 깨졌습니다. 쌍바닥으로 보시는 분들은 최소한 20일선을 다시 살려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26만5,000~6,000원 자리는 그동안 지지 역할을 했지만 깨졌기 때문에 이제는 저항 자리가 되었습니다. 레인지상 아래로는 20만 원이 있습니다.
단타는 이 안에서 해 볼 수 있습니다. 기관과 금융위, 기타 법인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고, 연기금은 오늘 조금 팔았지만 개인 물량은 줄어든 상태입니다. 추세가 강하게 부러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22만 원에서 브레이크를 잡고 반등을 줄지, 한 번 더 빠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아래쪽은 20만 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아직 22만 원대를 크게 훼손하지는 않았지만, 물타기 같은 대응은 코스피와 함께 보면서 하시기를 권합니다. 삼성전자 단독으로만 보지 마시고, 시가총액이 큰 만큼 코스피 저점 부근에서 보시는 것이 낫습니다. 26만5,000~6,000원 자리를 빠르게 회복하지 못하면 조금 부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다만 지난번 저점은 10월에 깨지기에는 멀어서 거기까지는 안 깨질 것으로 보며, 파동은 3파 정도에서 끝나고 어느 정도 반등을 주며 이번 달이 마무리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주봉상으로는 이번 주가 중요하고, 아래꼬리가 많이 달려야 합니다. 이번 주에 좋으려면 아래꼬리가 많이 달려 주면 좋습니다. 2주가 남아 있으니 목요일·금요일에 매수세가 많이 들어와서 아래꼬리를 달아 주면 다음 주 반등이 나올 수도 있다고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거기에 꽂히지 마시고, 와 주면 감사한 것으로 생각하십시오. 안 오면 여기가 막혔다고 보셔야 합니다. 10월에 남은 공간은 20만~22만5,000원 정도이고, 현재 786 라인은 21만 원입니다. 20일선을 살리기 전까지 내려오면 걸릴 수 있는 자리들입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175만 원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0월에 이 자리를 잘 살려 주면 위쪽은 최소 200만 원 이상까지 열릴 수 있다고 봤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로는 300만 원을 주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175만 원을 잘 지켜주고 있었기에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이 종목도 기관이 물린 것 같습니다. 매도가 나왔음에도 매수가 같이 들어왔는데 빠졌으니, 기관들도 당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175만 원이 이탈되면 하단은 레인지가 넓습니다. 150만 원대에서 138만 원대까지 내려왔고, 비율로 보면 786 라인인 139만 원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더 빠진다면 893 자리인 130만 원이 있고, 120~138만 원의 절반인 130만 원 부근이 중요합니다. 최저점은 124만 원 부근으로 보고, 120만 원이 오면 이 저점이 깨지므로 그 부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SK하이닉스는 저점이 깨졌고 786까지 찍었습니다. 한 번 더 빠진다면 893 부근까지 열릴 수 있습니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 전저점이 깨지므로, 여기서 매수한 분들은 손절 라인이 됩니다. 기관들도 이번 달 꽤 들어왔고, 보험도 들어왔습니다. 원칙상 20일선이나 전저점이 깨지면 알고리즘 매매는 손절 물량이 나와야 합니다. 시스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점이 깨지면 그만큼 물량이 또 터지므로 단기적으로 매도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웬만하면 깨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깨지지 않는다면 저점 구간을 찍고 올라올 수 있지만, 이미 깨진 자리들이 저항이 됩니다. 157만 원 부근까지 올라오더라도 여기서 저항을 받을 수 있습니다. 175만 원대를 지켜주는 흐름 속에서 10월 연휴 이후 중간선거 전까지 반등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저도 같은 관점이었습니다. 다만 외국계 해지펀드나 숏 포지션 물량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100%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펀더멘탈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수급상 하방 포지션이 밀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흑사병 이야기는 하나의 트리거였을 뿐이고, 이런 트리거들이 매도를 불렀습니다. 추세가 깨지기 시작하면 추세를 보는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도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생각보다 가파르게 빠졌습니다. 그만큼 이 구간에서는 상방 추세가 살아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직전 저점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한 번 더 흔들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월말 전까지 한 번 더 올라와서 전체 하락 에너지의 고점과 저점 기준으로 적어도 2.36~2.38 정도까지 와야 하고, 강하게 올라오면 그다음 패턴을 보겠습니다. 예측은 여러 경우로 따져 볼 수 있지만, 상승 에너지는 우리 힘만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거래량, 뉴스, 수급이 종합적으로 맞아떨어졌을 때 강한 에너지가 올라옵니다. 개인의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면 수급이 다시 꼬일 수 있습니다. 개인이 던진 물량을 기관과 외국인이 받아 주면서 올리는 경우도 있으니, 확률을 너무 높게 보지는 않겠습니다. 기계적으로 반등 구간 정도로 보고 비중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코프로와 2차전지
2차전지 중에서는 에코프로가 코스닥이 이번 달 올라올 때 역할을 했습니다. 다만 너무 짧게 움직였습니다. 코스닥이 900 이상을 돌파하면서 에코프로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이번 달에 그만큼의 기대가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딱히 나오지 않았지만, 9월 30일 이후 최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연기금도 매수세가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 이 흐름도 강하게 부러졌습니다. 지금 대응은 8만3,000원대 지지 여부를 보면서 판단하시기를 권합니다. 위쪽에서 8만3,000원대를 계속 잘 지켜주면 채널을 그려 볼 수도 있습니다. 코스닥과 함께 봐야 하므로 에코프로 하나로만 분석하기는 어렵습니다. 20일선 추세가 살아 있으면 긍정적으로 보고, 가격상 8만 원대 지지 여부만 중요하게 보십시오. 이 자리가 자꾸 깨지면 아래로 더 열릴 수 있습니다.
2차전지는 종목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 수급이 붙었는데, 반도체 라인업이 힘을 잃으면서 상대적으로 2차전지 쪽에 반발 매수세나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추세를 만든다기보다는 지수 레인지에서 반도체와 2차전지가 함께 빠지면 지수가 폭락하므로, 제약·바이오나 2차전지처럼 저가에서 아직 많이 못 올라간 종목들이 가격 방어를 해 주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반도체 라인업은 상대적으로 많이 부러졌습니다. 시장이 반등을 줄 때는 반도체가 많이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코덱스 2차전지 관련 ETF는 레버리지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코스닥이 올라갈 때 같이 올라왔지만 많이 못 올라왔습니다. 1,500원에서 1,330원 사이 공간에서 보면 절반 정도밖에 못 왔습니다. 1,200~1,450원 정도 되는 자리가 중간인데, 여기까지 올라왔다가 사실상 여기까지 갔어야 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20일선을 살렸다는 것입니다. 1,000원 라운드 피규어를 적용해서 보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마디는 안 내려가야 합니다. 한 번 내려왔다가 반짝 올라왔기 때문에 다음에 또 내려가면 좋은 흐름이 아닙니다. 1,000원은 반드시 사수하고, 못 지키면 최소한 이 마디값까지는 열릴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 종목은 피보나치 비율로 볼 때 저점과 고점 기준 2.36까지밖에 못 왔으므로 2.38 정도까지는 가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000원 자리를 잘 지켜주면서 20일선을 타면 1,500원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파동이 올라오고 있지만 초입입니다. 깊게 판 우물에서 올라오는 과정이므로, 저가 매수세가 붙고 수급이 나쁘지 않습니다. 기관, 금융, 외국인이 지금 매도를 심하게 던지고 있지 않으므로 수급 측면에서는 반도체보다 좋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레버리지 상품이므로 신용이나 미수는 절대 쓰지 마시고,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만 대응하시길 권합니다.
SK스퀘어
SK스퀘어도 지금 깨져 버렸습니다. 마주 놓고 보면 SK 라인업의 저점이 깨질지 안 깨질지를 봐야 하는데, 이 종목도 같은 상황입니다. 이 자리 109만 원 부근이 이제 저항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내려온 상태에서 이 자리 부근에서 급반등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저점은 아직 깨지지 않았습니다. 차트상 57만~55만 원 부근이 중요한 자리로 보입니다. 저점은 아직 이탈되지 않았지만 중요한 자리에서 강하게 밀어 버렸으므로, 이를 올릴 누군가가 사 줘야 합니다.
개인들은 최근 매수세가 강하지만, 외국인은 잘 사다가 최근 매도세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기관도 오늘 매도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관은 자금이 많으니 물타기에서 빠져나오기도 하고 다른 종목으로 숏 포지션을 걸기도 하지만, 개인은 손절을 못 하면 대응이 어렵고, 비중 관리를 안 하면 맹목적으로 좋아지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현재 기술적으로는 반등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어려워 보입니다. 이 자리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보셔야 합니다.
지금 이 자리는 저항으로 바뀌었습니다. 단타는 가능할 수 있지만, 이 자리를 확실히 돌파할 만큼의 자금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방망이를 짧게 잡고 현금과 비중 관리를 하면서 시장을 보셔야 합니다. 여기가 깨지면 아래쪽까지 열릴 수 있습니다. 신용 매수는 절대 쓰지 마십시오. 여기서 단타 수준으로 들어왔다가 미수를 쓰면, 저점에서 물량을 잡을 현금이 없게 되고 반대매매가 터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나 기관은 내려오면 더 사겠지만, 개인은 쉽지 않습니다. 저도 내려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100만 원대 라인이나 그 안에서는 버텼어야 했는데, 올라가려고 마음먹었다면 이렇게 떨어지는 것은 배신처럼 느껴집니다. 저점이 깨지면 바로 거기까지 가지는 않을 수 있지만, 마디상으로 다음 구간까지 열릴 수 있다고 최소한 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 종목까지 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른 종목과 지수 얘기도 여기서 충분히 커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네. 꼭 봐야 되는 종목 파마리서치입니다. 이것도 한번 봅시다. 파마리서치도 사실상 이렇게까지 빠지면 안 되는데, 이 종목은 조심스러운 면이 있긴 해도 보유하신 분들도 있으니 짚고 가겠습니다. 참고로 일단 외국인들은 좋아합니다. 실적도 괜찮죠. 그럼 매수 주체가 누구냐? 이걸 봐야 하는데, 이것들 진짜 열받게 하네요. 개인들은 어쩔 수 없어요. 기관도 있고 외국인도 있고 변수가 많습니다.
파마리서치의 시장 컨센서스는 50만 원 정도입니다. 사실상 52만 원 정도를 보고 있으니, 그래도 못해도 25만~26만 원 밑은 진짜 저평가 구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50만 원이 컨센서스라면 이 가격의 반토막 자리는 충분히 매력적인 자리예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사는 겁니다. 외국인들이 저평가라고 보지 않았다면 여기서 왜 사겠습니까? 같이 던지고 있는 거죠.
가격적으로는 메리트가 있는데, 추세 입장에서는 20일선을 못 살리고 있어요. 그리고 거의 전저점 부근까지 왔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수급이 좀 꼬였다는 겁니다. 외국인과 기관 중에서 기관 매도 물량이 이 저점 부근에서도 강하게 들어오지 않고 있어요. 뭔가 있다는 거죠. 더 밀고 싶은 세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차트로 보면, 마디값 자리는 지지가 될 수도 있지만 그 구간이 깨지면 저항이 됩니다. 기록해 두세요. 이 종목은 사실상 여기 위로 올라왔어야 했습니다. 조금 내려오더라도 최소한 37만 원짜리는 살려줬어야 해요. 고점들이 여기 위에 있으면 사람들의 기대값이 50만 원을 향하게 됩니다. 시장 컨센서스가 52만 원이라고 했으니까요.
그래서 얘가 살짝 올라왔다가 조금 내려가더라도 여기서 얕은 우물 정도만 만들고 다시 갔어야 했어요. 그게 베스트였습니다. 외국인 형님들도 이걸 기대했을 거예요. 그런데 시장은 반대로 갔습니다.
밑의 마디값도 봐야 합니다. 이번에는 이 자리를 지켜줘야 했는데 잘 못 지켜주고 있어요. 30만 원대 자리 부근에서는 반등이 나와줘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시장이 빠지면서 거기도 같이 무너졌어요. 직전 저점인 25만 5,000원은 아직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만큼 빠지니 솔직히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아래 마디값이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요. 제가 채널을 하락 채널로 그렸죠. 저점이 조금이라도 높아졌으면 긍정적인 채널이 되었을 텐데, 현재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점 자리가 아직 이탈하지 않았으니 여기서 반등을 줄 수도 있고, 파마리서치 입장에서는 다시 노력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노력이 깨지면 문제입니다. 25만 5,000원을 지키지 못하고 기관들의 매도세가 여전히 들어온다면, 우물 한 방이 남아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밑으로 내려오는 겁니다. 아직 찍지 않은 자리, 한 20만 원 부근대까지는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정확히 20만 원이 될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그 부근까지는 대비하셔야 해요. 9월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10월에 많이 빠졌습니다.
지금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만약 여기서 반등이 생각보다 약하다면, 아직 산파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36만~38만 원 정도까지는 올라와야 하는데, 지금 상태에서는 하락 파동이라면 그 자리까지 가기가 애매해요. 마디로 보면 23만~27만 원 자리가 아직 열려 있습니다.
이건 제가 한번 시나리오를 써 본 겁니다. 30만 원대에서 물량을 들어가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 자리를 지지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셨다면, 여기를 먼저 올라오면 그 부분에서 잡으신 물량만큼은 조금 줄이시는 게 맞습니다. 30만 원을 넘지 못하고 저점 자리가 아직 깨지지 않았는데 여기를 깬다면, 23만~25만 원 부근까지는 내려올 수 있어요. 거기서 한 번 반등을 줄 수 있습니다. 손절 물량을 받아먹고 올라오는 거죠. 그런데 그 이후 횡보하면서 20일선을 계속 따라 내려올 가능성이 큽니다. 20일선을 못 살리면 추세가 아니에요. 한 번 더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20만 원 부근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100%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저점이 깨진다면 그 부근까지는 내려올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물량이 터지면서 손절 물량이 나올 겁니다. 저점이 깨지면요.
그 대신 물량을 받고 반등이 오는지 체크해야 하는데, 그 반등은 생각보다 깊게 올라오지 못할 수 있어요. 3파 정도까지, 36만~38만 원까지 올라가면 좋겠지만 그건 아주 힘듭니다. 올라오다가 변동성을 주고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요. 쌍바닥처럼 보이게 하면서 거래량도 조금씩 터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자리를 찍지 못했다면, 제가 보는 차트에서는 아직 찍을 자리가 남아 있는 겁니다.
그래서 파마리서치도 살아주기를 바랍니다. 25만 5,000원, 제발 지켜주세요. 기관들에게 한 번씩 전화해서 던지지 좀 말라고 하셔야 합니다. 장난하는 게 아니라 실적도 좋은데 이러면 안 되죠. 연기금은 그래도 사주고 있습니다. 개인들 피눈물 나게 하려는 것 같아 열받습니다. 수급이 있다고 해도 여전히 답답하네요.
피드백을 드리자면, 30만 원대에서 강한 지지가 나왔어야 했는데 아직 깨지지는 않았지만 너무 많이 밀렸습니다. 여기서는 살리려는 의지가 보여야 해요. 지금 많이 밀렸으니, 조금이라도 반등을 주면 비중을 줄이세요. 만약 올라오지 않는다면 관망하셔야 합니다. 아직 공간이 열려 있는 자리에서 괜히 비중을 많이 실을 필요는 없어요. 저점 이탈하지 않을 거라고 배팅하실 분들은 저점을 손절 라인으로 잡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시장 컨센서스는 좋습니다. 50만 원 주는 종목이고, 우리만 사는 게 아니라 외국인들도 같이 사고 있어요. 수급 자체는 좋지만 외국인들의 추세를 돌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 때문이냐고요? 기관 형님들 때문이죠.
이제 하나만 더 보고 오늘은 끝내겠습니다. 심텍은 다른 종목들에 비하면 배 아픈 종목이죠. 많이 올라오기도 했고요. 저랑 공부하신 분들은 아실 텐데, 저는 여기 이상 올라가면 오버로 봅니다. 컨센서스는 18만 원 정도라고 해요. 아직 18만 원은 아니지만, 여기서 ABC 파동을 그리며 시장이 다시 올렸다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흔들면서 한 번 더 올려줬다가, 18만 5,000원까지 가면 정확하게 온 건 아니니까요.
매매 관점에서 보실 분들은 20일선, 그리고 아래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60일선을 참고하세요. 웬만하면 눌림은 60일선과 20일선 사이 부근에서만 공략하시고, 이 선이 깨지면 아웃입니다. 지금은 20일선과 60일선이 정배열되고 있으니, 그 안에 들어올 때 타점을 잡고 20일선이 깨지지 않으면 추세적인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관들의 매도세가 짜증 나긴 해요. 고점에서 많이 올라왔으니 차익 실현 매물이 들어오고 있는 거겠죠. 외국인과 개인들이 이 물량을 받아주고 있습니다. 외국인까지 매도로 돌아서면 답이 없어요. 기관과 함께 다 팔면 외국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아직 붙고 있어서 그나마 버티는 것이고요. 저는 개인들은 정리하면서 봐야 할 구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대신 20일과 60일 사이 안에서는 티키타카 반등을 노려볼 수는 있습니다. 여기 안에서만 보세요.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달 10월에 좋은 전망을 기대했었는데,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나스닥이 올라가면서 한 번에 슈팅이 나오고, 중심값 부근까지 올라와 주면 감사했을 텐데요. 올라왔다가 결국은 빠지는 쪽으로 봤습니다. 10월에 타이밍을 보면, 못해도 3~4주 부근부터는 고점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보고 있었어요. 회원분들도 마찬가지로 올라오면 매도할 준비를 하고 계셨죠.
그런데 이걸 눈치챈 사람들이 생겼고, 그 뒤에 흑사병 트리거, 사우디 트리거, 창신 메모리 트리거 같은 악재들이 붙기 시작하면서 주가를 던져 버렸습니다. 20일선도 깨졌고요. 시장의 에너지를 보수적으로 보자면, 이제는 저점이 깨지는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당장 10월에 깨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지만, 문제는 그 이유입니다.
20일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추세는 아직 아닙니다. 모든 코스피 종목은 지수가 20일선을 회복해야 하니, 개별 종목들은 변동성을 줄 수 있어요. 3파 정도를 만들고 횡보할 때 변동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일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추세가 아니라 기술적인 반등 정도로만 보시면 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 방송은 오늘보다 시장이 나아지기를 바라고, 그런 흐름이 나오지 않는다면 또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안 전문가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가 험한 소리를 하고 탓한 부분은 죄송합니다. 시장이 안 좋다 보니 계속 부정적인 얘기만 하면 좀 그렇잖아요. 이런 시장도 있고 다음에는 좋은 시장도 옵니다. 대신 말씀드린 전략만큼은 기억하시고, 이번 달 하단 마디값 자리를 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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