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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Accuracy score-0.8
순 place156
Scored calls29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8.6% / 37.9% / 41.4%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3.3% / -0.9% / +0.3
Bullish / Bearish / Neutral53.8% / 35.9% / 10.3%
Best horizon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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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9)#삼성전자 (6)#SK하이닉스 (5)#미국채금리 (4)#환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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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뚫은 삼성전자! 이제 시작입니다! 단, 매수하고 싶다면 이렇게 따라하세요 [이경민 / 대신증권 FICC 리서치부 부장]

딜사이트경제TV · 2025-10-31 · 유튜브 시청 50,501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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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나스닥#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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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경민 · 한국인

요약 보기

APEC·미중 협상 이후 기대 선반영으로 단기 매물 소화 구간. FOMC 파월 발언 매파적 해석으로 12월 금리동결 확률 상승, 내년 인하 사이클 후퇴. 코스피는 반도체 실적과 정책 기대(상법 개정 등)로 4100선까지 상승, 이익 증가 전망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추세 상승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단기 과열(PBR·이격도)로 추격매수 자제, 11~12월 실적 이후 조정 시 2~30% 업사이드 열어두기. 코스피 1800pt 조정 가능성 언급, 6000 가능성은 신중. 코스닥은 AI·산업정책 예산 확대로 연말~내년 주목, 중국 소비·내수주 반등 여지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슈드립니다. 오늘은 대신증권의 이경민 부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02. 이번 주에 정말 바빴습니다. 너무너무 바빴는데, 어쨌든 빅 이벤트라고 할 수 있었던 한국과 미국의 만남,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만남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장은 셀온이 나오는 분위기가 약간 연출되고 있거든요. 관련해서 시장 분위기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03. 일단 APEC 결과는 굉장히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죠. 한국 같은 경우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어느 정도 선방했다고도 볼 수 있고, 외환시장이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면서 미국의 요구를 어느 정도 들어주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대감을 선반영했기 때문에 등락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또 하나는 FOMC도 맞물려 있었죠.

04. FOMC에서 QT 중단 이슈가 있었지만, 매파적인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미국 증시도 그렇고 한국 증시도 그렇고, 고점권에서 큰 폭의 등락을 보이는 구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긍정적인 이벤트의 결과는 확인했지만, 기대감이 선반영된 데 따라 이슈가 끝났다는 점들이 시장에서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르던 내용은 아니었고 기대보다 괜찮았지만, 그걸 다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수에 선반영된 부분들을 매물로 소화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05. FOMC 이야기도 나왔는데, 기사에서는 파월 의장이 굉장히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고 나오죠. 사실 파월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시장에서는 크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시장에서는 10월, 12월, 그리고 2026년에도 두세 번 금리를 더 인하할 것이라는 점을 기정사실화했던 거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기대했던 것과 당연시했던 것에 대한 견제가 나오다 보니 시장이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06. 8월 연준 의장 입장에서는 당연한 얘기죠. 12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이 된 건 아니라는 것도 있었는데, 여기서 주목해서 볼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잊으셨을 수도 있는데, 지금 미국 정부는 셧다운 상황입니다. 그동안 셧다운이 되면 경제 지표가 나오지 않으니 기존대로 금리 인하를 계속해 줄 거라고, 즉 "노 데이터는 노 리스크"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런데 어제 연준 의장 발언을 들어보면, 셧다운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어요. 거꾸로 말하면, 셧다운이 길어질수록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뜻이고, 중립금리에도 가까워졌다는 얘기이고, 여러 이견도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07. 금리 인하를 당연시했던 시장은 경기도 괜찮고 물가도 높지 않고, 고용은 일시적으로 흔들리지만 괜찮을 거고 기업 실적도 좋으니 금리를 많이 내려 줄 거라고 생각했죠. 이번 10월 FOMC에서 연준 의장은 할 말을 했을 뿐인데, 시장에서는 기대와 현실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 흔들어 놓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10월 FOMC를 기점으로 12월 금리 동결 확률이 높아졌고, 내년 금리 인하 사이클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그동안 기대와 현실의 괴리가 컸던 상황이 좁혀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08. 말씀을 들으면서 유동성 장세로 너무 달려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백악관 홈페이지를 보시면 가장 상단에 정부 셧다운 기간이 떠 있습니다. 30일째인데, 이틀만 더 지나면 미국 셧다운 최장 기간을 경신하게 됩니다. 파월 의장 입장에서는 당연한 말을 한 것인데, 시장에는 기대감이 너무 많이 선반영되어 있었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거라는 것은 두 번의 금리 인하까지 모두가 예상하던 부분이었죠. 그래서 유동성 장세로 계속 달리다가, 지금 FOMC도 끝나고 이벤트도 다 끝나서 잠시 쉬어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상승 탄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09. 글로벌 증시 흐름을 보면,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입니다. 그다음이 한국이고, 그다음이 일본, 대만, 신흥아시아, 미국, 나스닥입니다. 나머지를 보면 10% 이상 상승한 나라는 거의 없어요. 압도적으로 이쪽이 좋았는데,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반도체, 두 번째는 정책 기대입니다. 반도체와 정책 기대가 동시에 맞물려 있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죠. 일본, 대만, 나스닥도 좋았지만, 그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과를 코스피가 기록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0. 특히 그동안 소외되고 기대감이 낮았던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와 실질적인 실적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시장이 믿고 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반도체로 집중됐고, 코스피가 레벨업되는 과정에서도 70% 이상은 반도체 한 업종에서 나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맞물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 흐름이 크게 깨지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2026년, 2027년까지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이 쉽게 꺾이지 않을 거라고 보니, 내년까지는 추세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1. 여기에 앞서 말씀드린 정책 동력도 있습니다. 상법 개정, 자본시장 선진화법 같은 것들이 계속 진전되면서 한 단계씩 나아가고 있어요. 이후에는 기업들이 얼마나 실행하느냐가 중요해지겠지만, 자본시장 선진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쪽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 맞물리면서, 코스피의 매력도는 계속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나라들에 비해 여전히 20~30% 저평가되어 있는데, 이것이 해소되는 과정이 나타난다면 반도체 업황과 정책 기대라는 두 가지 동력이 앞으로도 코스피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 자전거도 페달을 두 개 밟아야 잘 가잖아요. 한쪽은 반도체, 한쪽은 정책 기대가 되면서 지금 4,100선까지 쭉 올라온 것 같습니다.

13. 4,000 선의 1등 공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인데, 말씀하신 대로 2027년까지도 이익이 증가한다는 거라면, 지금부터는 이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상황이죠. 2027년까지 간다는 것도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가적인 측면에서는 2027년까지 가지 않을 거예요. 미리 꺾일 거잖아요. 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주가 측면에서는 언제까지로 보시나요?

14. 반도체 사이클 자체는 내년까지 유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가가 이를 선반영한다면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갈 수 있겠죠. 만약 반도체 사이클이 연장된다면 더 길어질 수도 있고요.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지금 6개월밖에 안 됐다는 점입니다.

15. 아, 그렇네요. 얼마 안 됐군요.

16. 그렇게 보면 전반기라고 할 수 있는 2026년까지는 정책 동력을 계속 받을 것이고요. 또 하나 지켜보셔야 할 것은, 지금 글로벌 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다 좋다는 점입니다. 그 중심에 폴리시 믹스가 있습니다. 재정 확대와 유동성 공급, 즉 통화정책과 재정이 모두 유동성을 푸는 방향으로 가는 그림인데, 그동안은 중국, 유럽, 한국처럼 미국 이외의 지역들이 이 폴리시 믹스 모멘텀을 높여 왔다면, 9월 이후부터는 미국이 합류했습니다. 미국도 두 번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요. 그리고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무역 협상을 서두르는 이유는 올해 안에 뭔가를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내년 11월에는 중간선거가 있기 때문에, 중간선거를 앞두고 무역 협상을 가지고 시장을 또 흔들어 놓을 수는 없습니다. 투자자나 유권자의 심리가 흔들릴 수 있으니까요.

17. 1기 때 그랬거든요. 1년 차에는 시장이 좋아할 만한 규제 완화나 법인세, 소득세 인하를 해 줬고, 2년 차에는 지지자들이 중국을 때리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서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였는데 결과적으로 졌습니다. 그 결과 재선에 실패했고, 지지율, 즉 업무 수행률이 역대 대통령 중 꼴찌 수준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순서를 뒤집은 것 같습니다. 시장에 부담이 될 만한 것은 1년 차에, 시장에 좋은 것들은 2년 차에 하는 그림이니까요. 그래서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글로벌 자산 시장의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2026년 상반기까지는 대세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연장된다면 2026년 말까지도 유효한 사이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8. 결국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이클상 오를 수 있고, 시총 상위 투톱이 더 갈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이 두 종목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업사이드가 더 열려 있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업사이드를 어디까지 보고 진입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그림은 좋아 보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죠.

19. 지금 쉬지 않고 올라왔고, 코스피는 4,000선을 바로 넘어섰습니다. PER은 지금 12배에 도달했죠. 2021년 고점은 13배, 14배, 14.7배였기 때문에 PER 기준으로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고, EPS가 오르는 만큼 주가가 올라간다면 15~20% 정도의 상승 여력은 기본적으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PBR로 보면 이미 2021년 고점을 넘어선 상황이고요. 그리고 경기선으로 불리는 120일 이동평균선, 추세선으로 불리는 20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도 2021년 고점을 넘었습니다.

20. 무슨 말씀이냐면, 길게 보면 상승 여력은 충분하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PBR과 이격도 측면에서 과열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계속 좋은 그림을 보여 줄 텐데, 지금 추격 매수는 부담스럽다는 거예요. 11월, 12월 실적 시즌이 지나고 어느 정도 매물 소화 과정을 거쳐 톤다운되는 과정을 겪은 뒤에 접근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추격 매수는 자제하시고, 기다리셨다가 현재 가격보다 싼 가격에서 매수하시면, 그 다음에는 업사이드를 20~30% 정도 열어 두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 어쨌든 정말 말 그대로 우상향으로 올라온 두 종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지수 측면에서도 그럴 것 같아요. 4,100까지 그냥 슈팅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매물 소화 과정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글로벌 IB들은 베이스 케이스로 5,000, 불 케이스로 6,000까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수가 이 박스권을 어느 정도 거쳐야 시장이 가는 거잖아요.

22. 그렇죠. 무한정 우상향하는 그림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작전 주는 제외하고요. 지난번에도 4, 5, 6월에 빠르게 레벨업된 뒤 7월 초 고점 이후 9월까지 두 달 정도 기간 조정이 있었고, 그 이후 다시 레벨업됐거든요. 이런 과정을 계속 거치면서, JP모건에서 말했던 레벨까지는 충분히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6,000 가능성은 좀 더 따져 봐야겠지만, 4,000선 후반에서 5,000선 초반까지는 열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3. 코스피가 4,200, 2,000대에서 1,800포인트가 올라왔거든요. 1,800포인트 이상 올라온 상황인데, 여기서 조정이 어떻게 전개되든 저점 대비 최소한 갈 수 있는 레벨은 1,800포인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좀 더 열어 두고 대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24. 이렇게 생각해 볼게요. 2,000대에서 1,800포인트 오르는 것과 3,000대에서 1,800포인트 오르는 것, 뭐가 더 쉬울까요?

25. 당연히 올라올수록 어렵죠.

26. 아니죠, 잘 생각해 보시면, 100포인트짜리가 50포인트 오르면 50%를 올라야 하지만, 500포인트짜리가 50포인트 오르는 건 10%만 오르면 됩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분들이 "여기서 1,000포인트 더 오른다면 30%만 오르면 되네"라고 생각하시는데, 2,000포인트에서 1,800포인트 오르려면 90%를 올라야 하고, 3,000포인트에서 예를 들어 4,800까지 가는 건 60%만 오르면 되거든요.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그렇게 먼 구간은 아니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7. 지금 이익 전망이나 이익 흐름, 그리고 12개월 선행 PER이 14.74배인데, 2021년 고점이 74배였고, 이미 EPS가 워낙 빠르게 올라와서 지수는 이미 5,000을 넘어설 수 있는 레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지금 12개월 선행 EPS가 340이라는 점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PER 10배가 3,400이라는 얘기예요. 보통 PER 10배를 장기 평균으로 이야기하니까, 그 정도면 굉장히 싸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레벨이 많이 올라왔다는 거죠.

28. 물론 단기간에 많이 올랐고, 실적 시즌 초반에 실적 좋은 업종들이 많이 발표되면서 12개월 선행 EPS가 빠르게 올라온 측면도 있습니다. 앞으로 EPS 흐름이 조정을 거치면서 단기 등락은 있겠지만, 좀 더 열어 두고 대응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바닥 자체가 높아졌고 이전과는 달라졌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9. 코스피는 그렇다고 해도 코스닥은 쉽지 않습니다. 900선을 터치하고 분위기가 이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코스피에 비하면 답답한 게 사실이죠.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30.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 부품주들이 같이 움직여야 탄력적으로 움직이겠죠. 선행돼야 할 것은 금리가 하향 안정되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은 금리 인하 시점이 계속 딜레이되면서 채권 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만약 금리 시그널이 다시 들어오면 실금리 하향 안정과 함께 성장주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또 하나 볼 것은, 많은 분들이 아직 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 않은 산업 정책입니다. AI 관련 산업 정책, 초혁신 경제 산업 정책들을 굉장히 많이 내놓은 상황이에요.

31. 다들 못 믿으시죠?

32. 네, 믿음이 없으시죠. 아무래도요. 그런데 숫자로 보면 믿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돈이 들어가면 믿어지겠죠. 올해 2026년 예산이 2025년 대비 8.1% 증가해서 728조 원에 달합니다. 8.1% 증가도 굉장히 큰 폭인데, R&D 예산은 19.4% 늘어나고, 산업 정책 예산도 전년 대비 14.7% 늘어납니다. 확실하게 그쪽을 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상황이라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를 지나면서 코스닥도 다시 한번 주목받을 수 있는 그림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답답하시더라도 코스닥도 계속 지켜보시면서 매수 타이밍을 타진해 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33. 과거에 산업 정책으로 무언가 한다고 했을 때 단기적으로 움직였던 경험들이 있으셔서 믿음이 없다는 표현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돈이 들어가게 되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코스닥에도 내년에 기회가 올지 함께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4. 그렇다면 지금부터의 전략은 어떻게 보시나요? 슈퍼 위크를 다 지냈고, 한중 정상회담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이후 시장의 색깔이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하셨거든요. 반도체는 너무 많이 올랐고, 2차전지도 올라왔고, 바이오주는 많이 빠졌지만 간간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이후 11월 장부터 시장의 색깔은 어떻게 바뀔 거라고 보시나요?

35. 지금까지 많이 올라온 종목들은 좀 쉬고, 그동안 저평가받았던 업종들이 수급 차원에서 등락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소비 관련주, 내수주들이 움직일 때가 가까워졌다고 봅니다. 반도체, 2차전지, 원전, 조선, 방산, 기계 같은 업종들은 시가총액 비중이 워낙 커서, 이 업종들이 쉴 때는 코스피도 같이 쉬겠지만 그 안에서 종목 대응을 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단기적으로 업종이나 종목을 살펴보면, 중국 소비 관련주와 내수주는 아직 많이 밀려 있어서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36. 간단히 말씀드리면, 몇 달 전만 해도 반도체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몇 달 전만 해도 2차전지에 관심 있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작년 말이나 올해 초에 은행 지주사를 추천한 사람도 없었을 거고요. 결국 계속 좋다고 하는 것을 따라가기보다는, 그 이면에 저평가되어 있지만 실적이 괜찮고 모멘텀이 살아 있는 업종들을 살펴보신다면,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낼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7. 지금은 많이 올라온 것들은 조금 기다리시고, 아직 싸다고 할 수 있는 종목이나 업종들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게 유효한 전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수 레벨이 워낙 올라왔기 때문에 올인할 업종은 쉬어 갈 수 있겠지만, 그 안에서 종목 대응은 가능하고, 지금 오를 만한 뉴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시장에서 소외됐던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말씀까지 들어봤습니다.

38. 여기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신증권의 이경민 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39.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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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나스닥#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JP모 c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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