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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DB Calls 기준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박세익

Accuracy score+0.8
순 place101
Scored calls77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6.4% / 52.5% / 53.5%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0% / +0.5%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54.4% / 19.8% / 25.8%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체슬리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340)#삼성전자 (186)#SK하이닉스 (147)#미국채금리 (137)#S&P500 (116)

How scores are calculated

주도주까지 빠지는 지금, 바닥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ㅣ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전무 [워매신박 / 26.10.23.금]

체슬리TV · 2026-10-23 · 유튜브 시청 40,811 · Board Views 2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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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삼성전자#CXMT#현금#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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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세익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최근 주도주 급락은 바닥의 신호이므로 물려 있어도 팔지 말고 오히려 분할 매수해야 한다는 주장. [시장 진단] 소부장과 우량주까지 함께 빠지는 것은 시장 전반의 공포와 신용 반대매매 때문이며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니라고 봄. 주도주 하락은 바닥 신호로 해석. [삼성전자·소부장] 삼성전자를 최저점 근처에서 팔았던 경험이 있으며 외생 변수로 판 결정은 대체로 나빴다고 회고. 소부장은 일본 소부장처럼 살아남아 반도체 설비 투자 낙수효과를 받을 것으로 봄. [SK하이닉스] 주가는 고점 298만7천원 대비 약 60% 하락(120만원대). 4~6월 개인 순매수 31조5천억원 규모로 고점 매수자 상당수가 손실. 솔리다임 상장 철회가 반등 계기. 자사주 매입 40조원을 조기 종료했고 기관·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져 수급 부담이 남아 있음. 3분기 실적(28일 발표)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이 관건. 자사주 매입 종료가 추세적 하락을 뜻하지는 않으나 단기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봄. 가만히 보유하면 시간이 지나면 우상향한다는 최태원 회장 발언을 인용하면서도 고점 매수 후 손절은 비판. [거시 - 미국 재정·금리] 미국 재정적자는 GDP 대비 6~8% 수준. 세계화 후퇴, 큰 정부, AI 설비투자 확대로 고금리는 구조적이며 금리가 크게 내려갈 것이라 기대하면 안 된다고 봄. 채권은 만기를 나눠 접근하고 주식은 현금흐름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 [출연자 전망] 하이닉스 1~3개월 방향에 대해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장기 우상향을 기대. 소부장 주가 반등 가능성 긍정적.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바닥에서 나타나는 현상, 그리고 금리 시대의 투자

01. 댓글을 보니 바닥인가 싶네요. 저도 물린 상태라 무서워서 아예 여다 보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라면 몇 년이든 들고 가도 마음 편할 텐데, 소부장은 어떨지 조금 염려되는 마음이 있습니다.

02. 소부장은 일본 소부장처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시바 등 일본의 많은 반도체 업체들이 망했지만, 일본 소부장은 살아 있잖아요. 창신(CXMT)이나 양쯔메모리(YMTC), SiC 같은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투자할수록 우리나라 반도체 소부장에도 낙수 효과가 떨어질 겁니다. 그래서 소부장이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03.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말처럼 주식은 심리 게임입니다. 어느 정도 현금을 준비해서 맞이했는데도 불안한 심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군요. 코스톨라니도 얘기했듯이, 투자에서 인내의 결과는 처음에 힘든 시간을 견뎌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오늘 장이 이렇게 빠진 줄도 모르고 놀았고, 저녁에는 웜박 때문에 안정제를 먹고 무사히 하루를 보냈네요. 정말 우울한 요즘입니다. 계좌에서 몇백, 몇천, 몇억이 손해 나는 것처럼 보이니 얼마나 마음이 불안하시겠습니까?

04. 저는 이 길을 33년째 걷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많은 실수를 했어요. 1991년 최저점 부근에서 삼성전자를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외생적 변수 때문에 주식을 팔면 결과가 항상 좋지 않더라고요. 이 회사만의 문제라면 따져 봐야 하지만, 지금은 소부장을 시작으로 웬만한 좋은 종목들도 다 빠졌습니다. 차트가 전부 똑같아요. 시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빠지는 것이고, 신용 물량이 털릴 때는 최근에 강했던 종목도 반대매매로 함께 빠지니 투자 심리가 더 힘들어집니다. 신용으로 갖고 있던 좋은 주식마저 마지막으로 털리는 것이죠. 그래서 최근 주도주가 빠지는 것은 바닥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05. 증권사 랩 담당자가 마이너스가 계속되는데 유지할 거냐고 걱정스럽게 전화를 주셨는데, 마이너스 상태에서 해제해서 다른 걸 할 이유는 없습니다. 주가가 빠질수록 싸지는 것이고, 그만큼 더 유리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거꾸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이너스가 깊어지면 오히려 주식을 줄여 버리죠. 잘못된 겁니다. 예상과 다른 정보에 근거해 산 종목이라면 손절이 맞지만, 지금처럼 금리 공포, 물가 공포, 프랑스 공포 같은 이유로 빠질 때는 오히려 더 사야 합니다. "마이너스인데 유지할 거냐?"가 아니라 "더 담아야 되죠"가 답입니다.

06. 미국의 재정수지 흐름을 보면 이렇습니다. 1968년 이후 베트남 전쟁의 막대한 군비로 재정적자가 크게 나타났고, 1980년대에는 소련과의 군비 경쟁으로 또 적자가 커졌습니다. 레이건 대통령 시절이었죠. 1990년에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1차 걸프전이 벌어졌고, 1991년 1월 사막의 폭풍 작전 때도 돈을 써야 해서 재정적자가 GDP 대비 5%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이후 클린턴 시절에는 재정 흑자가 났는데, 이는 사실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시중에서 돈을 거둬 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닷컴 버블이 꺼지고 금리가 올랐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때는 엄청난 돈을 풀었고, 그 돈은 상당 부분 미국 빅테크 기업들로 흡수됐습니다. 지금 미국의 재정적자 비율은 GDP 대비 6~8% 사이입니다.

07. 이제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세 가지 조건이 정반대의 역풍을 맞고 있어요. 첫째, 세계화가 후퇴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디서 가장 싸게 만드는지가 중요했지만, 이제는 어느 나라에서 누가 생산하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미중 갈등은 경제적 효율보다 안보와 진영 논리가 앞서는 현실을 보여 주고, 코로나 팬데믹은 먼 생산기지에 의존한 공급망의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리쇼어링으로 기업들은 더 높은 생산비를 감수해야 하고, 세계화가 가져온 물가 안정 효과는 약해지고 있습니다. 둘째, 큰 정부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미국 정부는 AIG, GM 등에 대규모 공적 자금을 투입했고, 코로나 때는 멈춘 민간 활동을 재정 지출이 메웠습니다. 문제는 비상 상황이 끝난 뒤에도 재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재정 규율은 느슨해졌고, 대규모 국채 발행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셋째, AI 투자 경쟁입니다. 과거 높은 수익성을 누려 온 빅테크 기업들이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막대한 설비투자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오라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반도체를 사들이고 데이터센터를 짓고 전력을 확보하는 데 천문학적인 돈을 씁니다. 성장 방식이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하드웨어와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무거운 성장으로 바뀐 셈입니다. AI 투자의 수익성이 어떻게 검증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당장 필요한 자금은 막대하고 이것이 금리를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08. 정리하면, 세계화의 후퇴는 생산비를 높이고, 큰 정부는 국채 공급을 늘리고, AI는 민간의 자금 수요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40년간 금리를 낮춰 온 요인들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고, 고금리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의 산물로 봐야 합니다. 김학균 센터장님의 금리 관련 칼럼도 많이 배울 만했습니다.

09. 그래서 금융 투자의 기준도 달라져야 합니다. 금리가 언젠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대출 금리가 과거의 낮은 수준으로 돌아갈 것을 기대하며 빚을 늘리기보다, 금리가 더 오르더라도 원리금을 감당할 수 있는지 따져야 합니다. 무리한 차입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고, 부동산도 가격 상승만 기대하기보다 보유 비용과 이자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지부터 계산해야 합니다. 채권은 금리가 높아져서 이자 수익의 매력이 커졌지만, 장기채는 금리가 추가로 오르면 가격 손실이 클 수 있습니다. 금리 하락에 베팅하기보다 만기를 나누고 투자 기간에 맞춰 보유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주식도 막연한 성장 기대보다 실제로 현금을 벌어들이는 능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저금리 시대에는 돈을 빌리는 비용이 낮았고 미래 성장에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 있었지만, 고금리 시대에는 현금흐름이 더 중요해지고 잘못된 차입과 투자 판단의 대가도 커집니다. 금리가 오르내릴 때마다 방향을 맞히려 하기보다, 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러도 버틸 수 있는 자산과 부채의 구조를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고금리 시대는 언젠가 찾아올 미래가 아니라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현실입니다.

10. 하이닉스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23일 장 초반 주가가 117만 원대까지 밀렸다가 120만 원대 초반으로 올랐고,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석 달 전 최태원 회장이 사고팔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으라고 조언했지만, 주가는 고점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고점에서 매수한 개인 투자자 상당수는 손실 구간에 묶여 사실상 팔 수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오늘 장중 반등의 계기는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철회였습니다. 하이닉스는 장 시작 전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을 공시했습니다. 주주들은 솔리다임 상장 시 중복상장 할인으로 기업 가치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왔고, 금융위원장도 중복상장 규제 대상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상장 철회가 나왔을 것입니다.

11. 다만 수급 부담은 여전합니다. 하이닉스는 지난 21일 40조 4,34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예정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종료했습니다. 자사주 매입 기간 회사가 기관과 외국인, 개인의 순매도 물량을 받아 왔는데,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조 6,800억 원, 5조 6,62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매물을 받아 줄 큰손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12. 자사주 매입에서도 가격은 중요합니다. 같은 40조 원을 쓰더라도 300만 원에 사는 것과 150만 원에 사는 것은 소각할 수 있는 물량이 두 배나 차이 납니다. 위에서 급하게 사는 것은 결국 외국인에게 좋은 일을 시키는 셈입니다. 이 기간을 꼭 이렇게 서둘러야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13. 최태원 회장은 지난 7월 17일 대한상의 하계 포럼에서 "사고팔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다.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니 시간을 두면 우상향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실적 우려가 시장에서 회자되던 시점이었습니다. 이후 주가는 회복하지 못했고, 298만 7,000원 고점에서 6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피해는 고점 부근에서 집중 매수한 개인에게 쏠렸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개인 순매수는 무려 31조 5,000억 원에 달했고, 6월 한 달에만 15조 6,330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250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급락한 7월에도 개인은 9조 1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지난 19일 기준 하이닉스 보유 투자자의 74%가 손실 상태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14. 시장의 눈은 28일 발표되는 3분기 실적과 추가 주주환원 방안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기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6조 9,640억 원으로, 앞서 나왔던 60조 5,000억 원보다 16조 원가량 높습니다. 다만 자사주 매입 종료가 곧바로 추세적 하락을 뜻하지는 않지만, 단기 수급 완충력이 약해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자사주 매입 기간을 3개월 안에 다 사겠다고 하니 외국인들이 좋다고 물량을 던지고 나간 셈이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15. 최태원 회장을 탓할 일은 아닙니다. 그의 말처럼 가만히 들고 있으면 시간이 더해질 때 우상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위에서 사고 아래에서 반대매매로 청산당하는 식이면 안 됩니다. 지금 주식에 물려 계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혹은 테슬라가 크게 빠졌을 때의 일론 머스크처럼 큰 주주들은 주식을 들고 있었기에 부자가 된 것입니다. 사고파는 것을 잘해서 재산이 늘어난 게 아닙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고차원적인 이야기입니다.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으면 됩니다. 다만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는 싸졌을 때 좀 더 사고, 비싸지면 줄이거나 그냥 가만히 들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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