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몽자—소속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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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식 거래 화면 사용법 입문 강의. 호가창 읽는 법(매수/매도 잔량), 현금·미수(증거금20%)·신용(증거금45%) 차이와 고금리·깡통계좌 위험 경고, 미수·신용 불가 종목 회피 권고, 지정가/시장가/조건부지정가 주문 유형 설명, 삼성전자 1주 실제 매수 시연과 정정 대신 취소·재주문 팁, 매도수수료 0.3% 등 비용 안내. 가격 방향에 대한 예측 발언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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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획자 몽자입니다. 증권 계좌도 만들고, 공인인증서도 깔고, 돈도 입금했는데 거래 화면이 어려워서 주식을 못 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모바일 주식 거래 화면을 한 번에 마스터하는 영상을 준비해 봤습니다. 어느 증권사든 기본 화면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 영상만 보시면 바로 왕초보 탈출이 가능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먼저 주식 거래 앱을 켭니다. 하단에 여러 탭이 있는데, 그중 주식 현재가 탭을 클릭합니다. 그다음 나오는 화면 상단의 돋보기 버튼을 눌러 찾고자 하는 종목을 검색합니다. 저는 삼성전자라고 쳐 보겠습니다.
그러면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이 적은 매수 가격과 주식을 팔려는 사람들이 적은 매도 가격이 각각 적혀 있는 호가 화면이 나옵니다. 이 화면을 이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운데 초록색 선을 기준으로 위쪽 파란색 영역은 주식을 팔려는 사람들이 내놓은 매도 주문이고, 아래쪽 빨간색 영역은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이 내놓은 매수 주문입니다. 보시면 54,300원에 주식을 팔려는 사람들이 내놓은 주문 2,000주가 있고, 54,700원에는 38,800주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54,200원에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의 주문 6,300주가 있고, 53,900원에는 125,000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삼성전자 주식을 당장 사려면 얼마에 주문을 내야 할까요? 54,300원에 주식을 팔려는 사람들이 2,000주를 내놓았기 때문에, 54,300원에 주문을 넣으면 바로 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바로 팔려면 어떻게 할까요? 54,200원에 사려는 사람들이 6,300주를 주문으로 내놓았기 때문에, 54,200원에 주문을 내면 바로 팔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가 탭에서 이 주식을 사거나 팔려면 얼마에 주문을 내야 하는지 대략 파악했습니다.
이제 주문을 해야겠죠. 주식 주문 탭으로 가 보겠습니다. 주문 탭에서는 가장 먼저 매수인지 매도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급하게 하다 보면 사려고 했는데 팔아 버리거나, 팔려고 했는데 추가로 더 사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수인지 매도인지를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식을 살 거니까 매수 탭으로 가 보겠습니다.
상단을 보시면 현금, 미수, 신용 이렇게 세 가지 버튼이 있습니다. 이건 무엇일까요?
주식은 세 가지 방법으로 살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사거나, 미수로 사거나, 신용으로 살 수 있습니다.
- **현금 매수**: 내가 가진 돈 안에서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계좌에 100만 원이 있다면 최대 100만 원 안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 **미수와 신용**: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내가 가진 돈 이상의 금액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빌리는 돈에는 이자가 매우 높게 붙습니다. 증권사와 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연으로 환산하면 6~12%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이점은 돈을 빌리는 기간입니다. **미수는 딱 이틀**만 빌릴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 미수로 주식을 샀다면 수요일까지 빌린 돈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신용은 3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계좌에 현금 100만 원이 있다고 가정하고 계산해 보겠습니다.
**현금으로 살 경우**: 54,300원짜리 삼성전자 주식을 현금으로 사면 몇 주를 살 수 있을까요? 직접 계산하실 필요 없습니다. 현금 탭에서 원하는 가격을 지정하고 가능 수량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살 수 있는 수량이 나옵니다. 보시는 것처럼 18주를 살 수 있네요.
**미수로 살 경우**: 옆을 보시면 증거금 20%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는 내가 사고자 하는 금액의 20%만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매수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100만 원어치 사고 싶다면 현금 20만 원만 있으면 된다는 거죠. 현금 100만 원으로는 몇 주를 살 수 있을까요? 미수 탭을 선택하고 가격을 지정한 후 가능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92주를 살 수 있네요. 금액으로는 약 500만 원 정도입니다. 현금은 100만 원뿐이지만 증권사에서 400만 원을 빌려줘서 총 500만 원어치 매수가 가능한 것입니다.
**신용으로 살 경우**: 신용 탭을 누르면 증거금 45%라고 적혀 있습니다. 내가 사고자 하는 금액의 45%만 현금으로 있으면 된다는 뜻입니다. 신용 탭에서 가격을 지정하고 가능 버튼을 누르면 몇 주를 살 수 있는지 계산됩니다. 신용으로는 40주, 대략 210만 원 정도 매수가 가능하네요.
이처럼 미수와 신용은 내가 가진 돈보다 훨씬 많은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잘되면 큰돈을 벌 수도 있지만, 안 되면 큰 손실로 이어집니다.
100만 원을 가진 사람이 미수로 500만 원어치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20% 하락하면 1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주가는 20%만 떨어졌는데 원금 전체를 날려 버리는 것이죠. 흔히 말하는 '깡통 계좌'는 대부분 미수와 신용을 과하게 써서 발생합니다. 금융위기 같은 큰 충격이 아닌 이상, 내가 가진 돈 범위 안에서 우량하다고 생각하는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한다면 -50% 이상의 큰 손실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주식 초보분들은 절대로 미수와 신용을 사용하지 말고, 내가 가진 현금 범위 내에서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모든 종목이 미수와 신용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증권사는 주식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증권사가 담보로 잡기 불안하다고 판단한 종목은 아예 미수와 신용을 막아 놓습니다.
삼성전자를 보면 미수 증거금은 20%, 신용 증거금은 45%입니다. 미수 거래 시 20%만 현금으로 있으면 나머지 80%는 증권사가 빌려준다는 뜻이고, 신용 거래 시 45%만 있으면 나머지 55%를 빌려준다는 뜻이죠.
그런데 어떤 종목은 미수와 신용 모두 증거금이 100%로 되어 있습니다. 증거금 100%는 미수와 신용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증권사가 이 종목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는 뜻이에요.
여기서 꿀팁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초보자분들은 매매할 때 신용과 미수가 불가능한 종목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미수와 신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증권사가 돈을 빌려줄 때 담보로 잡기에 불안하다고 판단한 종목이라는 뜻입니다. 증권사는 우리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요. 증권사가 자기 돈을 빌려줄 때 담보로 잡는 주식은 정확하게 평가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자기들이 손실을 보게 되니까요. 그래서 리스크가 있어 보이는 종목들은 미리 신용과 미수를 불가능하게 조치해 둡니다. 따라서 초보자분들은 신용과 미수가 불가능한 종목만 피해도 큰 손실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한 칸 아래로 내려 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주문 유형이 있는데, 여러분이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은 보통 지정가, 시장가, 조건부지정가입니다. 나머지는 실전에서 거의 쓸 일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정가**: 가격을 직접 정해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호가 화면에서 56,000원에 100주를 매수 주문하면 어떻게 될까요? 주문은 56,000원에 걸리지만, 팔려는 사람이 54,300원에 내놓은 물량이 있기 때문에 56,000원이 아니라 54,300원에 체결됩니다.
만약 53,900원에 100주를 매수 주문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체결되지 않고, 53,900원에 대기 중인 125,000주 뒤에 내 주문 100주가 줄을 서게 됩니다. 주가가 내려와서 53,900원에 있던 125,000주가 먼저 체결된 다음에야 내 100주가 체결되겠죠.
매도도 마찬가지입니다. 53,000원에 매도 주문을 내면 어떻게 될까요? 54,200원에 사겠다는 주문이 19,300주 있기 때문에 54,200원에 체결됩니다. 반대로 54,600원에 매도 주문을 내면, 그 가격에 사겠다는 주문 뒤에 내 주문이 줄을 서게 됩니다.
**시장가**: 가격을 정하지 않고 수량만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매수 시에는 자동으로 상한가로 가격이 들어가고, 매도 시에는 하한가로 가격이 들어갑니다. 주식은 하루에 최대 30%까지 오르고 내릴 수 있는데, 30% 오른 가격이 상한가, 30% 내린 가격이 하한가입니다.
시장가는 가격에 관계없이 원하는 수량을 빠르게 사거나 팔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의 호가 화면에서 시장가로 100주를 매수하면, 88,300원 20주, 88,400원 30주, 88,500원 8주, 88,600원 28주처럼 100주를 채울 때까지 계속 가격을 높여 가며 체결됩니다. 빠르게 살 수는 있지만 자칫 너무 비싸게 살 수도 있습니다. 매도도 반대로 가격을 계속 낮추면서 체결되기 때문에 너무 싸게 팔 수도 있습니다.
시장가 주문은 보통 초 단위, 분 단위로 빠르게 사고파는 단타 트레이더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초보인 여러분이 시장가 주문을 낼 일은 거의 없으니,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가시면 됩니다.
**조건부지정가**: 지정가와 시장가를 합쳐 놓은 주문입니다. 가격을 지정하면 보통 지정가와 똑같이 주문이 들어갑니다. 다만 장 마감 10분 전까지 체결되지 않으면 그때 상한가 또는 하한가로 가격이 바뀌면서 시장가 주문으로 변경됩니다. 즉 장 마감 가격으로 체결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제가 53,900원에 100주를 조건부지정가로 매수 주문했다고 해 보겠습니다. 장중에 가격이 53,900원 아래로 떨어지면 체결되겠죠. 하지만 53,900원까지 내려오지 않으면, 장 마감 10분 전에 시장가로 바뀌어 종가로 체결됩니다. 정리하면 조건부지정가는 장중에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체결되거나, 아니면 장 마감 가격으로 체결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최유리지정가, 최우선지정가, IOC, FOK 같은 주문도 있는데, 실전에서 거의 쓰지 않아서 몰라도 투자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여기서는 넘어가겠습니다.
이제 삼성전자 주식을 실제로 1주 사 보겠습니다.
현재 호가 화면을 보면 54,800원에 매수 주문을 내면 바로 체결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설명을 위해 저는 54,400원에 1주 매수 주문을 내 보겠습니다.
먼저 매수인지 매도인지 확인하고, 현금으로 살지 신용으로 살지 체크합니다. 그다음 주문 유형을 지정가로 선택하고, 수량은 1주, 가격은 54,400원으로 입력합니다. 그리고 매수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주문이 들어가지 않고 확인창이 뜹니다. 입력한 내용이 맞는지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주문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해 봐야겠죠. 주식 주문 탭에서 미체결 버튼을 누르면 주문이 아직 체결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가격을 높여서 바로 체결되도록 해 보겠습니다. 미체결 주문을 클릭하면 정정과 취소 버튼이 나옵니다. 정정 버튼으로 가격을 바꿀 수도 있지만, 저는 취소 버튼을 눌러 기존 주문을 취소하고 새로 내는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미체결 주문이 여러 개 쌓여 있으면 헷갈려서 실수로 잘못 주문하기 쉽습니다. 둘째, 의도치 않게 미수 주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계좌에 100만 원이 있고 54,000원에 삼성전자 18주를 매수 주문했는데 체결이 안 돼서, 가격만 57,000원으로 정정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57,000원이면 100만 원으로는 17주밖에 못 사는데, 수량은 그대로 18주이기 때문에 100만 원을 초과해서 주문이 들어가고, 초과된 금액만큼 자동으로 미수 주문이 됩니다. 의도하지 않게 미수 거래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정정보다는 취소 후 새로 주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취소 버튼을 누르고, 다시 한번 취소 주문 확인창에서 확인을 누르면 취소가 완료됩니다. 이제 다시 새로 주문을 넣어 보겠습니다. 순서는 앞과 똑같습니다. 매수인지 매도인지 확인하고, 현금인지 신용인지 체크하고, 주문 유형, 수량, 가격을 확인한 후 매수 버튼을 누릅니다. 나오는 주문 확인창의 내용을 체크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이제 주문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문 탭에서 미체결 버튼을 누르니 아무것도 뜨지 않네요. 이 경우는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체결이 되었거나, 아예 주문이 안 들어갔거나. 옆의 체결 탭을 눌러 보면 주문이 체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잔고 탭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잔고에 삼성전자 주식 1주가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자마자 수익률이 마이너스 0.45%로 뜬 이유는, 주식을 팔 때 내야 하는 매도 수수료 0.3%와 거래 수수료 등의 비용이 미리 반영되어 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증권사에서 평생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더라도 매도 시 거래세 0.3%와 약간의 비용은 항상 내야 하기 때문에, 거래를 너무 빈번하게 하면 가랑비에 옷 젖듯 손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모바일 거래 화면을 이해하고 직접 주문을 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시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더 알찬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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