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웅덩이매매법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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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과 바이든 발언으로 미증시가 급락했으나 지수 추종 레버리지 ETF(QLD, SSO, USD) 장기 보유·웅덩이매매법 분할매수를 권장. 엔비디아는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전년比 53%↑, 데이터센터·게이밍 성장, 가이던스 상회)에도 ARM 인수 무산 위약금 13.6억달러 등으로 급락.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와 애플 정책 차이 설명. 2014 크림 사태 때 레버리지 ETF가 -17% 후 회복한 사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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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웅덩이매매법 디벨롭몽입니다. 2배 레버리지 ETF 장기 투자자입니다. 요즘 곡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는 개인 매도세가 엄청나죠. 그만큼 버티지 못하는 것이겠죠. 미국 증시도 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못 버티고 손절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별 종목을 들고 계신 분들은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수 추종 ETF를 들고 계신다면 바이앤홀드가 가장 좋다는 게 저의 확신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는데, 핵심 내용을 공유드리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큰 하락을 보이는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로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구글도 프라이버시 정책을 내놓았는데, 구글 정책과 애플 정책의 차이점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했을 때 시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펴보고, 그때 웅덩이매매법 매수 타이밍도 짚어보겠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힘이 없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보도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높다고 강하게 연설하면서 증시를 누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중간선거와 지지율 때문에 더 그런 건가 싶기도 합니다. 다우는 1.6% 하락했고 고점 대비 7% 내려와 있습니다. 나스닥은 2.5% 하락했고 고점 대비 무려 15% 내려와 있습니다. S&P 500은 2% 하락했고 고점 대비 9% 내려와 있습니다. 금일 섹터 맵을 보면 오랜만에 피바다인데, 유일하게 선방한 섹터가 필수소비재입니다. 월마트, 코스트코, 콜라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섹터는 모두 빨갛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 하락한 1.963까지 내려왔습니다. 위험을 피해 안전자산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공포지수는 37입니다. 공포지수가 30대에서 꽤 오랜 시간 머물러 있는데, 그만큼 개인투자자들이 굉장히 지친 구간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어닝 서프라이즈였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급등을 예상했을 텐데요. 화면을 보시면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우상향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핵심 사업 부문인 데이터센터와 게임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전망치)가 기대치보다 훨씬 높게 제시되면서 "역시 엔비디아"라는 말이 나올 만합니다. 시장이 우려하던 원가 상승 부담을 잠재우는 모습을 보였고, 수익성 방어가 가능했던 이유는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 비중 확대가 긍정적인 효과를 냈기 때문입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힘을 못 쓰면서 그래픽카드 수요가 줄어드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실적은 이를 뛰어넘었습니다. 현재 중요한 데이터센터와 게이밍 부문의 성장성은 여전하다는 것을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공급은 매분기 개선될 것이며 특히 하반기 공급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그런데 오늘 장중 엔비디아는 7% 넘게 내려갔습니다. 급락의 첫 번째 이유는 최근 ARM 인수 무산 발표입니다. 이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하는데, 그 규모가 무려 13억 6천만 달러입니다. 이 위약금은 다음 1분기 실적에 포함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가가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우려라는 악재입니다. 이 악재는 반도체 기업들에게 특히 더 안 좋은 영향과 불확실성을 줍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미국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면 반도체 수출 금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만큼은 아니더라도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피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런 제재가 발생하면 다른 해외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기술 의존도를 낮추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큰 이유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네온 가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서, 네온 가격이 급등할 것을 우려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그 여파로 엔비디아도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이 전쟁 우려와 관련해 루머도 많이 돌고,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유럽의 발언도 제각각이라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 같은 안전자산이 상승했고, 기업들은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불확실성으로 악화되고 있고, 펀드매니저들의 현금 보유량이 증가하는 모습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 공유를 제한하는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에 애플도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했고, 메타 플랫폼 주가는 직격탄을 맞고 지금도 약세 상황입니다. 이것이 큰 이슈인 이유는 모바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앱을 서비스하는 기업들은 애플 또는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구글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현재는 크롬에서 적용을 시작했고 점진적으로 모바일 안드로이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직 언제 적용될지는 명시되지 않았고, 방식은 안드로이드에서 광고 ID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추적 식별자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구글은 사용자가 맞춤형 광고를 받을지 말지를 선택하게 할 계획입니다.
애플은 스마트폰, 즉 단말기에서 주요 매출이 나오고, 구글은 디지털 광고에서 주요 매출이 나옵니다. 그래서 애플 정책과 구글 정책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구글이 광고 사업의 주요 사항을 고려한 방식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구글은 사용자 보호와 동시에 개발자들의 성공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의 프라이버시 샌드박스가 메타 같은 기업에 다시 한번 쇼크를 줄지 지켜볼 만합니다.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했을 때도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이 많았습니다. 과거 QLD(나스닥 2배 레버리지) 일봉 차트를 보시면, 검은 원 부분이 2014년 러시아 크림반도 침공 악재가 있던 때입니다. 이때 QLD는 고점 대비 -17% 하락했습니다. 200일선 부근까지만 내려갔고, 전고점을 금방 회복했습니다.
이 전쟁 리스크에서 원칙대로 웅덩이매매법 매수 타이밍에 매수했다면, 빨간 원이 웅덩이매매법 매수 타이밍입니다. 화면을 보시면, 검은 원의 크림반도 사태 악재가 있을 때 매수 타이밍이 굉장히 자주 왔습니다. 그리고 상승이 시작되고 거의 5개월 동안은 매수 타이밍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매수 타이밍이 계속 오는 것은 당연하고, 계속 매수해야 합니다. 현금이 없으면 반 망해야 하는 거죠. 앞에서 운용을 잘해 매수했다면 괜찮지만, 우리가 안전하면서도 가장 많이 상승해 줄 개별 종목을 고르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누가 페이팔이나 아마존이 이 정도까지 하락할 줄 알았겠으며, 아마존이 1년 반 넘게 횡보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지금 하락장을 버티는 것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얼마나 힘든지 다들 아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지수 추종 2배 레버리지 ETF인 QLD, SSO에 투자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종목이 가장 좋은지 잘 모르기 때문에, 결국 누군가 멱살 잡고 상승시켜 주는 미국 증시 그 자체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먼저 QLD 9배 레버리지... 아, 정정하겠습니다. QLD는 2배 레버리지 나스닥 ETF입니다. QLD 일봉 차트를 보시면, QLD는 이번에 2차, 3차 매수를 완료했습니다. 현재는 관망하면서 다음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매수 타이밍은 주가가 더 하락해 4차 매수 타이밍이 올지, 아니면 주가가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면서 20일선을 터치해 2차, 3차 매수 타이밍이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걸 모르기 때문에 기다리다가 매수 타이밍이 오면 그대로 쭉 매수하면 됩니다.
다음은 S&P 500 2배 레버리지 SSO 일봉 차트입니다. SSO 역시 얼마 전까지 2차, 3차 매수를 완료했고, 현재는 잠시 관망하며 다음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SSO도 QLD와 마찬가지로 4차 매수 타이밍이 올지, 2차·3차 매수 타이밍이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음은 반도체 2배 레버리지 USD 일봉 차트입니다. USD는 현재 4차 매수 타이밍 매수 중입니다. 어제까지 15일차 매수를 완료했고, 4차 매수 타이밍은 최대 40일로 나누어 매일매일 분할 매수하시면 됩니다. 현금이 부족하다면 한 주씩 나누어 매수하셔도 되고, 최대한 오래 매일 매수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 댓글도 가져왔습니다. 미국 우량주 장기 투자가 정말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투자법을 실천하고 계시죠. 그런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투자법을 하게 된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요? "마치 예쁜 여인 1명과 마을의 모든 남자가 혼인을 맺을 수 없는 것처럼"이라는 댓글을 주셨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이것이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누구나 실천을 하지만, 거의 대부분 결국 실패합니다. 이유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주변 지인이나 뉴스에서 비관론이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던 사람도 확신이 의심으로 바뀌며 결국 거의 모두 실패합니다. 1000명 중 999명이 실패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슈퍼개미가 없는 것이고, 슈퍼개미의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인내심입니다. 보유하는 인내심입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정말 거의 모두가 QQQ와 SPY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장기 투자에 실패합니다. 왜냐하면 악재는 매년 항상 있고, 실제로 그 악재로 폭락이 찾아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버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걸 버티고 계속 보유하는 자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그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 방법을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 슈퍼개미가 없는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실패하는 이유가 투자 원칙과 멘탈, 그리고 투자 마인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미국 증시의 역사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계속 보유하면서 모아가는 것입니다. 워런 버핏도 현금 비중을 늘릴 때가 있고, 매수를 안 하고 관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버핏은 시장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11살 때부터 주식을 시작했고, 얼마나 많은 폭락장과 조정, 횡보장을 만났을까요. 그래도 그냥 말 그대로 보유하는 것입니다. 내 자산을 투자했더라도 말이죠. 애초에 매도 시기를 고민하지 말고, 그냥 계속 보유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워런 버핏이 될 수 없기에, 오래 즐기고, 웅덩이에서 용기 내서 죽죽 파는 것입니다. 워런 버핏처럼 장기 투자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오늘만 지나면 주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매일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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