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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잠정실적 '눈앞' ... '갤노트7 리콜' 실적 파급은

한국경제TV · 2016-09-30 · 유튜브 시청 187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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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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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윤서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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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결론: 2016년 3분기 말 시장은 지정학·유가 이벤트에 따라 반등했으며, 다음 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은행(KB금융)과 롯데케미칼 단기 트레이딩을 선호한다는 입장. [지난주 시장 흐름] 미국 대선 TV토론 이후 힐러리 우세 결과가 나오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시장이 반등했다. 또한 OPEC의 감산 합의(8년 만의 감산 결정)가 예상 밖의 서프라이즈로 작용했다. 다만 구체적인 감산 배분 합의는 11월에 결정될 예정이라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유가·인플레이션 전망] WTI 기준 작년 4분기 평균 약 42달러 대비 현재 평균 46달러 수준으로, 4분기 유가 레벨이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봄. 이에 따라 석유화학·정유·건설 업종의 4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수 있다고 전망. 유가가 50~60달러 이상으로 오르면 위험자산 선호가 완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는 반면, 물가 상승으로 금리인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부정적 효과도 존재. 효과의 크기는 유가 상승 속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판단하며, 11월 감산 합의 전까지는 예측이 어렵다고 함. 유가 반등 시 위험자산 확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다음 주 발표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노트7 리콜의 3분기 실적 영향은 추적이 어려워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컨센서스 부합 여부와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가 다음 주 시장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 반도체 업황이 좋아 최근 노트7 노이즈에 따른 조정은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 주가가 위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는 전제하에 추세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실적 시즌 전반]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산업재·금융·유틸리티 3개 업종의 실적 추정치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상향 조정되고 있어, 지수 상승이 체감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쏠림 없이 여타 업종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제약·바이오 - 한미약품 기술수출 이슈] 한미약품 기술 수출 관련 악재(기술 유출 이슈 및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관련 불확실성)로 대장주 주가가 급락했고, 이는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다만 기술 수출 금액은 어제 공시 금액과 큰 차이가 없어 주가 하락은 상징성과 과매도 성격이 강하며, 분석 시간이 지나면 다음 주에 주가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봄. 제약 바이오 업종의 실적 추정치는 전반적으로 상향 추세. 다만 신약 개발 기대감이 훼손되면 밸류에이션 정당화에 대한 근본적 의구심이 생길 수 있어 추가 조정 가능성도 언급. [은행 업종] 성장은 미약하나 PBR이 낮은 구간에 머물러 있고, 하락 여지(다운사이드)가 적어 매력적이라고 평가. 12월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으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이라 추가 인하 시에도 은행 손실은 과거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현 시점이 은행주 매수에 비교적 편한 시점이라고 봄. 종목으로는 KB금융을 최선호주로 추천. KB금융의 비은행 투자(현대증권 인수 등)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며, 인수 이후에도 멀티플이 유지돼 PBR 상승 여지가 있다고 봄. [철강·화학] 포스코는 과잉설비 구조조정이 끝나지 않았고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아 접근은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 대신 화학 쪽에서 롯데케미칼을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추천. 중국 설비가동률과 제조업 선행지표가 동반 개선되는 흐름이며, 중국 9월 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출연자 입장 요약] 단기적으로는 유가 반등과 삼성전자 실적에 따른 변동성을 경계하면서, 은행(KB금융)과 롯데케미칼 단기 트레이딩을 선호하는 입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시장 마무리와 이번 주 점검

01. 금요일 이 시간 마지막 거래일이라 오늘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과 다음 주에 챙겨 보셔야 할 것들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KTB투자증권 김윤서 연구원과 함께하겠습니다.

02. 지난주 초반에는 정치적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이 있었는데, 시장에서는 힐러리 후보가 조금 우세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 불확실성이 컸습니다. 다행히 1차 토론 결과는 힐러리 후보가 훨씬 우세한 것으로 나왔고, 그 덕분에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시장이 반등했습니다.

산유국 감산 합의, 예상 밖의 결정

03. 두 번째 이벤트는 오펙 장관회의였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서프라이즈였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생산량 동결에도 의구심을 갖고 있었는데, 회의에서는 8년 만에 산유량을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만큼 시장 상황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04. 물론 국가별로 얼마나 줄일지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는 11월에 이뤄질 예정이라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정치적 의지가 개입됐다는 점만으로도 유가 하방이 지금 수준에서 한층 견고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 업종의 투자심리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05. 유가는 지난해 대비 계속 올라가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4분기 WTI 기준 평균 42달러 정도였는데, 현재는 평균 46달러 수준입니다. 4분기에는 전년 대비 유가 레벨이 더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정유, 건설 업종의 4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수 있는 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6. 다만 유가가 50달러를 넘어 60달러 이상으로 오르면 양면성이 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은 전체 인플레이션을 자극합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금리 인상 압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07. 결국 유가 상승의 좋은 점과 나쁜 점 중 어느 쪽 효과가 클지는 유가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오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 장기금리가 낮은 것은 저성장 전망이 누르고 있기 때문이지만, 인플레이션 기대가 조금씩 올라온다면 글로벌 중앙은행들도 긴축 쪽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유가 상승은 미국 셰일 업체와 산유국 재정에는 긍정적이지만, 이로 인한 긴축의 부정적 효과가 얼마나 될지가 핵심입니다. 지금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8. 따라서 11월 합의 전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가 반등에 따라 위험자산 비중을 늘리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

09. 이번 주에는 중국 제조업 지표가 남아 있고, 내일 발표되는 제조업 PMI 지표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어닝시즌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10. 다음 주부터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통상 다음 주 중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7 리콜 조치가 3분기 실적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줬는지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도 아직 하향 조정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어서, 컨센서스에 얼마나 부합하는지가 다음 주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 최근 주가 움직임을 보면 노트7 관련 노이즈가 어느 정도 반영되며 바닥을 잡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기관들이 시장 전체적으로 삼성전자를 저가 매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실적에서 모바일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반도체 업황도 지금 좋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노이즈로 인한 조정은 충분히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실적이 예상대로 나와 준다면 노트7에 대한 우려보다 삼성 실적 개선에 초점이 맞춰지며 주가가 위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일단 고비는 넘어간 것 같고, 추가적인 주가 방향성은 이번 잠정실적이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12. 삼성전자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고, 노트7 영향도 대부분 털어내면서 추세적 상승이 이어진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시장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실적 시즌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다른 업종들의 실적 추정치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산업재, 금융, 유틸리티 세 업종군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13. 만약 삼성전자만 좋고 다른 업종 실적이 나쁘다면, 수급이 삼성전자에 쏠리면서 지수가 올라도 투자자들은 시장이 나쁘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3분기 실적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봐도 다른 업종들이 비교적 탄탄합니다. 삼성전자와 다른 업종의 실적 추정치가 함께 올라오고 있어 투자자들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실적 시즌은 체감상 시장이 좀 더 좋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약품 이슈와 제약·바이오 업종

14. 한미약품의 석연찮은 주가 흐름과 기술 수출 관련 이슈가 나왔습니다. 호재가 나온 뒤 악재가 연달아 나온 순서가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 일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종 전반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한미약품은 제약 업종의 대장주이기 때문에 상징성이 크고, 그만큼 변동성도 커졌습니다. 오늘 제약 업종 전반에 투자하신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15. 기술 수출은 처음부터 한 번에 기술력이 모두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실적이 잡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이전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기술 수출 이슈에 대해 주가 프리미엄을 반영해 왔는데, 이번에 상징적인 고점이 나온 셈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6. 금액으로 보면 어제 공시된 신규 수출 금액과 이번에 나온 계약 금액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이렇게 반응하는 것은 상징적 의미와 과매도 상황이 겹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분석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분석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에는 한미약품을 포함한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가 흐름이 재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이슈를 빼면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업종의 실적 추정치도 올라오는 추세였습니다.

17. 다만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다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근본적인 회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가는 결국 적정 가격으로 수렴하기 마련입니다. 기술 수출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된다면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그 정도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의 하락은 다소 과도한 면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삼성전자도 이슈가 발생했을 때 과도하게 빠졌지만 결국 제자리로 수렴했습니다. 한미약품 역시 시간이 지나며 제자리를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적 상향 업종: 은행과 KB금융

18. 제약·바이오 외에 실적 추정치가 좋아지는 업종은 산업재, 유틸리티, 금융입니다. 이 중에서도 개선 폭이 가장 덜 반영된 부분은 은행 업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행은 현재 성장이 미약하게나마 이어지고 있고, PBR 밸류에이션이 낮은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하방 위험이 작고 상방 여지가 큰 업종으로 판단합니다.

19. 12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은행이 이미 금리 인상을 충분히 반영한 상태라 더 훼손될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현재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내려가더라도 과거 25bp 인하 때처럼 은행 손실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대출 이자 마진 축소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지금이 은행주에 들어가기 비교적 좋은 시점입니다.

20. 종목으로는 KB금융을 최선호주로 추천드립니다. KB금융은 비은행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현대증권 인수가 대표적입니다.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비은행 부문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현대증권을 인수하면서 이를 보완하고 향후 경쟁력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은행 쪽에서도 같은 의견입니다. 현대증권 인수로 자산은 늘었지만 멀티플은 그대로여서 PBR 멀티플이 더 올라와야 한다는 시각이 있고, 그런 관점에서 KB금융을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철강·화학 업종

21. 미국 보호무역 장벽과 관세 이슈는 우리 기업들에게 계속 고민거리입니다. 대표 철강 기업인 포스코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철강은 대표적인 과잉 설비 산업이고, 아직 과잉 설비에 대한 구조조정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코에 대해서는 아직 보수적으로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22. 소재 쪽에서는 포스코보다 화학 업종의 롯데케미칼을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추천드립니다. 전방 산업인 중국 수요가 둔화되면서 업황이 좋지 않지만, 최근 중국의 설비 가동률과 제조업 선행지표들이 함께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반등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발표되는 중국 9월 제조업 PMI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23. 지금까지 KTB투자증권 김윤서 연구원과 함께했습니다. 이번 주에 꼭 알아두셨으면 하는 내용과 다음 주를 준비하실 때 참고하실 내용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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