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집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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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미국·이스라엘-이란) 긴급 상황으로 주식 시장이 급락했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큼. 코인 시장은 거래량이 줄며 박스권 횡보 중이며 상대적으로 버티는 모습. 유가는 상승 흐름으로 지정학 리스크 지속 시 추가 상승 가능성 언급. 비트코인은 약 68,500달러 부근 박스권, XRP는 약 1.36달러 부근 박스권으로 제시. 박스 상단에서 비중 축소, 하단에서 분할 매수하는 대응을 권장하며 현금 보유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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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피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했던 "4일이면 끝난다"는 기한을 넘기면서 미국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호르무즈 해협이 거의 봉쇄된 것이나 마찬가지죠. 이러다 보니 이후 상황에 대한 낙관보다는 불안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이란이 최고 지도자와 주요 지도부를 동시에 잃으면서 큰 전력 손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란입니다. 중동 지역에서 맹주 역할을 했던 나라이고, 국토의 절반 가까이가 험준한 산악 지대라서 버티겠다고 마음먹으면 생각보다 끈질기게 버틸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정말 최악인데요. 하메이 암살이 성공하면서 조기 종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이 살짝 반등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불안감은 더 올라갈 겁니다. 시장은 기대감보다 불안과 공포가 더 많이 반영될 텐데, 이럴 때일수록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잘 대응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시장 전반의 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가장 중요한 변수인 중동 지역 상황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내용 시작 전에 구독과 좋아요 먼저 눌러 주시고, 영상 끝까지 보셔서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업비트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국내 주식이 굉장히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럽도 빠졌지만,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국내 시장의 낙폭이 너무 과도합니다. 사람들이 말은 안 했지만 마음 한구석에 거품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그 부분이 살짝 터지면서 시장의 과열이 진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요. 이렇게 빠졌다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투기 자금이 빠져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동 상황이 진정되면 다시 반등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관련 문제가 장기화되면 추가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하셔야 합니다.
주식 상황이 그렇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그나마 잘 버티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미 조정이 지속돼 왔기 때문에 투기 자금이 어느 정도 정화된 상태입니다. 오히려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장기화되면, 주식과 달리 암호화폐가 고개를 들며 헤지 수단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공포탐욕지수는 한 단계 내려갔지만 여전히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은 24시간 기준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거래대금은 많이 줄었는데, 주식 시장도 크게 빠지면서 뒤숭숭하다 보니 관망하는 모습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하락 종목은 191개, 상승 종목은 36개로 분위기 자체는 밝지 않습니다. 다만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같은 메이저 코인들의 비중이 커서 큰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레바논을 공격하고 있고, 이란 역시 이스라엘뿐 아니라 중동 내 미군 시설을 향해 반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서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어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쿠르드족을 다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실상 호르무즈 해역은 막혔다고 봐야 하고, 사우디 아람코도 호르무즈 대신 홍해를 통한 수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도 불안감에 크게 하락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유조선 호위와 보험 보장 제도 마련을 말하면서 일부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란의 반격이 거세서 장기전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고, 미 지상군 투입에 대해서는 일부에서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인터넷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용당했다는 식의 풍자 이미지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작전이 끝나는 즉시 유가가 전보다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맞을 수도 있지만, 결국 이란 작전이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의도대로 목적이 달성되어야 그렇게 될 것이고, 작전이 실패로 끝나면 유가가 전부 낮아지지는 않을 겁니다. 중동을 잘 아시는 분은 많지 않으실 텐데요. 탈레반, IS, 알카에다, 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쿠르드족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도 많을 겁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특집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새벽 시간에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습니다. 번역 프로그램으로 번역해 봤는데, 핵심은 미국 개발금융공사(DFC)에 걸프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 지역, 특히 에너지 수송에 대해 정치적 위험 보험과 보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지시했다는 내용입니다. 공짜는 아니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것이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미군이 호송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이 소식에 미국 증시가 쭉 빠지다가 살짝 회복했던 것입니다.
쿠르드족 이야기를 조금 더 드리면, 쿠르드족은 나라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민족입니다. 인구는 2,500만에서 3,000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이란, 이라크, 시리아, 터키에 걸쳐 거주합니다. 터키 쿠르드, 이라크 쿠르드, 이란 쿠르드로 나뉘어 있고, 걸프전, 이라크전, IS와의 전쟁 과정에서 미국이 국가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가 버려진 역사적 아픔이 있는 민족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지상 투입에 대한 부담이 있고, 가장 바람직한 것은 이란 내부에서 체제가 스스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부 봉기가 일어날 수 있도록 언론 플레이를 계속하고 있고, 이란 내 쿠르드족에게 무장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즉 트럼프 대통령은 쿠르드족 카드를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쿠르드족은 과거 여러 번 배신을 겪었기 때문에 그냥은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 더 높은 정치적 요구를 통해서야 협조할 수 있겠죠. 그래서 쿠르드족의 향후 결정이 이번 중동 사태의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될 겁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누구 편이 좋고 나쁜지를 떠나서, 이 사태가 빨리 끝나야 합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분쟁이 계속되거나 핵 문제, 호르무즈 해협 위협이나 봉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란에 친서방 정권이 들어서는 것입니다. 결국 정권 교체가 이루어져야 구조적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위험자산 시장에 큰 호재가 될 것이고, 당연히 유가와 원유 가격도 많이 떨어질 겁니다.
트레이딩뷰로 시세를 잠깐 확인해 보겠습니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유(WTI)는 크게 올랐다가 살짝 떨어졌고, 다시 오르면서 지금은 약간 정체되어 있습니다. 선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렌트유는 더 높은데, 현재 배럴당 83달러를 넘겼습니다. 이게 100달러까지 가면 정말 심각하게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금 가격은 갑자기 급락했다가 오늘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6만 8,500달러 근처에서 위아래로 박스권을 그리며 움직이고 있고, XRP도 현재 1.36달러 정도에서 위아래로 변동성을 그리며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추세적으로 보면 원유 가격과 선물 가격, 금 가격은 올라가고 있고, 암호화폐 시장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시장이 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제 간단히 차트를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10분봉을 보면, 벌써 하루에도 몇 번씩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변덕스럽습니다. 현재는 거래량이 많이 줄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큰 변동성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중 가장 무거운 비트코인도 24시간 기준으로 8%, 7%, 6%처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중 조절을 통한 대응이 굉장히 유효하고 해 볼 만합니다. 지금 당장 본격적인 반등이 일어날 상황은 아니고, 그렇다고 시장이 붕괴되는 상황도 아닙니다. 결국 이 박스권 안에서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박스 상단에서는 비중을 줄이고 현금화하고, 박스 하단에서는 다시 비중을 늘리면서 평단가를 계속 낮추고 수량을 늘려 가는 대응이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절대 조급해져서 갑자기 반등이 나온다고 따라 사거나, 또 조정이 나왔다고 공포에 패닉셀을 하시면 안 됩니다. 당분간은 이런 움직임이 나올 수밖에 없고, 대신 1~2% 정도의 작은 움직임에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3% 이상 움직이면 그나마 괜찮고, 5% 이상이면 대응할 만한 상황입니다.
리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리플은 5% 변동성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는데, 5%는 돼야 효율이 나오고 그보다 작으면 너무 자주 나와서 힘드실 겁니다. 지난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난 전고점 구간에서 비중을 줄이지 못하고 현금 보유가 안 되신 분들에게는 이때가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말대로 하셨던 분들은 지금 현금과 코인 비중이 50대 50 정도 되셨을 것이고, 5% 기준으로 한 25% 정도를 다시 늘리시면 75대 25 정도가 되겠죠. 그리고 다시 올라가면 비중을 줄이고, 이런 식으로 당분간 계속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평단을 낮추고 수량을 계속 늘려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직접 하고 있는데, 꽤 할 만합니다.
지금 당장 현금을 일부라도 꼭 보유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중동 상황이 생각보다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쭉 떨어지면 지난번에 봤던 가격대를 다시 확인하는 구간까지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그때 저가 매수 기회를 잡으려면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손실 구간인데 매도하면 어떡하느냐며 못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방으로 움직임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일부를 줄였다가 떨어졌을 때 다시 담으면 손실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금이 없으면 크게 떨어졌을 때 마이너스가 더 깊어지고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 부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별 차이가 있으니, 더 적극적으로 빠르게 대응하실 수 있는 분은 박스 높이를 조금 짧게 잡으시면 되고, 느리고 여유 있게 하시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박스를 조금 더 크게 잡으시면 됩니다. 단기 저항 라인과 지지 라인을 기준으로 방금 말씀드린 비중 조절을 통한 대응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영상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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