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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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과 GPU 수요 과잉으로 나스닥이 반등했으나,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잭슨홀 파월 연설 앞두고 변동성 확대 우려. 미국 10년물 금리 4.2~4.3% 상승이 증시 부담이며 국채 발행·중립금리 상향 기사가 급등 원인. 과거 잭슨홀 폭락 시기가 작년 바닥이었다는 점을 들어 분할매수 및 웅덩이 매매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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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오르면서 다시 제 계좌도 오르기 시작했는데요. 미국 직투 계좌는 2,800만 원 수익이 나왔으며, 국내 계좌는 28% 수익률에 330만 원 수익금입니다. 다시 수익금이 3천만 원 위로 올라온 상태입니다. 어제 미국 증시 3대 지수를 살펴보면, 다우는 0.1%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나스닥이 무려 1.56% 상승했고, S&P500도 0.69%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 나스닥이 1.56% 상승하면서 일봉 차트를 보면 바닥을 찍고 상승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하늘색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고 지지대에 올라가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 두 개의 이벤트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는 흐름이 좋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제 미국 증시가 급등한 이유는 뭘까요?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엔비디아입니다. 엔비디아가 무려 8.47% 상승하며 사실상 나스닥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래서 다우는 0.1% 하락에 그쳤지만 나스닥은 급등하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죠.
첫 번째 이유는 이번 주 수요일 장이 끝난 후 발표되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실적이 잘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자들이 미리 매수에 나서면서 어느 정도 선반영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증시가 계속 좋은 흐름을 보이려면 실제로 실적이 잘 나와야 합니다.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게 발표되면 그동안 올랐던 부분을 반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투자 기관들이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했기 때문입니다. 그 배경에는 GPU H100 수요와 공급이 있습니다. AI 이슈로 많은 기업들이 AI 투자를 시작하고 확장하면서 엔비디아 GPU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고, 엔비디아가 공급할 수 있는 양의 두 배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엔비디아의 매출과 마진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월가는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엔비디아 GPU를 코로나 때 사재기한 휴지만큼 구하기 힘들다는 표현이 나오고 있고, 일론 머스크는 마약보다 구하기 힘들다며 2024년까지도 품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 속에 엔비디아가 선반영으로 오르고, 그 급등에 힘입어 테슬라도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며 7%나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고, 빅테크와 기술주, 반도체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지금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저 역시 현재까지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적으로 보면 아직 변동성은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요일 장이 끝나고 엔비디아의 실적이 발표되는데, 시장의 기대치가 워낙 높기 때문에 그 기대치를 상회하기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약 90%의 확률로 주가가 올랐다는 과거 통계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잘 흘러가기를 바라야 합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따라 미국 증시의 조정이 결정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 주 또 하나의 중요한 이슈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에서 연설한다는 점입니다. 뉴스 제목에서 '파월 쇼크'라는 문구를 자주 보실 겁니다.
작년 잭슨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차트에 파란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이 파월의 잭슨홀 연설 이후 미국 증시가 무려 24%나 폭락했던 시기입니다. 우리가 고통스러워하던 시기였고, 제 계좌도 마이너스 7천만 원까지 떨어졌던 때입니다. 당시 파월은 또 한 번 대폭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며 고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말했고, 연준 위원들은 이후 증시 폭락을 반겼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했기 때문이죠. 당시 인플레이션은 최고치 부근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작년 잭슨홀 발언으로 폭락했던 그때가 바로 작년 하락장의 바닥이었다는 겁니다. 공포 속에서 용기를 내어 분할 매수해야 한다는 교훈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에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맞출 수 없습니다. 다만 계절적 특성상 8월과 9월에는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각오를 해두면 됩니다. 우리는 이미 그 각오를 바탕으로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고, 지금 웅덩이를 파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리하자면, 수요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이번 주 금요일 밤 파월의 잭슨홀 연설로 인해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됩니다.
현재 가장 부담스러운 요인은 미국 국채 금리의 급등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2%를 넘어섰고, 4.3% 위로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증시에 매우 큰 부담 요인입니다. 금리가 내려오지 않고 더 오르거나 버틴다면 미국 증시의 조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어제 금리가 급등한 이유는 우선 미국 정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 이슈가 있고,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팀이라우스 기자의 기사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생산성 향상과 재정적자 증가로 인해 성장과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중립금리가 높아졌을 수 있다는 겁니다. 연준 위원들이 중립금리 추정치를 높일 수 있는 이유로는 경제성장률이 2%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저축을 쓰고 있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AI 산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중립금리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꼽혔습니다. 중립금리가 높다면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기 위해 결국 금리를 더 높여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제 국채 금리가 급등한 것입니다.
바닥은 알 수 없지만, 존 템플턴의 명언을 기억해야 합니다.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의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지금 급등했던 우리의 계좌가 잠시 주춤하며 떨어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계좌가 타격을 받을 때가 최적의 매수 타이밍입니다. 이럴 때 분할 매수를 통해 보유한 연금을 우상향하는 자산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결국 2030년이 지나면 수익률이 3배, 5배, 10배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이 행위를 지속하면서 진짜 2030년까지 버티는 사람이 결국 여유로운 삶을 살며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됩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단기 수익이 더 혹하게 보이겠지만, 가장 확률 높은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저와 함께 웅덩이 매매법으로 웅덩이를 파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오를 때는 즐겼습니다. 그리고 지금 찾아온 웅덩이에서 이것이 저와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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