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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이익! 인텔, TSMC와 비교..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부자오빠 · 2021-04-23 · 유튜브 시청 14,700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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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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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부자아빠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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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정점 후 2019~2020년 감소. 삼성 실적은 메모리(DRAM) 가격 변동에 크게 좌우되며, 2021년 DRAM 슈퍼사이클 재개로 2분기 이후 실적 호조 전망. 인텔(CPU, 서버 점유율 95%+)과 TSMC(파운드리 점유율 약 55%, 영업이익률 40%+)는 안정적 고수익 구조. 삼성은 파운드리 투자(평택 등 약 70조)와 GAA 기술로 비메모리 1위를 노리며, 발표자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삼성 주가 상승을 믿는다고 밝힘.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입니다. 오늘은 썩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주주로서 동향을 살피는 데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늘 삼성전자와 비교되는 반도체 기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텔과 TSMC인데요. 인텔은 삼성전자와 같은 종합 반도체 업체이자 반도체 분야 세계 1, 2위를 다투는 기업이고, TSMC는 파운드리 세계 1위 업체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이면서 파운드리 세계 2위로, 인텔, TSMC와 함께 글로벌 톱3 자리에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죠.

02. 확실히 삼성전자는 역대 실적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2017년과 2018년은 삼성전자의 최전성기였기 때문에, 2018년 영업이익을 보면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무려 4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남겼고, 인텔과 TSMC가 둘이 힘을 합쳐도 삼성전자 하나를 이길까 말까 했습니다. 속된 말로 완전히 발라 버린 거죠. 그런데 불과 1년 뒤인 2019년에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반토막 이상 나면서 3위로 주저앉았고, 작년에도 마찬가지로 인텔과 TSMC의 뒤를 이어 4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인텔과 TSMC는 변동폭이 비교적 작은데, 유독 삼성전자만 변동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03. 삼성전자의 변동폭이 큰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독자 여러분은 잘 아시겠지만,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반도체입니다. 대표적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가 있죠. 메모리 반도체는 다 좋은데, 기본적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가격 변동폭이 큰 편에 속합니다. 특히 D램은 유독 변동폭이 커서, 업황이 아주 안 좋을 때는 영업이익률이 10~20%대까지 떨어지기도 하고, 아주 호황일 때는 60~70%대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D램 슈퍼 사이클' 또는 'D램 호황기'라는 말을 따로 쓸 정도이고, 몇 년 주기로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04. 2019년과 2020년에는 조금 잠잠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D램 슈퍼 사이클이 시작됐습니다. 1분기에는 생각보다 실적이 좋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D램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2분기부터 4분기까지는 D램 실적이 굉장히 좋게 나올 것 같습니다.

05. 반면 인텔은 CPU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CPU는 흔히 '반도체의 꽃'이라고 불립니다. 설계가 가장 어렵지만 마진율도 상당하고, 가격 변동폭도 작은 편이라서 꾸준히 높은 영업이익을 내는 효자 품목입니다. 특히 서버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은 95%가 넘습니다. AMD가 아무리 인텔을 많이 추격했다고 해도 여전히 서버 시장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죠. 게다가 인텔은 종합 반도체 기업이라 설계부터 제조까지 혼자서 다 하기 때문에 마진율이 더 높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7나노 공정 진입에 실패해서 애를 먹고 있지만, 최근 동향을 보면 파운드리 쪽에 대대적인 투자와 혁신을 단행하고 있어서 언제 다시 치고 올라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로서는 절대 안심할 수 없죠.

06. 그리고 TSMC는 말이 필요 없는 사기 캐릭터입니다. 오로지 파운드리에만 30년 넘게 올인해 왔고,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세계 1위입니다. 인텔이나 삼성도 파운드리만 놓고 보면 TSMC의 적수가 되지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들인 삼성전자와 인텔도 파운드리 부문만 보면 TSMC 앞에서는 거의 오징어가 됩니다. 그만큼 TSMC의 포스가 엄청납니다. 특히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으로 접어들면서 고속 성장을 이루어 냈고, 지금 벌써 몇 년째 영업이익률이 40%가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웬만해서는 40% 아래로 떨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

07. 제가 TSMC를 너무 신격화한 것 같은데, 사실 기술력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TSMC에 그렇게 밀리지 않습니다. 현재는 동일한 수준인 5나노 양산 능력까지 올라와 있고, 오히려 최신 기술인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은 삼성전자가 TSMC보다 먼저 치고 올라갈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제가 "상대도 안 된다"고 표현한 것은 사실 점유율 때문에 한 말이고, 기술력 자체는 삼성전자와 TSMC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08. 정리하면, 삼성전자는 가격 변동폭이 매우 큰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들쭉날쭉한 것이고, 인텔과 TSMC는 아주 안정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나오는 CPU와 파운드리를 주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높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09. 가격 변동폭이 크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메모리 반도체에 너무 편중된 구조보다는 비메모리 반도체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것이 삼성전자에게 더 좋은 것은 맞습니다.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고작 30%이고, 비메모리 반도체가 70%입니다. 만약 한 종목에 올인해야 한다면 당연히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택해야 하겠지만, 삼성전자는 처음부터 메모리 반도체로 시작했고 이후 수십 년째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강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초입에 와 있는 지금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만으로는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했다고 볼 수 있겠죠.

10. 제가 이래서 삼성전자를 좋아합니다.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현실에 안주하는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당연히 주가 상승 가능성도 그만큼 낮아지죠.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미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30년 넘게 파운드리 시장을 지배해 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 없는 TSMC를 상대로 말이죠.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 점유율은 55%에 육박하고, 삼성전자는 고작 18% 수준입니다.

11. 삼성이 아무리 돈이 많고 기술력이 좋다지만, 한 우물만 깊게 파 온 TSMC를 이기는 것은 냉정하게 말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사실 삼성전자가 D램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지금과 똑같은 반응이었습니다. 모두가 회의적이었고, 심지어 삼성 내부에서조차 가능성이 없다고 손사래를 쳤죠. 그런데 결국 치킨게임에서 일본 엘피다와 독일 키몬다를 무너뜨리고 1위로 살아남았습니다. 지금은 19년 연속 D램 글로벌 점유율 1위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저는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제대로 잘하면 1등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기업이었다면 비웃음이 나올 법도 한데, 삼성전자는 확실히 무게감이 다릅니다.

12. 그래프를 정리해 보자면, 일단 삼성전자 실적 흐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2018년에 비해 2019년, 2020년, 그리고 올해 1분기까지 계속 내리막을 걷는 느낌이죠. 그럼에도 제가 계속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이유는 미래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결국 미래 성장동력은 막대한 투자금에서 나오는데, 평택 3공장의 투자 결정을 거의 지었고,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도 20조 원을 투자합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약 70조 원이 투자되고, 앞으로 3년 이내에 더 큰 규모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13. 그리고 올해 2분기부터는 D램 가격이 본격적으로 급등하기 시작했고, 스마트폰도 다시 1위를 탈환했죠. 폴더블폰도 백만 대 넘게 팔리고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삼성전자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을 통틀어 R&D 지출 비용이 항상 3위 안에 듭니다. 저는 지금 당장의 작은 이익보다 먼 훗날의 큰 이득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삼성전자 주가가 지지부진한 것이 경제적 자유를 앞당겨 줄 거라고 믿습니다. 주가가 쌀 때 주식 수를 많이 쓸어 담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자신감이 어디서 나올까요? 결국 삼성전자의 막대한 힘과 자본을 믿기 때문입니다.

14.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기업의 미래가 어두울 수는 없겠죠. 당연히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고, 주가도 오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당장 눈앞의 주가는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먼 미래를 보시면서 장기투자를 꼭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투자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는 것이고, 각자 믿는 만큼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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