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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주의 옥석가리기] 조선주, 지금 슈퍼사이클 진입했나?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23-06-19 · 유튜브 시청 1,747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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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한화오션#환율#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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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용재전문위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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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조선주는 수주보다 이익 턴어라운드가 핵심이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기업 중심으로 주가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슈퍼사이클 개념과 업황] 조선업종은 코로나 이전부터 수주가 몰려 2~3년 전부터 슈퍼사이클 국면에 들어섰으나, 올해는 신규 수주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주가 퍼포먼스는 강하다. 수주 감소에도 주가가 오른 이유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이익 개선이 가장 큰 요인이라는 점이다. [기업별 실적 흐름] 미포조선은 지난해 흑자 전환했고,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은 1분기 약 500억 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과거 수천억 단위 적자 대비 크게 줄었으며, 2~3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순차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중국과의 경쟁] 올해 글로벌 수주 1위는 중국이며 그리스 선주 등이 중국에 발주를 많이 주고 있다. 다만 중국은 컨테이너선·벌크선 위주이고, 한국은 해양플랜트·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선별 수주하여 차별성이 있다. 중국 발전 속도가 가파르므로 향후 잠재적 악재 요인으로 봐야 한다. [수주·이익 해석] 후판 가격은 하반기 들어 안정세를 보였고, 신조선가 지수는 역대 최고치 수준이다. 과거 수주 후 환율·철강가격 급등·인건비 상승으로 이익을 내지 못했으나, 이익이 나기 시작하면 J커브를 그리며 급증하는 것이 조선업의 특징이다. 조선사들은 이제 물량보다 고마진 선별 수주로 전환했으며, 이익 모멘텀이 당분간 주가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 [종목 의견] 탑픽은 한화오션(대우조선해양)이다. 흑자 전환에 따른 이익 탄력성이 크고, 한화그룹 편입 이후 그룹주 강세 흐름과 맞물려 단기 이익 규모가 크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방송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세 차례 한화오션을 언급했고, 전날 주가도 강하게 올랐다. [리스크] 중국 조선업의 빠른 성장, 환율·철강·인건비 변동이 이익 개선을 제약할 수 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조선업 슈퍼사이클, 수주에서 이익으로

01. 오늘 주제는 조선주가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는지입니다. 여기서 슈퍼사이클을 수주로 볼지 이익으로 볼지 개념을 먼저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선업종은 2-3년 전부터 슈퍼사이클에 들어와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수주가 몰리기 시작했고, 작년과 재작년에는 수주 얘기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수주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주가는 상당히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주가 줄어든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최근 조선주가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조선사들

02. 먼저 미포조선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드디어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는 한화오션, 즉 대우조선해양은 우리가 보는 조선사 중 유일하게 흑자 전환을 못 했던 회사입니다. 1분기에 약 500억 원가량의 적자를 냈는데, 그 전에 몇천억 원 단위의 적자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2분기에서 3분기 사이 흑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한화오션으로 사명이 바뀐 뒤 부각되면서 주가가 순차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경쟁

03. 조선업은 원래 일본이 잘 나가다가 우리가 빼앗았고, 중국에게 일부 밀렸다가 최근에는 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다시 우위를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중국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우리가 여전히 비교 우위에 있다고 단언하는 분들도 있지만, 긴장할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중국 조선사들은 올해 글로벌 수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자국 해운사들의 발주를 자국 조선소에 주고 있고, 그리스 선주들의 발주도 상당히 많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04. 다만 두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첫째, 중국 수주는 컨테이너선이나 벌크선처럼 고부가가치가 덜한 선종이 많습니다. 우리는 해양플랜트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같은 고부가 선종을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있습니다. 둘째, 중국에 발주하는 선주들이 엔진은 우리 엔진을 쓰라는 옵션을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 2000년대에는 배를 만들어도 엔진을 일본에서 사 와야 했고, 배 가격의 약 30%가 엔진 가격이라 조선사 수익성이 약했습니다. 지금은 우리 엔진을 쓰는 사례가 늘면서 중국과의 차별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물량은 중국이 많이 가져가고 있지만, 중국의 기술 발전 속도가 가파르기 때문에 향후 잠재적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고부가 선종과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수주를 선별하고 있어 차별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주를 볼 때의 포인트: 수주잔고가 아니라 이익

05. 슈퍼사이클을 얘기하면서 수주잔고가 늘어나는 걸 봐야 하는지, 이익이 늘어나는 걸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익을 봐야 합니다. 작년에는 투자자 입장에서 조선업종이 힘들었던 업종 중 하나였습니다. 수주 소식과 신조선가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희망적인 얘기가 많았기 때문에 주가가 못 올라갈 이유가 없어 보였습니다. 후판 가격도 하반기 들어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06. 그러나 결국 중요한 것은 기업의 이익입니다. 수주에서 실제 건조까지는 기간이 길고, 그 사이에 환율, 철강 가격 급등, 인건비 급등이라는 변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주를 받아 일을 하고 있어도 이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신조선가 상승을 얘기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신조선가가 비용 상승 속도보다 낮게 올라가면서 이익을 내지 못했던 구간이었습니다.

07. 그럼에도 조선업의 특징은 이익이 한번 나기 시작하면 J커브를 그린다는 것입니다. 울산 등 조선소를 가보면 어마어마한 시설과 많은 인력이 있습니다. 고정비가 큰 만큼 적자 구간을 벗어나 이익이 붙기 시작하면 이익이 급증하게 됩니다. 이제 조선사들은 수주잔고가 많다고 무조건 좋아하지 않고, 이익을 많이 주는 일감을 선별적으로 받겠다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과거처럼 저가 수주도 마다하지 않던 시대와 달리 위상이 달라졌고, 이익이 나기 시작하면 J커브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탑픽 종목: 한화오션

08. 조선주 가운데 가장 긍정적으로 보는 종목은 한화오션입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한화그룹에 편입된 뒤 주가 흐름이 기대됩니다. 단기적으로 이익 규모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주가 탄력성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화그룹주들의 주가 흐름도 좋고, 한화솔루션 등과 함께 승계 구조와 맞물려 있는 점도 관심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이 방송의 마감 방송에서도 3월부터 6월까지 세 차례 언급됐고, 어제도 강하게 올랐습니다. 여전히 탑픽으로 꼽히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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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한화오션#환율#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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