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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네이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차영주 소장] 26.05.29 마켓외전

머니원샷 · 2026-05-29 · 유튜브 시청 58,475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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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한미반도체#LG전자#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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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영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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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결론: 당분간 반도체 쏠림(코스피 15%만 상승 종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LG전자·네이버·현대차 등 GPU/로봇 관련 대형주 중심 대응이 유효하다. [시장 개관] 5월 한 달 코스피는 6,600에서 8,400포인트까지 약 2,000포인트 상승했고 반도체 투톱이 견인했다. 지수 상승 종목은 약 15%에 불과하고 나머지 85%는 하락 중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삼성전자 HBM4E 12단 샘플은 SK하이닉스(8단)보다 앞선 기술 진전으로 평가되며 기술 격차를 좁힌 의미가 있다고 봤다. SK하이닉스 230만원, 삼성전자 6% 강세. PER 10배 미만으로 아직 저평가라는 입장이며 시총 역전 가능성에는 신중(거품 우려)했다. 반도체 쏠림은 당분간 지속 전망. [HBM 낙수효과 수혜주] 하나비전, 이수페타시스, 한미반도체 등을 거론했으나 장비·부품주는 변동성 시작 단계라 본격 진입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LG그룹주] LG전자 상한가, LG CNS 상한가, LG이노텍 강세. 젠슨 황 CEO 방한과 LG 회장 면담 기대감이 모멘텀. 외국인 40여만주·프로그램 매수 37만주 유입. 펀드매니저의 시장수익률 추종 수급이 핵심이며 펀더멘털보다 수급 논리로 봤다. 차트상 계단식 상승, 25만원 돌파. 젠슨 황 방한 전까지 상승 흐름 이어질 가능성 긍정. LG전자가 LG그룹 대장주.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덜 올라 답답하나 기대감 장세에선 가장 센 종목에 붙어야 한다고 조언. [네이버] 15% 강세, 외국인 15만주·기관 8만주 순매수로 첫 수급 유입. 20만원 바닥 쌍바닥 차트 긍정 평가. 정부 GPU 사업 참여 모멘텀, 다음 주 젠슨 황 방한까지 긍정 흐름 기대. [삼성전기·기판] 단기 급등(약 열흘 만에 두 배)으로 이격도 과열, 980만주 거래. 업황은 좋으나 숨고르기·일부 익절 필요. 대덕전자·코리아서킷 등 기판 중소형주는 관심 부족, 삼성전기와 동반 꺾이면 함께 조정 가능성. [코스닥·기타] 코스닥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며 로봇·반도체 외 관심 낮음. 화장품·뷰티도 아직 시장에서 먹히지 않는 단계. 실적 미흡 종목은 냉정히 정리 고려. [실행 전략] 마이너스 종목 정리 후 반도체·GPU 대형주로 일부 옮기기 고려. 계좌 수익분 일부(예: 500만원)로 공격적 추격매수 제안. 원금 보존을 전제로 한 전략적 접근 강조. [출연자 시장 전망] 6월에도 반도체 중심 장세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십니까? 마켓 외전 진행하겠습니다. 오늘도 마켓 클리닉이 끝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와이즈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님과 함께합니다. 소장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리닉 때 다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들을 오늘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혹시 클리닉을 못 보신 분들은 먼저 제 방송을 보시고 이쪽으로 와 주시면 되겠습니다.

02. 오늘이 5월 29일, 5월의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5월 한 달 동안 시장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는데, 코스피만 좋았습니다. 반도체만 좋았습니다. 실제로 내 포트폴리오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있는 종목들도 굉장히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5월 한 달 동안의 시장을 어떻게 보셨는지 먼저 여쭙겠습니다.

03. 제가 조사한 자료는 아니고 들은 이야기인데, 5월 한 달 동안 빠진 주식이 몇 퍼센트인지 아십니까? 70%가 넘는다고 합니다. 빠진 종목이 70%가 넘는다는 겁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SNS에 올리고 있더라고요. 삼성전자는 갖고 계신데 나머지는 파란불이 아니라 10원 단위 불, 그러니까 거의 보합이라고 합니다.

04. 전체 계좌는 플러스가 났더라도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블랙홀처럼 이슈와 수급을 모두 끌어당기다 보니 반도체 중심의 쏠림이 나타나고, 지수가 6,000에서 7,000, 그리고 8,000까지 오는 데 13일밖에 안 걸렸습니다. 8,000에서 9,000 가는 것도 얼마 안 걸릴 것 같은 상황입니다. 지금은 쏠림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고, 쉽게 해소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5. 이 현상을 나쁘게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이런 쏠림이 나타나면 끝물이니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고 말하고 있고, 그 배고픔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06. 예를 들어 평소에 밥을 두 공기 먹는 사람이 배고프다고 하면 믿기 어렵지만, 세 공기를 먹은 사람이 배고프다고 하면 누구나 인정하실 겁니다. 저 친구는 아직도 배가 고플 수 있겠구나 하고 보는 겁니다. 지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덩치가 커졌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막 창출하고 있습니다. 밥을 다섯 공기, 여섯 공기 먹어도 아직 저평가입니다. 주가가 이렇게 올랐는데도 PER이 10배가 안 됩니다. 그래서 쏠림이 조금 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07. 코스피는 5월 첫 거래일 6,600포인트에서 시작해서 오늘 8,400포인트까지 올라왔습니다. 한 달 만에 2,000포인트가 오른 점을 주목해 보셔야 하고, 역시 반도체 투톱이 이끌었습니다. 몸집이 커진 만큼 아직 배고픈 현상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짚어 보셔야 합니다.

08. 그럼 반도체 투톱 흐름으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늘 삼성전자가 6%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도 230만 원까지 올라왔습니다. 클리닉 시간에도 말씀드렸지만, HBM 4E 12단 샘플이 의미하는 바를 조금 더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09.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신제품을 먼저 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SK하이닉스는 8단 정도까지 쌓았는데, 단수를 높이는 것은 나노, 미세 공정에서 굉장히 어려운 기술입니다. 실사용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HBM은 병렬 구조로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12단이 된다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0. 엔비디아가 블랙웰과 루빈 출시 시기를 앞당기려 하고 있는데, 새로 개발되는 GPU에 맞춰 삼성전자가 새로운 HBM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제가 본방송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작년 이맘때만 해도 삼성전자가 HBM을 만들었네 못 만들었네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였던 적층 구조, 즉 위로 단을 쌓아 가는 기술을 개발하고 나니 그다음부터 새로운 반도체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진 것입니다.

1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로 다른 협력사를 쓰다 보니 기술 면에서 차이가 있었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삼성전자가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그 시간이 벌써 2년 넘게 흘렀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도 자체적으로 기술을 완성해 냈다는 선언적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SK하이닉스의 독주 시대에서 2위, 삼성전자도 해 볼 만하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은 샘플 단계이고, 당장 실적으로 보기는 이르지만, 기술 격차를 좁혔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의미 있는 사건입니다.

12. 그렇다면 HBM과 관련해서 삼성전자의 낙수 효과를 볼 수 있는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비전이나 이수페타시스 같은 종목을 볼 수 있겠습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 향이기 때문에 다른 쪽을 볼 수 있겠고, 이것이 어떤 기술로 개발된 것인지 더 눈여겨봐야 합니다. 다만 장비나 부품주들이 이번 주에 오히려 변동성이 시작됐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3. 낙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업들도 보이니, HBM 4E 12단 이야기가 나왔으니 앞으로 이슈에 따른 변동성을 계속 팔로업하셔야 하겠습니다.

14. SK하이닉스가 230만 원까지 올라와서,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따라잡을 수 있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잡을 확률은 어떻게 보십니까?

15. 이 부분은 조금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총을 따라잡는다는 것은 자칫 거품일 수 있다는 논리도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가 올라서 시총 격차를 더 벌려 놓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시총 격차가 10% 내외로 좁혀진 상황이었는데요. 어쨌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같이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6. 따라잡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만 보시나요? 시총을 따라잡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오버밸류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라기보다는 굳이 그 부분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구간에서는 각자 실적에 따라 시총이 올라가는 것이지, 시총이 많다, 적다로 보는 것은 다르지 않겠느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7. 반도체 투톱은 계속 좋은 랠리를 보여 주고 있고, 펀더멘털도 탄탄하며 아직 저평가라는 점에서 시선을 조금 더 옮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8. 오늘 시장 전반적으로 삼성전기도 상승했고, 젠슨 황 CEO가 방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LG전자와 네이버까지 급등했습니다. 젠슨 황을 중심으로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 상한가, LG CNS도 오늘 상한가를 갔습니다. 난리가 났네요. LG 파티가 됐습니다. 예전에는 "LG가 붙으면 안 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말을 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LG 그룹주들이 재평가되고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19. 재평가가 시장에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LG전자, 오늘 LG이노텍, LG CNS 같은 종목들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투자자들이 "나는 부담돼서 LG를 못 산다"는 상황이 생기는데, 기관과 외국인 입장에서는 LG 그룹을 담지 못하면 시장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러니 수급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외국인이 빠져나가고 기관이 안 산다고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오늘은 LG전자에 대해 외국인이 40여만 주를 샀고, 프로그램 매수도 37만 주가 들어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담지 못하면 지수를 따라갈 수 없으니 SK스퀘어 같은 종목을 사면서 결국 따라간 것입니다.

20. 이렇게 쏠림이 일어나면 펀드매니저들이 가장 곤혹스럽습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내가 놓쳤다, 안타깝다" 정도지만, 펀드매니저는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야 하니 무조건 담아야 합니다. 주가와 상관없이 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가와 상관없이 수급이 몰리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MSCI 지수에 편입되는 것도 펀더멘털이 아니라 수급 논리로 들어가는 것이고, 지금 이것도 수급 논리입니다. 이런 수급 논리가 붙은 종목들이 무섭게 움직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21. 그러니 LG 그룹에 대해 "로봇주가 과하다", "이 정도 밸류를 줘야 하나", "인식이 바뀌었다" 같은 이유보다 수급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이것을 사야 하고,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보유하신 분은 더 보유하시고, 공격적으로 사시려는 분은 이를 인지하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22. LG전자, 달리는 말에 올라타도 괜찮을까요? 오늘 상한가에 들어갔는데, 차트상으로는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LG전자 차트를 보면 계단식 상승을 하고 있고, 이격도를 크게 벌리지 않았다는 점도 본방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차트만 놓고 보면 삼성전기보다 LG전자 차트가 훨씬 예쁩니다. 25만 원을 가볍게 돌파했고 상한가를 말아 올렸으니, 많은 분들이 "곧 50만 원"이라는 얘기도 꺼낼 것입니다. 시장 전체적으로 부정적으로 볼 이슈는 아니고, 젠슨 황 CEO가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LG전자의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23. LG 그룹주들이 오늘 전반적으로 함께 움직였는데, 대장주는 LG전자라고 봐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LG전자죠. LG이노텍은 그동안 많이 올랐고, LG이노텍과 삼성전기는 같은 결이지만, LG전자가 이렇게 나서면 오히려 답답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특히 현대차 그룹을 보유하신 분들일 것 같습니다.

24. LG전자가 올라간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로봇 관련주, 즉 피지컬 AI 관련주라는 점입니다. 둘째, 젠슨 황 CEO가 와서 LG 구광모 회장을 만난다는 새로운 모멘텀입니다. LG전자는 GPU와 로봇 관련주들이 섞여 있는데, 오늘 현대차는 그만큼 오르지 못했습니다. 오토에버는 많이 올랐지만 현대차는 못 올랐습니다. 만약 LG전자가 오늘 상한가로 가지 않고 2,200만 주가 거래되지 않았다면 오늘 현대차는 80만 원을 넘었을 거라고 봅니다.

25. LG전자 하나에 수급이 몰리다 보니, 현대차 그룹을 갖고 계신 분들은 상대적인 답답함을 느끼실 겁니다. 빨리 올라가야 하는데, 현대차가 빨리 100만 원을 가야 하는데 하는 부분에서는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습니다.

26. 그렇다면 현대차와 LG전자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지금은 LG전자를 선택하는 게 맞을까요? 지금 달리는 말이 맞긴 하겠지만, 못 올라갔던 현대차가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구간에서는 조심스럽게 봐야 합니다. 이것은 실적 기반이라기보다는 기대감으로 가는 것이니까요. 기대감으로 갈 때는 가장 센 쪽에 붙어야 한다는 점도 말씀드리겠습니다.

27. 젠슨 황 방한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른 LG전자는 로봇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묻어 있고, GPU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네이버도 궁금합니다. 오늘 네이버가 15% 강세를 보였는데, 계속 좋지 못했던 답답한 흐름이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불기둥을 뿜어 준 것을 어떻게 보셨을까요?

28. 바닥에서 강하게 올라 준 것이니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장이 끝나고 수급을 보니 외국인이 80만 주를 샀는데, 정정하겠습니다. 기관이 80만 주이고, 외국인은 14만 9천 주를 샀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첫 수급이 들어온 것이죠. 바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첫 수급이 들어오고, 개인들의 매도를 받아 내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20만 원이 바닥권이었고, 그 위로 올라온 만큼 쌍바닥 차트 모양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29. 오늘 윗꼬리를 달아서 조정세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다음 주도 젠슨 황 CEO가 방한할 때까지는 네이버가 그 이상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네이버는 정부 GPU 사업에도 참여했기 때문에 그런 흐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6만 장을 받았죠. GPU 모멘텀이 있는 네이버를 보셔도 좋겠습니다. 다음 주 흐름까지 주목하면서 긍정적인 전략을 세우시면 됩니다.

30. 클리닉 시간에 GPU 관련 종목 위주로 보자고 말씀하셨는데, LG, 네이버, 현대차 이렇게 다섯 종목만 보자는 것인가요? 그 외 종목보다 지금은 이런 종목들의 시세가 더 크고, 올라간 종목이 더 가기 때문입니다. 대형주들이 더 강하게 붙기 때문에, 주변주로 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달, 5월 들어 "차기 주도주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특별히 대답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다른 것들은 오히려 움직이지 않으니 조심스럽게 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의 키워드는 GPU가 되었고, 관련된 대기업 위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31. 삼성전기가 이렇게 무섭게 올라가도 될까요? 오늘도 15% 가까이 올라서, 10% 반등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점프를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급등하는 과열 아닐까요?

32. 급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시장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습니다. 5월 13일에 100만 원을 돌파했다가 한 번 흔들리고, 5월 20일에 다시 1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 뒤로 100만 원에서 두 배가 되기까지 열흘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이격도를 벌리는 것이 정상적인지 우려가 됩니다. 오늘 거래량이 980만 주였는데, 앞으로도 거래량이 계속 늘어야 할 것입니다. 얼마나 더 수급이 들어올지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격도가 벌어졌으니 이격도 축소 과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3. 본방에서 전력 인프라를 말씀드렸는데, 전력 인프라도 4월 말에는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산일전기, LS일렉트릭 기억하시죠? 그 종목들도 4월 말에 이런 분위기였다가 5월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업황이 변한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기도 업황이 변한 것은 아닙니다. 업황은 좋은데 단기간에 너무 올라왔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차트를 비교해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올라올 때마다 물량을 일부 던지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게 나쁘다, 끝났다는 것이 아니라, 단기간에 급등했으니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조정이 올 것을 대비해서 지금은 조금 숨 고르기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34. 삼성전기가 너무 급하게 올라갔고 이격도도 벌어졌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일부 익절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기판 쪽 쇼티지는 여전히 있잖아요. 그러면 대덕전자나 코리아서키트 같은 다른 종목을 보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투자자들이 대형주 아니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기판이 돌면 중소형주, 소부장 같은 종목들도 같이 돌아야 하는데, 가는 애들만 갑니다. 삼성전기가 단숨에 두 배가 됐는데, 다른 종목들은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주목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밸류체인이 호황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차트상으로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긴 하죠. 다만 삼성전기가 꺾이면 대덕전자도 같이 꺾일 수 있다는 점을 정리하겠습니다. 기판 쪽은 너무 많이 올라왔으니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35. 코스닥도 궁금합니다. 잘 가는 종목만 잘 가고, 코스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계속 울고 계실 것 같습니다. 지금 전략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요?

36. 당분간 이 현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방에서 말씀드렸듯이, 1천만 원이 생기면 삼성전자를 살지 코스닥을 살지 물었을 때 대부분 삼성전자를 고르실 것입니다. 이 마인드가 바뀌기 전까지는 코스닥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코스닥에 재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2차 전지도 나름대로 있고, 암 학회도 시작됐고 여러 긍정적인 재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로봇과 반도체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을 인정하시고, 그 속에서 버티든지 전략을 세우셔야 합니다.

37. 여기서 명심하셔야 할 것은 내가 가진 주식이 과연 이익을 내고 있느냐는 점입니다. 이익이 나고 있다면 버티실 수 있지만,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냉정한 판단을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닥뿐만 아니라 코스피 소부장이나 중소형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이제 우리 차례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것을 쉽게 결정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38. 다른 섹터에서 관심 있는 것이 있냐고 여쭤봤을 때 화장품이나 뷰티 쪽도 많이 거론됐는데, 지금은 보기에 그렇다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이 오고 있지만, 내러티브는 할 수 있어도 시장에서 먹히는 단계는 아닙니다.

39. 저도 요즘 방송에서 어떤 질문이 나와도 반도체 얘기를 해야 하고, AI 얘기를 해야 하니 힘듭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그런 얘기는 할 수 있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차트가 흘러내리고 있고, 거래량도 별로 없습니다. 이것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네이버처럼 폭발적인 모멘텀이 나올 만한 뉴스가 나올 때까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40. 지금 포트폴리오를 보면 차별화가 엄청나잖아요. 그럼 이것을 정리하고 반도체 쪽으로 가자, 이것에 찬성하시나요? 일부는 옮겨 가는 것도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몇 가지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순하게 마이너스 난 것을 팔아서 옮기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41. 첫째, 내 계좌가 1천만 원인데 지금 1,100만 원 정도가 되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때문에 계좌는 올라갔는데, 마이너스가 난 종목들이 있습니다. 계좌 전체는 불었으니, 마이너스 난 종목은 과감하게 정리하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네 개가 플러스고 한 개가 마이너스라면,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입니다.

42. 둘째, 정리하고 반도체로 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500만 원 중에 마이너스가 500만 원에서 400만 원쯤 된다고 합시다. 그런 종목은 계속 수익을 내야 하는데, 지금은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깎아 먹고 있습니다. 만약 수익이 났다면 벌써 1, 2천만 원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깎아 먹고 있으니 저가 플러스라는 전제하에 과감하게 정리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 후에 추격 매수가 겁이 난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비중이 낮은 것이니 그 부분을 늘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계좌에서 플러스가 난 부분, 예를 들어 1,500만 원 중 플러스 난 500만 원 정도만 공격적으로 사 보는 것입니다. 기판이든 로봇이든 반도체든 한번 사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여기서 2, 30%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원금은 지킬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 회계인데, 원금이 깨지는 것이 가장 슬프기 때문입니다. 번 돈으로 하면 조금 여유롭게 공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떨어진 것은 팔고, 올라간 것을 사는 전략을 쓰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은 감이 잘 안 오실 수도 있고, 남 얘기처럼 들리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PB 생활을 오래하면서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해 왔고, 선택지가 보이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43.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속상하실 수는 있겠지만, 지금 수익이 나지 않는 종목들은 정리하고, 잘 나가는 종목으로 시선을 옮겨 보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 원픽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8,400선을 넘으면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지수에 올라탄 종목은 15%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 85%는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쏠림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데, 지금 코스피는 15%만 사는 장일까요?

44. 당분간은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정답이고요.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도 그것이 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현상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다고 정리하겠습니다. 여전히 반도체 위주의 장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고, 5월에도 그랬고 6월에도 약간의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으니 이전 내용도 함께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즈경제연구소의 차영주 소장님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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