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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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트럼프 발언에 따른 단기 반등은 기대감 위주라 신뢰하기 어렵고, 시장이 표면과 달리 취약하므로 단기 관점 매매와 현금 확보가 낫다는 주장. 유가: 최근 상승은 수요 회복보다 기술적 반등과 심리적 사재기에 가깝고, 실제 수요 증가는 제한적이며 단기 흐름은 믿기 어렵다고 봄. 경기도 급격히 회복되지 않고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 전망. 제약/바이오: 화이자 등 대형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치료제 뉴스가 주목받지만, 치료제보다 면역 강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렘데시비르에는 시큰둥했고 백신에는 기대감을 표함. 특정 종목 매수 권유는 없음. 실물경제: 정부 지원금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충분히 닿지 않고 대출 문턱이 높아 폐업·파산이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실업→소비 감소→추가 폐업의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설명. 증시 전망: 지금 지수 상승은 속이 썩은 과일처럼 과대포장일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 장단기 금리 역전 후 1년 내 하락 경험을 근거로, 10년 통계상 '팔라' 격언(하락 7회 대 상승 3회)을 들어 하락 가능성을 강조. 투자 조언: 전량 매도 후 장기 관망이 아니라, 보유 종목의 수익을 실현하고 현금을 확보한 뒤 단기 매매 관점으로 접근하며 저점이 나오면 저점 투자를 고려하라고 권유. 남들이 돈 번다고 소외를 걱정하지 말고 현명하게 투자하라는 메시지.
다듬은 글
어렵고 복잡한 뉴스를 쉽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문현진 전문가의 뉴스를 함께 보면서, 시장을 어떻게 따라가면 좋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있고, 연휴가 끝난 뒤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방향성을 어느 정도 추측해 볼 수 있는 흐름은 보입니다. 뉴스를 아무리 봐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고, 어떤 뉴스를 봐야 할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니, 영상을 올릴 때마다 뉴스를 정리하면서 시장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늘 시장을 흔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트럼프 대통령이 무언가를 이야기할 때마다 불안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반대로 움직인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유가가 훌륭하게 오르고 있다", "수요가 다시 시작된다"는 식의 이야기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요가 많이 늘고 있는지 보면, 아직 힘든 상황입니다. 수요가 오르더라도 폭에 비해 갑자기 확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를 일시적인 반등, 즉 데드캣 바운스로 보고 있습니다.
수요가 갑자기 회복되기보다는 천천히, 점진적으로 회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가가 갑자기 크게 오른 것도 제 생각에는 기술적 반등에 가깝습니다. 기름이 너무 싸다 보니 심리적으로 일단 사 두자는 매수세가 붙은 것입니다. 실제로 기름 수요량이 늘어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기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이 흐름을 너무 믿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조금 멀어졌지만, 미국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뉴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제약사 중에서도 규모가 큰 기업이라, 한 번쯤 살펴볼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보다 몇 배나 큰 기업이기도 합니다. 덩치가 큰 기업인 만큼 지켜볼 가치가 있습니다.
여기서 한 번 짚고 넘어갈 점은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입니다. 세균은 항생제로 죽이면 끝나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반면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면역 체계가 작동해 스스로 싸워 이길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치료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백신입니다.
최근 렘데시비르와 CB-104(?) 같은 치료제가 부각되면서 시장에서는 급등했지만, 저는 솔직히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백신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백신이 많이 나온다면 코로나도 정복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백신 관련 종목에는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
미국은 유가 부양, 110조 원 규모의 정책 등으로 많은 돈을 풀고 있습니다. 한국도 돈을 풀고 있다고 언론은 말하지만, 실제로 현장에 얼마나 도달하는지 보면 문제가 있습니다. 정부 지원 조건이 까다롭고 대상이 너무 적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으려 해도 쉽지 않습니다. 대출을 받지 못해 폐업 신청이나 파산 신청을 하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기업 하나가 문을 닫는 것이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일자리가 사라지고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됩니다. 실업자가 되면 소비가 줄고, 매출이 줄고, 회사는 인력을 줄이고, 다시 문을 닫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결국 실물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시장이 표면적으로 올라간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닙니다. 과일 껍질은 멀쩡해 보여도 속이 썩어 있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시장이 과대포장된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예전에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보통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일어나면 1년 뒤에 주가가 빠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작년 3월쯤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일어난 뒤 올해 3월 코로나 사태로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역전 현상 1년 뒤 하락이 나타난 셈입니다.
"5월에 팔아라"는 증시 격언도 있습니다. 10년 동안 증시를 보면 7번은 하락하고 3번 정도만 오른 경우가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승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니까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기 관점으로 매매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무조건 다 팔고 쉬라는 뜻은 아닙니다. 들고 있는 종목의 수익을 실현하고,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현금을 확보해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단기 매매 관점에서 시장을 보다가 저점이 나온다면 그때 저점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며 매매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자신 있게 "안전하다", "탄탄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내용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은 그래도 올라갈 거야", "남들은 지금도 돈을 번다는데 나만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아닐까", "나만 소외되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뉴스를 잘 분석하고, 때로는 역발상으로 투자하면서 어떤 종목을 어떻게 살펴봐야 할지 한 단계씩 짚어 가시기를 권합니다.
오늘은 쉽고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다음 주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뉴스가 나올 때마다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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