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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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늘 상한가 종목이 적고 테마 흐름을 지켜보며 준비된 자세로 기다리는 것이 전략이다. [시장 상황] 급등·급락 종목이 많고, 10% 이상 상승 종목 30개 중 바이오 관련주가 많아 제약바이오 테마가 강하다. 다만 과열 우려로 함부로 매수하면 안 된다고 경고. [리드 등 정리매매 종목] 정리매매 중 30% 하락했으나 하한가가 아니며, 상한가 제한도 없어 이런 종목은 30%까지 밀릴 수 있다. 주주우선공모·유상증자 이해 때문에 빠진 것으로 보고 과도한 걱정은 불필요하다고 봄. [에스모 머티리얼즈] 액면병합·예수 물량 이슈로 상한가 후 시가부터 상승했으나 거래량이 많아 물량 소화 과정. 다음 주 월요일 고점 형성 후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단기 관점만 유효. [쎄미시스코] 반투명 필름 전극 등 국산화 이슈로 급등. 그러나 적자가 지속되고 유보금을 소진하며 버틴 기업이라 장기투자는 우려. 물려 있다면 반등 시 탈출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 [다우기술·다우데이타] 상한가 직후 추격매수는 금물. 조정 후 매수 대상으로 제시. 다우데이타는 영업이익 3천~5천억 원 수준의 우량주로 평가(원문 수치 불명확, 자막 오인식 가능성). 관련주로 케이엘넷(빅데이터), 인프라웨어(빅데이터, 단 적자 심함) 등 언급. [시장 전망] 오늘 뚜렷한 테마 종목 부재, 추격·따라잡기 매수 대상 없음. 빅데이터·AI·보안·통신장비(와이드 등) 관련주 순환매를 주시하고, 테마 장세에서 순환매 발을 맞추는 전략 제시. 실력 없이 테마 장세에 뛰어들면 손실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
다듬은 글
생각이 바뀌면 수익이 보인다는 역발상 투자의 원칙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굉장히 많은 종목들이 급등을 하고, 또 많은 종목들이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상한가에 들어가는 종목들만 잘 체크해도 시장을 어떻게 봐야 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상한가에 올라간 종목들을 함께 체크해 보겠습니다.
먼저 온라인 강연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여러분들을 온라인에서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sctp.co.kr)에 들어오셔서 참여하셔도 좋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무료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하셔서 여러분들의 실력도 쑥쑥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지금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은 에스모 머티리얼즈와 쎄미시스코 두 종목입니다. 상한가에 들어갔다가 이탈해서 많이 빠져 있는 종목으로는 줘 로스웰, 호전실업,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세 종목이 보입니다.
10% 이상 올라온 종목은 서른 개 정도 보이는데, 바이오 관련주 위주로 많이 보입니다. 제약바이오 쪽의 테마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과열 양상이 있으니 함부로 매수하시면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하한가에 들어간 종목은 아직 없습니다.
리드는 정리매매에 들어가면서 30%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하한가 제한도 없고 상한 제한도 없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30%까지 밀릴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많이 빠지긴 했지만 하한가 수준의 악재가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주 우선 공모, 유상증자 이슈 때문에 빠진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스모 머티리얼즈는 액면병합 예고와 함께 어제 상한가에 올라간 것이 화근이 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상승을 했지만 시가부터 물량이 풀리면서 올랐습니다. 거래가 굉장히 많이 발생했고, 액면병합으로 주식 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해서 보더라도 지금은 많은 물량이 상승하며 소화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제가 감히 예상해 본다면 다음 주 월요일에 고점을 만들고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종목은 개별 종목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하셔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쎄미시스코는 강하게 상한가에 들어갔습니다. 차트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고, 바닥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모습이 괜찮은 기업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반투명 픽셀 전극 소재를 국산화한다는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관련 기업으로 보시면 되고, 국산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급등했습니다.
그런데 기업 자체를 살펴보면 애초에 아주 좋았던 기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적자가 굉장히 이어지고 있었고, 회사가 모아놓은 유보금을 계속 까먹으면서 연명하고 있던 수준입니다. 회사의 부채가 과도하게 드러나 부실 위험이 크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이런 상황에서 장기투자를 하겠다는 관점으로 본다면 걱정이 많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종목은 단기적인 관점에서만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샀다가 물려서 손실이 너무 크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탈출하는 용도로 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우기술과 다우데이타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면, 어제 상한가 이후 바로 들어가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점을 만든 뒤 빠지고 나면 이런 기업들은 충분히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우기술은 억 단위로 많이 올라온 적도 있었고, 다우데이타는 더 센 기업이 많이 올라간 편입니다. 지금 상당히 많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거래가 터졌는데, 기업이 돈을 못 벌어서 빠진 것인지 살펴보면 다우데이타는 비교가 많이 됩니다.
다우데이타는 3천억에서 5천억 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우량 기업으로, 코스닥에서도 우량 기업으로 생각해 볼 만합니다. 전일 시가총액이 급등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4천억 원이라는 시가총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워낙 좋기 때문에 우량주로서 충분히 살펴볼 만합니다. 이런 기업이 다우데이타 말고도 상당히 많습니다. 급등하면서 관심이 몰렸고, 기업이 생각보다 상당히 좋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관련주로는 케이엘넷 같은 빅데이터 관련주, 인프라웨어 같은 데이터 관련주 등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인프라웨어는 적자가 심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나 우량주 투자에는 조금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살펴보면서 좋은 기업을 잘 찾는다면 여러분들도 이 흐름에서 놓치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보니 딱히 테마성이 강한 종목은 없는 것 같습니다. 관심종목이나 관심 섹터에 넣어 둘 만한 기업도 잘 보이지 않고, 10% 이상 올라 있는 강한 종목들 중에서도 살펴볼 만한 기업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빅데이터 관련주, AI 관련주를 주목하셔야 합니다.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해진다고 했을 때 맥스링크처럼 오늘 급등하고 있는 기업들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터넷 기반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움직이면 반드시 보안주도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쓰이는 통신 장비 업체들, 이른바 와이어 관련 기업들도 같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꿔 보신다면 시장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것을 테마 순환매를 따라가는 매매라고 합니다. 지금은 아직 테마가 엄청나게 강하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께서 급하게 매수 매도를 반복하거나, 어떤 종목을 빨리 추격해서 따라가야 한다는 느낌보다는, 우선 테마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한번 훑어보시기 바랍니다. 쇼핑을 할 때도 한번 쭉 훑어보고 괜찮은 매장에 들어가서 고르듯이, 지금은 전체 흐름을 훑어보는 장세라고 생각하시면서 현금을 조금 쥐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코스닥 폭등 장세처럼 치고 올라가면서 테마 장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응 종목을 매매하시는 것보다는 테마 장세에서 여러분들이 타이밍만 잘 맞춰 간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실력이 없으면 테마 장세에서 주식으로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은 반대로 손실이 많이 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 점을 참고해서 전략을 짜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금요일 장은 보고 나서 알 만한 종목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지금 추격 매수를 하거나 따라가야 하는 종목도 아직 없다고 생각하니, 우리는 흐름을 조금 파악하고 준비된 자세로 기다리는 전략을 가져가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역발상 투자의 문현진 멘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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