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현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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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8만600원 매수 후 약 two배 수익 상태에서, 목표가 욕심으로 매도를 미루지 말고 분할 매도하라는 조언. 자동차 섹터가 아직 죽지 않았고 반등 시 본전 17만원까지 갈 수 있어 나머지 절반도 노려볼 만하다고 언급. 13만5000원 밀리면 전량 정리 후 눌린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라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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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매도 타이밍, 욕심을 내려놓아야 할 때
네 안녕하세요, 문현진 멘토입니다. 어떤 종목이 궁금하세요?
기아를 보유하고 계시고, 몇 주를 얼마에 사셨는지요? 8만 600원에 10% 비중이라고 하셨군요. 아주 잘 사셨습니다. 그런데 며칠째 계속 빠지고 있어서 20만 원까지 보고 계셨는데,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거죠.
지금 못 파시면 20만 원대에서도 못 파십니다. 20만 원이 되면 21만 원이 보이고, 25만 원이 욕심나고, 30만 원, 35만 원으로 목표는 계속 올라갑니다. 그렇게 목표만 올리다 보면 결국 영원히 못 팝니다. 그래서 내가 정한 가격에서 팔아야 합니다.
다 팔 필요도 없습니다. 분할 매도라고 늘 말씀드리죠. 절반을 팔든 1/3을 팔든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고가에 팔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주식의 신이나 대통령이 아니라면, 적당히 팔고 나와서 수익이 나면 그것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주식 격언에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깨는 정수리보다 아래에 있죠. 지금 내려오고 있는 이 자리도 정수리는 아니지만 어깨 정도는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17만 원까지 올라갔던 자리에서 꼭 팔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지금 파는 것이 뭐가 그렇게 억울한가요? 수익이 난 상태입니다. 생각만 바꾸면 매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매도가 어려운 이유는 욕심 때문입니다. 17만 원에 팔 수 있었는데 20만 원을 욕심내다가 못 팔았고, 다시 빠지니까 60%였던 수익이 이제 50%에 나오려니 10% 손실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못 파는 겁니다. 이것은 내 감정 때문입니다.
매도는 간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아가 여기서 더 간다고 해도, 지금 팔아서 내려와 있는 다른 종목을 사시면 됩니다. 기아가 수익이 나는 이유는 기아가 특별히 좋아서라기보다, 시청자님이 8만 원 저점에서 잘 사셨기 때문입니다. 이 방식대로 다른 종목을 사면 또 수익이 납니다.
기아에서 수익을 끝장내려고 할 것이 아니라, 기아에서 판 돈으로 기아처럼 내려와 있는 종목 중 괜찮은 기업을 사서 올라갈 때 수익을 내면 됩니다. 그러니 여기서 더 가느냐 안 가느냐에 끌려다닐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내려와 있는 종목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말하는 음봉 매매입니다.
시작은 아주 잘하셨습니다. 8만 원대에 잘 들어가셨고, 현대차나 기아 같은 기업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많이 이야기하던 시절에 매수하셨습니다. 저를 보고 하셨든 아니든, 매매 관점이 같습니다. 여기서 잘 팔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기아가 더 가든 안 가든, 제 눈에는 내려와 있는 다른 종목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님의 인생 목표는 기아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죠. 그러니 기아에 끌려다닐 이유가 없습니다. 이걸 팔고 돈을 버는 방법을 이미 체득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돈이 번다"는 것을 경험하셨으니, 이 방법을 평생 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원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여기서 더 갈지 전망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수익이 났다는 사실입니다. 8만 원대에 사셨으니 15만 6,000원이면 거의 두 배 가까이 수익이 난 것입니다. 17만 원에 팔았으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수익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전략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절반 정도를 매도하시고, 나머지로는 자동차 섹터가 아직 죽지 않았으니 반등이 나오면 본전인 17만 원까지 노려보셔도 됩니다. 만약 밀린다면 13만 5,000원 지점에서 전부 정리하고, 내려와 있는 다른 종목을 매수하시면 기아처럼 또 두 배의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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