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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규모 축소, 바닥 시그널 나왔나

한국경제TV · 2026-10-29 · 유튜브 시청 208 · Board Views 0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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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응용#금리#삼성전자#코스피#현대차#환율#외국인수급#바닥시그널#고금리#반도체#자동차주#포트폴리오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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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국경제TV · 한국인

요약 보기

NH투자증권 소진웅 과장은 최근 시장이 이익 대비 주가가 답답한 괴리 구간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고금리가 할인율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상반기 대비 거래대금과 예탁금 등 수급이 옅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브라질 증시 급락 이후 국내 증시가 반등하는 등 일부 반전 신호가 관찰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외국인이 강하게 매수할 필요는 없고, 매도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 발표 지연으로 주가가 조정받았지만, 실적 신뢰가 쌓이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메모리와 반도체에만 집중하기보다 조정을 받은 다른 업종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자동차 업종을 예로 들며 환율 흐름에 따라 과도하게 빠진 주가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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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시장에는 복잡한 신호가 넘쳐납니다. 그 속에서 진짜 신호를 찾아내는 '디코딩 마켓' 시간입니다. 오늘은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소진웅 과장님과 함께합니다. 과장님, 어서 오세요.

답답한 시장, 펀더멘털과 수급의 괴리

03. 네, 안녕하세요. 최근 시장을 보면 이익은 좋은데 시장이 답답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펀더멘털이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 시장이고, 센티멘트와 수급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04. 가장 큰 이유는 금리가 너무 높다는 점입니다. 미국 증시만 봐도 밸류에이션이나 이익 추정치는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AI를 비롯해 다른 산업에서도 좋은 펀더멘털을 보여주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최근 1년간 S&P 500의 12개월 선행 EPS는 약 40% 올랐는데, 주가는 10몇 %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이익 추정치 상승분만큼 주가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글로벌하게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큰 틀에서는 고금리가 증시의 할인율에 영향을 주고 있는 구간이라고 봐야 합니다.

수급의 공백과 미국 시장의 유동성

05. 금리가 이렇게 높은데 이익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겠습니까? 수급도 시장을 받쳐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데이터가 잘 나오는 편인데, 거래대금이나 예탁금 잔고를 보면 상반기 대비 아쉬운 흐름이 확인됩니다. 미국도 직접 데이터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거래나 시장 분위기를 보면 상반기 대비 유동성과 수급이 옅어진 느낌이 있습니다.

06. 다만 최근에는 수급에서 반전 가능성을 보이는 신호들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07. > 미국에서 수급은 어떤 데이터로 확인하시나요?

08. 주로 펀드 플로우 같은 자료를 보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한국, 미국 섹터의 엇박자

09. 국내 수급이 좋아질 가능성을 말씀드리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차트를 몇 개 가져왔습니다. 무조건 매칭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공교롭게도 국내 증시가 10월의 힘든 구간을 지나는 동안 브라질 증시는 상당히 좋은 흐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룰라 대통령의 재선 발표 이후 급락이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큰 틀의 정치 이슈나 국가 재정에 대한 우려가 급락을 불러온 것은 맞지만, 많이 오른 만큼 조정을 받은 측면도 있습니다.

10. 재미있는 점은 브라질 증시가 급락한 이후 국내 증시가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연의 일치로만 보기에는, 한국은 신흥국 내 대표적인 제조 국가이고 브라질은 대표적인 원자재 국가라는 점을 생각하면 일정 부분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납니다. 최근 반도체 ETF가 반등하는 동안 미국 에너지 ETF는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10월에 좋았던 자산과 안 좋았던 자산 간 움직임이 최근 둔화되고 있는데, 이것이 국내 증시 수급이 일부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11. 물론 신흥국 지수에서 브라질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무조건 매칭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런 정황들과 미국 섹터 흐름을 함께 보면, 국내 시장은 미국 반도체 지수와의 연동이 강하기 때문에 일부 긍정적인 수급 변화가 유입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컴백의 조건: 매도 강도의 완화

12. 그 논리대로라면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미국 증시 수급이 완화되고 국내 투심도 어느 정도 회복된다면 말이죠.

13. 상반기에 기대했던 것처럼 강한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올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분위기가 풀리는 것이 맞습니다. 매도세가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미국에서 한국 지수 ETF의 설정이 증가하는 등 수급 유입의 신호도 있습니다. 매도가 완전히 매수로 반전되지 않더라도, 매도 규모가 상당히 줄어들기만 해도 시장의 분위기는 좋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외국인 매도 금액을 보면 여전히 매도이기는 하지만, 자릿수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외국인 매도 규모는 확실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14. 오늘도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700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지 않고, 이사회에서 1월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주가가 4% 빠졌습니다. 분기 영업이익 10조 7천억 원을 기록한 기업의 주가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외국인만 돌아온다면 삼성전자 주가도 힘을 낼까요?

15.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전의 계기는 기관이나 외국인이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방향성의 강도는 개인 매수세가 좌우하는 경우가 많았고요. 다만 최근에는 실적이 좋다는 사실이 너무 오래 알려져 있다 보니, 단기적으로는 그것을 크게 반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코스피와 메모리 업체들을 보면 과거에 없던 수준의 저평가 구간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그만큼 향후 벌어들일 이익에 대한 극도의 의심과 불안이 작용하고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한두 번의 실적으로 해소되기는 어렵겠지만, 호실적이 거듭되고 하방이 점점 탄탄해지는 흐름이 입증되면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기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 마디: 포트폴리오의 확산

16. 마지막 실전 팁은 무엇인가요? 삼성전자와 코스피는 바닥은 짚었을 것 같고,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이전 고점까지의 빠른 회복에는 무게를 두기 어렵습니다. 지금 증시 외부 여건을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회복 구간이나 향후 반등이 나타날 때는 일정 부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모리나 반도체 위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보다는 다른 쪽으로도 시각을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17. 그 대표적인 업종은 펀더멘털이 막 좋아지고 주가도 잘 가고 있는 업종보다는, 최근 주가가 많이 조정을 받았지만 업종 변화가 크게 관찰되지 않고 크게 악화되지 않고 있는 업종입니다.

자동차 업종 사례

18. 어떤 업종이 해당될까요?

19. 오늘 자동차, 특히 현대차를 보면 헤드라인상으로는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나왔습니다. 기대치가 그동안 낮아져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환율이 강세로 가면서 수출 기업에게 불리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를 보면 힘든 구간을 지나고 있지만, 바닥을 치고 있는 구간에서 최악으로 생각했던 실적까지는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환율이 돌아설 수 있을 때는 과도하게 빠진 주가가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는 흐름도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이런 업종들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 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들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소진웅 과장님이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21. 감사합니다. 늘 최선의 전략은 한국경제TV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내일 이 시간, 또 반등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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