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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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선물/옵션 흐름을 해석하며 1050pt가 저항으로 작동했다고 분석. 시가총액 상위 4종목(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나머지 종목 하락을 가림. 옵션 만기(목요일) 고점 6,68x 부근이 1050 저항과 일치한다고 설명. 시장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며 정보 비대칭성에 주의 촉구. 알테오젠 등 과거 사례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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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시면 코스피200이 1032인데, 현재가와 9월물이 130이면 이걸 빼 보세요. 마이너스 2.8 높아요. 미래가 높아야 되는데 낮습니다. 시장이 아직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에요. F4가 오늘 오전장까지 좋았다가 눌렸습니다. 그래서 1050이 저항으로 작동하는 거예요.
여기 1050을 보시면, 9시 시작하자마자 1049, 10시 35분에 1051까지 급락했고, 2시부터는 진짜 급락해서 1051에서 100 근처까지 4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가 1038까지 갔습니다. 종가는 1030이에요. 이게 환산 지수로 종합주가지수가 되는 겁니다.
9월 10일이면 9월물이 끝나고 시장이 12월물로 이동합니다. 12월물은 지금 1033이고, 현재가 기준으로 요게 만 개인데 15만 개에서 20만 개가 될 거예요. 이걸 롤오버라고 합니다. 롤오버할 때는 롱이 좌오돼요.
제가 매일 시가총액 1등부터 20등까지 복사해 놓는데, 오늘은 1등부터 4등이 60%를 차지했습니다. 코스피만 봐도 26% 정도인데, 이 네 종목의 비중을 계산해 보면 26.99 + 21.5 + 21.5 + 2.73 + 2.37 수준이에요.
종합주가지수에 상장된 종목은 900개인데, 오늘 상승 400개, 하락 400개로 거의 비슷했습니다. 이 900개 중 네 개가 전체의 53%를 차지합니다. 반면 코스피200 기준으로는 200개 중 상승 129개, 하락 67개인데, 여기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네 개가 60%를 차지해요.
대신 엔솔, 현대차 등은 상승률이 크지 않았지만, 엔솔은 4%, 은행주는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 원전주는 3% 올랐습니다. 이런 종목들이 F4가 빠진 부분을 커버해서 지수를 16%만 상승하게 만든 겁니다.
오늘 장중 고점은 종합주가지수 기준 6,682 근처였고, 옵션 시세를 보면 잔존일수 1일인 위클리 목요일 만기일입니다. 1050 옵션은 6,688, 오늘 고점은 6,681로 거의 비슷하죠. 1050이 저항으로 작동한 겁니다. 만기일에는 9월물로 결제되는 게 아니라 코스피200으로 결제됩니다.
제 말이 외계인 소리로 들리면 공부하셔야 합니다. 선물·옵션을 알아야 매매 타이밍과 매수·매도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요. 선물·옵션 책을 구해 읽어 보시고, 저희 에어클래스의 파생 교육 코너도 참고하세요. 그림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요새 시장을 볼 때 이 그림을 주도로 봅니다. 7월 29일 기준으로 61%, 100% 수익을 실현하거나 호재가 나오면 팔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싸게 사야 할까요? 지금은 바닥권에 있는 종목, 예를 들어 최근 대한유화나 금모으기 운동 같은 종목들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주가가 15만 원, 17만 원까지 떨어지면 오히려 사겠습니다.
6월에 여러분들이 반도체주에 흥분할 때 저는 LG생활건강이나 알테오젠 같은 종목에 주목했습니다. 알테오젠을 보세요. 시장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합니다. 비싸게 사서 더 비싼 사람에게 넘기면 내가 호구가 될 수도 있어요. 알테오젠이 20만 원, 22만 원대일 때 왜 사지 않았냐고요? 35만 원, 4만 원, 5만 원대에 사야 했습니다. 지금 4조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같은 호재가 나왔는데도, 그 전에 이미 아는 세력들이 있었던 거예요.
결국 정보의 비대칭성입니다. 시장은 항상 정보의 비대칭 속에서 움직이니, 뉴스나 신문을 보고 "나도 이 정보를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모르는 흐름을 먼저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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