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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버전] 한국 대표 금융 멘토가 말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주식 투자 필승법 | 경읽남과 토론합시다 | 존리 대표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 2025-05-24 · 유튜브 시청 46,160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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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JP모건#S&P500#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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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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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대표는 한국 경제의 다양성 부족과 금융 교육 부재를 지적하며, 금융산업 육성과 외국 자본 유입 허용, 노동법 개편을 주장한다. 개인에게는 부동산보다 주식 비중 확대, 일찍 시작하는 복리 투자, 자녀 사교육비를 투자로 전환할 것을 권한다. 연금저축펀드·퇴직연금의 주식 비중을 2030세대는 최대한 높이라고 조언한다. 구체적 종목이나 단기 가격 방향에 대한 발언은 없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경읽남과 토론합시다, 토론 손님은 존리 대표님이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저희 채널을 찾아 주셨는데 인사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기 굉장히 오래된 것 같아요. 한 4, 5년 된 것 같아요. 존리 대표님을 배워온 지는 한 4, 5년 전부터 배워왔고, 재작년에도 배웠고요. 감사합니다.

02. 좋은 소식을 들으셨다고요. 3년 전에 저한테 굉장히 끔찍한 일이 있었죠. 이상한 기사가 떴고, 그것 때문에 회사에서 쫓겨났습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요. 여러 가지 소송도 있었는데, 행정소송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혹독하게 여러 어려운 일을 겪었는데, 명예 회복이라고 할까요, 어느 정도는 된 거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한 사람한테 있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매스컴이 그렇게 괴롭혔는데, 그것이 어느 정도는 명예 회복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03. 저는 존 대표님을 2020년 정도부터 배워왔는데, 그때 그런 일을 겪으셨죠. 한국을 대표하는 투자 전문가로 명성이 많이 올라오셨다가 소송에 휘말리셨고요. 소송이 아니라 기사로부터 시작됐어요. 지금도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가 차명 계좌가 있고 불법 투자를 했다는 기사였죠. 추측 기사가 아니라 아주 단정적으로 나왔어요. 저는 한 번도 기자를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사가 떴고, 모든 매체가 따라 했고, 회사도 저보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 일로 여러 가지 사건이 생기면서 '세상이 참 무섭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법적으로는 명예가 어느 정도 회복된 것 같지만, 기사는 그런 것을 잘 다루려고 하지 않죠. 이제 그 기사의 가치는 별로 없어졌습니다. 한 사람은 굉장히 힘들어졌지만, 어떻게 보면 또 다른 길이 열리더라고요. 금융 교육을 해야겠다, 우리 아이들을 금융 전문가로 만들어야겠다는 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04. 말씀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토론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첫 질문은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2025년 요즘 같은 경제 상황을 금융 전문가로서 어떻게 보셨는지입니다. 최근 5개월 정도 됐는데요.

05. 경제가 어렵죠. 당연히요. 그런데 반드시 나쁜 면만 있는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우리나라 경제는 그동안 다양성이 부족했어요. 자본과 노동의 유연성이 없는 사회다 보니, 부가가치가 많지 않은 분야에 너무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생산성이 없었죠. 노동과 자본은 원래 부가가치가 높은 곳으로 저절로 흘러가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금융 면에서 굉장히 경직돼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영업을 하는데, 자영업이 다 똑같아요. 식당, 노래방, 이런 곳에 너무 집중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제 위기가 오면 다 같이 잘못되는 거죠. 그래서 다양성의 부족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6. 이런 고통을 겪으면서 경제 구조가 바뀌어야 합니다. 저는 그중 한 축이 금융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이 강하지 않으면 경제가 굉장히 위축돼요. 그래서 금융 교육이 지금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똑똑한 사람들이 가야 하는데, 지금 한국은 심각하게도 전부 의사가 되라고 하잖아요. 이런 것이 잘못된 시스템이죠. 미국이나 중국도 돈에 대한 교육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식이었죠. 주식 투자도 제대로 교육하지 않아서 도박하듯이 하고 있고, 퇴직연금이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어요. 외국인 투자자들도 한국에 투자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아이들이 전부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볼 수밖에 없죠.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지금 한국의 취약점이 드러난 거라고 봅니다.

07.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한국 사람들은 경쟁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교육 시스템이 바뀌어야 해요. 수능 시험에 올인하는 시스템은 이미 지나갔는데, 우리는 아직도 점수 경쟁에 목을 매고 있잖아요. 그것을 빨리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나중에 더 나빠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08. 지금 한국 경제가 어려워졌고, 여러 배경이 있겠지만 존 대표님의 시각으로는 잘못된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영역으로 돈이 집중됐고, 그 배경 중 하나가 금융 교육이 부족해서라고 정의해 주신 것 같습니다.

09. 그러면 많은 독자분들께 금융 교육을 전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존리의 부자학교'를 차렸어요. 송파에요. 아이들을 부자로 만들려고요. 우리 다 같이 부자가 됩시다. 이제부터는 '부자'라는 용어를 많이 써야 합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이야기니까요. 우리 다 부자가 되자고 하면 희망이 보이거든요.

10. 그동안 한국에는 부자에 대한 잘못된 관행과 편견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자녀들한테 "부자 돼라"는 말을 잘 안 하죠. 대신 "공부 잘해라"라고 하잖아요. 굉장히 잘못된 거예요. 왜 공부 잘하라고 하죠? 부자 되라고 해야죠. 결국 공부 잘하라는 이유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의 의도가 그렇겠죠. 다만 말을 안 할 뿐이에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부자가 될 거라는 생각은, 나중에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구나,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나중에 알게 된다는 거예요.

11. 지금 '존리의 부자학교'에 오시는 분들이 누구인지 아세요? 사실 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안 와요. 선행학습 때문에 학원 가느라 바쁘거든요. 오시는 분들은 60대가 많습니다. 그분들은 "이걸 왜 미리 안 했을까" 하고 후회하시죠. 그리고 놀랍게도 연변 사람들이 많이 와요. 중국 사람들 50%가 그런 분들이에요. 신기했어요. 탈북민도 오시고요. 그것이 미국의 유대인들이 부자인 이유와 비슷한 게 아닌가 싶어요. 돈에 대한 절박함이 있는 거죠. 그런데 우리 한국 사람들은 돈에 대한 절박함이 없어요. 돈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고, 귀하게 여기지 않고, 함부로 하죠. 우리도 모르게 편견과 잘못된 습관이 이미 들어가 있어요.

12. 그 여파가 지금 한국이 겪고 있는 문제들이죠. 저출산, 빈부 격차, 자살률, 이 모든 것이 대가를 치르고 있는 거예요. 이것을 회복하려면 생각을 바꿔야 하고, 라이프스타일도 바꿔야 합니다. 제가 앞으로 하려는 일이 바로 그것이에요. 우리 다 같이 부자가 됩시다. 부자가 되는 것은 어떻게 하는가? 부자는 쉽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됩니다. 그게 제 생각이에요. 유대인들은 그걸 알아요.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는 그 얘기를 하지 않고 있죠.

13. 시간 말씀을 주셨는데요, 대표님께서 계속 말씀하시는 메시지 중 하나가 "시간에 투자하라"죠. 그 말씀을 한번 부탁드립니다.

14. 예를 들어 주식에 투자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주식을 고르는 게 중요한가?"를 생각해요. "미국에 투자해야 하나, 한국에 투자해야 하나, 뭘 사야 하나" 하고요.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누가 일찍 시작했느냐입니다. 그런데 그런 얘기는 잘 안 하죠. 처음에 "미국 주식이 좋아요, 한국 주식이 좋아요"를 내가 어떻게 알아요? 30년 동안 투자할 건데요. 그런데 우리는 편견이 가득합니다. "내가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하면서 사는 것을 두려워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비관하고 비난하죠. 그게 아니라 다섯 살에 시작하느냐, 열 살에 시작하느냐, 그것이 나의 성공을 결정짓는 거예요. 어떤 주식을 고르느냐는 그다음 문제이고, 그렇게 큰 영향이 없어요.

15. 우리는 타이밍을 이야기하잖아요. 언제 사고 언제 팔지. 그것은 몇 번은 맞을 수도 있고 몇 번은 틀릴 수도 있어요. 근본은 아니죠.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가 핵심입니다.

16. 제가 계산해 봤어요. 네 살 때부터 의대를 보낸다는 학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 달에 150만~200만 원이래요. 오늘 깜짝 놀랐는데, 어떤 영어 유치원은 한 달에 170만 원을 받는다고 하고요. 그것도 대기를 해야 한대요. 너무 많아서요. 바보 같은 거예요. 그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그 돈이 너무 아깝죠. 그래서 제가 계산해 봤어요. 네 살부터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하면, 그 아이가 서른네 살이 됐을 때 한 70억 정도 돼요. 복리를 따지면요. 그런데 부모님들은 그걸 모르시죠. 그게 바로 금융 리터러시예요. 결국 시간이 투자하는 거예요. 매달 150만 원씩 꾸준히 30년을 투자해 보세요. 복리에 복리가 붙어서 70억 정도가 됩니다. 그럼 그 아이가 의사가 될 필요가 있을까요? 없죠.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해서 그런 거예요.

17. 대표님께서 자주 쓰시는 용어가 '금융 문맹'이죠. 네, 맞아요. 금융 문맹이 이런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것이죠. 당연하죠. 우리는 노후 준비나 투자 같은 기본적인 것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60세가 되고 70세가 됐죠. 그래서 우리나라가 은퇴를 가장 못 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제 친구들을 보면 굉장히 좋은 직업을 가졌고, 대기업에 다녔고, 은행에서 높은 직위에 있었는데도 돈이 없어요. 왜일까요?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후회되는 거죠. "이걸 알았으면 아이들 위해서 사교육비를 그렇게 쓰지 않았을 텐데, 그 돈을 그렇게 비싸게 쓰지 않았을 텐데" 하고요. 그 돈이 너무 아까운 거죠. 우리는 자본주의를 살아가고 있잖아요. 자본주의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게 경제 금융인데, 언어 없이 자본주의를 살려고 하니 무당탕인 게 아닐까요?

18. 맞아요. 미국도 마찬가지였어요. 미국도 자본주의를 하면서 금융 교육을 안 했는데, 1975년에 굉장히 중요한 법을 만듭니다. 그게 '에리사 액트'라고, 퇴직연금법이에요. 그 개혁이 1975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지금의 미국을 만드는 데 결정적이었죠. 모든 월급쟁이에게 월급의 10%를 주식에 투자하게 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제가 일했던 자산운용사는 약 100년 전에 설립됐는데, 1975년에 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몇십 년 동안 들어온 투자 자금보다, 법 제정 후 10년 동안 들어온 자금이 더 많았어요. 주식 시장에 돈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 거죠. 그러면서 새로운 기업이 나오고 생태계가 생겼어요. 주식 투자를 몰랐던 사람들도 강제적으로 투자하게 되면서, 지금은 월급쟁이들이 수백만 달러의 부자가 된 거죠. 한국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본과 한국은 그것을 못 했어요. 이해를 못 했어요.

19. 이것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국가의 삶도 마찬가지예요. 국가를 하나의 경제 주체로 가정했을 때, 2020년 팬데믹 경제 위기 이후 미국 경제 성장률은 2%대 후반을 유지하는데, 한국은 1%대입니다. 6년간 평균 1.7%예요. 미국은 우리보다 GDP 규모가 15배 정도 되는 나라인데 2%대 후반으로 달리고 있고, 우리는 그 15분의 1 규모인데 1% 성장하는 나라가 됐어요. 그 배경 중 하나는 대표님의 말씀에서 이끌어 보면, 돈이 상당 부분 부동산으로 들어가서 아무런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것이죠. 이것도 국가를 평가할 때 구조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실제 자산 배분을 보면 한국인은 유독 부동산 투자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 그렇죠. 일본도 실수를 했고, 혁신적인 기업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금융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미국은 자동차 산업을 다 잃었죠. 다른 나라에 내줬어요. 경쟁력이 안 됐던 거죠. 그런데 지금의 미국의 경쟁력을 이끈 것은 구글이고, MS고, 새로운 혁신 기업들이에요.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금융입니다. 지금 미국에서 금융 기관 하면 떠오르는 게 블랙록이잖아요. 옛날 같으면 쓰리뱅크겠지만, 지금은 자산운용업이 중심이에요. 투자죠.

21. 한국은 자산운용사가 너무 존재감이 없어요. 대부분 은행의 자회사고, 그게 메인이 아니죠. 규모도 작고 직원 수도 비교가 안 돼요. 자산운용업이 커야 해요. 그게 키입니다. 투자요. 그런데 우리는 그게 중요한 것을 모르고, 전부 부동산에만 가죠. 그러니까 일본과 똑같이 되는 거예요. 새로운 기업이 나오려면 금융의 발전이 절대적이에요. 젊은 사람들에게 의사가 되지 말고 투자를 하라고 해야 하고, 미국처럼 자산운용사가 많이 생겨야 해요. 미국은 3만 개예요. 한국은 몇백 개밖에 안 되죠. 하고 싶은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22. 삼성 금융 계열사를 예로 들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 등 다섯 개가 있는데 삼성자산운용이 가장 작습니다. 직원이 500명밖에 안 돼요. 그런데 금융 그룹의 자산운용사가 오히려 제일 커야 합니다. 미국은 그렇게 되어 있죠. 블랙록, 블랙스톤 등 자산운용사가 크고, 은행은 이미 쪼그라들었어요.

23. 이유는 간단해요. 혁신 기업이 나오려면 옛날에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담보가 없으면 안 됐어요. 방법이 없었죠. 그런데 지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투자를 받아요. 빚이 아니라 투자죠. 그게 커지는 거예요. 구글이 나온 것도 그 때문이에요. 그 생태계를 한국에서도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영리하니까요.

24. 말씀 속에서 우리 시스템을 생각해 보면, 더 많은 돈이 한국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성장 동력 산업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잘 나오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에요.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을 하려면 빚을 내야 하잖아요. 자산운용사가 뒷받침해 주면 투자를 받을 수 있는데, 구조가 다르죠. 그래서 금융 시스템에서 자산운용사가 중요합니다.

25. 그런데 한국은 보험회사가 퇴직연금을 운용하잖아요. 말도 안 되죠. 퇴직연금은 자산운용사가 해야죠. 보험회사는 투자하는 곳이 아니에요.

26. 지금 이렇게 토론하면서 질문지를 무시하고 있는데, 개인의 자산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생각하면 지금 대통령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잖아요. 금융 선진화를 많이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의 금융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어젠다 중 하나예요. 그런데 아직도 나쁜 사람을 집어넣으려고만 고민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볼 때는 그게 중요합니다. 그 사람들이 금융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 자본이 들어오게 해야 해요. 우리는 아직도 한국 자본과 외국 자본을 구별하고 있어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가면 외국 자산운용사가 많죠. 한국은 외국 회사를 쫓아냈어요. 골드만삭스나 JP모건 같은 곳도 한국에 없잖아요. 한국은 외국 자본에 지극히 적대적입니다. 그걸 다 바꿔야 해요. 골드만삭스나 블랙록 같은 회사들이 한국에 진출해서 한국의 젊은 사람들이 거기서 일하고 노하우를 배우게 해야 해요. 그래야 한국이 아시아의 허브가 될 수 있습니다.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가능성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마음속에는 외국 자본과 한국 자본을 구별하는 생각이 있죠. 지금 외국인이 한국 주식에 투자하려고 하면 못 해요. 번호를 받아야 하죠?

27. 맞아요. 말도 안 되죠. 그런 나라가 없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외국인이 투자하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을 하죠. 그리고 노동법도 바꿔야 해요. 외국 회사들이 한국에 지사를 세우지 않는 이유가 노동법 때문이에요. 해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런 것이 잘못된 거죠. 그리고 금융업에 주 52시간제를 적용하는 것은 말이 안 돼요. 그런 것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과감하게 해야 합니다. 한국이 정말 금융 강국이 되려면, 한국 사람처럼 영리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금융에 가장 적합한 민족이 한국입니다. 물건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반도체도 잘 만들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돈이에요. 금융업이에요. 한국이 금융업을 못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엄청나게 똑똑하잖아요. 그런데 보세요. 미국 월스트리트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인도 사람들이에요.

28. 말씀하신 대로 지금 한국 경제가 이런 상황에 놓인 데에는 여러 배경이 있고, 그중에서도 금융 시스템의 문제가 많아요. 이 부분을 정책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문제 때문에 돈이 혁신 기업으로 쏠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부동산으로만 쏠리고 있다는 것이죠.

29. 그렇죠. 국가 시스템을 잠깐 논했는데요,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가 대표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실지 잘 알고 있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도 부동산보다 주식을 강조하고 계시고 몸소 실천까지 하고 계시잖아요. 한국 투자자가 왜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30. 부동산은 일하지 않아요. 가장 쉽게 말하면, 부동산은 일을 하지 않잖아요. 그냥 가격만 올라가는 거죠. 국가 경제를 봤을 때도, 제가 투자를 할 때도, 생산성이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돈을 버는 길이지, 가만히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런데 한국의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있다는 게 문제죠. 개인적으로도 부동산에 자산이 있으면 굉장히 불안해요. 부동산은 자산만 사는 게 아니라 부채를 동반하죠. 지금까지는 운이 좋게도 한국의 부동산이 올랐어요. 인구가 늘고 도시화가 진행됐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거꾸로 되고 있어요. 지방은 소멸하고 있잖아요. 만약 내 재산의 80%가 부동산에 있는데 부채는 줄어들지 않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내 빚이 더 많아지겠죠. 대비를 못 하게 되는 거예요.

31. 반면 주식은 가격이 매일 변동하지만, 기업은 계속 돈을 벌려고 노력하잖아요. 그래서 훨씬 안전합니다. 가격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은 위험이 아니라 변동성이죠. 사람들은 그걸 위험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예를 들어 여유 자금으로 맥도날드 주식을 계속 사 준다고 해봅시다. 30년 후에 그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맥도날드는 계속 돈을 벌려고 하니까요. 배당도 주고요. 그런 곳에 돈을 넣어야지, 그냥 가만히 있는 곳에 두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부동산은 일하지 않아요.

32. 이 말씀이 저는 굉장히 강하게 와닿습니다. 많은 독자분들의 댓글을 보면 "콘크리트 구조물에 왜 자꾸 돈을 쏟아붓느냐"는 말씀도 많이 하시죠.

33. 예전에는 가격이 올라간 이유가 있었어요. 한국은 도시화가 덜 된 상태였고, 도시로 사람이 몰리면서 주거가 모자라니까 가격이 올라갔죠. 인구도 늘었고요. 그때는 맞았어요. 그런데 지금 잘 생각해 보면 일본 같은 경우에는 도쿄도 빈집이 20만 개가 넘어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죠. 우리 다음 세대가 지금 내가 사는 집을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절대 못 살 것 같아요. 그 정도 수입이 있지 않을 거니까요. 그러니 잘 생각해야 해요. 갑자기 집값이 폭락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 재산에서 주식 비중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할까요? 지금은 너무너무 작아요. 그러니 아주 취약하죠. 부동산이 앞으로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면 괜히 불안해지죠. 지금부터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일하는 돈으로 바꿔야죠.

34. 일하는 돈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 대표님의 조언이군요. 자, 논의를 하면서 금융 시스템을 이해하고, 국가도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하지만, 우리 개인 투자자들도 주식 비중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이미 전달된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서 강조해 오셨던,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라는 말씀을 고려할 때 투자자가 꼭 알았으면 하는 포인트를 몇 가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존리 부자학교에서 배우시는 내용 중에서요.

35. 몇 가지는 굉장히 쉬워요. 무조건 시작하세요. 시간이 중요합니다. 다섯 살에 시작하는 것과 열 살에 시작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다음에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여윳돈은 소비하고 남은 것이 아니라, 소비하기 전에 먼저 만드는 것입니다. 월급의 10%는 무조건 투자하는 습관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합니다. 더 이상 부자처럼 보이려고 하지 마세요. 영리한 부자가 되어야지, 부자처럼 보이면 안 됩니다.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계속하면 인생이 많이 달라져요.

36. 저희 학교에 오시는 분들은 많이 웁니다. 울어요. 그게 뭐냐면 파이낸셜 프리덤, 즉 금융적 자유를 얻은 거예요. 그동안 내가 너무 함부로 살았구나, 돈을 함부로 썼구나 하는 깨달음이죠. 특히 온 가족이 많이 오세요. 처음에는 "여기를 왜 와야 되지?" 하고 생각하시지만, 온 가족이 돈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일 바보 같은 게 사교육비예요. 1년에 한국에서 사교육비로 쓰이는 돈이 얼마인지 아세요?

37. 30조 원이에요. 그 30조 원을 우리 아이들의 창업 자금으로 쓰면 어떻게 될까요? 나라가 엄청나게 발전하겠죠. 그 선순환이 우리에게도 돌아오고요. 한국에서도 구글이 나올 수 있는 거예요. 저는 그게 너무 화가 나요. 왜 그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듯이 쓸까요? 아이들을 괴롭히는 데 돈을 쓰잖아요. 우리 애가 구구단을 잘한다고 달라질 게 있나요? 우리 애가 수학을 잘한다고 노벨상을 받나요? 제가 아이들한테 늘 물어봐요. "너희들의 경쟁자는 옆에 있는 친구가 아니다. 해외에 있는 친구들이다. 한국에 있는 아이들은 함께 사업을 할 동료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점수 경쟁을 하고 있어요. 끔찍한 교육을 받고 있는 거예요. 밤 11시까지 학원에 있으면서, 그 시간에 충분히 자고, 운동하고, 궁금한 게 많아야 하는데. 왜 우리가 스스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데 돈을 쓰죠?

38. 그러니까요. 안타깝게도 유대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교육이에요. 유대인은 금융 교육을 하고, 한국은 점수 교육을 하죠. 수학을 잘한다고 달라지나요? 유일하게 달라지는 건 옆집을 이겼다는 것뿐이에요. 점수 경쟁이 실력 경쟁도 아니고, 대체 왜 하는 걸까요? 점수 경쟁할 이유가 없어요. 우리도 모르게 그런 잘못된 사회 시스템, 잘못된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는 거죠.

39. 점수 경쟁은 글로벌 경쟁에서 보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외국에 나가서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 연세대냐 서울대냐"가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창업을 가르치고, 금융을 가르치고, 스포츠를 가르쳐야 합니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가지게 하고, 그리고 부자가 되도록 해야죠. 저는 이것이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40.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께 많이 전달됐을 것 같고요. 물론 대표님은 투자하는 시점이 중요하고, 어떤 기업을 고르는 것은 덜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해서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요? 처음 투자하는 분들은 어떤 기업을 고르는 것이 굉장히 어렵잖아요.

41. 그건 강을 건널 때 수영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이 강을 건너려는 것과 똑같은 얘기죠.

연금저축부터 여는 것이 첫걸음이다

42. 그러니까 일단 계좌를 여세요.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라는 계좌를 먼저 여세요. 아직도 안 연 사람이 많아요. 1년에 1,8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는데, 그걸 채우려면 한 달에 150만 원씩 해야 하니 쉽지 않죠. 그래도 그 계좌를 먼저 여는 게 실행의 시작입니다.

43. 두 번째는 투자 대상을 찾는 일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S&P500 ETF, 코스피200 ETF 같은 상품이 있죠. 미국에 투자하고 싶으면 S&P500을 사면 되고, 한국에 투자하고 싶으면 한국 지수에 넣으면 됩니다. 비중은 각자 느끼는 대로 정하면 돼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시작하세요.

온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어라

44. 온 가족이 같이 하세요. 애들 학원만 보내지 말고 저녁을 같이 먹으세요. 결국 그게 중요합니다. 유대인이 부자가 되는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뉴욕의 유대인들은 금요일 저녁에 해가 지기 전에 집에 들어가 다 같이 예배를 봅니다. 그 시간을 가족이 함께 보내는 문화가 있어요.

45. 그런데 일본이나 한국은 저녁을 같이 먹지 않아요. 아이들도 바쁘고, 아빠는 회식하고, 엄마는 학원 가는 아이를 기다리며 옆집 엄마와 얘기하죠. 생산적인 일이 전혀 없어요.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돈 얘기, 주식 얘기를 하세요. 그보다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46. 아이가 10살이고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이렇게 물어볼 수 있어요. "요즘 뭐가 좋은 것 같니? 넌 어떻게 생각하니?" 아이가 "요즘 게임을 하는데 이 게임 만드는 회사가 돈을 엄청 벌 것 같아요"라고 하면, "그럼 그 회사 매출이 얼마인지 알아볼까? 시가총액은 어떻게 되는지 볼까?"라고 이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시가총액이 뭔지도, PER가 뭔지도 모르더라고요.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이런 용어를 알면 영어 실력도 많이 늘어요. 다 영어 단어니까요.

점수 경쟁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

47. 미국에서도 SAT를 없애는 추세예요. 남의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에요. 이제 AI가 다 알아서 해주는 시대에 내가 그걸 왜 해야 합니까?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해야죠.

48. 한국 교육은 지금까지 추격형 모델이었어요. 선진국이 만든 물건, 재화, 서비스를 가장 짧은 시간에 똑같이 만드는 데 특화된 나라였죠. 국영수를 암기식으로 공부한 것이 2020년까지는 괜찮았을지 몰라요. 하지만 2020년대 후반부터는 모델 자체가 달라졌어요. 이제는 암기 잘하고 답 잘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계속 제기하는 사람이 인재입니다. "이건 왜 이런 걸까?", "이렇게 해보면 안 될까?", "왜 밥솥이라는 물건은 없는 거지?" 이런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제품, 새로운 시장을 계속 제시하는 사람이 필요해요.

한국 성장의 원동력과 금융의 중요성

49. 제가 보기에 한국이 잘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게 아니에요. 한국 사람의 근면성입니다. 남들 잘 때 더 일하는 것이 성공 모델이었죠. 그런데 다른 나라도 이제 여기까지 따라왔어요. 미국도 예전에는 "메이드 인 USA면 무조건 좋다"였지만, 지금은 아무도 미국 물건을 사려고 하지 않죠. 단계가 지난 거예요.

50. 한국도 처음에는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성장했어요. 시골에서 올라와 공장에서 일하던 시절이죠. 임금이 오르니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옮겨갔고, 그마저 중국과 경쟁하기 어려워졌어요. 이제는 지식산업, 엔터테인먼트로 가고 있는데 그것도 한계가 옵니다. 다음은 금융이에요. 미국이 강한 이유도 결국 돈을 가지고 있고 금융이 발달했기 때문이에요.

51. 일본의 실패도 여기서 나옵니다. 옛날 잘나가던 시절의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지 못해 지금도 수십만 개의 좀비 기업이 남아 있어요. 혁신 기업이 나오지 못한 이유는 금융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자처럼 보이지 말고 부자가 되라

52.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부자처럼 보이지 말고 부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저도 부자처럼 보이려고 행동하지는 않아요. 가난하게 보이려 할 필요도 없고, 부자처럼 보이려 할 필요도 없어요. 다만 만 원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5만 원 주고 먹는 것이 아까울 뿐이에요. 그 돈으로 투자할 수 있으니까요.

53. 한국에 와서 신기했던 것은 회사에 CEO 전용 차와 기사가 있는 거예요. 교통이 편리한데도 굳이 차를 타요. 미국에서는 CEO도 그런 거 없어요. 우리도 모르게 부자처럼 보이려는 편견이 있는 거죠. 저는 가끔 지하철을 타는데, 사람들이 "진짜 지하철 타시네요"라며 놀라곤 해요. 한국 사람들이 아직도 돈을 우습게 여긴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소비 습관을 바꾸는 방법

54. 왜 가난한지 아시나요? 어떤 분은 자녀 사교육비로 한 달 700만 원을 쓰셨대요. 그런데 자녀는 취직도 못 하고 학원에만 있더라고요. 어머니는 "내가 자녀를 잘못 키웠구나, 공부 잘하면 부자가 될 줄 알았는데"라며 눈물을 흘리셨어요. 그게 바로 깨달음의 눈물이에요. 지금이라도 바꿔야 합니다.

55. 오늘 점심에 함께한 한 출연자분도 있었는데, 자녀를 미국에서 대학까지 공부시키느라 10년간 15억 원을 썼다고 해요. 지금은 한국에 와서 직장도 없고 30대 후반이라고 해요. 계획 없이 남들 하니까 따라한 거죠. 1년에 1억씩 10년을 쓰면 아이가 어떤 모습이 될지 생각해본 적이 없는 거예요.

56. 유대인이 똑똑한 이유는 12살에 성인식을 하면서 돈 관계를 끊기 때문이에요. "이제 네 거다, 네 삶은 네가 살아라." 한국은 다 같이 망가져요. 아이도 잘못되고 부모도 잘못되죠.

57. 한국 부모들의 가장 큰 잘못은 아이를 자신의 전리품으로 아는 거예요. 어느 학교에 갔느냐로 서열을 매기죠. 그러다 보니 아이는 관심도 없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되는 이유가 부모 때문이기도 해요. 아이는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은데 엄마는 아이의 행복보다 서열에 참여하고 싶어 하니까요. 아이가 "우리 엄마는 나를 진짜로 믿어주는구나"라고 느끼는 것이 중요해요.

58. 제가 패밀리 프로그램에서 이런 얘기를 하면 가족들이 다 울어요. 지금까지 잘못 살았다는 것을 깨닫는 거죠. 어떤 가족은 월급 500만 원 중 300만 원을 사교육에 쓰고 있었어요. 망하는 모델이에요. 그래서 코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미래를 위한 제안

59. 한국 주식시장은 지금 아주 낮은 바닥에 있어요. 일본은 30년 동안 버블이 꺼지며 하락했지만, 한국 주식은 바닥권입니다. 미국도 30년 전에는 일본에 밀렸어요. 철강업을 뺏기고 흔들렸는데, 금융을 잡으면서 퇴직연금 개혁으로 새로운 혁신 기업이 나왔죠. 한국이 지금 그 시점과 아주 비슷합니다.

60. 그래서 금융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국 자본에 대한 적대감을 없애야 합니다. 외국 금융기관이 서울에 헤드쿼터를 두게 하고, 국민연금도 서울로 옮기는 식의 세세한 조치가 필요해요. 싱가포르처럼 될 수 없을 이유가 없어요. 1인당 GDP 8만 달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61. 교육도 바뀌어야 해요. 전국의 학원이 금융 교육, 창업 교육, 돈 버는 교육을 하는 곳으로 바뀌면 대한민국은 엄청난 금융 강국이 될 수 있어요. 밤 10시, 11시까지 쓸데없는 공부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을 그만둬야 합니다.

62. 미국 SAT가 생긴 이유도 점수 경쟁이 아니에요. 미국은 교과서가 없어서 학교마다 가르치는 내용이 달라요. 그래서 대학에 가서 알아들을 수 있는 최소 수준을 확인하는 시험이죠. 한국은 그 기준을 등수 매기기에 써버려요. 대학에 가서 알아들을 수 있는지만 확인하면 되는데, 왜 등수를 매길까요? 100점을 맞으면 안 되는 이유가 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요.

63. 은행 채용도 마찬가지예요. 점수로 따지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인터뷰로 경쟁력을 봐야 해요. 인간성을 어떻게 점수로 따지나요? 점수는 가장 공정해 보이지만 실은 가장 공정하지 않아요.

출산율과 노후 준비

64. 출산율을 올리는 방법은 돈을 주는 것이 아니에요. 소득이 늘어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금융 교육이 결국 핵심이에요. 아이가 학원만 안 다녀도 집안 살림은 훨씬 넉넉해집니다.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아이를 못 낳고, 집을 크게 사야 하니 또 못 낳는 것이 현실이라면, 사교육에 덜 투자하고 집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어요. 정부도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2030을 위한 연금 포트폴리오

65. 2030 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입니다. 먼저 내 퇴직연금이 DB형인지 DC형인지 확인하세요. DC형이라면 주식 비중을 확인하고, 2030은 거의 100%에 가깝게 주식 비중을 가져가야 합니다. 30년 동안 투자할 거니까요. 그런데 한국은 법적으로 70%까지만 허용되는데, 이해가 안 갑니다. 최대한 주식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해요.

66. 그다음은 연금저축펀드를 개설하고, 월급을 받으면 무조건 10%는 거기에 넣고 나머지를 쓰세요. 여유자금은 남은 돈이 아니라 쓰기 전에 떼어놓는 돈이에요. 이것을 거의 종교처럼 지켜야 합니다. "이 돈은 건드릴 수 없다, 60세에 찾을 거다." 그 하나가 엄청난 노후 자산을 만들어 줄 거예요.

67. 한국은 노후 빈곤율이 아주 높고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요. 노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이런 메시지가 많이 공유되었으면 합니다.

마무리

68.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삶은 멀리 있지 않아요.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용기가 없어서 못 했던 것, 그것만 바꾸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고, 남들 따라 학원 보내는 것을 굳이 따라 할 필요 없고, 그 돈을 투자하세요. 몇 가지밖에 없어요. 그리고 일찍, 당장 시작하세요.

69.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 중 많은 분이 "5년 전에 시작했더니 기분이 좋다", "학원 안 보내고 그 돈으로 투자했더니 벌써 5천만 원, 1억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세요. 두려워하지 마시고,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아이와 가족의 행복입니다. 행복을 가지려면 돈이 있어야 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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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JP모 calls#S&P500#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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