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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말고 2020년 유망한 투자처 4곳 | 2020년 증시 전망

달란트투자 · 2019-12-29 · 유튜브 시청 123,334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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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테슬라#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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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달란트투자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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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망 투자처로 콘텐츠(OTT 수혜 드라마 제작사), 화장품(중국 익스포져·턴어라운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정부 지원 및 상장 증가 수혜), 2차전지(2020년부터 전기차 출시 확대로 배터리 수요 증가)를 제시. 한국 배터리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점유율 확대 언급. 반도체 외 섹터 관심 필요 주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반도체 말고 내년에 주목할 투자처

0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주가가 사상 최고가 부근까지 올랐습니다. 내년에 반도체 메모리 업황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반도체 말고 내년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섹터는 어디일까요. 오늘은 그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콘텐츠

02. 콘텐츠는 음악,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오늘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콘텐츠 분야의 투자 아이디어를 한 줄로 요약하면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OTT 업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오버 더 탑(Over The Top)은 셋톱박스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TV로 지상파, 케이블, 인터넷 방송을 보려면 셋톱박스가 필요했습니다.

03. 하지만 지금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TV, 스마트폰, PC, 노트북 등을 통해 셋톱박스 없이도 전 세계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업체가 바로 OTT 업체입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가 있죠. 넷플릭스가 최근 크게 성장했고, OTT 서비스의 성장성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글로벌 콘텐츠 메이커들도 계속 OTT 쪽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 TV가 11월 1일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같은 달 11일에는 강력한 라이벌인 디즈니 플러스가 출범했습니다.

04.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OTT 업체들이 콘텐츠 업체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1월에 스튜디오드래곤과 JTBC콘텐트리가 넷플릭스와 3년간 수십 편의 드라마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OTT 서비스는 원래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했는데, 최근에는 아시아로 계속 옮겨오며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 약 60%가 아시아에 살고 있기 때문에 OTT 업체들의 시선이 아시아로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05. 아시아에서 콘텐츠 강국은 바로 한국입니다. 그래서 아시아로 OTT 업체들이 저변을 넓히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콘텐츠의 경력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계약이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 제작사 입장에서는 글로벌 OTT 업체와 계약을 맺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수익구조를 보면, 드라마 한 편의 제작 원가가 100억 원이라고 할 때 국내 방영 수익이 15억~70억 원 정도, 광고 등 부가 수익이 10억~20억 원 정도, 그리고 VOD 매출이 30억 원 정도로 잡힙니다. 즉 방영 수익, 부가 수익, VOD 매출이 합쳐져야 제작 원가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06. 여기에 플러스가 되는 것이 글로벌 OTT 업체와의 해외 판권 계약입니다. 최소 30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 원까지 계약이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방송사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지 않고도 스스로 제작비를 감당할 수 있는 자본력을 갖춘 업체가 유리합니다. 또 과거에 시청률 10~20%를 넘긴 히트작이 많은, 즉 제작 능력이 검증된 콘텐츠 제공업체에 관심을 두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화장품

07. 화장품 섹터의 투자 아이디어를 한 줄로 요약하면 턴어라운드와 밸류에이션 정상화입니다. 화장품은 2015년만 해도 당대 최고의 성장산업이었습니다. 당시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크게 올라 약 400만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액면분할 이후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그런데 2016년에 사드 배치 이슈로 한중 관계가 크게 냉각되면서 중국 소비와 관련된 화장품 매출도 많이 줄었습니다.

08. 그 이후 화장품 업계는 계속 부진한 시간을 보냈고, 이 기간에 중국 화장품 산업의 판도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첫째, 중국의 로컬 업체들이 화장품 제조와 개발 분야에서 점유율을 많이 높이면서 한국 기업들의 위상이 낮아졌습니다. 둘째, 판매 채널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많이 옮겨가며 단가가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화장품 섹터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구조적으로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9. 그럼에도 2019년 4분기 들어 중국향 화장품 수출 증가율이 상당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 11월 광군제 때 한국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가 잘 팔렸습니다. 대표적으로 LG생활건강의 '숨'이나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같은 브랜드는 빠르게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한중 관계도 최근 다시 가까워지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중국 익스포저가 높은 화장품 업체,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를 가진 업체를 중심으로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간 꾸준히 주가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하면 화장품 섹터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세 번째, 소부장

10. 소부장은 소재·부품·장비를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소부장이 부각된 이유는, 올해 7월 일본이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수출 규제를 실시하면서 소재·부품·장비를 일본에서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특정 산업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중 전략적으로 국산화할 수 있는 품목을 지정했고,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소부장이라는 용어가 생겼습니다.

11. 소부장 관련 투자 아이디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부 지원입니다. 현재 소부장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공포된 상태입니다. 정부가 소부장 관련 기업들을 전폭적으로 밀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으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30일로 상당히 단축해 주는 프로세스가 현재 도입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면 관계 부처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부장 관련 기업의 상장을 많이 시켜야 한다면, 정부 차원에서 계속 상장할 수 있는 좋은 경로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소부장 관련 기업들이 내년에 많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 여기서 중요한 투자 아이디어는 신규 상장 기업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융투자 상품처럼 돈이 아주 많지 않으면 괜찮은 기업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매우 높아 실제로 투자하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을 청약해도 100만 원밖에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바로 신규 상장 기업과 같은 피어 그룹, 즉 동종업계로 분류되는 기업들을 주목하는 것입니다.

13. 쉽게 말하면, 서울의 노른자 땅에 새 아파트가 분양되면 주변 기존 아파트의 시세도 같이 오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증시에서도 신규 상장 종목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으면 기존에 상장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함께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상대가치 평가법에 의한 메커니즘입니다. 소부장 관련 기업들이 상장한 뒤 경쟁률이 높고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들을 주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 2차전지

14. 2차전지에 대한 한 줄 요약은 "오래 기다렸다"입니다. 2차전지의 핵심 투자 아이디어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입니다. 2020년부터 각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차를 대거 출시하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전기차 하면 사실상 테슬라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글로벌 메이커들이 전기차를 못 만들어서 출시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준비해 왔고,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시할 것입니다. 2020년부터 유럽의 연비 규제가 크게 강화되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의무적으로 신차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전기차로 팔아야 합니다. 이때부터 전기차 라인업이 크게 확대됩니다. 그러므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관련 기업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5. 최근 발표된 산업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점유율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뒤로 CATL과 파나소닉이 있습니다. CATL은 사실상 중국 국영기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전기차의 배터리 대부분을 CATL이 선점하면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왔는데, 최근에는 판매량이 점점 둔화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공장을 짓고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LG화학도 중국에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더 확대될 것입니다. 따라서 3사에 핵심 소재를 납품하는 밸류체인 상의 종목들, 특히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같은 소재를 만드는 기업들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6.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기업을 잘 발굴해서 좋은 수익 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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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테슬라#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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