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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economylab진행자@Jun's econom

Accuracy score+0.3
순 place114
Scored calls71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4.6% / 50.7% / 52.1%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2% / +0.2% / +0.0
Bullish / Bearish / Neutral35.6% / 25.2% / 39.2%
Best horizon2w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Jun's economy lab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28)#코스피 (15)#SK하이닉스 (12)#엔비디아 (12)#테슬라 (8)

How scores are calculated

삼성전자 진실, 외국인은 지금도 팔고 있습니다

Jun's economy lab · 2024-11-24 · 유튜브 시청 287,106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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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코스피#삼성전자#엔비디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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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un · 한국인

요약 보기

외국인은 한국을 장기투자처로 보지 않아 코스피 하락; 환율(원/달러 아닌 유로/달러 비교) 약세가 증시 악재. 삼성전자는 자사주 10조 매입 발표로 반등했으나 외국인 순매도 지속; 상승 동력은 연기금 분할매수(포트폴리오 조정 성격)로 해석. 젠슨 황의 HBM 승인 발언은 의례적 응원 수준; 협력사 명단에 삼성 미포함으로 관계 불확실. 반도체 붕괴 시 국가 타격 우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한국 증시가 2,400선을 잠깐 깼다가 2,500을 살짝 넘겼습니다. 한국 증시가 하락할 때는 환율을 함께 체크해 봐야 합니다. 외국인들은 이제 한국 주식의 모멘텀보다는 파생 상품, 차익 거래, 정책, 수급 같은 것들을 보고 들어옵니다. 한국 주식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기대가 적고, 불확실성이 많은 시장이라고 보는 점 때문에 대한민국 투자를 장기 투자처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제도가 개선되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장기 투자처로 삼을 만한 밸류를 보고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코스피가 3,000을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2. 지금 코스피가 하락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달러 강세입니다. 환율에서 불리해지니 자동으로 팔고 나가는 물량이 생기고, 환율이 하락하면 다시 들어오는 물량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환율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 물량이기 때문에 대한민국만의 문제라기보다 달러 자체의 강세나 약세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트럼프의 발언들을 보면 환율 하락 요소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03. 이런 이유로 유로화가 급락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보는 마지노선은 1.07 정도인데 지금은 1.04입니다. 유로/달러가 1.01 이상이면 증시가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있고, 지금 1.04까지 내려왔으니 꽤 안 좋은 상황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 유로 가치가 달러와 1대 1이 되면, 이 선이 깨질 때마다 보통 증시에 안 좋은 신호가 나왔습니다.

04. 먼 나라의 환율이 중요한 이유는, 신기하게도 유로화와 코스피 지수가 매우 흡사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중국에 수출을 하고 한국은 중국 경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는 미국만 경제가 좋고 유럽과 중국은 모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유로화와 코스피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최근 코스피는 2,400이 무너졌다가 2,500으로 반등했습니다. 유로화는 추가 하락이 나왔는데 코스피는 어떻게 상승할 수 있었을까요? 한국만의 호재가 있었을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에는 매력적인 업종이 나온 것도, 정책적 수혜가 나온 것도, 외국인 투자가 갑자기 들어온 것도 아닙니다.

05. 그 이유를 찾아보니, 코스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삼성전자의 반등이 있었습니다. 자사주 10조 원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반등했고, 이 뉴스로 10% 가량 올랐습니다. 다만 그 이후로는 추가 상승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10조 원 매입 발표가 없었다면 지금 삼성전자 주가는 4만 원대에서 맴돌고 있었을 것입니다.

06. 저번 영상에서도 짚었지만 여기가 마진콜 라인입니다. 최대 주주 측은 이 가격대를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들은 자사주 매입 발표 때만 순매수를 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순매도를 이어갑니다. 다행인 점은 5만 원을 깨던 당시 엄청난 순매도를 보이다가 지금은 순매도가 약해졌다는 것입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오너 일가가 이 가격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려 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깨고 들어갔다가 또 다른 자사주 매입 같은 정책 뉴스가 나와 주가가 올라버리면 본인들이 손해를 보게 되므로, 공격을 못 하는 상황입니다.

07. 개인들은 하락할 때 엄청난 순매수를 보이다가,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부터는 순매수가 약해졌습니다. 개인들의 매수세는 물타기 위주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관은 외국인의 매도세를 열심히 받아 주고 있습니다. 기관이 삼성전자의 호재를 알고 매수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수도 있는데, 기관의 순매수 대부분은 연기금의 순매수입니다.

08. 연기금이 삼성전자를 '우주 방어'하는 것이냐고 묻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오래 활동한 분들은 낭만적인 전설을 알 것입니다. 2008년쯤 삼성전자가 무너지던 시기에 연기금이 우주 방어에 나섰다고 합니다. 호가창에 삼성전자를 100만 주 걸어 놓고, 이 가격 이하로는 내려가면 안 된다는 듯 장판파의 장비 같은 기세를 보여 준 것입니다.

09. 하지만 지금의 연기금 매수는 그 정도의 기세가 아니고 이유도 다릅니다. 국민연금이 삼성전자 주가를 전부 지켜 주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국민연금이 지금 저가에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은 맞고, 여론의 시선도 의식했을 것입니다. 진짜 이유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이 13%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해외 주식 비중은 34%입니다. 국민연금은 국장을 떠나고 있고, 이번에 100조 원이 넘는 돈을 벌었습니다. 국장을 떠나는 것이 옳았다는 것을 국민연금이 앞장서서 보여 준 셈입니다. 한쪽에서는 국장 살리기를 위해 밸류업, 금투세, 상법 개정 등을 논의하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내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10. 국민연금의 해외 주식은 주로 빅테크 중심입니다. 그래서 100조 원이 넘는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국민연금에는 정해진 비율이 있습니다. 해외 주식에서 수익이 났으니 팔아서 비율을 맞춰야 하고, 국내 주식에서는 손실이 나서 비율이 줄었으니 다시 사서 맞춰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것이 삼성전자이고, 애플만큼 담고 있습니다. 또 가장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매수세가 들어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11. 국민연금은 한 번에 왕창 사지 않고 계속 나눠서 사는데, 이는 잘못됐을 때 정당한 이유로 분할 매수를 했다고 말할 수 있고, 리스크를 가장 적게 가져갈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왕창 사면 본인 때문에 주가가 올랐다가 떨어질 경우 본인만 비싸게 사는 꼴이 됩니다. 포트폴리오 조정이 끝나면 연기금 매수세도 종료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삼성전자는 누가 사 주고, 코스피는 누가 방어할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우주 방어를 할 주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12. 이 상황이 미국 증시에도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유로와 달러 가치가 1.0을 깨고 내려간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이때는 영국 연기금 파산 우려가 나오며 증시가 끌려 내려갔습니다. 이후 증시는 대상승세로 갔고, 이때 파월과 옐런이 놀랐습니다. 이후 발언과 정책이 유화적으로 바뀌었고, 몇 달 뒤 실리콘밸리뱅크 파산까지 겪으며 이들은 매를 가장한 비둘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증시는 2년 내리 상승했습니다.

13. 유로화 가치가 1.0을 깼을 때 미국 달러 지수는 114였습니다. 지금 트럼프가 당선되고 달러 지수는 107을 넘었습니다. 상승 각도가 그때와 꽤 비슷합니다. 이 속도라면 유로화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코스피가 유로화와의 디커플링을 깨고 올랐던 상승이 다시 하락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4. 희망이 하나 있습니다. 젠슨 황이 오늘 삼성전자 HBM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는 취지로 응원에 답했습니다. 다만 그 자리는 본인 명예 수여식이었고, 블룸버그 기자의 질문에 답한 것이었습니다. 좋은 날에는 좋은 말을 하는 법이니, 저는 이것이 예의상 한 말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구체적인 숫자도 없었고 응원의 의미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것을 호재라고 보기는 애매하지만, 감성으로 움직이는 한국 장이라 어떻게 반응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15. 제가 젠슨 황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대만을 사랑하는 대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행적을 보면 대만에 대한 애정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삼성은 10여 년 전 대만을 고통에 몰아넣은 기업입니다. 메모리 치킨 게임에서 17대 1로 싸워 홀로 격파한 기업이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삼성 때문에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괴멸될 뻔했으니 대만 측의 감정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즈니스에서는 돈이 된다면 원수와도 손을 잡습니다. 삼성전자가 디에게시스의 HBM을 엔비디아에 납품해야 디에게시스도 마진율을 늘릴 명분이 생깁니다. 그래서 제발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16.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엔비디아는 협력사 이름을 하나씩 불러 줬는데 여기에 삼성의 이름이 없었습니다. 아직 협력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협력사를 일일이 부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의미 없는 행동은 아닐 것입니다. 같은 대만인 CEO가 이끄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처럼 지금 흔들리는 기업들을 챙기고, "우리는 한 패밀리"라는 점을 한 번 더 인정해 주기 위한 포석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해석은, 협력사들 사이에 지금 공개되지 않은 갈등이 있어 이를 봉합하려고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준 것이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우리 패밀리이니 싸우지 말고 함께 힘을 합치자"는 마음을 드러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후자라면 블랙웰의 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7. 요즘 시리즈로 지금 붕괴되고 있는 K-수출 업종들을 분석하고 있는데, 반도체는 정말 무너지면 안 되는 산업입니다. TSMC 없는 대만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없는 한국은 기술주가 없는 나라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굉장히 큰 타격입니다. 그래서 두 회사가 잘되기를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삼성전자 이슈에서 보았듯,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힘이 있을 때만 손을 내밀어 줍니다. 기술력이 떨어진 기업은 철저히 외면받습니다. 회사 생활이나 사업을 해 보신 분들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실 것입니다.

18. 다음 시간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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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코스피#삼성전자#엔비디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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