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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피 코앞에서 대폭락? 삼전·닉스 5조 투매의 진실ㅣ반도체 쉴 때 외인이 '미친 듯' 담는 이 종목에 주목!ㅣ김문석·강재현·김민재 ㅣ 진짜주식 2부

한국경제TV · 2026-05-12 · 유튜브 시청 67,638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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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금리#현금#엔비디아#현대차#LG전자#테슬라#현대모비스#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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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문석 · 한국인

요약 보기

코스피 8000 근접 후 10시 이후 급락, 외국인 4거래일간 약 24조원 순매도(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연자들은 조정을 추세 변곡·속도조절로 보며 단기 방어적 대응(현금 확보, 7000 초반 재진입) 또는 반도체 조정 시 소외 종목 순환매 기대. 반도체 실적 기반 목표가(삼성전자 28~40만원대 제시) 언급, 로봇(현대차·LG전자)과 소부장·제약바이오 순환매 가능성 제기.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김문석 대표는 오늘 시장을 변곡점으로 봅니다. 연초 이후 이어진 추세 상승이 한 번 쉬어 갈 수 있는 신호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아침 10시까지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 급격히 무너지며 투매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시장이나 나스닥 선물에는 큰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에 외부 요인보다 국내 요인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중에 나온 '국민 배당금' 이야기가 한 가지 원인으로 거론됐는데, 이에 대해서는 취지가 아니라는 해명이 나왔고, 현실화가 쉽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그럼에도 시장 반응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취약 신호에 민감해져 있다고 봅니다.

02.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지난주 목요일부터 약 4거래일 동안 24조 원 가까이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이 이 물량을 받아냈는데, 이는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외국인 매도 물량을 개인이 받으면 시장을 떠받칠 대기 매수 자금과 순환매 자금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외국인 매도가 곧 하락을 뜻하지는 않으며, 지난해 코스피 2,400~2,500대에서 한 달 내내 외국인이 팔았지만 그때가 바닥이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닥권 매도와 지금처럼 고점 부근의 매도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03. 강재현 대표는 오늘 시장을 과속 방지턱으로 봅니다. 5월 들어 코스피가 약 15.8% 올랐는데 단기 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다는 것입니다. 상승을 주도한 것은 전기·전자 업종,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입니다. 코스닥은 1% 하락했고, 중소형주는 3~5% 빠졌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상위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코스피의 약 49%, 코스피200의 약 54%에 달해 반도체가 조정을 받으면 지수를 방어할 섹터가 없다는 것이 핵심 논지입니다. 지수 중심이 아니라 종목별로 따져야 하는 장이며, 반도체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소외 종목으로 옮겨 가면서 키 맞추기 기회가 올 수 있다고 봅니다.

04. 김민재 대표는 오늘 시장을 속도 조절로 봅니다.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1,000포인트가 오른 것은 과도하다는 것입니다. 과거 상승 구간에서는 1,000포인트 단위마다 조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7,000에서 조정 없이 8,000까지 올라왔습니다. 이격도도 이란 전쟁 이전의 고점보다 크게 벌어져 있어, 어떤 이슈든 이격을 줄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도체 실적 자체는 꺾일 상황이 아니고 금리나 종전 기대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내일 정도는 낙폭 안정화가 필요하고, 이틀 뒤부터 저가 매수가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05. | 구분 | 김문석 | 강재현 | 김민재 | |---|---|---|---| | 시장 해석 | 추세 변곡점 | 과속 방지턱 (숨 고르기) | 속도 조절 (이격 축소) | | 단기 대응 | 방어적, 현금 확보 | 대형주 비중 축소, 현금 활용 | 안정화 후 분할 접근 | | 주목 지점 | 코스피 7,000~7,100 초입 재진입 | 소외 종목, 중소형주 | 로봇·소부장 (빠른 회복), 2차전지 다음 주 이후 | | 반도체 | 차익 실현 | 신규 진입은 재고, 비중 조절 | 언제 샀어도 수익 가능, 분할 매수 |

06. 세 전문가 모두 8,000 돌파 이후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는 온도 차가 있습니다. 김문석 대표는 8,000 위 안착이 쉽지 않다고 보고 조정 시 7,000 초반까지 열어 두었습니다. 김민재 대표는 조정이 짧을 것으로 보는 낙관적 관점입니다.

07. 코스닥에 대해서는 김민재 대표가 로봇, 소부장, 2차전지 순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로봇 종목은 낙폭이 빨리 회복되는 경향이 있고, 2차전지는 이번 주 낙폭이 커 다음 주쯤 공략이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바이오는 액티브 ETF가 비중을 줄여 수급 부담이 있지만, 소외가 길어진 만큼 받치는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08. - 이미 반도체 비중이 큰 투자자: 세 전문가 모두 비중 조절에 동의합니다. 차익 실현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조정 시 재매수하는 전략입니다. - 신규 진입을 고민하는 투자자: 반도체를 한 번에 사기보다 조정 시 분할 접근이 제시됐습니다. 소부장과 로봇은 낙폭 구간의 기회로 언급됐습니다. - 소외된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 강재현 대표는 시장 전체 유동성이 반도체 밖으로 퍼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실적 대비 덜 오른 종목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는 의견입니다.

09. 이 내용은 방송 출연자들의 개인적인 시장 전망이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10. 가급적이면 일단 시청 상위 섹터만 대세상승장일 때는 하시면 된다고 정리드리겠습니다. 좋습니다. 요 정도로 관전평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 시장에 대한 총평을 네 명이 만나봤는데요. 이제 이런 판단들이 실제 장에서는 또 어떻게 작동할지 조금 더 깊이 있는 이야기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자, 시청자만 바라보는 APM 본격적으로 출발해 볼 텐데요. 시장 분위기와 상관없이 비서실은 냉정해야 됩니다. 자, 오늘 시장에서 시청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빅퀘스천으로 만나볼 시간인데요. 먼저 첫 번째 퀘스천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시청자 마스터들의 이슈 분석 전담 비서 이정우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빅퀘스천입니다. 반도체 투톱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팔아치우면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시티증권은 삼성전자 46만 원, SK하이닉스 310만 원 가능성까지 제시하면서 이번 조정을 기회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현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5월 4일부터 오늘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약 14조 5천억 원을 순매도했는데요. 가장 많이 판 종목은 바로 SK하이닉스였습니다.

12. 순매도 규모는 약 6조 4천억 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삼성전자입니다. 약 5조 5천억 원을 팔았고요. 삼성전자 우선주도 1조 2천억 원, SK스퀘어도 1조 1천억 원가량 순매도했습니다. 결국 외국인 매도의 대부분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는데요. 최근 반도체 대형주가 단기간에 워낙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는 일부 차익을 실현하는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고요. 반대로 개인 투자자들은 이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반도체 추가 상승 여력이 아직 남아 있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늘 하락 마감했지만 장 초반에는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또 증권가에서도 AI와 HBM 수요를 바탕으로 목표 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반도체 투톱의 숨고르기가 단기 과열 해소인지 아니면 랠리의 끝자락인지 비서진과 함께 짚어 보시죠. 네. 오늘도 첫 번째 퀘스천은 반도체입니다. 아, 오늘은 다른 날과 좀 달리 세 분의 의견이 보니까, 지금 삼전·닉스를 매수해야 된다는 의견은 세 분 다 같은 거 같아요. 앞서 우리가 시장을 들었을 때 삼전·닉스를 지금 매수해야 된다는 의견은 아닌 거 같아서, 오늘은 좀 전략적으로 반도체를 한번 가보는 걸로 가보겠습니다.

14. 먼저 공통 질문을 드려 볼게요. 김문석 대표님께, 지금 반도체에서 가장 경계해야 될 리스크가 무엇인지 먼저 여쭤보고, 전략을 기존 보유하신 분들, 신규 접근하신 분들, 그리고 소부장에 관심 있는 분들로 나눠서 말씀드릴 텐데, 먼저 경계해야 될 리스크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국제 유가 급등이 있고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고, 또 미국 금리 부담, 보통 이게 크게 대외적으로 나와 있는 세 가지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뽑아본다면, 오늘 발표했던 것처럼 개인 의견이라 없던 이야기처럼 펼쳐지겠지만, 굳이 네 가지를 꼽는다면 보통 이 세 가지를 크게 꼽을 수 있는데, 이것 말고 김문석 대표가 가장 우려하고 경계하는 리스크가 있나요? 일단 외생 변수는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최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급등한 이유는 다른 외생적인 변수보다는, 반도체 가격이 지금 너무 좋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원래 1년에 100조도 못 벌던 회사인데, 올해 270조, 내년에 340조를 본다니까요. 그러면 사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실적 전망이 급격하게 상향되면서 적정 주가나 목표 주가가 올라갔다는 건데, 과연 앞으로 재미없어질 시점은 언제냐면, 실적 전망이 대폭 상향된 이후 5월, 6월, 7월, 8월 실적 전망에 상향이 없다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연말 정도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다면 엎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겠죠. 그래서 지금 반도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그런 것 같아요. 당장 올해, 내년 실적을 놓고 보면 주가가 아직 꺼질 주가는 아니라는 긍정적인 시각이 있고, 한편 경계하는 시각은 최근 1월부터 4월까지 실적 전망치가 매일매일 급격하게 상향돼 왔거든요. 이제 상향할 만큼 해 놔서 6, 7, 8월에는 실적 전망치가 더 이상 상향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면, 주가는 이미 상향된 실적 전망을 반영해서 올랐는데, 한두 달이 지나도 실적 전망치가 변동이 없으면 주가도 고만고만할 가능성이 있고, 혹시 연말에 전망치가 하향되면 어떡하나 하는 우려가 붙는다면 그건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놓고 보면 당장 꺼질 주가는 아니지만, 계속 올라가는데도 저는 한계가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15. 물론 굉장히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이클이라는 말을 믿잖아요. 슈퍼 울트라 초사이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주 큰 사이클이라면, 이 사이클도 여기서 어느 정도 쉬어간다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그렇지 않지 않을까요? 다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년에 30조 벌던 삼성전자가 내년에 300조를 본다고 하면, 이익이 예전에 비해 10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그럼 주가가 10배 올라갈 수 있다는 논리가 되는 거예요. 지금 시장은 내년에 340조 보는 거 다 알고 있거든요. 여기서 앞으로 한 배 더 올라가려면 가까운 미래에 600조, 700조를 벌어야 된다는 얘기인데, 지금 전 세계 모든 주식을 통틀어서 1년에 600조, 700조 버는 회사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제일 잘나가는 엔비디아도 1년에 한 3, 400조 정도 벌거든요. 삼성전자가 3, 4년 후에 1천조를 번다면 여기서 1, 200% 더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봤을 때 그럴 가능성은 없을 것 같고, 잘해 봐야 300조, 3, 4년 후에는 오히려 200조로 이익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게 본다면 여기서 먹을 게 얼마나 남아 있을까 하는 부분은 제가 좀 경계해야 될 부분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습니다. 자, 그럼 전략을 가 보겠습니다. 일단 전략을 세 가지로 나눠서 하는데, 김문석 대표에게는 기존 보유하고 계신 분들에 대한 전략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처럼 급락이 나와도 개인 투자자분들은 반도체를 계속 받아내고 있는 현실입니다. 기존 보유자들은 어떤 전략으로 가져가시는 게 좋을까요? 앞서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봤을 때 그냥 보유하는 전략만으로 갈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조정 때마다 비중을 늘리는 전략으로 가야 되는 건지, 보유하고 계신 분들의 전략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절대적으로 지금은 바로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빠진다 하더라도 다시 튀어 오를 것 같고요. 최근 3월에 중동이 터지면서 삼성전자가 막 빠질 때, 이건 찬스입니다라고 제가 이 시간에 얘기했던 것처럼, 워낙 실적이 빵빵하니까 외적인 요소든 내적인 요소든 그런 이유로 빠진다면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최근 4, 5월에 너무 가파르게 올라온 폭을 감안하면, 이 가격에서 25만 원 밑으로 살짝 내려온다고 해서 우리가 뭐라 그럴 수 있는 가격대는 아니니까, 이렇게 생각하시면 좀 편할 것 같습니다.

16. 참고로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삼성전자 내년도 예상 순이익이 340조 정도 되거든요. 340조를 삼성전자가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누면 한 주당 약 5만 원이에요. 내년에 한 주당 5만 원 정도 벌 것 같다는 게 시장 예상치고요. 목표 주가를 어떻게 계산하냐면, 내년 340조, 내후년에도 340조 정도, 실적은 좀 정체되더라도 300조는 유지될 것 같다고 보는 쪽에서는 내년 실적 대비 여덟 배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 거죠. 그러면 5만 원 곱하기 여덟 배 하면 40만 원이 됩니다. 지금 미래에셋에서 40만 원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고요. 한편에서는 내년도 내후년도 340조를 보지만 2029년, 2030년 정도가 되면 레거시 반도체 가격이 좀 빠져서 이익이 300조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여덟 배는 좀 부담스럽다고 보고, 여섯 배를 줍니다. 그럼 5만 원 곱하기 여섯 배 하면 30만 원이 되고요. 그래서 증권사 보고서를 보면, 40만 원을 제시하는 곳이 한 곳 있고, 나머지는 28만 원에서 33만 원 사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저께까지만 해도 50만 전자라는 말이 나왔었는데요. 현재는 해외 증권사를 빼고 국내 증권사 기준으로는 최근 제일 높게 주는 곳이 미래에셋의 40만 원이고, 삼성증권이 30만 원대를 제시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내년, 내후년 이후 실적이 300조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보는 쪽은 30만 원에서 33만 원을 제시하고 있고, 실적이 300조 이상을 계속 유지할 거라고 보는 쪽은 40만 원대를 제시하고 있는데, 일단 30만 원대를 제시하는 곳이 많으니 그걸 기본으로 보면, 지금 오늘 시초가는 29만 원이잖아요. 최근 외국인들이 파는 건 좀 쉬었다 가자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좋습니다. 이어서 강재현 대표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전략 쪽으로 가 보겠습니다. 앞서 김문석 대표는 기존 보유하신 분들의 전략을 말씀해 주셨고, 강재현 대표는 신규로 접근하시려는 분들에 대한 전략, 또는 소부장 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전략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 주시죠. 어느 쪽을 가 보실까요? 둘 다 비쌀 것 같긴 한데요. 그러면 신규 쪽으로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았나 하는 고민을 늘 하십니다. 며칠 전까지 방송에서 계속 했던 말들이죠. 지금 들어갈까요, 말까요? 지금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도 되는 건지, 신규 투자자분들은 어떤 전략으로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저는 요즘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아직 일반 개인 투자자분들이 살 수 있는 가격대라고 생각하는데,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일반 투자자분들이 물량을 크게 잡기는 쉽지 않은 가격입니다. 가격 자체가 이제 180만 원이 넘어와 있기 때문에요. 그런데 얼마 전에 워런 버핏이 월가에서 은퇴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미국 시장이 정상은 아니다, 투기판이 되었다고 하면서 가장 큰 지적을 한 부분이 옵션 거래였는데요. 우리나라는 지금 옵션 거래보다 ETF가 시장에서 굉장히 많은 자금을 끌고 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5일 동안 약 14조를 팔았는데, 개인들의 펀드, ETF로 들어온 자금이 19조입니다. 그러니까 외국인들이 그렇게 물량을 쏟아내도 개인들이 이걸 다 받아낼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거죠. 그런데 개인들이 이렇게 매수를 하게 하는 뒷배경은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인데, 결국 실적에 대한 믿음이에요. 이 실적에 대한 믿음이, 김문석 대표님이 말씀해 주셨듯이 내년에 대한 장밋빛 전망까지 가 있는 것이 지금까지의 시장 분위기인데, 이 부분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차익 실현이 나오기 쉽겠죠. 특히 ETF 중심의 자금 흐름이기 때문에, 개인들은 이런 이슈에 민감하니까 여기서 살짝만 삐끗해도, 반대로 ETF 물량 추가 환매가 나온다면 영향이 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5월 상반기까지는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이유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2배짜리 레버리지 ETF 상품이 출시된다고 하고 있고, 여기에 따른 대기 자금이 5조 이상 된다는 얘기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자금이 시장에서 조금씩 빠질 때마다 반등을 이끌 수 있는 저가 매수세는 들어올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다만 어느 순간 특정 가격대에 딱 도달했을 때는 충격이 한번 올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서, 신규로 접근하신다면 이 부분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SK하이닉스 차트를 보면서 설명드리자면, 4월부터 올라간 폭으로 따지면 오늘 종가까지 약 130% 정도 올라왔고요. 5월 한 달 동안만 봐도 오늘까지 장중 고가 기준으로 50%가 넘었습니다. 53% 정도였는데, 2% 빠졌으니까 42% 정도인데요. 아무리 못해도 신규로 접근한다고 했을 때 바로 들어간다기보다는, 최소한 5월 상승 구간의 38.2%에서 50% 사이 정도까지는 한번 생각하고 접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가격대까지 생각하고 접근하신다는 의미는, 그 가격에 오면 매수를 하면 좋겠다는 거예요. 지금 구간에서 200만 원이라는 라운드 가격은 심리적 저항대가 셉니다. 여기서 200만 원을 보는 것도 10%가 안 남는다면, 좀 빠졌을 때, 예를 들어 170만 원대 정도까지 온다면 200만 원까지 가는 구간에서 상당히 먹을 폭이 있겠죠. 그러니까 지금은 쏠림이 워낙 강하고 반도체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신규로 접근하시는 분들은 조정이 조금 더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접근하시고, 들어가실 때도 너무 큰 비중이 아닌 방식으로 접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반도체가 6월 상반기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노이즈성 요인들이 좀 많아질 것 같으니까, 그때는 주의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렇게 강재현 대표의 전략을 들어봤고요. 김민재 대표의 전략을 들어볼 텐데, 김민재 대표는 소부장 쪽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게 있습니다. 대형주들이 쉬어가면 그 유동성이 소부장 쪽으로 수급 매기로 이어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소부장에서도 많이 오른 종목이 있지만, 아직 덜 오른 종목들, 실적이 잘 나왔는데 주가가 안 간 종목들도 기다리고 있는 종목들이 있거든요. 이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소부장을 어떤 관점,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가장 현명할지, 소부장에서도 많이 오른 종목을 그냥 타는 게 맞는지, 아니면 덜 오른 종목을 가는 게 맞는지 여러 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소부장 쪽 반도체 전략을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작년까지는 소부장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으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올해는 소부장을 하시면 괜찮겠다고 말씀드리고 있고, 지금 몇 주째 소부장이나 2차전지, 또는 제약 바이오, 제약 바이오를 뺀 로봇, 이렇게 코스닥의 시총 상위 종목들을 계속 공략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약 바이오 쪽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총 상위였던 종목들이 여러 이슈가 발생하면서 크게 하락하다 보니, 액티브 펀드나 ETF 쪽에서 제약 바이오 비중을 많이 줄이고 소부장을 굉장히 많이 올렸다고 말씀드렸고요. 이런 부분이 결국 큰 자금이 들어올 때 수급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0개를 돌려 보시면 종목군이 가장 많은 쪽이 지금 소부장, 또는 로봇이나 제약 바이오인데, 소부장 같은 경우는 지금 굉장히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음봉이 나올 때마다 분할로 모아가신다는 접근은 괜찮다고 보고 있고요. 소부장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낙폭을 많이 받았을 때 매수하시는 게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닥도 코스피가 올라갈 때 따라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변동성이 나왔을 때, 특히 오늘처럼 많이 빠진 날 소부장 쪽에 접근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아까 엠커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 그럼 기존에 많이 올라간 걸 공략해야 되느냐, 아니면 아직 안 올라가고 실적 잘 나온 쪽을 봐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저는 주식은 오른 걸 잡는 게 제일 악재라고 보고 있어요. 물론 장이 좋을 때는 가는 종목이 더 잘 가지만, 내가 그 종목을 잡았을 때 조정을 받으면 낙폭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걸 개인 투자자분들이 견디기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안 오른 종목 중에서 실적이 좋은 종목을 우선순위로 골라보시면 괜찮겠다고 말씀드리고요. 소부장 같은 경우는 지금 제일 좋은 매수 타이밍이 와 있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후발 주자들, 실적이 잘 나온 곳이 많지만 실적은 꼭 확인하셔야겠죠. 네, 그렇죠. 소부장은 결국 코스피 실적 숫자가 찍혀야 되기 때문에, 반도체 쪽 실적이 나온 종목들을 위주로 공략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이렇게 반도체 첫 번째 퀘스천을 만나봤고요. 계속해서 다음 퀘스천을 빠르게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의 두 번째 빅퀘스천입니다.

17. 반도체가 쉬어가는 사이 시장의 시선은 로봇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를 팔면서도 로봇 관련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로봇 섹터가 차세대 주도주 후보로 다시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로봇주 가운데 현대차와 LG전자의 흐름이 특히 눈에 띄는데요. 먼저 현대차를 보겠습니다.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사업 기대감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삼성증권과 KB증권은 현대차 목표 주가를 각각 80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오늘 주가는 장중 70만 2,500원까지 올랐고요. 종가는 64만 6천 원이었습니다.

18. 다음으로 LG전자입니다. LG전자는 오늘 장중 19만 4,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는데요. 종가는 18만 4,900원이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 주가를 19만 원, 교보증권은 19만 5천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오늘 주가는 증권사 목표가에 거의 근접한 셈인데요. 상승 배경은 1분기 깜짝 실적입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넘게 늘었고요. 여기에 가전과 전장, AI 데이터센터, 로봇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평가 기대가 함께 반영됐습니다. 시장에서는 피지컬 AI가 반도체 다음 주도 테마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로봇주가 단기 순환매에 그칠지, 아니면 반도체 뒤를 잇는 새 주도주로 자리 잡을지 비서진과 함께 짚어 보시죠. 네. 이번 퀘스천은 로봇입니다. 시간이 반도체에서 많이 흘러서 좀 짧게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재현 대표께 여쭤보겠습니다. 시장에서 바라는 건 이겁니다. 반도체가 쉬어가는 동안 그다음 주도 섹터는 로봇일 것이다. 이 말에 동의하시는지, 그리고 로봇주를 지금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 총평으로 들어보겠습니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발은 마찬가지죠. 네, 그렇게 됐으면 좋겠는데, 우선 로봇 관련주는 시장에서 대표적인 대형주로 현대차 그룹과 LG 그룹으로 나눠져 있다고 보시면 되고, 우선 밸류에이션이 시장 대비 워낙 싸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성장 기대치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 결국 멀티플을 얼마나 받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은데요. 하반기에 자동차 관련 이슈가 많은 게, 우선 6월에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IPO를 할지 안 할지에 따른 기대치가 있고요. 중국에서도 유니트리 같은 경우가 현재 IPO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유니트리가 상장하게 될 경우 시장에서 평가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멀티플이 더 확대될 수 있고요.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대량 생산하겠다고 앞서부터 얘기해 왔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구체적인 플랜도 조만간 나올 걸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즉, 앞으로의 먹거리인 피지컬 AI를 놓고 볼 때, 로봇 관련 쪽은 국내 상장된 대기업들 중에서 거의 밸류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이슈가 워낙 많은 쪽이기 때문에, 당분간 증시가 괜찮을 때 많은 이슈를 가져가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전략도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두 분께는 제가 LG와 현대차를 여쭤볼 예정이니까, 전략까지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현대차는 현대차 그룹에서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다고 말씀드리는데, 저는 기존에 많이 움직였던 로봇 부품사들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현대모비스를 자주 말씀드리는데,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제일 기대를 하는 쪽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로봇을 생산하기 전에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부품이고, 그 부품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액추에이터인데, 그 액추에이터를 현대모비스가 만든다는 점에서 저는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습니다. 이렇게 로봇 섹터에 대해서 강재현 대표께 여쭤봤는데, 김문석 대표와 김민재 대표께는 개별 종목을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먼저 김민재 대표께 LG를 여쭤볼게요. LG전자가 오늘 강하게 움직였습니다. 단순 실적보다 로봇, AI 사업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요? 백색가전 1등인 LG 안으로 AI와 로봇이 침투한다는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봤던 기억이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 LG전자의 어떤 부분을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로봇이죠. 당연히 로봇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일전부터 로봇을 좀 강조드린 편인데, LG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잖아요. 만년 적자였던 스마트폰을 접고, 가전으로 벌어서 스마트폰 적자를 메꾸다 보니 항상 실적이 안 좋았던 게 LG였고, 주식을 오래하신 분들은 LG 들어가는 종목은 LG이노텍 말고는 산 적이 거의 없으실 거라고 말씀드린 적도 있는데요. 그 스마트폰 사업을 과감히 접고, 가전으로 전락하기 싫어서 시작한 게 로봇이고, 로봇에 투자를 시작했어요. 로봇을 만드는 로봇 기업이나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성과를 내면서 기업 가치가 바뀌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도 그렇고 LG도 그렇고, 삼성은 반도체 때문에 올라간다는 전제를 깔더라도, 현대와 LG 두 기업이 리레이팅, 즉 밸류에이션이 다시 매겨지는 이유 자체가 로봇에 대한 모멘텀이라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고요. 이런 부분이 계속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잡힐 거기 때문에, LG전자는 계속 긍정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좋습니다. 그럼 이어서 김문석 대표께 현대차를 여쭤보겠습니다. 현대차가 장중 신고가를 쓰면서 로봇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건 다 아실 겁니다. 앞으로 현대차의 모멘텀이 더 강해질 거라고 예상하시는지, 그리고 IPO에 대한 기대감이 있잖아요. 한다 안 한다는 결정이 안 돼 있지만, 그 기대감이 미치는 영향도 굉장히 클 것 같은데요. 전반적으로 현대차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실까요? 저는 최근 현대차나 LG전자의 움직임이 업종 대표주의 순환매적인 성격이 좀 강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도체가 튀면서 기판주가 튀고, 전력 관련주가 튀고, 이러다 보니까 시장에서는 기관들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조금 올라서 뭘 사긴 사야겠는데, 성장하는 기업들 중에 뭘 사려고 보니까 다 많이 올랐거든요. 그래서 좀 안 오른 것 중에 로봇을 붙이면 성장도 하니까, 할 수 있는 파트가 현대차, LG전자가 아닌가 하는 거죠. 많이 올랐는데도 두 개 모두 추정 실적 대비로는 밸류가 낮은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순환매적인 성격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위치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자, 이 정도로 듣고, 다음 질문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이어질 것 같으니 다음 퀘스천을 바로 만나 보겠습니다.

19. 네, 오늘의 세 번째 빅퀘스천입니다. 최근 시장 전체는 뜨겁지만 제약 바이오 업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흐름이 이어졌는데요. 개별 악재와 신뢰 문제가 투심을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제약 바이오주가 V자 반등의 시작점에 서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 바이오주의 올해 흐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4% 하락했는데요. 제약 바이오 시총 1위 기업이지만 최근 노사 갈등과 파업 우려가 생산 안정성 부담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올해 24% 하락했는데요. 키트루다 SC 로열티가 시장 기대보다 낮다는 점에서 주가가 크게 흔들렸죠. 1분기 기술 이전 성과에도 불구하고 투심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 다가오는 6월 초에 예정된 특허 판결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릭스는 숫자로 보면 올해 78% 상승했지만, 지난 3월 말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뒤집어진 V자 그래프를 보여줬었는데요. 경구용 비만약 사업성과 공시 신뢰 논란이 계속 따라붙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BL바이오는 기술 반환 우려가 부각되면서 올해 34% 하락했습니다. 현재 제약 바이오는 실적과 임상, 기술 이전, 그리고 공시 신뢰도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은 리가켐바이오가 임상 진전 소식으로, 에이프릴바이오는 기술 수출 파이프라인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섹터 전반에 기대감을 더했는데요. 또 금융감독원이 6월에 제약 바이오 공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는 신약 모멘텀뿐 아니라 정보 신뢰도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걸로 보입니다. 현 시점에서 제약 바이오주가 다시 반등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비서진과 함께 짚어 보시죠. 네, 이번 퀘스천은 바이오입니다. 요번에는 김민재 대표부터 출발해 볼 텐데요, 제약 바이오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살짝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 바이오주가 다시 시장의 관심권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보시나요? 아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저가 매수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알테오젠 차트를 보시면 기존 박스권 하단에서 양봉이 뜨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결국 AI 거품, AI 버블이라고 본다면 AI 쪽 종목을 잡으시는 게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약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저점 매수로 이쪽에서 수익을 공략하시기보다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조정받았다가 반등할 때 그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공략하시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21. 그러면 지금은 아직 제약 바이오 때가 아니라는 평가이신 거죠.

22. 김문석 대표님, 올해 유독 제약 바이오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앞에 AI라는 말이 붙지 않으면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기술력이 있는 제약 바이오 기업들도 주가가 굉장히 부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바이오를 외면했던 가장 큰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23. 제가 봤을 때는 대안이 생겼다고 봅니다. 바이오는 대표적인 성장주인데, 지금은 AI라는 대안이 생겼다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바이오 기업들은 금리에 민감합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성장주로 분류되는데, 올해는 내년 연말까지도 금리 인하가 물 건너간 것 같다는 분위기다 보니, 그런 측면에서 바이오는 지금 시장과 맥이 잘 맞지 않는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24. 다만 5월, 6월은 그래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최근 이런 이유로 많이 소외됐지만, 당장 5월 말에 학회가 열리고, 6월에는 ASCO 학회도 열리고, 당뇨·비만 학회도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빈 공간에서 순환매가 붙을 때는 됐다고 보입니다. 다만 예전처럼 코스닥의 주도 섹터로 기대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네, 그렇죠. 이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25. 강재현 대표님께도 전략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변동성이 누구보다 큰 게 바이오인데, 지금처럼 반도체의 과열 부담이 커진 구간에서는 제약 바이오에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접근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그것도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26. 저는 접근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2차전지 섹터가 확대되다가 한번 꺾였을 때 반도체 소부장이나 제약 바이오가 움직였던 것처럼, 이번에 반도체가 숨 고르기 조정에 들어가면 시장이 많이 올라간 만큼 최소 1~2주 정도의 조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기간 동안 실적이 좋은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있는데, 이런 기업들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제약 바이오도 실적 위주로 보는 몇 개 종목은, 이전처럼 주도 섹터나 코스닥의 대표 섹터로 부각되지는 않겠지만, 실적이 받쳐 주는 정도에서는 어느 정도 봐줄 만한 위치가 아니겠느냐고 생각합니다.

27. 지금 시장을 실적 장세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가장 강하게 가는 배경 중 첫 번째도 실적입니다. 그러니 제약 바이오에서도 실적이 좋은 기업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8. 이렇게 오늘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봤는데,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판단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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