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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Title·요약 키워드 기준 · 마이크론

티에프이 주가 전망 | 미국은 덤덤했던 마이크론 실적 (feat. 반도체 테스트 소켓 · HBM · 마이크론)

여의도 조수석 · 2026-10-01 · 유튜브 시청 231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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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이크론#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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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초수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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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E(티에프이)가 오늘 오전 재료 공시 없이 반도체 소부장 업종 자금 유입으로 16% 넘게 상승. 미국 마이크론 실적(매출 540억 달러, 다음 분기 전망 615억 달러)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미국 시장은 덤덤히 반응. 회사는 테스트 소켓·보드·코크 공급, 상반기 매출 659억 원(+40%), 영업이익 94억 원. 시총 9,100억 원 기준 추정 PER 27배 등 고평가 우려. 리스크로 재료 부재, 7월 저점 대비 3배 상승, 거래량 감소 가능성 제시. 오후 흐름을 조건별로 시나리오화.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TFE가 오늘 오전에만 16% 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회사 공시도, 이 종목 관련 기사도 오늘은 한 건도 없습니다. 무엇이 돈을 끌고 왔는지 끝까지 보시면 기준 가격이 나옵니다. 안녕하십니까. 초수석입니다.

02. TFE는 어제 종가와 거의 같은 64,000원에 출발했습니다. 첫 15분 만에 6만9,000원대까지 올라섰고, 9시 반부터 한 번 더 뛰면서 7만 원대에 들어왔습니다. 지금 오전 11시 6분 기준으로 74,300원, 어제보다 16.28% 오른 자리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5% 넘게 오른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이 9,100억 원 정도로 가장 커서 첫 번째로 보겠습니다.

03. 오늘 흐름을 보면 시초가가 오늘 저가였고, 지금까지 한 번도 그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9시 45분 봉에서 7만4,000원대를 찍고 6만9,000원대까지 한번 밀렸는데, 그 눌림을 한 봉 만에 다 되돌렸습니다. 10시 45분 봉에서 75,300원까지 올라가면서 오늘 고가를 만들었습니다.

04. 거래량은 11시까지 22만 8,000주가 거래됐습니다. 최근 20일 평균 거래량이 13만3,000주 정도이니, 반나절 만에 평균의 한 배 반을 넘긴 셈입니다. 다만 시간대별로 나눠 보면 거래의 70%가 개장 후 1시간 안에 몰렸고, 10시 이후로는 봉마다 거래량이 만 주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05. 회사 쪽부터 보면, 최근 2주 동안 이 회사가 낸 공시는 한 건도 없었고 오늘도 없습니다. 이 종목 이름이 들어간 기사도 오늘 오전에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상승은 회사가 그럴듯한 재료를 내서가 아니라, 업종 전체에 돈이 들어온 흐름 안에서 나온 것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06. 시장 분위기도 보겠습니다. 오전 10시 반 기준으로 코스피는 0.2% 정도 약보합인데, 코스닥은 2.3% 넘게 오르며 875포인트 대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사 제목들을 보면 반도체 소부장이 코스닥을 끌어올렸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07. 그 배경으로 꼽힌 것이 간밤에 나온 미국 마이크론 실적입니다. 현지 9월 30일 장 마감 뒤에 발표한 분기 매출이 540억 달러로, 시장 예상 51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615억 달러로, 예상치 570억 달러보다 높게 내놨습니다. 컨퍼런스 콜에서는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 설비 투자를 약 250억 달러로 잡고, 하반기에는 더 쓰겠다고 했습니다. 2027년 HBM 물량은 대부분 계약을 끝냈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08. 여기서 하나 짚고 가겠습니다. 정작 미국에서는 이 숫자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론 주가는 정규장에서 보합으로 끝났고, 시간외에서는 0.8% 정도 약세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거의 제자리였습니다. 미국은 기대가 너무 높아서 숫자를 넘어도 덤덤했는데, 우리 시장에서는 메모리 투자가 늘면 장비와 부품 쪽 매출이 따라 늘어난다는 계산으로 소부장에 돈이 들어온 모양입니다. 같은 소식에 미국과 우리 시장의 반응이 달랐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09. 이 회사는 반도체를 다 만든 뒤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할 때 쓰는 부품을 만듭니다. 테스트 소켓, 테스트 보드, 그리고 교체 부품인 '코크'를 한 회사에서 다 공급합니다. 쉽게 말하면, 칩을 검사 장비에 꽂는 자리가 소켓이고, 그 소켓에 올라가는 기판이 보드이며, 칩의 크기나 종류가 바뀔 때마다 장비에 갈아 끼우는 부품이 코크입니다.

10. 올해 상반기 매출을 나눠 보면 테스트 보드가 41%, 소켓이 35%, 코크가 24%입니다. 메모리 쪽이 64%, 비메모리가 36%입니다. 메모리 비중이 높으니, 메모리 업체들이 설비와 생산을 늘린다는 소식에 이 종목이 같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11. 9월 10일 기업 설명회 자료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은 659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94억 원이었습니다. 2분기만 떼어 보면 매출 336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8.1%까지 올라왔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수출 비중인데, 작년 29.7%였던 것이 올해 상반기 43.6%까지 올라왔습니다.

12. 올해 3월 NH투자증권 보고서에서는 북미 고객사 거래 확대와 화성공장 증설을 성장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증설은 2분기에 끝내고 하반기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재무 구조는 부채비율 31.8%, 현금과 MMF가 793억 원이라 빚 걱정을 할 회사는 아닙니다.

13. 크기를 맞춰 보겠습니다. 같은 NH 보고서는 올해 영업이익을 338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지금 시가총액 9,100억 원을 그 숫자로 나누면 27배 정도입니다. 최근 1년 실제 이익으로 계산한 PER은 47배, 순자산 대비 가격인 PBR은 7.9배입니다.

14. 상반기 영업이익이 94억 원이니, 그 추정을 맞추려면 하반기에만 240억 원 넘게 벌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2분기 속도인 분기 60억 원대로 두 분기를 가면 120억 원 정도라, 추정치의 절반 정도가 비는 셈입니다. 물론 이 추정은 3월에 나온 것이라 지금은 바뀌었을 수 있고, 증설한 공장이 하반기에 얼마나 돌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 가격은 올해 숫자보다 내년 메모리 투자가 이 회사 매출로 얼마나 넘어오느냐에 대한 기대를 먼저 반영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15. 현재 장 중이라 오늘 수급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 마감 후에 다시 보겠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외국인이 눈에 띕니다. 지난 9월 22일 이 종목이 10% 넘게 올랐을 때 외국인이 7만1,000주 정도를 샀고, 그 물량은 개인이 7만9,000주 정도 팔면서 넘겨준 것입니다. 외국인은 그 전날인 9월 21일부터 여섯 거래일 연속 순매수였고, 최근 다섯 거래일 합계로 12만7,000주 정도를 샀습니다. 같은 기간 기관은 5만7,000주 정도를 팔았습니다. 20거래일로 넓히면 외국인이 13만6,000주, 기관이 6만5,000주를 샀고, 개인이 20만4,000주를 팔았습니다. 오늘 급등 전부터 외국인이 꾸준히 담고 있었다는 점은 오후에 확정 수급이 나올 때 같이 확인해 보실 만합니다.

16. 52주로 보면 고가는 5월 6일에 찍은 7,700원, 저가는 7월 30일 23,500원입니다. 7월 말 이틀 동안 20% 넘게 빠지며 바닥을 찍었는데, 지금 가격은 그 저점에서 세 배가 넘게 올라온 자리이고 5월 고점까지는 4.4%만 남았습니다.

17. 주봉으로 보면 더 분명합니다. 7월 마지막 주 이후 아홉 주 연속으로 주간 종가가 올라왔고, 이번 주까지 열 주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9월 22일에 거래량이 평균의 네 배 넘게 터지며 만든 고가 67,700원을 넘었습니다. 그 뒤 일주일 동안 이 가격 아래에서 횡보했는데, 오늘 첫 30분 안에 그 가격을 넘었습니다.

18. 여의도 말로 하면 지금 같은 자리를 '이격이 크게 벌어진 자리'라고 부릅니다. 쉽게 풀면, 최근 한 달 동안 이 종목을 산 사람들의 평균 가격보다 지금 가격이 한참 위에 떠 있다는 뜻입니다. 20일선은 57,600원 정도인데 지금 가격은 그보다 29% 위에 있고, 하루 평균 변동폭도 가격의 6.3%로 큰 편입니다. 방향은 위를 향하고 있지만, 되돌림이 나오면 급락도 클 수 있는 자리입니다.

19. 매물대로 보면 가장 두꺼운 구간은 61,000원에서 64,000원 사이로 지금 가격 아래에 있고, 위로는 5월 고점 근처까지 쌓인 물량이 얇은 편입니다. 오늘 거래량 가중 평균가격(VWAP)은 오전 기준으로 71,300원 정도인데, 지금 가격이 그보다 위에 있어서 오늘 산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이익 구간에 있습니다.

20. 아래쪽 기준선을 정리하면, 첫 번째는 오늘 VWAP이고, 두 번째는 아까 본 9월 22일 고가입니다.

21. 세 가지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다음 달에 나올 3분기 실적에서 하반기 이익이 2분기보다 얼마나 늘었는지. 둘째, 화성공장이 계획대로 하반기에 돌아가면서 매출로 잡히기 시작했는지. 셋째, 마이크론이 말한 설비 투자 확대가 국내 메모리 회사들의 투자 계획으로도 이어지는지입니다. 세 가지 모두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들이라, 지금의 기대가 숫자로 바뀌느냐가 여기서 갈릴 것입니다.

22. 이 종목에서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오늘 상승에 이 회사만의 새 재료가 없다는 점입니다. 업종으로 들어온 돈에 같이 오른 날은, 업종 분위기가 식으면 개별 재료가 없는 종목이 먼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7월 저점에서 세 배 넘게 올라온 자리라 차익을 챙기려는 물량이 언제든 나올 수 있고, 바로 위 5월 고점은 다섯 달 전에 산 사람들이 본전을 찾는 가격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확률의 문제이지 무조건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오늘 같은 날 뒤에 거래량이 빠르게 줄어드는지는 꼭 같이 보셔야 합니다.

23. 예측이 아니라 조건으로 나눠 보겠습니다.

24. 첫째, 오늘 고가를 넘어서 5월 고점 근처까지 거래량을 유지하며 올라가는 경우입니다. 52주 고가를 다시 건드리러 가는 모양이니, 그때는 종가가 오늘 고가 위에서 끝나는지 보시면 됩니다.

25. 둘째, 오늘 VWAP과 오늘 고가 사이에서 횡보하는 경우입니다. 거래량이 오전보다 줄면서 이 구간 안에 머물면, 오전에 급하게 오른 것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26. 셋째, VWAP 아래로 밀리고 9월 22일 고가 67,700원까지 내려가는 경우입니다. 오늘 넘었던 자리를 다시 내준 것이므로, 그 아래에서는 오늘의 돌파를 접고 보는 쪽이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27. 오늘 체크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오늘 고가 위에서 끝나는지. 둘째, 오늘 VWAP인 7만1,000원대를 지키는지. 셋째, 장 마감 뒤 확정 수급에서 외국인이 일곱 거래일째 샀는지. 이 세 가지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28. 이번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을 한 번씩 눌러 주세요. 장 마감 후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 어느 쪽이었는지 숫자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수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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