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도엽파트너,이동훈파트너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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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공개를 계기로 폴더블 관련주 매수 여부를 논의한 방송이다. 결론: 출연자 다수는 폴더블 관련주를 적극 담기보다 신중한 입장이며, 일부는 '빨리 담으라'는 의견을 냈다. 관련주 시세: 필름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였고, 발언자는 CS(가전전시회) 전후로 부품·장비주에 선반영 시세가 나올 수 있다고 봤다. 수요·파급력에 대한 시각: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초기처럼 시장 판도를 바꿀 파급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며, 판매가 부진하면 관련 효과도 약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중국 업체도 동시에 준비 중이라 독점적 수혜가 제한적이라고 봤다. 부품별 공급사: 플렉시블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 배터리는 삼성SDI, FPCB는 삼성전기, 힌지는 KH바텍, 투명 PI 필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투명 커버 필름은 SKC가 담당한다고 언급됐다. 주목 종목: KH바텍은 실적이 적자 구간이었으나 폴더블 힌지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있어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술 리스크: 폴더블 펼침 시 화면 중앙 백화(주름)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초기 생산량(약 100만 대 수준)은 기업 실적에 큰 영향이 없고, 실적 반영에는 약 3000만 대 이상 생산이 필요하다고 봤다. 아웃폴딩과 인폴딩 방식 차이 등 기술 비교도 논의되었으며, 해당 기술 난이도가 실적·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취지였다. 전망 요약: 단기 테마성 상승 가능성은 있으나, 실제 수혜 규모와 지속성에는 의문을 두는 신중한 시각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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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성 폴더블 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폴더블 폼 관련주를 쭉 담아 볼까요? 오늘 필름 관련 등 몇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김도엽 파트너는 이 쪽을 어떻게 보세요?
딱 여섯 글자로 결론을 내리면 "빨리 담으세요"입니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빨리 담으세요. 네 글자로 줄여도 "빨리 담아라", 이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어요. 조금 공손하지 않게 들리실 수 있는데, 결론을 그렇게 내린 만큼 근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폴더블 폰에 대한 향후 전망을 그렇게 밝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중 아이템으로 얘기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기술 개발 현황을 회사에서 한 번 직접 보여주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유니크하고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년 CES 때 양산 모델이 공개될 확률이 높고, 삼성이나 LG도 CES 때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초도 물량이나 얼리 어답터 수요에 굉장히 빨리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폴더블 폰과 관련된 각종 소재, 부품 관련주들은 CES가 시작되기 전에 시세가 미리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굉장히 놀라운 것을 봤기 때문에, 수요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측하시는 분들이 앞으로 두 달 정도 시장에 많아질 것이고, 관련 부품주와 장비주에 대한 관심이 주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네, 신기한 걸 보셨군요. 우리가 너무 신기하고 별개라고 느꼈는데, 그러다 보니 시장의 관심에서 특히 제조사들이 앞다퉈 뛰어드는 속도가 얼마나 빠를지도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갖고 싶긴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주가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긴 한데, 기존 강의나 사례를 보면 어떻게 보세요?
저는 이제 별로 갖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 감각이 다를 수 있는데,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기하기만 하다. 왜 그렇게 말씀드리냐면 재미있는 비유가 있습니다. PC도 가만히 보면 게임용 PC는 굉장히 비싸지만 일반 사무용 PC는 별로 비싸지 않죠. 사용 용도가 다르니까요.
무슨 얘기냐면, AI 기기나 큰 스마트폰도 포함해서 게임이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지만, 굉장히 급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동시에 만들어지죠. 생각해보면 3G에서 LTE로 넘어올 때 3G에서는 안 되던 게임이 LTE에서는 되었고, 그런 부분이 생기면서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번 폴더블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사무용으로는 굉장히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작은 화면으로 보다가 펼치면 태블릿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긍정적으로 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과거 스마트폰이 2G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올 때만큼의 파급력이 있느냐를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 부분이 없고 판매 자체가 부진하다면, 파급 효과도 그다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 스마트폰 출시 때를 떠올려 보시면, 애플이나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먼저 나왔을 때는 두 회사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폴더블 폰은 중국 업체들도 같이 준비하고 있고, 여러 회사가 함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파급력 자체는 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투자하시는 분들이 체크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플렉시블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배터리는 용량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하니 삼성SDI가, PCB는 삼성전기가 담당합니다. 힌지는 KH바텍, 투명 PI(폴리이미드) 필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투명 커버 소재는 SKC가 맡는다고 합니다. 쭉 듣다 보니 매력적인 종목은 없어 보이지만, 그 중에서 실적이 괜찮은 기업이 있다면 KH바텍입니다. 힌지 쪽은 KH바텍인데, 이번 폴더블 폰으로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보일 수 있으니, KH바텍을 한번 관심 있게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두 분의 이야기가 조금 다르기도 한데요. 이동훈 파트너, 폴더블 폰이 두 종류 공개됐죠. 중국 업체 제품과 지금 나오는 제품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제가 잘 아는 부분은 아니지만, 폴더블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과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으로 나뉩니다. 기술적으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까 KH바텍이 힌지를 만든다고 했죠.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깔끔하게 90도 부분에서 접혀야 하는데, 저는 작년부터 폴더블 폰 연구를 해왔습니다. 삼성의 특허를 보면 힌지 부분이 중간에 있는데, 인폴딩 방식은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면서 수선재 같은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 안에서 PI 필름이 90도로 꺾이는 구조입니다. 반면 아웃폴딩은 바깥쪽으로 접히기 때문에 필름이 밖으로 노출되어 손상 위험이 큽니다. 이 부분에서 백화 현상, 즉 필름이 하얗게 변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삼성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폴더블 폰의 핵심은 결국 백화 현상을 막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술력이 중요하고, 지금 100만 대 정도 초도 물량을 생산한다고 하니 기업 실적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3,000만 대 이상 생산 단계에 들어가야 실적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까지는 이 흐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와 형상이 같지만 나눠서 쓸 수 있는 구조입니다. FPCB도 나뉘는 부분이 있는데, 기술적으로는 이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핵심은 실제로 버텨야 하는 필름인데, 이건 코오롱인더스트리 쪽입니다. 오히려 CPI 필름 쪽에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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