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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대선] 미국 대통령과 삼성전자 주가는? / 와이드경제 / 매일경제TV

매일경제TV · 2020-11-03 · 유튜브 시청 3,446 · Board Views 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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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전자#SK하이닉스#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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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녹은창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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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 대선 결과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바이든 당선 시 빅테크 반독점 규제 우려가 있으나 근본적 타격은 제한적이며, 누가 당선되든 경기부양책 규모는 커질 것으로 봐 시장엔 긍정적이라고 봄. 반도체는 서버 투자 재개로 2021년 전망이 좋고, 삼성전자는 배당 투자 측면에서도 유망하다고 언급. 코스피는 양도세 이슈 해소 후 반등 지속 전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미국 대선 개표와 시장 영향 전망

01. 아 네, 2020년 미 대선 관련 소식을 이번 주 내내 이 시간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결과가 하루 이틀 안에 가려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미 대선이 우리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로운 소식은 무엇인지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현대차증권 녹은창 센터장님과 함께 시장에 미칠 여파를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02. 네, 안녕하세요. 미국 대선 개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1시에 드디어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누가 될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지금 시장 분위기를 보면 바이든 후보 측이 승기를 잡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시나요?

03. 어쨌든 확정되는 데는 1월 5일 정도까지 걸릴 것 같고, 그때가 되면 거의 다 확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정되는 시점에 5차 부양책도 함께 정리가 돼야 하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대선 이후 시장에는 근경 요인들이 훨씬 더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 후보별 시장 영향

04.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느냐,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데, 먼저 바이든 후보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반독점과 빅테크 규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당선되면 빅테크 기업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05. 일정 부분은 그럴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이 상당한 이익을 내면서 그 블랙박스를 가지고 다른 영역으로 계속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도 게이밍, 클라우드 쪽으로 진출할 정도로 기존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에 들어가고 있어서, 반독점 규제가 나올 만한 수준의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유럽도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이익을 내는데 국가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별로 없다 보니 반독점 규제 움직임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06. 다만 미국 우선주의 기조는 누가 되더라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줬던 만큼의 효과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빅테크가 왜 상장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 합니다. 빅테크는 이 시대 최고의 산업입니다. 탑라인의 성장을 규제로 막기는 힘들 거고, 바텀라인에서 세금이나 일부 규제는 보강될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미중 패권 전쟁도 진행 중이라 주요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기업들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 이번 반독점 규제 강화 공약이 IT 기업들에게 약간의 피해는 줄 수 있지만, 그렇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세금과 경기부양, 누가 되든 긍정적

07. 바이든 후보는 '미스터 텍스'라고 불리죠. 법인세를 28%까지 올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네,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을 많이 내렸고, '아메리카 퍼스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자유무역보다는 미국 기업의 이익을 많이 챙겼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그 부분을 일정 부분 되돌리는 수준입니다. 다만 미국 경제 회복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지 않겠습니까?

08.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당선돼서 주가가 이렇게 올랐다"고 자부하기도 했죠. 바이든 후보가 당선돼 친기업 성향이 줄어든다면 뉴욕증시에도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지 않을까요?

09. 지금은 그런 우려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부양책이 빨리 통과돼 전체적으로 경기를 이끈다는 점입니다. 누가 되든 두 후보 간에 차이는 있겠지만, 부양책 규모는 바이든 후보 쪽이 훨씬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요인이 더 많다고 봅니다.

미중 갈등과 대중 제재 방향

10.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는 어떻게 될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되든 바이든 후보가 되든 정도는 다르겠지만, 미국을 우선시하는 기조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중국에 대한 제재나 압박이 달라질까요?

11. 가장 큰 문제는 민주당 내 여론인데, 특히 중국 기업들의 잘못된 관행, 지식재산권 탈취 같은 문제에 대해 민주당 내 불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공화당에서도 화웨이나 SMIC를 블랙리스트에 넣긴 했지만, 민주당 내에서도 강경론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가 되든 제재가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세부적인 제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장비나 첨단 스마트폰 등은 규제가 계속될 수 있지만, 중국에서만 공급하는 일부 부품이나 PC 관련 부분은 규제가 풀릴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그런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여지가 있는 것 같고, 바이든 후보는 협상할 때 인권 문제 같은 부분을 더 강조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중국 입장에서는 규제를 푸는 데 더 큰 당위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 기업에 미치는 영향

12. 그럼 국내 IT, 반도체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바뀌는 변화가 있을까요? 미리 예측해야 할 영향이 있을까요? 센터장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13.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거고, 미래 먹거리나 뉴딜 정책은 대부분 친환경 쪽으로 가겠죠. 우리나라 반도체, 특히 서버 쪽은 북미 서버 투자와 많이 관련이 있습니다. 경기를 부양하고 5차 부양책이 시행되면 미국의 클라우드 사업자들도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를 다시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되든 반도체에서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서버 쪽이고, 그것은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투자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누가 되든 긍정적인 흐름이 나올 수 있어서, 큰 틀에서 영향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14. 센터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누가 되든"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되느냐 바이든이 되느냐에 따라 시장이 순간적으로는 변할 수 있지만, 결국 제자리를 찾아 돌아올 것이고 불확실성도 사라질 것이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IT 시장의 악재와 호재

15. 그럼 IT 시장의 악재와 호재는 무엇이 있을까요? 메모리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16. 네, 고정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서버 DRAM이나 10월 가격도 그렇고, PC용 DRAM 고정가격도 그렇고 하락세입니다. 전체적으로 악재는 고객들의 재고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게 악재인 것 같습니다. 특히 서버 쪽에는 호재가 기대되는데, 그럼에도 예상 밖으로 선전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노트북인데, 재택근무 때문에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수요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신규 게임 제품이 나오면서 그래픽 DRAM 수요도 양호합니다. 여기에 화웨이 제재로 인해 수요 절벽을 걱정했는데, 화웨이를 대체하기 위해 중국의 여러 기업들이 반도체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것이 한국 기업들의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고, 이런 상황은 11월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봅니다.

시청자 질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17. 유튜브 채팅방에서 녹은창 센터장님이 나오셨다고 하니 궁금한 걸 올려 주셨어요. 지금 반도체나 삼성전자를 모아 가도 되는지,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OK) 부분을 인수했는데, 알리바바, 네이버가 서버에 채용한 것을 위협으로 봐야 하는지 종합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하십니다.

18. 삼성전자는 저희가 내년에도 실적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3분기에 메모리 가격이 하락했지만, 4분기에는 감소하더라도 내년에는 스마트폰과 서버 투자가 재개되기 때문에 2021년 실적은 상당히 좋을 것으로 봅니다. 특히 이번에 완제품 사업부 실적이 좋아졌는데, 이것이 일회성인지 아니면 산업의 구조적 변화인지 보셔야 합니다. 부가가치가 온라인 제조업체 쪽으로 넘어갔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큰 그림에서 보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특히 올해 연말에는 배당 기준일 전에 매수하면 특별배당까지 받을 수 있어서 배당 투자 측면에서도 유망할 것 같습니다.

19.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했는데, 특히 인텔 SSD가 아니라 중국 쪽 클라우드 기업 쪽에서 점유율이 높은 것이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원래 인텔이 강점을 가졌던 부분이기 때문에, 삼성의 엔터프라이즈 SSD는 주로 북미 쪽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고객사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클라우드 사업자들까지도 삼성전자 비중을 넓히고 있는데, 기술이 워낙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가 기업용 SSD 경쟁력을 높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당장은 위협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실시간으로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 정도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코스피 전망

20.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코스피가 최근 며칠 반등하면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데, 코스피 3000 돌파가 가능할까요? 어제 보니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21. 양도세 부분은 특히 고수들이 타깃으로 삼았던 이슈인데, 며칠 전까지 주가가 불안했던 것은 이미 반영된 것 같습니다. 세금 우려로 비중을 조절하는 투자도 많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플러스 알파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해소되면 주가 탄력이 더 생길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저는 미 대선 이후 코스피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봅니다. 2021년에는 반도체, 인터넷, 배터리 같은 우리나라 핵심 산업의 전망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코스피는 충분히 반등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2. 네, 알겠습니다. 대선에 따른 영향, 그리고 연말 코스피 흐름까지 짚어 봤습니다. 녹은창 센터장님과 함께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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