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덕호 · 한국인
요약 보기
자동 인식 자막 기준. 2차전지(특히 전고체 배터리) 섹터가 테슬라·로봇·UAM 확장 이슈로 주도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수페타케미칼을 박스권 하단 41,000원대 분할매수, 단기 목표 5만원, 손절 41,000원으로 제시. 자동차 부품주 서연이화는 관세 이슈 소멸 후 반등 기대로 목표 15,000원·손절 11,500원 제시. 상호관세 이슈 종료 후 이슈 공백기에 테슬라 연관 산업(로봇·자율주행·우주항공) 순환매 가능성을 언급. 관세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과 손절 준수를 강조.
다듬은 글
네, 블라인드 리뷰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숨겨진 이야기 시작합니다. 오늘 함께할 분들 소개합니다. 주식회사 플레처 김덕호 대표, 체크스탁 소재민 대표 나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덕호 대표는 월화수 모두 출근했습니다. 그럼 이제 바로 소재민 대표가 준비한 종목 블라인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시죠.
업종 내 강한 모멘텀이 있어 주도주 가능성이 부각되는 종목입니다. 어떤 섹터에 있습니까?
2차전지입니다. 앞서 용우상박에서도 2차전지 이야기를 했는데, 2차전지가 확실히 시대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덕호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요새 오르는 게 심상치 않긴 해요. 2차전지뿐 아니라 눌림목에 오래 있던 종목들이 갑자기 불쑥불쑥 올라갑니다. 오늘 삼성전기도 13% 가까이 올랐죠. 바닥에 있던 것들이 다시 돌풍을 타고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2차전지는 그동안 IRA에만 너무 의존적으로 봤던 것 같아요. 오히려 해외 수출 부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너무 저평가가 극단적으로 된 것 아닌가 하는 의미에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충분히 판단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어떤 종목을 준비해 왔는지 바로 공개해 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오픈. 2차전지도 2차전인데 전고체죠. 지금 2차전지가 잘 움직이는 이유를 보면, 리튬 가격이 올랐고 미중 갈등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 같다는 얘기들도 있지만, 저는 자연스러운 돈의 흐름으로 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괴리율이 크기 때문에, 하반기 코스닥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고, 그로 인해 자금이 코스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의 메인 섹터는 2차전지, 제약 바이오 두 쪽인데, 지금 이쪽으로 자금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2차전지가 코스닥을 추가로 견인하려면 리튬 가격 상승, 미중 갈등 반사이익, 수주 공시 같은 단발성 이슈로는 부족합니다. 리튬 가격이 떨어지면 상승이 제한되기 때문에, 2차전지 산업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산업 확장이 있어야 추가 상승과 매수세 유입이 가능합니다.
최근 테슬라와 묶이는 종목들,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 관련으로 움직이고 있어 시장이 테슬라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테슬라가 영위하는 사업 중 하나가 로봇이고, 삼성전자도 로봇 사업을 하면서 M&A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죠. 그렇다면 로봇 이슈가 시장에 나올 수 있고, 로봇 산업이 확장하려면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고체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UAM 섹터에도 전고체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2차전지 산업이 전고체 배터리를 통해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전고체 관련주는 아직 안 움직였습니다. 보통 리튬 관련주들이 많이 움직였죠. 전고체 관련주에서는 이수페타시스템이 대장격 종목이니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종목은 단기적으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41,000원에서 47,000원 사이에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고, 현재 박스권 중단 라인에 있습니다. 매매 전략은 박스권 중단부터 하단까지 분할 매수하는 박스권 매매 전략이 좋겠습니다. 현 구간부터 4만 1,000원 정도까지 분할 매수하시면 되겠고요.
이번 상호 관세 이슈가 끝나고 시장 충격이 크지 않다면 박스권 상단인 46,000원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과거에 시장이 무너졌던 5만 원 정도까지 단기 우상향이 나올 수 있고, 이 자리를 돌파하면 전고점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단기 목표가는 5만 원, 중기 목표가는 그 이상으로 보셔도 괜찮겠습니다. 손절가는 최근 저점 라인인 4만 1,000원 정도로 보시면 되고, 이 라인을 이탈하면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때는 종목이 나빠서가 아니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비중을 축소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손절가 중요합니다. 4만 1,000원, 그리고 목표가 5만 원. 이렇게 이수페타시스템까지 주도주 가능성이 부각되었다고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김덕호 대표가 준비한 종목 블라인드로 가 보겠습니다. 어제 삼성전기 이야기를 제가 좀 강하게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전기가 오늘 급등했습니다. MLCC 쪽이 삼성전기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는데, 아쉬운 건 전에 추천드렸던 LG 노텍 같은 경우도 삼성이라는 이름이 안 들어갔다는 이유로 덜 주목받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반도체 부품주, 소재주는 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삼성전기를 딱 거론하진 않았지만 사마 콘덴서가 소개됐었거든요. 하루 만에 이렇게 올라가는 걸 얘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어떤 종목을 주목하고 있는지 들어가 보겠습니다. 종목 블라인드 공개해 주시죠.
핵심 이슈 수혜주, 중장기 상승 기대. 어떤 섹터에 있습니까?
아까 박병주 매니저님이 자동차 부품주를 아무도 거론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공교롭게도 자동차 부품주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블라인드 뷰에도 자동차 부품주가 나오네요. 자동차 부품주는 어떻게 보세요?
관세와 연결되어 있어서 피해야 하나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호 관세 결과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상호 관세를 보고 행동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상호 관세 이슈가 기대보다 높게 나와 단기적으로 흔들리더라도, 자동차 관련주는 이미 상호 관세 이슈를 많이 선반영해서 눌려 있는 상황입니다. 재료 소멸로 단기 흔들림이 있을 수 있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다시 추세를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내일 시장이 흔들릴 수도 있는데, 그럴 때 공략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분할 매수는 필요하겠죠.
네, 그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자동차주는 지금까지 80억 맞아 왔으니 20만 맞으면 되지 않냐는 얘기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종목 공개해 볼게요. 블라인드 오픈. 서연이화. 오늘 잘 간 종목 중 하나입니다.
서연이화는 현대차 그룹과 거의 조강지처 같은 관계죠. 이번 1분기 매출은 12% 정도 상승했습니다. 아쉽게 영업이익률은 후퇴했는데, 신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 때문에 일부 조정이 나왔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도 현대차 그룹이 매출은 나오는데 마진율이 잘 안 나온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6월에 광주에 있던 공장 하나를 매각하면서 경영을 효율화하려는 모습입니다. 베이징현대 쪽 내수 매출을 끌어올리려 했지만 생각만큼 탄력이 높지 않았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중국 시장에서 1%만 가져와도 국내 판매량을 훨씬 넘어설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지만, 지금은 사업을 재편하는 중입니다. 정 회장이 생각하는 방향은 중국 생산 라인을 내수 장악에만 쓰지 않고, 수출 기지로 많이 활용하는 것입니다.
미중 관세 협상이 계속 연기되며 11월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 중국 생산 물량을 유럽이나 미국 수출로 돌릴 기회가 생기고, 현대차 그룹과 서연이화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서연이화는 고객사가 다양합니다. 미국의 포드, 인도, 유럽의 아우디, 폭스바겐 등에 납품하고 있고, 최근 미국과 유럽이 자동차 관세 협상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미국에서 만든 현대차가 유럽에 팔리더라도 수혜를 볼 수 있고, 유럽 제조 브랜드 차량이 미국으로 수출되더라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관세 협상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해외 거점을 많이 가진 서연이화는 어떤 길로 가든 기회가 많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4~5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연중 목표가는 15,000원, 손절가는 11,500원으로 제시하겠습니다.
서연이화까지 들어 봤습니다. 김덕호 대표가 서연이화를 준비하니 사자성어 같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있네요. 이제 전략 블라인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소재민 대표가 준비한 전략 블라인드 공개해 주시죠. 시장 주도주를 포착할 전략이 필요하겠죠. 과연 뭘까요? 블라인드 오픈.
테슬라 TSLA를 사자는 겁니까, 아니면 테슬라를 보자는 겁니까?
테슬라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자는 의미입니다. 상호 관세 이슈는 올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이어져 온 시장의 대표적 이슈입니다. 이 상호 관세 이슈가 8월 1일부로 끝나면 시장 이슈의 자리가 비게 됩니다. 시장은 항상 이슈가 있어야 움직이는데, 이슈 공백기가 나타나게 될 겁니다. 산업 이슈도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돌발 이슈나 정책 이슈를 찾게 될 텐데, 그 분위기가 8월 초반에 나올 것 같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중요한 저항을 뚫을 때 사용된 기업이 테슬라였습니다. 테슬라와 경급 계약을 맺었다는 이슈로 월봉 저항을 뚫었고, 사람들이 테슬라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것만으로 2차전지 관련주가 이렇게 강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이면에는 테슬라와 LG솔루션 협력이 더 공고해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있고, 다시 테슬라 키워드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슈 공백기에 테슬라가 영위하는 산업군 쪽으로 돌발 이슈가 계속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슬라 사업은 2차전지, 전기차, 로봇, 자율주행, 우주항공(스페이스X) 등입니다. 삼성전자도 로봇 산업을 하고 있어서 테슬라와 교집합이 만들어지는 게 로봇 산업입니다. 로봇, 자율주행, 우주항공 같은 쪽에서 돌발 이슈가 생길 수 있으니, 지금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테슬라와 연결될 수 있는 기업들, 특히 횡보하고 있는 종목들을 공략하시면 좋겠습니다. 상호 관세 이후 이슈 공백기가 됐을 때 그쪽 종목들에서 순환매가 우선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테슬라 이야기 들어 봤고요. 이제 김덕호 대표가 준비한 전략 블라인드로 넘어가겠습니다. 블라인드 공개해 주시죠.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투자 전략은 이겁니다. 블라인드 오픈. 응변(應變). 요새 제가 어려운 말을 일부러 준비하신 것 같은데요. 속뜻은 임기응변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응변을 준비하신 이유는요?
인운변보다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하자는 의미입니다. 물길 따라 변하듯이 상황에 맞추어 변화하자는 뜻으로 응변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관세 협상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또 협상 여지가 있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원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 연출되고 있어요. 만약 내일 관세 협상이 깔끔하게 끝나지 않고 더 시원치 않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면, 투자자분들이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들겠다고 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 시장을 전반적으로 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차익 실현을 하셨습니다. 변동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오늘 매도 물량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그중 100만 주 정도는 삼성전기에서 빠져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피를 계속 순매수한다는 건, 기관과 외국인도 관세 협상에 대한 명확한 그림은 아직 모르지만, 시장의 눌림목을 놓치기 싫다는 입장에서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할 수 있는 건, 자금이 적어서 유동성이 빠르니까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미리 갖추는 것입니다. 종목별로 관세율이 15%일 때는 어떤 종목을 얼마에 팔고, 20%일 때는 어떤 종목을 얼마에 이탈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분화해서 갖고 계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최근 늘 강조드렸던 손절과 분할 대응은 항상 유념하셔야 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응변여류(應變如流), 물 흐르듯 변화에 대응하라는 말씀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블라인드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