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종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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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결론: 신규매수 가능하나 해외 종목 움직임과 미국 10년물 금리 방향을 함께 확인하며 대응 권고. [풍력·CS윈드/SK오션플랜트] 영국 에너지기업의 국내 해상풍력 1조5천억 투자 소식으로 풍력주 모멘텀 기대, 단 일부 프로젝트 무너짐으로 전반 하락 후 원복 국면. 수익성이 관건. 단기 반등 시 차익실현 매물 우려. 보유자는 유지 가능, 신규매수는 해외 종목 흐름과 미 10년물 금리(4.4% 이하 급락 후 재상승 여부)를 점검하며 판단. SK오션플랜트를 CS윈드보다 상대적으로 선호. [조선주] 신조선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조선주 약세 시 기자재 동반 약세 우려. 영업이익률 1% 수준이라 내년 3%대 목표 달성 근거를 4분기 실적에서 확인해야 함.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선호, 보냉재 관련 한국카본 언급. [HD현대일렉트릭 등 이익 관련 종목(BH 언급, 실제 종목명은 자막 오인식 가능성 있음)] 3분기 매출은 컨센서스 하회, 영업이익률은 두 자리 유지. 디스플레이형 FPCB 수요(OLED 확대, 아이패드 OLED, 중국 Non-Apple 출하 급증 리포트) 기대. 밸류에이션 약 5~6배 수준으로 저평가 판단, 목표가 3만원 이상 제시. [한미약품] 비만 치료제(GLP-1 계열) 제품화 기대, 2025년 이후 국내외 시장 확대 전망. 신약 기업 평가 전환 시 PBR 4배 적정, 목표가 약 40만원(내년 상반기~하반기 초 기대). 불확실성 존재, 포트폴리오 내 비중 약 15% 이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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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코스닥 흐름과 특징주 점검
네, 오늘 코스피 지수는 2,500선에 안착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조금씩이라도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 지수도 0.5% 정도 올라 818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눈에 띄는 종목들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 시간은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님과 함께합니다. 이사님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먼저 맵을 열어서 종목 흐름부터 파악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관련주들이 조금 쉬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파란불이고, 한미반도체, LG이노텍, 디스플레이 등도 파란불입니다.
반면 2차전지 쪽은 오늘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LG화학은 2~3% 넘게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BM그룹주 등도 크지는 않더라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쪽도 괜찮아 보이는데, 현대모비스가 1% 이상 올랐습니다. 엔터 쪽은 하이브가 강하게 오르고 있고, 게임주도 흐름이 괜찮습니다. 로봇 쪽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강했던 조선·운송 쪽은 오늘 조금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럼 특징주를 하나씩 체크해 보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로 살펴볼 쪽은 풍력 에너지 관련주인데, 그중에서도 CS윈드가 있습니다. 이 종목은 11월 9일에 언급해 주셨는데, 시가 기준 최고가 기준으로 14% 정도의 수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풍력 관련주 얘기를 드릴 때마다 해상풍력 이야기를 해주셨죠. 영국 에너지 기업이 우리나라 해상풍력에 1조 5천억 원 정도를 투자하겠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풍력주가 좋은 모멘텀을 받을 것 같았는데, 장 초반 대비 오름폭은 많이 줄였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영국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 것은 맞는데, 나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스테드(Ørsted) 쪽에서 추가 프로젝트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전반적으로 종목군이 빠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반등은 원래 수준으로 복귀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적을 얼마나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전체 수주 금액도 중요하지만 결국 수익성을 얼마나 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또 시장에서는 미국의 보조금 관련 기대감이 꽤 높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반등하면 차익을 실현하려는 의지도 높을 것입니다. 최근에 무너진 태양광이나 풍력 쪽은 반등 시 비중을 줄이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래도 제 판단으로는 이 정도 금액이라면 어느 정도 회복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보유하신 분들은 계속 가져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신규 매수를 이 구간에서 해도 되느냐인데, 저는 신규 매수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신규 매수를 하시는 분들은 두 가지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첫째는 해외 종목군의 움직임을 계속 눈여겨봐야 하고, 둘째는 금리 흐름입니다. 5%대에서 4.4% 이하까지 급속히 내려온 미국 10년물 금리가 다시 꿈틀거리며 위쪽으로 방향을 틀지, 아니면 옆으로 횡보하며 최소한 이 레벨에서 멈출지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신규 진입하신 분들은 이 두 변수가 계속 유리하게 움직이는지 검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SK오션플랜트와 CS윈드 두 종목 모두 괜찮다고 판단하는데, 우열을 가리자면 저는 SK오션플랜트가 조금 더 낫다고 봅니다.
네, 해상풍력 쪽에서 강점이 있는 SK오션플랜트를 말씀해 주셨고, CS윈드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기대와 악재가 함께 맞물려 있다 보니 주가가 오를 때는 비중 조절 움직임도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미국 동종 기업들의 흐름과 금리 추세까지 함께 파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으로 조선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월요일에도 질문을 드렸는데, 그때 삼성중공업 이야기를 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신조선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서, 선별 수주와 선가 강세를 통해 수익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조선주와 운송, 조선 기자재가 모두 강했는데, 오늘은 조선주는 쉬고 기자재 일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자재 쪽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자재는 결국 조선주 흐름이 더 중요합니다. 다 같이 무너진 상황에서 조선주가 먼저 방향성을 잡아줘야 다른 기자재 종목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지금 신조선가를 이끌고 있는 것은 여전히 LNG, LPG 쪽이기 때문에, 이 관련 종목군의 민감도가 얼마나 나타날지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조선주는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오션보다는 여전히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쪽에 무게를 두시는 게 좋다고 판단합니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마진율입니다. 지금 1%대밖에 안 되는 영업 마진율이 내년에는 3%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판단하는데, 그 단초를 4분기에 조금이라도 보여줘야 시장이 믿고 이 종목에 베팅할 근거가 생깁니다. 1% 정도의 영업이익률은 금융비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선주는 HD현대중공업에 집중하시고, 기자재 쪽에서는 보냉제 가격 움직임에 민감한 한국카본 같은 종목을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조선주는 워낙 경기 민감주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 흐름과 함께 보면서 대응해야 합니다.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있지만, 1% 정도의 마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중요합니다. 조선주가 자리를 잡아야 낙수효과로 기자재도 움직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보냉재 쪽은 한국카본을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개장 특징주도 살펴봤고, 오늘의 잠금해제 종목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BH인데, 기대해도 괜찮은 때인지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3분기 실적부터 체크해 보겠습니다. 실적은 어떻게 나왔나요?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를 조금 하회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이 그렇고, 영업이익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종목은 독특한데, 다른 기업들은 매출은 컨센서스에 맞춰 갔지만 이익이 떨어진 것이 문제였던 반면, 이 회사는 매출 자체가 떨어진 것이 문제였습니다. 매출이 시장 기대치보다 상당히 덜 나왔지만, 마진은 잘 지켜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특이합니다.
중요한 것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여전히 두 자리 수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 보기 힘든 유형의 종목이라고 판단됩니다. 저는 3분기 실적이 굉장히 선방했다고 보는데, 이런 실적이 나온 가장 큰 이유는 회사가 밀고 있는 신사업부 이익이 전분기 대비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본업인 PCB 쪽은 탄력이 줄어든 모습이었지만,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신사업이 버텨주면서 이런 실적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본업이 회복된다면 다음 분기에는 기대를 해볼 만하다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현재 주가 위치에 따라 투자 가능 여부를 판단해 보면 좋겠습니다.
실적은 예상치 대비 모두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선방했고 신사업 쪽이 괜찮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이익 증가세가 있을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특히 OLED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쪽 얘기인데, 이런 기대 요인을 체크해 볼까요?
이 종목의 본업은 결국 FPCB인데, 그냥 FPCB가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붙는 FPCB입니다. OLED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은 리지드(OLED 관련)가 강화되면서 거기에 붙는 FPCB 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최근 리포트 중 가장 눈여겨볼 만한 것이 있는데, 중국 노트북 브랜드의 월별 출하량이 다른 연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 여기서 말하는 대부분은 애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H와 LG이노텍을 대표적인 애플 수혜주로 꼽고 있는데, 애플 아이폰이 나오면서 확실히 바뀌고 있는 모멘텀은 긍정적입니다. 아이패드도 내년부터 OLED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전장 쪽에서도 일정 부분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전장 OLED와 IT 제품에서 추가 OLED 확대는 결국 이 회사가 만드는 디스플레이형 FPCB 매출을 증가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3분기 실적의 특징은 마진율은 버텼지만 매출이 떨어졌다는 것이었죠. 그렇다면 매출이 올라가면 마진율이 더 올라가거나, 최소한 두 자리 수 이상의 마진율을 유지할 수 있는 강한 근거가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현재 위치가 정말 궁금했는데, 살펴보니 매력이 있다고 판단하게 됐습니다.
가격을 보면 정말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저평가됐고 괜찮은 가격대라고 봐도 될까요?
네, 현재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것이 중심이 아니라, 이익이 잘 버텨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떨어졌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준비된 그림에서 보시듯이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다섯 배, 여섯 배도 안 되는 밸류에이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에 실적이 떨어질 것이냐 하면 그렇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3분기에는 추정치에 약간의 변동은 있었지만 이익 추정치 변동은 별로 없었습니다. 사업 구조의 변화를 통해 일정 부분 버텨내는 모습을 보인 것이죠. 따라서 다음 분기에는 조금 더 좋아지고 내년에는 매출이 추가로 올라갈 것을 상정하면, 현재 주가는 우리가 우려한 것보다 과도하게 떨어진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은 IT 부품 쪽에 전혀 관심이 없는 상황이라, 이 종목은 소외되면서 절대적인 저평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애플 물량도 생각보다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향후 늘어날 물량은 추가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S24가 내년 초에 나오는 것도 고려하면, 저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합니다. 이 종목은 현재 밸류에이션 대비 EPS를 10배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고, 그러면 목표가는 최소 3만 원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지금은 이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가져가야 한다고 봅니다.
목표 주가 3만 원 이상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지금은 긍정적으로 볼 만한 타이밍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음 종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한미약품인데, 한국의 일라이릴리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 질환이나 항암 쪽에서 활동하다가 비만이라는 신사업도 잘하고 있는데, 첫 번째 투자 포인트를 열어보겠습니다. 먼저 제약바이오는 신약 모멘텀과 임상 성과가 중요한데, 그쪽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죠?
핵심은 기대하는 시점이 다가와 있다는 것입니다. 준비된 그림을 보시면 여러 약들이 나와 있는데, 중요한 것은 지금 개발 중인 약과 기존에 나와 있던 약의 추가 가능성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비만 치료제가 거의 제품화 단계에 와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GLP-1을 기준으로 효과를 낸 약들이 해외 시장에서 워낙 강세를 보였고, 국내에서는 한미약품이 이것을 현실화하는 데 가장 앞단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과거 사례를 보면 투자자들을 아프게 했던 경우가 많아 우려도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 치료제를 개발하다가 비만 효과가 확인됐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계속 늘어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종목을 일반 제약사로 보느냐, 신약 회사로 보느냐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임상 끝 단계가 다가온 만큼 주목해 볼 필요가 있고, 지금은 GLP-1 관련 부분이 어떻게 현실화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비만 치료제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시장의 성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기존 약들도 있지만 더 강력한 약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성장성을 수치로 볼 수 있을까요?
삭센다 같은 경우 글로벌 매출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아직 허가받지 못한 약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추정치라 그대로 될지 금액을 따지기보다는, 성장 경향성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명확한 경향성을 나타내고 있죠. 우리나라도 최근에는 미국이나 유럽만큼은 아니지만 비만을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비만을 통해 다른 질병이 확대되는 양상이어서 비만 관리에 대한 수요는 당연히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2024년까지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제약 상황 등 때문에 큰 변화가 없겠지만, 약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2025년부터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 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비만 치료제가 적어도 국내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해외 약보다 비교적 낮은 수가에서 의료 수가를 어느 정도 받는다면,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보험 적용 여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한다면 국내 시장에서는 분명히 영향력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또 회사의 걱정거리였던 북경한미 쪽 이익도 좋아지고 있어서, 이런 요소들을 고려하면 성장성 측면에서도 기대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던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계속 대기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차트를 보면 올해 한미약품의 상승률이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벤티지랩, 펩트론 같은 다른 비만 치료제 관련주는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랐는데, 그에 비해 기대감이 있는데도 주가는 아직 약해 보입니다. 지금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인가요?
유한양행 등을 지켜보셨겠지만, 여러 기대감이 있었음에도 같은 재료를 2~3년 반복하다가 실제로 눈앞에 결과가 보였을 때부터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벤티지랩이나 펩트론 같은 종목은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움직였고, 과거 실패 사례도 있었으며 부담 요인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밸류가 높은 이 종목은 저항도 세다고 봐야 합니다.
지금 PER 측면에서도, 특히 PBR 측면에서도 아래쪽에 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제약사의 위치에 따라 현재 밸류를 비싸다고 판단할 수 있는 구간이지만, 이 회사가 신약 회사라고 상정하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주가를 상정할 수 있습니다. 신약 회사가 아니라면 지금 주가는 조금 버거워 보이는 밸류에이션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PER보다 PBR 측면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비만 관련 신약 치료제 기대감이 높아지면, 저는 PBR 4배 정도가 적정 주가 수준이라고 봅니다. 현재 3배 정도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4배 정도라면 목표가를 40만 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매기가 붙으면 그 위로 더 올라갈 수 있겠지만, 일차적으로는 신약 회사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그것이 수급으로 이어질 때 내년 상반기 말이나 하반기 초쯤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정도에서 40만 원 목표가를 두고 충분히 투자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입니다. 다만 신약 성공 여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으니, 투자 비중은 명확히 지키셔야 합니다. 저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15% 정도로 보고 있고, 그 이상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5% 정도의 비중을 말씀해 주셨고, 신약 허가에 대한 기대감과 신약으로 인정받는다는 기대감에 수급까지 받쳐줄 때, 내년 상반기 이후를 보고 40만 원 정도의 목표 주가를 설정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렇게 잠금해제 종목을 하나씩 풀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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